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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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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코로나19 여파에 올 상반기 기업대출만 43조원↑

5대 시중은행 기업대출 잔액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은행에 손을 내민 탓이다. 그만큼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원화 대출액은 총 1208조9229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68조8678억원(6.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대출 잔액은 총 559조3807억원으로 전년(516조3138억원)보다 8.3%(43조760억원) 늘었다. KB국민은행의 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121조600억원에서 133조1530억원으로 10.0%(12조930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기업대출은 105조1265억원에서 113조5474억원으로 8.0%(8조4209억원) 늘었다. 하나은행은 99조5757억원에서 106조6221억원으로, 우리은행은 97조844억원에서 104조9261억원으로 각각 7.1%(7조464억원)와 8.1%(7조8417억원)씩 기업대출이 늘었다. 농협은행도 기업대출이 93조4572억원에서 8.2% 증가한 101조132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은행의 기업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타격 탓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정부는 은행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확대를 주문했고, 자금이 부족해진 기업들이 은행 대출을 이용한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달하던 지난 4월은 한 달 동안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이 27조9000억원 증가해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급격하게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19로 당장의 대출증가는 감내할 수 밖에 없지만,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경기회복에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현재 은행들은 '비 올 때 우산 뺏기'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어 대출을 거둬들이거나 차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하반기에 대손충당금을 늘리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방침이다. 대손충당금은 특정채권이 부실화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될 때 해당금액을 처리하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충당해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는 자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은 기업의 부실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워 대출을 유예하거나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기업의 부실화를 늦추고 있다"며 "당장은 정부 취지에 맞춰 유동성을 공급하고 충당금을 쌓되, 코로나19사태가 끝날 쯤에는 자율적으로 은행들이 연장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정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7 16:28: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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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언택트 금융생활 위한 'AI 챗봇 상담 서비스' 출시

/씨티은행 씨티은행이 비대면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챗봇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필요한 답변을 즉각 제공하는 금융상담 서비스다. 챗봇 서비스는 씨티은행 영업점 위치부터 상품 및 모바일 사용법 등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하면 추가로 궁금해할 수 있는 연관된 정보를 같이 제공하며, 필요시 답변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거래나 서비스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은행의 앱링크나 웹링크도 같이 제공한다. 또한 기존 시나리오 방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대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예적금', '카드혜택' 등 간단한 키워드는 물론이며 '제일 인기 있는 신용카드가 뭐야?' 같은 문장도 인식해서 관련한 상담 및 안내가 가능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무엇보다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챗봇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번거로운 절차없이 누구나 쉽게 금융 서비스를 접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7 09:18: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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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사 망분리 등 보안규제 단계적 검토할 것"

-이달중 '디지털 금융 종합 혁신방안' 발표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금융사 업무중단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망 분리 등 보안 규제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7일 '정보보호의날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재택근무 확대 등 금융사의 업무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며 "일상적인 위기관리가 가능하도록 업무지속계획(BCP)를 금융사뿐만 아니라 금융인프라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사의 망분리는 회사 통신회선을 업무용 내부 망과 인터넷용 외부 망으로 분리하는 금융 보안 규제다. 지금까지 금융사는 사이버공격, 정보유출 등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밖에서는 금융사 내부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돼 있었지만 불분명한 규제를 검토해 임직원이 원격접속을 통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은 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종합 혁신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고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마이페이먼트(MyPayment), 종합지급결제 사업자 등 편리하고 혁신적인 결제서비스를 새로 도입하면서 금융보안은 강화하고 한단계 높은 이용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의 조직 내부통제체계, 거버넌스 전반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사이버 공격, 보이스 피싱 등 디지털 금융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크라우드 컴퓨팅 등에 따른 제3자 리스크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전자금융업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아 보유하는 선불충전금의 외부 예치·신탁등을 의무화 하는 방안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디지털 신기술, 편리성, 안전성 등을 고려한 '금융분야 인증·신원확인제도 혁신방안'도 3분기 중에 마련한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공인인증서 폐지로 예상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인증수단 간 경쟁은 장려하되 인증서 난립등에 따른 불편은 방지하고, 국민 재산 보호와 금융거래 질서 확립기본원칙은 견지하면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이 비금융 부분의 리스크에 영향을 받는 제3자 리스크에 대비해 금융안정, 소비자보호, 공정경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빅테크를 통한 혁신은 장려하되 부작용은 최소화 하겠다"며 "기존 금융권과의 규제차익(Regulatory Arbitrage) 문제와 금융회사와의 연계·제휴 등에 따른 소비자 보호 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혁신을 추구하는 그 어떤 기업도 이용자의 신뢰없이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다"며 "편리성과 안전성, 위험요인이 밀접하게 연결 돼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취약 요인이있다면 보완하고 새로운 위협요인에는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7 08:43: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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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전수조사 '실효성 의문'…"제도개선이 먼저"

금융당국이 사모펀드에 대해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라임, 옵티머스 등 지금까지 발생한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제도적인 허점에서 비롯됐음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운용사·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는 자체 전수점검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달 중순부터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기준 사모펀드 수는 1만245개다. TF를 통해 사무관리회사의 펀드 재무제표상 자산과 수탁회사의 실제보관자산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교차 점검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점검방식으로는 의도적인 위법행위를 적발할 수 없다는 것. 예컨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경우 무역금융펀드에 대해 부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사실대로 투자자에게 공지하지 않았다. 또 라임자산운용은 수탁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협의해 매월 펀드기준 가격을 0.45% 상승하는 등 임의조정 했다. 운용사·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가 모여 자체 점검 하는 방식으로는 일말의 자율개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의도적인 위법행위를 적발해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 권한 강화 필요 이에 따라 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펀드는 운용사가 운용지시를 내리면 수탁사가 자산을 매매하고, 운용사가 이 같은 내역을 사무관리회사에 알리면 펀드기준과 수익률 산정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지금처럼 운용사가 알아서 수탁사, 사무관리사에 각각 용역을 주고 자산을 운용하는 구조에선 운용사를 감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달라고 하고, 수탁사인 하나은행에는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예탁결제원이 발급한 펀드명세서를 통해 자산을 확인한 뒤 매매했기 때문에 부실채권에 투자한 사실을 몰랐고,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감시가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예탁 결제원도 사무관리회사 규정상 운용사의 요청대로 종목정보만을 수동적으로 입력했다는 입장이다. 자본시장법 296조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의 업무는 집합투자업자·투자일임업자와 집합투자재산을 보관·관리하는 신탁업자 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집합투자재산의 취득·처분 등에 관한 지시 등을 처리하는 것에 제한돼 있다. 결국 수탁사와 사무관리회사 모두 운용사를 감시할 의무가 없어 책임여부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도 완화했으면 감시감독 권한도 높여야 여기에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5년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하면서 금융감독원에 감시·감독권한을 충분히 부여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금융위는 사모펀드 운용사를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고 최소 투자금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췄다. 제도를 완화한 만큼 금융감독원에 감독권한을 부여해야 하는데, 사모펀드에 금감원이 개입할 경우 발전해 저해될 수 있다는 이유로 형식적으로 허용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규제를 완화할 경우에는 반드시 불법행위를 규정할 수 있는 감독행정이 강화돼야 하는데 현재 금감원은 사모펀드 투자자가 누구인지 조차도 들여다 볼 수 없게 돼 있는 등 기본적인 감시 감독권한 조차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0-07-06 16:09: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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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쌍용차 900억원 대출 연장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쌍용자동차 KDB산업은행이 이달 말 만기하는 쌍용자동차의 900억원 대출금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한 만큼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갚아야 하는 900억원의 대출금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쌍용차가 연장신청 한 데 따른 조치로, 쌍용차는 이달 6일과 19일에 각각 700억원과 200억원의 대출을 상환해야 했다. 그 동안 산업은행은 외국계 은행과의 협의가 잘 해결되는 것을 만기연장 조건으로 제시해왔다. 외국계 은행이 만기연장을 해주지 않으면 쌍용차는 연체상태에 놓여 만기 연장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6얼 자산 매각 등으로 16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뒤, 만기가 돌아온 외국계 은행의 대출을 일부 상환·만기 연장했다. 다만 이 같은 조치에도 쌍용차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1년 내 도래하는 쌍용차의 단기 차입금은 3899억3296만원이다. 이 가운데 JP모건 899억원, BNP파리바 470억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299억원 등 1668억원이 외국계 금융권에서 받은 단기 차입금이다. 현재 쌍용차는 2000억원 규모의 기안산업안정기금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산업은행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선을 그은 상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새투자자 찾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선 유상증자를 성사시켜 외부자본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중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전기차업체 BYD, 베트남 기업 등 3~4개 업체가 쌍용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12:11: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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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임팩트커리어 포럼 후원

2020 임팩트커리어 포럼 '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 진행모습/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지난 4일 2020 임팩트커리어 포럼 '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력을 끼치는 '소셜 임팩트' 커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소셜 섹터의 전·현직자와 대기업 사회공헌(CSR) 담당자, 프로보노 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여하고 또한 마케팅, 기획, 디자인,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자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현장참석을 일부 인원으로 제한하고 온라인세미나 형식을 통해 참여기회를 추가로 제공했다. 온라인 세미나에는 400여명이 넘는 참석자가 접속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소셜섹터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경험과 같은 분야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셜 섹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09:36: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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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신한카드, 최고 연 7.9% 'Hey! 친구적금' 출시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최대 연 7.9% 혜택을 주는 모바일 전용 제휴적금인 '헤이(Hey!) 친구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헤이 친구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6개월 또는 12개월로 만기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가능하다. 헤이 친구적금은 기본금리는 연1.0%에 수협은행 마케팅동의시 0.1%, 자동이체 등 추가 조건 달성시 0.8%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여기에 신한카드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연 6%의 우대금리성 특별리워드가 추가로 지급돼 적금 가입 고객은 최대 연 7.9%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사용조건은 적금가입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실적이 없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신한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오는 11월 말까지 16만원 이상 사용하면 우대금리 형태의 특별리워드(6%)를 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우선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헤이 친구적금' 혹은 '수협 신한카드 적금'을 검색해 이벤트 코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수협은행 모바일 앱 '헤이뱅크(Hey! Bank)'에서 이벤트코드를 입력하고 적금 가입을 하면 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신한카드와 손잡고 고금리성 적금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헤이 친구적금처럼 고객 여러분의 '친구'들과 다 함께, 7.9%의 금융 혜택을 모두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09:25: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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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 개편 1주년 기념 이벤트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개편 1주년을 기념해 3가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4칸 빙고'를 완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한다. 4칸 빙고는 ▲모바일뱅킹 로그인 ▲앱 푸시 알림 동의 ▲타행 계좌 조회 ▲오픈뱅킹을 이용한 이체 거래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 모바일뱅킹 앱에서 퍼스트가계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스타벅스 모바일교환권,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1개월 이용권, 왓챠플레이 베이직 1개월 이용권 중 1개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 12개월, 가입금액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 조건을 만족한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디즈니체크카드를 사용한 금액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한 달간 에이스플러스 디즈니체크카드(BC)의 누적 사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선착순 1000명에게 레트로 미키 보냉백, 20만 원 이상이면 선착순 500명에게 미키미니 팝콘박스·콜드컵 세트, 100만 원 이상이면 선착순 30명에게 디즈니 동글이 캐리어를 증정한다. 경품은 1인당 1회만 지급되며 중복 지급되지는 않는다. 이와 별도로 이벤트 기간에 디즈니체크카드(BC)를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들은 7월 한달 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09:15: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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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공모전 개최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협중앙회가 오는8월 16일까지 6주간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방식은 참가자가 평생 어부바의 의미를 담은 신협 어부바 CM송을 활용 장르 제한 없이(브이로그, 1인 방송, 뮤직비디오 등) '나만의 어부바송 홍보영상'을 제작·응모하는 방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신청서 및 음원과 가이드송을 신협블로그에서 다운받아 영상을 제작하고 신협 콘테스트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물은 모두 신협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다. 시상은 참신성·주제 적합성·홍보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및 유튜브 콘텐츠 반응도를 종합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최대 7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과 ▲주간 베스트상(매주 1명)에게 30만 원 및 어부바 굿즈 세트 ▲인기상(매주 1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시상하는 등 총 128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수상작은 신협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최종 당선작은 8월 28일, 주간베스트 및 인기상은 7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발표된다. 어부바송 영상 콘텐스트의 수상작 저작권은 신협중앙회로 귀속되며, 어부바 CM 음원, 가이드영상, 참가신청서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협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09:10: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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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은행협의체 이르면 이번주 가동…산업은행 제외한 10곳 참여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의 추가분쟁 자율조정 문제를 다룰 은행 협의체가 이르면 이번주 가동된다. 협의체에는 산업은행을 제외한 10개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키코판매은행 11곳중 10곳이 은행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참여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기업은행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은행과 외국계 은행인 씨티·SC제일·HSBC은행, 대구은행 등 10곳으로 협의체가 꾸려졌다. /KDB산업은행 다만 산업은행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산은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일성 하이스코에 28억원을 배상하라는 조정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참여 거부 역시 키코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법률적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외부 법무법인으로부터 법률의견을 받아 참여를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임사태의 경우 선보상을 검토하고 있는 등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키코의 경우에 강제력이 없는 자율조정을 통한 배상은 실질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10개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협의체를 가동하고, 운영방식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구제대상 기업은 키코계약을 맺은 기업 중 과거에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거나폐업을 한 경우를 제외한 145개 기업이 해당한다. 기본손해배상 비율은 30%로, ▲기업의 규모가 크고 ▲파생상품 거래를 많이 했으면 배상비율이 낮아지고 ▲주거래은행과 키코 거래를 했거나 ▲만기를 장기로 설정한 경우 배상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6 08:53: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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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대출구역 확대…유사업권 경쟁 본격화

/신협중앙회 신용협동조합의 대출가능 영업구역이 시·군·구 단위에서 10개 광역권으로 확대된다. 새마을금고, 지역농협, 수협 등 유사업권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과 '상호금융업법감독규정 개정안'을 오는 8월 12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안을 보면 신협은 전국을 서울,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등 10개 권역으로 나눠 대출을 시행할 수 있다. 다만 권역 내 대출을 조합원 대출로 간주하되, 권역 외 대출은 신규대출의 3분의1 이하로 제한한다. 기존에는 대출영역을 기초지자체로 제한했지만, 대출 권역을 확대해 새마을금고, 지역농협 등 유사업권과 형평성 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유사업권 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가 4.77%로 지역농협(4.22%)와 새마을금고(4.58%)와 유사한 신협이 대출시장에 합류하면서 0.1%포인트라도 낮춰 고객을 끌어모으려는 금리경쟁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아직 신협이 어떤 고객군을 중심으로 영업권역을 확대할 지 정해지지 않아 영향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지방에 기반을 두고 영업하는 업권에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늘어나 금리경쟁을 하는 한편 비대면 분야영업에 주력하는 곳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협의 대출 업권 확대가 오히려 비영리 법인이라는 신협의 설립목적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출권역이 확대되면 자산규모간 큰 신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2~3억원에 불과한 소규모 신협들이 인수합병 될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지역 내 신협이 없어지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전국 신협 지역 조합은 66곳중 75%가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상호금융조합 자산건전성 현황(2019.9월기준)/금융감독원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새마을금고나 지역농협 등은 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 비율 등의 규제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신협은 순자본비율 2% 이상의 규제만 있을 뿐 유동성 비율에 대한 제약은 없기 때문이다. 신협의 연체율도 지난해 9월 기준 3.22%로 새마을금고(2.21%)나 지역농협(1.59%)과 비교해 높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상호금융권간 관리 감독하는 부처가 각기 달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될 수 있다"며 "금융사고나 리스크 관리 등을 감안하면 하나의 부처로 통일해 관리 감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5 11:17: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