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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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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미얀마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달러 EDCF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4일 미얀마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 인프라 구축사업'에 총 1억6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미얀마 정부 부처가 활용할 통합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정부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IT 기자재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건설부가 합작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주변에 용수·도로·전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필 요한 금융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오늘 체결한 차관공여계약은 외교부가 같은날 체결한 2018~2022년 한-미얀마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10억달러)에 의거해 최초로 차관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으로, 향후 추진될 인프라 및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있어 한국기업의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미얀마의 국가계획상 매우 의미있는 사업들을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지원함으로써 두 나라간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4 15:14: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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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융사 핀테크 기업 투자 길 넓힌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가 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면 제한됐던 업종도 미래의 금융업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를 허용한다. 투자가 실패하더라도 고의가 아닐 경우 면책해 제재가 무서워 핀테크 기업에 투자하지 못하는 경우도 줄인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한진 전자금융과장은 "지금까지 핀테크 랩과 오픈 API등으로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의 협업을 추진해왔지만 보다 강한 협업을 위해선 핀테크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먼저 금융회사가 출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금융회사가 출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은 고유업무와 밀접(직접)한 관련이 있거나 효율적 업무수행에 기여했는지 유무로 제한돼 미래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핀테크 기업은 지분투자와 경영권 인수 등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네거티브(Negative)방식을 적용해 투자범위를 정보통신기술, 그밖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산업과 소비자에게 기여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핀테크 기업으로 확대한다. 또 금융위가 지정한 혁신금융사업자, 지정대리인 등도 출자 가능한 핀테크 기업에 포함한다. 핀테크 기업 출자에 필요한 승인 심사도 30일 이내로 줄인다. 기존 금산법은 미승인 시 30일 이내, 보험업법은 2개월 내 회신토록 해 법령·지분별로 승인기간이 달랐다. 앞으로 핀테크 기업에 출자하는 금융회사는 금융위에 사전승인을 신청한 날로부터 승인여부와 관계없이 30일 이내에 회신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핀테크 업무의 범위도 출자 가능한 핀테크 업종으로 확대된다. 금융회사는 현행법상 금지대상이 아닌 경우, 별도 인허가 없이 부수하는 업무를 영위할 수 있지만 법을 엄격하게 해석해 고유업무와 직접 관련성이 없는 핀테크 업무를 직접 운영하는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 밖에도 핀테크 투자가 실패한 경우 관련 업무를 담당한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감경 또는 면제된다. 단 금융관련 법령을 준수하지 않거나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검토하지 않은 경우, 부정한 청탁 및 사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제재를 받는다. 이한진 전자금융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금융사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핀테크 기업은 신규 진입 유인이 증가하고 안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핀테크 출자·내부화를 통한 금융권의 자기혁신 기회도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20일 간 '금융규제 운영규정'에 따라 의견을 수렴한 후 금융행정지도 심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법령 개정을 전제로 2년간 한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운영한다. 법령 개정 필요사항은 현재 진행중인 연구용역 결과, 가이드라인 운영상황 등을 감안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9-09-04 14:59: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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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교통안전 우대적금’ 판매

BNK경남은행이 운송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특화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교통안전 우대적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안전 우대적금은 여객운송(택시, 버스기사)과 화물운송업(화물업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 또는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재직자를 대상으로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자 전원 0.20%포인트 ▲교육이수증 제출 0.10%포인트 ▲모범운전자증 제출 0.10%포인트 ▲적금 최초가입 0.20%포인트 ▲신용(체크)카드 결제 0.20%포인트 ▲자동이체 0.10%포인트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0.90%포인트가 지급된다. 최대 0.9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2.30% 2년제는 최고 연 2.40% 3년제는 최고 연 2.5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내다. 이강원 마케팅추진부장은 "지난달 14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9개 운송사업조합·협회와 체결한 상호 발전 협약에 따라 교통안전 우대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협약 체결 기관은 물론 전국 여객운송과 화물운송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판매하는 만큼 많은 운전기사님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3 17:24: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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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호 미래형 영업점 ‘수목원 디지털점’ 오픈

DGB대구은행은 3일 DGB대구은행 1호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 '수목원 디지털점'을 개점했다. 수목원 디지털점은 대구 대곡2지구 중심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디지털 및 자동화 기기 활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구에 현금과 종이를 두지 않고, 직원들은 전문 상담실에서 고객 상담에 집중한다. 스마트 매니저가 DGB셀프창구 키오스크 기기, 바이오ATM기기 사용을 돕는다. DGB셀프창구는 무인 디지털 키오스크로 화상상담, 바이오 정보 등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 입출금통장, 예적금,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 발급 등 은행 창구에서 가능한 118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화상상담의 경우 바이오 정보 기입, 입출금 계좌 신규 등의 상담은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점이 문을 닫은 공휴일, 주말 등에도 단순 해지와 조회, 이체 등의 업무를 DGB셀프창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ATM은 통장과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정보로 ATM거래가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수목원 디지털점을 시작으로 선진 디지털 금융을 지향하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어디서나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3 17:24: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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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입찰 마감…애경-현대산업-KCGI 도전

-이달 중순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 윤곽 -23개 기업 아시아나항공 인수 투자설명서 받아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전에 애경그룹, KCGI(강성부 펀드),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뛰어 들었다. 1988년 국내 두번째 국적 항공사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이 31년에 만에 새 주인을 맞을 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인수 의지를 분명히 했던 애경, 행동주의 펀드 KCGI를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재무적투자자(FI)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입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시장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된 후보군인 SK, CJ, 한화 등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호산업과 CS증권이 입찰 참여 기업을 공개하지 않아 입찰 참여 기업이 더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는 입찰가 외에도 기업의 자금력, 인수계획,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중장기적 안정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서류도 포함돼 있다"며 "일주일가량 검토기간을 거쳐 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찰기업의 재무·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이달 중순 인수협상대상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 우선인수협상 대상자 선정과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연내 중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입찰에 참여한 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을 보유하고 있고,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는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구주 인수대금 4500억원을 비롯해 신주 발행액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1조원 이상의 인수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LCC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를 통째로 매각하는 '통매각'이어서 최종 인수가는 2조원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선 애경그룹과 KCGI가 인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애경그룹의 경우 총 자산규모는 5조 2000억원 수준이지만, 현금성 자산은 4000억원을 밑돈다. KCGI도 한진칼 경영참여를 위해 지분매입에 나섰으나 최근에는 자금력 부족으로 이마저 여의치 않다. 두곳 모두 아시아나항공 매각자금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공동인수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되는 이유다. 증권업계 자기자본규모 1위인 미래에셋대우와 호텔, 면세점 사업으로 몸집을 키우는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시너지효과가 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 매각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채권단 관계자는 "23곳의 기업이 투자설명서를 받아갔고 애경 외 대기업 두 곳 정도가 인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충분히 연내 매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9-03 16:01: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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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외화딴주머니예금'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

Sh수협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협은행은 3일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신규가입 고객과 미화 300달러 이상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전용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90% 환율우대, 거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미화 기준 300달러 이상 예치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수협은행의 히트상품인 잇(it)딴주머니 통장과 연계한 모바일 예금상품으로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금액은 미화 기준 최대 10만달러 이내로, 수협은행 모바일뱅크 앱 '헤이뱅크' 설치하고 잇딴주머니 통장을 개설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외화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금리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에 환테크에 관심있는 많은 고객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3 10:47: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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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6개 LCC 통합 ‘원에어’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이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포인트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원에어(유니마일)'을 출시했다. 원에어(유니마일) 카드는 ▲유니마일 적립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인천공항 무료 다이닝 서비스 ▲수하물 우대서비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마일은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0마일씩 무제한 적립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20마일, 저비용 항공사 6개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1500원당 30마일씩 적립된다. 유니마일을 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이다. 모든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일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무료 다이닝 서비스(터미널 1?2 총 4개 매장)는 국내 카드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무료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에어(유니마일) 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고, 유니온페이로 발급된다. 비접촉식 간편 결제 기술인 퀵패스(QuickPass)를 적용해 중국과 러시아 일부 대도시에서 후불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첫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동반자 무료 식사권 제공(선착순 500명) 혜택과 이벤트 기간 중 적립된 유니마일과 동일한 금액을 캐시백(최대 10만원) 해주는 '더블업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렴한 연회비로 공항라운지, 무료 다이닝 등 프리미엄 카드 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라며 "여행·출장이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0:44:0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