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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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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0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은 10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총 14개 주택형 타입 중 일반에는 ▲21㎡ 1가구 ▲39㎡ 11가구 ▲52㎡A 17가구 ▲52㎡B 17가구 ▲59㎡A 190가구 ▲59㎡B 137가구 ▲84㎡A 210가구 ▲84㎡B 85가구 ▲84㎡C 38가구 ▲97㎡A 15가구 등 10개 타입이 공급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85㎡ 이하 97%)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뒤로 서울 4대 명산으로 불리는 수락산과 거북바위로 유명한 불암산이 있으며, 물놀이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수락산 지구공원, 불암산 둘레길(18km) 등 집 앞에서 마음껏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교육시설로는 서울에서도 학군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중계동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등이 있고 고등학교는 미래산업과학고, 청원고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며 "더구나 대규모 뉴타운으로 조성되는 상계뉴타운의 관문에 자리한 만큼, 향후 상계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 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1일 해당 1순위, 22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10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0-07-09 11:50: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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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SK건설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 박종수 SK건설 HR그룹장, 김종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 SK건설 장애인 체육선수 16명, 서울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선발했다. 선수단은 탁구 5명, 펜싱 4명, 태권도 4명, 사이클 3명 등 4개 종목 1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금메달리스트부터 장래가 유망한 신인까지 다양한 선수층을 확보했다. 이번 선수단 창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장애인 선수단은 SK건설 소속 구성원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선수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대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새롭게 SK건설 구성원이 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9 10:42: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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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신사업 주력…2Q 실적 '먹구름' 예보

국내 5대 건설사 로고 이미지 해외수주 사업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도시 정비사업 수주와 신사업 진출, 조직 재정비 등에 힘쓰며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단, 올해 2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탓에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요 건설사의 대부분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에 걸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수주 반토막, 삼성·현대 정비사업 호조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월 해외수주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지난 2월과 3월에도 전년 대비 각각 50% 증가폭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4월 -20.3%로 떨어지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18억2000만달러, 13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의 절반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초 수주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올랐지만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닥친 4월 이후 반토막이 났다. 중동현장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해외 수주사업에서의 부진에 국내 대형건설사들은 국내 정비사업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삼성물산은 도시정비사업에서 화려환 귀환을 알렸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 시공사에 선정되면서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의 입지를 다시 굳건히 다졌다는 평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수주고 1위에 올라섰다. 현재까지 현대건설의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4450억원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제2구역 도시환경정비(3037억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1686억원)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853억원) ▲서울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402억원)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2080억원) ▲서울 제기4구역 재개발(1589억원)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2441억원)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824억원) 등에서 수주권을 확보했다. ◆ 대림·GS·대우 조직 정비, 새 먹거리 모색 대림그룹 산하 건설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지난 1일 대림건설이 설립됐다 이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건설업계에서 다시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대림그룹의 의도가 담겨있다. 대림산업은 대림건설의 지분 66.36%를 보유하게 된다. 향후 대림건설은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10위권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한화건설·태영건설·SK건설 등 다수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GS건설은 해외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했으며 민자발전사업(IPP) 개발자로서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1억8500만달러(약 2217억원)며 GS건설의 투자금은 2350만달러(약 280억원)로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 공사 계약을 맺으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나섰다. 공사 규모로는 다소 적을지도 모르는 5000만 달러(약 616억원)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시장 개척을 추진해 온 대우건설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LNG 액화 플랜트 분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여 신규 수주가 줄어든 것은 물론 해외 공사가 지연되는 등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예측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08 14:3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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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주택가격 안정위해 도심주택 공급 확대해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8일 정부당국(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과 국회 등 관계부처에 주택가격을 안정화를 위해 도심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수요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서울 주택시장의 도심주택 공급감소로 인한 수급불균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집값 상승의 주요인은 투기수요보다는 구매가능 계층의 소득상승과 1500조원에 달하는 시중 자금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이어 서울 외곽지역의 공급확대로는 서울 등 도심주택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도심주택공급 확대가 집값안정의 빠른 해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도심 고밀도 개발로 도시관리 정책변화를 제시했다. 현재 관련 법령에서는 상업지역 주거비율 상한은 90% 미만(서울·광주는 조례로 80% 미만)으로 제한하고 의무적으로 상업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도심주택 공급확대 방안으로 상업지역 주거비율 90% 미만 제한을 폐지하고 공공기여방안 마련,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층수규제 완화 및 용적률 상향(완화 연면적 일정부분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 의무화) 등을 건의했다. 협회는 "집값 상승을 먼저 경험한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집값상승 폭등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를 시행함으로써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도심개발을 억제하는 상황으로 도심지역 공급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토지소유자와 개발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공공기여금 납부 등으로 환수해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07-08 14:04: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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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충청남도 당진시청 인근에 들어서며,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규모며, 총 108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견본주택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음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테리아는 층고를 높인 오픈 스페이스로 구현했고, 원색적인 색감의 가구와 아치형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에서는 상품의 세부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구성이 돋보인다. 견본주택 내에는 확장형 침실과 주방에 대한 별도의 전시부스가 각각 마련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당진에 10대 건설사인 호반건설 아파트가 들어온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마치 호텔 로비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도 됐으면 했다"면서 "지역 핵심 입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당사의 브랜드인 만큼 견본주택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모두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출입 시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일방통행 관람 동선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한편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0-07-08 12:20: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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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오는 10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물량 591가구를 제외한 8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근 정부의 6·17 대책 등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최근에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관련 이슈로 인해 부산, 창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32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예약번호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2020-07-08 12:20: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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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종로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1880억원 규모의 종로구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원 9277㎡(약 2800평)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공평 15, 16지구 사업지는 일명 CBD(중심상업업무지구)로 불리는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진 오피스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탑골공원, 피맛골, 인사동길 등을 기반으로 한 유동인구가 풍부해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한다. 이번에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울산, 청주, 인천, 수원 등을 포함해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278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당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7-08 11:08: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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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강·성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서울 평균보다 2배↑

상반기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서울 평균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내 시세상승 차세대 지역으로 손꼽히는 동·강·성이 올해 상반기 서울 매매가 상승률에 두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8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아파트 ㎡당 매매가격은 4.62%(1030만→1078만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지역의 경우 6.77%(825만→866만원)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남지역은 3.34%(1210만→1251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북중심의 시세상승이 이루어졌다. 서울 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동대문 10.27%(782만→863만원) ▲성북 9.65%(757만→830만원) ▲강북 9.53%(618만→677만원) 구로 8.45%(708만→751만원) 노원 8.43%(689만→747만원) 등의 시세상승률이 두드러 졌다. 특히 기존 서울 시세상승의 대장주로 불리우던 마·용·성(마포 4.95%, 용산 2.36%, 성동 5.88%) 시세상승은 둔화된데 반해, GTX개발과 동북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시세상승의 차세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강·성 지역이 시세상승 상위에 포진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강북지역의 시세상승은 아파트 매매거래량에도 즉각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올해(1~6월) 동대문, 성북, 강북, 노원 일대의 거래량은 ▲동대문(568→1359건) ▲성북(702→2002건) ▲강북(312→1156건) 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최근 6·17 대책과 함께 매매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노원은 (1749→4534건)으로 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6·17 대책으로 인해 LTV 한도가 크게 낮아지며 기존 시세가 높은 지역의 매매가 쉽지 않아졌다"며 "이에 매매가 상승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리며 매매거래량과 시세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온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7-08 09:55:23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7월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의 핵심 협약 중 결사의 자유, 강제노동 금지 등 노동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3개 협약 국회 비준을 다시 추진한다. ▲방탄소년단 7명 중 6명이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동문이 됐다. 지난 2017년 진이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한 상황에서 나머지 멤버 5명이 올해 경영대학원 광고미디어 MBA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다만, 막내 정국은 진학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7일 8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를 정면돌파하며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액 52조원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이동통신 3사가 5G 가입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것에 대한 정부의 과징금 규모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대원 SK그룹 회장과 '배터리 회동'을 진행하면서 한국 전기차 동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내년 최저임금을 놓고 범중소기업계가 '최소 동결'을, 소상공인업계는 '인하'를 각각 주장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해외투자자 대상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 하루 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7조6000억원을 기록해 직전반기(24조원)대비 15.1% 증가했다. 전년동기(23.1조원) 대비 19.3%증가한 수치다. ▲서울 흑석9구역과 둔촌주공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흑석9구역 조합은 옛 집행부와 조합원 간 갈등, 둔촌주공은 분양가 문제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식품업계가 패션까지 장악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빙그레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꼬뜨-게랑' 의류·패션아이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꼬뜨-게랑'은 빙그레의 꽃게랑 스낵 모양을 로고화한 패션브랜드로서 지난달 14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가 중국서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 현지법인 푸메이뚜어식품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억 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하며 중국 진출 10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4년여간 이어온 보톨리눔 톡신(이하 보톡스) 균주 원조 논쟁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먼저 들어줬다. 보톡스 균주의 주인이 메디톡스임을 인정한 셈이다. ▲구독경제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 최근에는 생필품인 생수부터 커피, 술, 과일 등 종류가 다채로워졌다. 구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08 06:00: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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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마찰음…조합장 선출이 관건

서울 흑석9구역과 둔촌주공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장이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반기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흑석뉴타운의 흑석9구역이다. 최근 흑석9구역 조합은 기존 시공사였던 롯데건설과 조합 간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다. 흑석9구역조합과 롯데건설은 재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협상에 실패하면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 롯데건설 측은 흑석9구역 조합의 협상날짜만 기다리고 있다. ◆ 흑석9구역 다음 달 조합장 선거 예정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조합장 선거를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은 현재 롯데건설과 사업을 진행하길 원하는 옛 집행부와 조합원들 간 갈등을 겪는 중이다. 흑석9구역 조합은 아직 새 조합장을 선출하지 못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과의 협상이 결렬돼도 시공사 선정작업은 연말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다음 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새 시공사 선정은 조합장 선출 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흑석9구역 사업은 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가 3800억원이 책정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지다. 아직 롯데건설과의 재협상이 남아 있어 다른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둔촌주공 분양가 문제로 갈등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역시 일반 분양가 수용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을 겪는 중이다. 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 따라 '2900만원대' 일반분양가를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하고, 현 조합장 사퇴를 공식 발표한다. 조합 집행부는 HUG 기준에 따른 일반분양가를 수용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HUG의 2900만원대 분양가로 사업을 진행하면 조합원당 분담금이 최대 1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반발하며, 차라리 후분양으로 가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둔촌주공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총회 안건 상정·의결 금지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일반분양가 확정 등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주요 안건으로 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무효화하겠다는 의도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지난 24일 조합에 "일반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 62만623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2조6708억원에 달한다.

2020-07-07 14:47: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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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1회 '기술제안공모제'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독려함으로써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안전 향상 기술 ▲스마트 생산(모듈화) 및 건설 ICT 기술 ▲특화 디자인(설계·인테리어) ▲4차 산업 대응기술 ▲건설분야 가치창출 아이디어 등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된 기술 및 아이디어는 10월 중 서류 심사와 11월 중 PT 심사를 거치며 품질향상 및 품질개선도, 창의성 및 독창성, 원가절감(수익성) 기여도, 실제 현장 적용성 여부 등의 기준에 맞춘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받게 된다. 오는 12월 예정인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기업에 대상 1천만원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기술개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금 이외에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사업화 기회 부여, HDC현대산업개발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상 기업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해당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술제안공모제가 우수 기술발현의 플랫폼이 되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대거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게 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2020-07-07 11:41: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