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도시재생 대안 카드, 공공기획…재개발-재건축 '희비'

서울시가 도시정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획 사업이 엇갈리고 있다. 재개발사업은 상대적으로 추진속도가 빠른 반면 재건축은 주민 반대 등으로 속도가 더디다. 공공기획은 공공성을 높이는 대신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해주는 정책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의 서울시 버전으로 불린다. 그러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재개발, 도시재생 사업지와는 달리 재건축은 주민 반대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기획을 적용한 민간재개발은 서울형 도시재생 1호 사업지인 창신·숭인을 비롯해 현재 11곳이 주민 동의서를 받는 중이며 총 20여곳에서 공공기획 공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 이 같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정비사업의 최후 보루 단계에서 사업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공공기획에서는 재개발조합에게 용적률 상향 처럼 별도로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없지만 동시에 임대주택 비율이나 기부채납을 늘리는 식의 반대급부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재개발과 차별화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공공기획은 재개발·재건축을 배제한 도시재생, 공공주도 개발보다 효과적인 계획이다"라며 "서울시의 '공공기획'은 기존의 공공재개발·재건축, 2·4대책의 노후도심 정비사업과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정비사업을 촉진하는 방안이기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반면 재건축 시장에서는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의 경우 일부 주민의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재개발이나 도시재생 사업지와는 달리 사업 진행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 모습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공공기획 재개발은 사업이 지지부진한 구역에서 빠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뉴타운 해제구역이나 도시재생사업지역 등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민간재개발에 비해 공공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주민 동의가 수반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6개 자치구의 주요 재건축 단지에 공공기획 참여를 제안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미도, 송파구 신천동 장미1·2·3차,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그리고 구로구 구로동 구로주공1·2차 등 6곳에 공문이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가 시행하는 공공주도 복합개발(도심공공복합·공공정비·주거재생혁신지구·공공참여형 소규모정비) 사업의 경우 통합공모 결과 총 70곳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9-09 08:15:2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9월 분양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이달 분양 한다. 동문건설은 신촌지구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지난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이 끝나면 신촌지구 내 동문건설 브랜드 4678가구가 완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한 달여 만에 모두 계약되는 등 신촌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주변의 개발호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동 규모다. 총 741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국구 청약지역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가깝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다. 아파트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9-08 16:21:3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쌍용건설, 신입·경력사원 50여명 채용

쌍용건설 사옥 전경/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4개 부문이고,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7개 부문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인 10~11월에는 ▲영업 ▲관리 분야의 인턴(채용연계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3년 이하의 건설업 관련 직무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엔지니어도 모집하는 게 눈에 띈다. 주니어 엔지니어 지원자는 단기간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각 직무 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일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주택사업 등 국내 건축부문과 토목분야의 강화에 따른 인원 확대와 함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인재를 찾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이며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 화상 면접전형 순으로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1년 1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총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채용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 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9-08 15:09:0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

한화건설,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 진행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앞두고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일정 기간 내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도서를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건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책들은 모두 포레나 도서관에 기부된다. 또한 챌린지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더 플라자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제이드 가든 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워크온(WalkOn) 앱을 다운받은 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기념 기부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걷기 챌린지, 점자 책 만들기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등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7 16:47:3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가을 이사철에도…전세시장 계약 '잠잠'

국내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시장에서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재건축 실거주의무화 철회 영향으로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물건은 늘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물건 부족이 이어지면서 가격도 상승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전세대출의 가산금리를 0.2%포인트씩 높였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6개월 주기를 기준으로 한 전세대출 금리를 0.15%포인트 올렸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전세대출이 어려워 지다보니 계약 건수도 자연스레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아파트 전월세 계약 건수는 1만3293건, 8월 1만1881건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기준 이달 계약 건수는 812건이다. 강남의 경우 지난 7월 1043건에서 941건, 송파는 1011건에서 944건으로 줄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물건 부족현상이 이어지며 가격도 상승세다. 부동산114가 지난 3일 발표한 서울 아파트 주간 전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이 0.09% 상승했고, 경기·인천이 0.04%, 신도시가 0.02%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노원(0.22%) ▲강동(0.21%) ▲구로(0.17%) ▲금천(0.17%) ▲강남(0.14%) ▲영등포(0.14%) ▲강서(0.12%) ▲관악(0.11%) 등이 올랐다 노원은 상계주공6단지 전용 58㎡가 지난달 실거래 가격보다 보다 4000만원 가량 오른 3억4000만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같은 면적형의 주공7단지는 4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는 지난 7월 58㎡가 2억2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강동은 고덕그라시움 전용 84㎡가 11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 10억원, 8월 9억3000만원에 계약됐지만 다시 호가가 상승했다. 전용 59㎡의 경우 현재 호가 8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단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전세물건은 재건축 실거주 의무를 철회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280건으로 두 달 전인 7월6일 76건에 비해 2.7배 증가했으며 재건축 대상인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도 같은 기간 21건에서 55건으로 1.6배 늘었고,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도 37건에서 81건으로 1.2배 늘어났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의 목표는 무분별하게 대출을 통한 부동산 투자를 제어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지원을 좀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9-07 15:56:4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전국 6개단지 4949가구 입주자 모집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전국에서 총 6개 단지, 494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680가구 ▲국민임대 1627가구 ▲영구임대 642가구로 인천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이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검단 AA13-1, AA13-2블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9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고양지축 B1블록'은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9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며 '안단테 창원가포 A-2블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세의 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기준 436만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되며,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1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고,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우선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09-07 14:34:3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서울시체육회와 체육복지 사업 시작

GS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올해 추진 중인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의 두번째 사업이다. GS건설은 서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세한 GS건설 총무담당, 임홍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눔과 동행 2021'의 두번째로 진행되는 GS건설-서울시체육회 간 업무협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및 성인 체육인들의 성장응원 및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학생 운동부 및 성인 실업팀 중 지원이 필요한 팀에게 운동 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의 첫번째 대상은 경복고 육상부, 경신고 유도부, 종로구청 역도팀 지도자 및 선수 총 35명이며, 지원내용은 대상 체육인의 운동 용품 및 운동 기구 구입비용 지원 및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 등이 포함된다. GS건설이 시행하는 '나눔과 동행 2021'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GS건설 관계자는 "ESG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향후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7 14:34:2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서울 강서 등 서남권 아파트 10억 매물 재등장

대출제한과 금리인상, 공급확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 서남권 지역은 전용 59㎡ 아파트가 10억원에 매물이 나오는 등 오름세다. 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7%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09% 상승했고, 경기·인천이 0.04%, 신도시가 0.02% 올랐다. 서울은 25개구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요가 유입된 서남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구로(0.26%) ▲강서(0.24%) ▲금천(0.21%) ▲강동(0.19%) ▲노원(0.19%) ▲도봉(0.17%) ▲강남(0.16%) ▲관악(0.16%)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구로구는 14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간 노원구를 제치고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구로구 신도림 대림1·2차 전용 59㎡는 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6월 10억원에 팔린 후 지난달 9억원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호가가 10억원을 웃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보다 호가가 2000만원에 오른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개봉동 현대아파트는 전용 59㎡가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가 9억7000만원에서 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오른 강서구는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59㎡가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1억원에 팔린 바 있다. 지난 6월 14억9000만원, 7월 15억1000만원에 팔린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는 현재 호가 2억원 가량 오른 1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편 최근 정부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등 주택공급 방안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공급계획부터 입주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시장안정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대출 조이기, 금리 인상과 맞물려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매도-매수자간 눈치싸움 속 거래 감소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9-06 14:57: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판교 SK뷰 테라스는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1군(75B1, 75B2, 75B3, 75B4), 2군(84A1, 84A2, 84A3, 84A4), 3군(84T) 등 총 3개군 별로 진행된다. 각 군별 3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며 1건씩 접수할 수 있어, 1인 기준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이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 다. 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IC를 통해 분당 중심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판교, 분당, 강남 등을 오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환경은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판교대장초·중, 공공도서관(2024년 예정)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분당구 학군 배정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정자·미금역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SK에코플랜트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교 SK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은 제한되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9-06 13:44:2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상계3구역 공공재개발 주민협의체 출범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노원구 상계동 71번지 일대 '상계3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계3구역 주민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구성된 '상계3구역 주민협의체'는 상계3구역 주민 1100명을 대표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및 동의서 징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상계3구역은 주민간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10년 넘게 정체되고 재개발 사업을 위한 추진위가 2곳으로 나눠지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5.6대책)'에 따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공공의 참여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됐고, 이번 주민협의체 출범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계3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뉴타운 해제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공공재개발 만큼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계3구역은 오는 2022년 상반기 내 정비구역을 지정을 완료하고, 2025년 착공할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을 통해 1885가구 대규모 단지로의 바뀔 계획이다. 김태현 주민협의체 대표는 "주민협의체 대표로서 상계3구역 공공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13:34: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싱가포르 '쇼 타워' 재개발 공사 단독 수주

현대건설이 공사금액 총 2억200만달러(한화 약 24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쇼 타워(Shaw Tower)' 재개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싱가포르 쇼 타워 부동산으로부터 쇼 타워 재개발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 지난 1975년 완공된 기존의 쇼 타워는 지난 46년간 싱가포르의 중심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은 이를 지상 32층 규모의 고급 오피스 빌딩과 지상 6층 근린시설(포디움)로 신축하는 것이다. 연면적은 6만4728㎡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설계는 주 시설인 업무공간 뿐 아니라 생활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야외원형극장, 하늘정원 및 카페, 테라스 등을 추가해 상업공간과 편의환경을 통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없는 도시를 추구하는 싱가포르 비전에 따라 쇼 타워에는 원활한 보행자 통로와 주변 관공서 및 도심고속철도(MRT)역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사업으로 거듭날 쇼 타워는 인터내셔널 웰 빌딩 인스티튜트 인증과 싱가포르 건축청의 '그린마크' 인증을 목표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고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완공 후 싱가포르 중심지인 마리나 지역과 20~30대 젊은층이 주축을 이루는 부기스 지역을 연결하는 상업, 문화의 가교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첫 진출했다. 이후 '파시르 판장 터미널' 공사,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등 총 91건, 152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3개 준설·매립 공사를 포함해 토목·건축 공사 총 11개 현장, 약 21억달러(2조4313억원)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팬데믹으로 해외 수주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당사는 싱가포르에서 굵직한 공사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다양한 발주처들과 신뢰를 유지해왔다"면서 "이번 수주는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얻은 쾌거"라고 말했다.

2021-09-06 10:27:4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발암물질' 라돈…대우건설 "교체 수준은 아냐"

기준치를 웃드는 라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환기'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7월13일부터 16일까지 밀폐된 공간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채취하고 오염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2가구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100㏃/㎥를 넘겼고, 10곳은 현행법상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인 148㏃/㎥를 초과했으며 최대 457.4㏃/㎥ 농도의 라돈이 검출됐다. 검출장소는 화장실, 파우더룸 등으로 알려졌다. 라돈은 국제암연구기관(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화강암 등에서 발생한다. 무거운 기체에 속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하실 등에서 많이 검출된다. 특히 환기에 소홀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WHO 역시 전 세계 폐암의 15%가 라돈이 원인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침대, 생리대, 베개 등 생활용품에서 라돈이 연이어 검출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당시 '라돈 이슈'로 법이 개정됐고 현행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실내 라돈 권고기준은 148㏃/㎥로 강화됐다. 실내라돈저감협회에 따르면 2018년 7월1일 이후 사업승인된 아파트는 라돈연속측정법으로 평균148 Bq/㎥이하여야 한다. 화서역 푸르지오는 그 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200㏃/㎥의 기준이 적용되지만 그럼에도 2배가 넘는 400㏃/㎥의 라돈이 측정됐다. 이번 라돈 검출 사태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돈은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집이라며 어디서든 발생한다"며 "이번 건의 경우 자재를 교체할 수준은 아니며 3~4일 정도 환기만 시키면 충분히 해결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시공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입주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규모는 총 2355가구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입주를 진행한다.

2021-09-05 14:22:3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부산 괴정6구역 시공사 선정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9552㎡, 지하4층~지상 29층, 9개 동, 총 692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약 1574억원이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 3, 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롯데건설은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권역 최고 시설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여기에 유통 명가 롯데의 노하우를 통해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5 10:49:1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상생협력 공동연구 매출실적 600억원 돌파

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 함께 다양한 건설 혁신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개발된 기술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확보하고 DL이앤씨와 구매 확약을 맺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DL이앤씨는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ESG 경영 차원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협력업체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 중에 하나가 '공동주택 방화문'이다. 해당 제품은 특수 자재를 적용해 화재가 발생해도 7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내화성능 안전 기준인 60분 대비 1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화재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일반 방화문 보다 항결로 성능도 10% 개선되었으며, 최대 6dB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6월 준공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을 시작으로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적용 중이다. 이와 더불어 '고단열 고차음 실외기실 개폐문'도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차음 소재와 특수 구조를 통해 냉방시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열을 차단할 수 있다. 냉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에도 단열 성능 개선을 통해 에너지 손실과 결로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 함께 시공품질을 높이면서도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파일 리바운드 체크 디지털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중장비로 파일을 지반에 꽂아 넣을 때 발생하는 반동을 디지털 장비로 측정하는 것이다. 파일 설치 시에는 파일이 수직으로 적당한 깊이만큼 삽입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파일에 현장 작업자가 붙어서 수기로 측량을 실시해 사고 위험도가 높았다. 반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측량이 가능해 안전성도 높이고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장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협력업체는 관련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지급받아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DL이앤씨 기술개발원 정양희 팀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다양한 상생협력 기술개발과 함께 더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하며 "연구과제를 보다 확대하고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상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고 밝혔다.

2021-09-03 12:24: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