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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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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주관자 후보자 선정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5일,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평가받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역세권 내에 위치한 서울 강남구 수서동 197 일원 11만5927㎡ 규모의 대지에 역사·판매·숙박·업무·문화 공간 등을 포함한 수서역 환승센터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SRT 수서역 일원이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거점이자 강남권 수요까지 아우르는 상업시설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 KT에스테이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일반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분당선과 건설 중인 삼성~동탄 GTX 및 건설 예정인 수서~광주 철도계획을 고려해 철도와 타 대중교통수단간 원활한 환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체적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한화건설은 2019년 사업비가 약 2조원에 달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것으로 컨벤션센터,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강북의 코엑스'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총 사업비 약 1조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공모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에 연면적 35만㎡ 규모의 주거, 판매, 업무,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시공능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시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설계 능력과 수십년간의 안정적 시설 운영, 공공성 확보 등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라며 "향후 지자체 등에서 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할 때 가장 먼저 한화건설을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1-06-25 14:02: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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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 상업시설 임차인에 10억원 전달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가 협력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25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상업시설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에게 경영안정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강신주 호반프라퍼티 사업부문 대표, 아브뉴프랑 3개 지점(판교, 광교, 광명)의 대표 임차인이 참석했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료 감면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직접 자금을 전달했다.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브뉴프랑 3개 지점의 150여 곳 매장과 업체에는 총 10억 원이 전달된다. 더불어 호반프라퍼티는 간담회를 열고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의 매장 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프라퍼티는 아브뉴프랑 매장의 여러 대표님들과 관계자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완 바나나테이블 광교점 대표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경영안정 자금까지 지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 임대료를 10~3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2021-06-25 13:33: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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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16>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곡선의 미학'

지난 22일 방문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문주./손진영기자 son@ 최근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의 조경은 새 입주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지난 22일 방문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새 아파트에 이사 오는 주민들로 분주했다. 단지 내 여기저기 이삿짐 트럭이 주차됐다. 유선형 외관의 아파트와 자연 속 계곡을 재현한 정원의 모습은 아파트의 가치를 더했다. 지난 22일 방문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에이치)를 런칭해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의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해 이달 15일 입주를 시작했다. 비정형 문주와 강남 최초로 적용된 물결무늬의 외관이 가장 눈에 띄었다. 거대한 규모에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주출입구 문주와 웨이브형으로 특화된 외관은 좁고 긴 형태의 단지 배치로 대로변에 접한 면적이 적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도로변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현장에서 만난 윤영식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분양관리부장은 "3D 설계를 적용해 16개의 대형 철제에 약 2400여개 스테인레스 스틸 판넬을 이어 붙여 만든 곡선 모양의 문주는 야간에는 1만2209개의 조명이 불을 밝히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정문에서 우측으로 진입해 단지 내 조경을 살폈다. 마치 계곡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수경시설이 압권이다. 꽃과 나무 사이로 4개의 협곡과 경관석, 산책로가 연출돼 마치 숲속 계곡을 거든 듯한 느낌이다. 이밖에 각각 소형분수가 설치돼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선사했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에는 정원 곳곳에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단지 곳곳에 전시됐다. 그 중 네덜란드 작가 카럴 마르턴스가 디자인한 휴게공간 '클라우드 워크'는 입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차지했다. 주변에 물이 흐르고 있어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입주민들이 많았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카럴 마르턴스와 건축가 최장원이 만나 완성된 파빌리온./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내 휴게공간./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내 힐링공간./손진영기자 son@ 어린이 놀이터에 있는 유니콘 모양의 조합놀이대./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어린이놀이터 전경./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다양한 높이의 마운딩을 활용한 놀이시설과 대형 슬라이드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여기에 야외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클린존'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공간활용도 뛰어났다. 각 동마다 배치된 필로티와 조경 공간 사이에는 이국적인 힐링공간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윤영식 분양관리부장의 안내에 따라 커뮤니티 시설을 살폈다. 사우나, 헬스장, 실내 골프장, 암벽등반시설은 물론 연회장과 스터디룸, 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102동에 설치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올라가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만의 명품 스카이라운지가 나온다. 이곳은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한강과 남산타워, 서리풀공원 등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일반분양자입주민카페대표는 "전망이 좋아 거실에서도 이렇게 멋진 조경을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공원조망권이 훌륭해 자산가지가 뛰어난 아파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중앙지법,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 사평역에서 도보로 3분 가량 소요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서원초와 원명초, 반포고가 위치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5 06:00: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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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2기신도시 중 두번째로 큰 택지지구인 운정신도시에 들어선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총 6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101㎡로 다채로운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84㎡ 318가구 ▲104㎡ 170가구다. 단지는 풍부한 파주 운정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김포, 고양, 서울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꾸준히 개선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현재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GTX-A의 시작점인 운정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A는 지난 2019년 6월 착공에 돌입해 GTX 노선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 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도 반영됐다. 일산 대화에서 거쳐 금릉역까지 10.7km를 연장하는 안으로 개통 완료 시 파주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것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 보육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조성될 계획이어서 최대 17년간 교육 걱정 없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서측에는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가 위치하고, 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까지 접근할 수 있어 통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인근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순항 중이다. 이번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전 세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일조권과 맞통풍이 우수하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일부 세대는 알파룸, 팬트리도 함께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단지 지상부는 차가 없고,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충분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이 여가 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청약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모든 교육기관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인데다 교통여건, 직주근접 등 3040세대에게 최적화된 아파트 요건을 두루 갖춰 청약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제일풍경채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과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의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 와동동 1498-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2021-06-24 15:17: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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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경기 파주시 운정3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하며, A9블록(에듀파크)과 A11블록(에듀하이)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A9블록(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 59㎡ 178가구 ▲전용 84㎡A 236가구 ▲전용 84㎡B 36가구 등 총 450가구, A11블록(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 59㎡ 200가구 ▲전용 84㎡A 303가구 ▲전용 84㎡B 79가구 ▲전용 113㎡ 168가구 등 총 75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A11블록 13일, A9블록 14일이다. 이어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GTX-A 호재를 중심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먼저, GTX-A 노선(2023년 개통 예정) 개통 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 남북로와 파주로를 이용하면 자유로·제2자유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문산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깝다. 이외에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김포-파주 구간 등 2024년 전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품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초·중·고의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도보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한 운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외에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에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에 따른 쾌적함도 더해질 전망이다. 특화설계를 통한 상품 차별화도 돋보인다. 넓은 개방감을 품은 설계를 기반으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실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평형 구조를 두루 갖췄다. 또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 외출 시에도 집안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9년 6월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당시 분양 시작 약 2달 만에 100% 분양을 완료,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6-24 14:24: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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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준공식 진행

코오롱글로벌은 태백시 원동 일원에 조성한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단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3.6㎿ 풍력발전기 12기로 구성된 대규모 풍력단지로 연간 10만8988㎿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태백지역 가구 수의 2배인 3만7000여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강원도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 이 발전소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 원동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을 설립해 태백시민들로부터 17억원의 펀드를 모집하고, 국가 정책자금으로 33억원을 대출받아 모은 50억원을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법인에 투자했다. 향후 20년간 매년 2억7000만원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이 직접 투자함으로써 가덕산풍력은 민원없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자체가 출자에 참여한 국내 첫 풍력사업단지이기도 하다. 강원도는 동서발전과 함께 공동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고, 인허가권자인 태백시와 강원도 지역기업인 '동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민간이 건설한 345㎸ 대형 변전소다. 154㎸ 변전소는 민간이 건설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전력이 345㎸ 변전소를 민간에게 허가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코오롱글로벌은 직접 참여 중인 가덕산 풍력 1~2단계, 태백 하사미 풍력 외에도 주변 풍력사업자들과 전력계통을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공동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변전소를 건설했다. 최재서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사업팀 이사는 "풍력사업을 전통적인 건설사업이 아닌 발전사업으로 바라보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했다"며 "해상풍력 조기 사업화 및 풍력발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1:18: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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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철공인 콜라보로 스틸아트 공모

포스코건설이 전국 3~4학년 대학생들과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 콜라보로 스틸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틸아트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는 신진작가의 꿈을 키워주고 쇠락해가는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한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실천활동이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상징인 철을 '산업의 쌀'로서만이 아니라 예술작품의 중요한 소재로 활용도를 넓혀 산업과 예술의 상생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에 전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는 물론 아파트의 품격을 높여 기업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이달 23일까지 펼쳐졌으며 전국 대학생들로 접수받은 디자인작품 중 최종 6개를 선정했고, 각 디자인별로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을 연결해 최종 실물작품이 탄생했다. 최우수상 'The Sharp Symphony' 외에 우수상으로 'Harmony in THE SHARP', '채움', 장려상으로 '공간 속 공간', '바ː람', 'The cave with lights' 등이 고객 SNS 투표와 직원 투표를 통해 뽑혔다.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다음달 2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되며, 전시회가 끝나면 분당 더샵 파크리버, 송도 더샵 프라임뷰, 디오션시티 더샵,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The Sharp Symphony'는 안전과 휴식, 편의와 세련됨을 모두 담은 작품으로, 숲의 나무에 둘러싸여 있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표현했으며, 즐거움과 행복만이 가득한 시간이 계속 될 것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잔잔하고 기분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숲을 표현했다. 레이저 컷팅 기술로 철을 가공해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과 원형을 만들고 높낮이를 달리 부착하여 율동감을 주었으며 중간중간 미러 스테인리스를 부착해 예술작품 소재로서의 철강재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홍익대학교 조소과 김현아 학생은 "문래동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제작 과정을 생생히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했으며 서울소공인협회 정석환 사무총장은"두 차례 공모전을 통해 소공인들이 새로운 도전의식과 활력을 갖게 됐고 예술작품 제작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 서울시 도시재생실 김용학 도시활성화과장, 영등포 재생지원센터 임현진 센터장, 서울소공인협회 이용현 협회장이 참석했다.

2021-06-24 10:19: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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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대문·부천 등 6곳…1.12만 가구 주택공급

국토교통부는 23일 2.4공급대책 방안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5차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정부는 서울, 경기 지역 등 총 6곳에서 1만여 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와 경기 부천을 포함한 6곳을 선정했다. 주택공급규모는 약 1만1200가구로, 2·4대책 관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23만9800가구가 됐다.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및 경기 부천시에서 제안한 총 19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8곳을 검토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6곳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 서측(저층주거지)과 부천시 원미동 원미사거리 북측(저층주거지), 부천 소사동 소사역 북측(역세권), 부천 중동 중동역 동측(역세권), 부천 상동 중동역 서측(역세권), 부천 송내동 송내역 남측(준공업지역) 등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저층주거지는 지난 2013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과 더불어 지역개방형 문화·체육·생활SOC 공급을 통해 서대문구의 신(新) 주거지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 중동역 역세권은 지난 2016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좋은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밀·저이용되고 있는 지역을 역세권 입지에 맞는 고밀개발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생활권 발전 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 원미동 저층주거지는 사업성 부족 등으로 주민주도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공공참여 하에 개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주택공급과 함께 인근 원미산 등 친환경적 요소를 활용한 쾌적하고 경관이 우수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5차 후보지선정 관련 지자체 협의과정에서 서울은 1~4차 발표 때와 같이 역 반경 350m 이내를 역세권으로 정하며 20년 경과된 건축물 수 60% 이상 저층주거지, 경기지역은 역 반경 500m 이내의 지역을 역세권으로 정했으며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수가 50%이상인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규정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12곳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사업성 등을 추가 분석하는 등 사업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5차 선도사업 후보지 6곳에 대한 사업효과를 분석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65%p(포인트)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급세대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420가구(29.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61% 수준으로 예측되면서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1%p(포인트) 향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6월18일 2.4대책 관련 법률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본사업 착수 및 공급목표 실현을 위한 준비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호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한 주택공급 조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3 14:55: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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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사업 시공사 선정…상반기 릴레이 수주 행진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상반기 릴레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건설은 지난 22일 안양시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안양시 비산동 557-7번지 일대 총 196가구 아파트(88가구, 오피스텔 108실)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지하 5층~지상 23층)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총 30개월로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강남내부순환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오는 2025년 경강선(월곶~판교 환승센터)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교통 편익 증진 기대감도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반경 500m 이내 대형마트, 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2km 이내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양천변에 접하고 있어 우수한 조망권도 장점이다. 이수건설 측은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방식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인천시 작전 우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에 이어 이달 광주시 북구 중심 생활권 오치동 양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이번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상반기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최신 주거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라며 "안양시에 첫 진출하는 만큼 브라운스톤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과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10:57: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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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취약계층 아동 위한 '놀이 키트' 지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게 됐으며,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최운정 본부장과 롯데건설 한정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놀이 키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드림캐처와 에코백 만들기,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형 교구재 놀이 패키지다. 놀이 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동의 놀이 공백 해소 및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놀이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아동 놀이 키트 지원,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서울o부산 지역 연탄 6만 장 나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걸음 기부로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1-06-23 10:45: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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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현대·은마 등 강남 재건축 수주 '야심'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강남 일대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3일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일부가 디에이치 브랜드에 관심을 보였고, 삼호가든 5차아파트 조합원과도 최근 재건축 시공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2월 4구역(현대8차, 한양 3·4·6차)을 시작으로 5구역(한양 1·2차), 2구역(신현대 9·11·12차), 3구역(현대1∼7, 10·13·14차·대림빌라트) 등이 조합설립 인가를 얻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다음달 17일 추진위원회 추진위원 선거 관련 주민총회를 열고 새 추진위원장 등 집행부를 선임한다. 소유주들은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토지 등 소유자 5분의 1 이상의 동의를 걷어 강남구청에 제출했고, 구청에서 승인을 받아 이번 총회를 열게 됐다. 현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2월 17일 이미 임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아 현재까지 위원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5차로 구성된 삼호가든은 강남권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이다. 1·2차는 지난 2010년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반포리체'로 재건축했으며, 3차는 현대건설이 지은 '디에이치 라클라스'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4차는 대우건설이 '반포써밋'으로 재건축해 지난 2018년 입주했다. 지난해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삼호5차아파트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재건축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포5·6·7단지에 대한 수주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포주공 5단지는 단독, 6·7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설립인가는 각각 5단지가 지난해 12월, 6·7단지가 올해 1월 받았다. 5·6·7단지 모두 오는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 시공사를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개포 일대서만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 3단지)', '개포 디에이치 자이(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등 세 곳을 수주했다. 5·6·7단지 재건축까지 수주해 일대를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2919억원의 수주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불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1-06-23 07:46:09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6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천정부지로 치솟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입 계란에 무관세 적용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혜택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코로나19가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일자리와 소득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1인 가구 비중은 늘었지만 40% 이상이 미취업 상태였다. 취업을 했더라도 30%는 임금이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해외로 나갔다가 국내로 되돌아오는 이른바 '유턴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보다 강화된다. ▲정부와 경기도가 쌍용차 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쌍용차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해 250억원의 추가자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의 6박 8일간 유럽 순방에 대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11∼18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협력,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한국판 뉴딜 전략, 문화·예술 분야 협력 등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공군 주임원사가 적이 아닌 전우에게 레저스포츠용 에어소프트건을 발사해 상처를 입히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주임원사의 행위로 타군과 관련산업에 악영향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 '비대면 교육'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자 대면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겸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극심한 빈부격차를 실감한 세계도시가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정책을 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취약계층 보육 접근성 제고와 인종차별 근절, 중국은 도농통합과 빈곤 퇴치, 인도네시아는 원주민마을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시내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관내 노숙인 2953명 중 79.2%가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중장기적인 잠재취약성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밀레니얼과 Z세대가 부의 불평등을 심각한 사회 이슈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디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우며 강남 일대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 한줄뉴스>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온라인 안경 쇼핑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는 불법인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안경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온라인 판매 자체가 무산되거나 실제 판매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상권들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점점 쇠락하고 있다. 한때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까지 대거 몰려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서울 명동, 홍대, 경리단길, 가로수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치백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이어 이번엔 세단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에 나선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독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소재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여전히 부족한 장비 기술력은 숙제로 지적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호텔업계가 그간 소극적이던 단체 패키지 및 야외 시설 행사, 이벤트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식당 등 영업시간 오후 10시에서 12시, 모임 인원제한 4인에서 6인으로 기존보다 완화됐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이대목동병원이 선정됐다.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2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며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나 크게 오르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3 07:00:3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