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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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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실속형 블랙박스 파인뷰 2종 출시

파인디지털이 실속형 2채널 블랙박스 'T9'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터치 LCD를 적용해 영상 재생은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T9Vu'와 뛰어난 안전성으로 동급 대비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T9'으로 구성됐다. 'T9Vu'는 3인치 터치 LCD를 탑재한 중형급 블랙박스로 전방 HD(해상도 1280x720)의 영상을 20프레임으로 연속 촬영해 끊김없이 녹화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도로나 골목 등에서 선명한 영상을 촬영하며 120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사각지대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모션 감지기능이 전방과 후방에 모두 적용돼 안전하게 운전하고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모드 이벤트 알람 기능으로 주차모드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모션감지로 녹화된 영상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T9'는 전후방 HD/VGA(해상도 1280x720)를 지원하고 전후방 모두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화질로 주변 환경을 녹화한다. 자동차의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차단기능으로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온 자동전원 차단기능도 함께 적용해 여름철과 같이 차량 내부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 상승하면 블랙박스 동작을 멈춰 오작동 및 녹화 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2014-04-07 17:21:4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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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팝 게임 이을 차세대 한류 주자는 웹툰

웹툰이 차세대 '한류'를 이어갈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 해외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큰 만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이 주도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웹(web)'과 '만화(cartoon)'의 합성어인 웹툰은 인터넷 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만화를 의미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에서 독자층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웹툰을 즐기는 유저는 한 달 평균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다음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네이버의 '와라 편의점'이 각각 영화와 모바일게임으로 대박을 기록하는 등 '원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최근 북미 최초의 웹툰 포털 '타파스틱'을 서비스하는 타파스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김창원 대표가 운영 중인 타파스미디어는 현재 보유 작가 1200여명, 에피소드 2만4000편을 돌파하며 출판 만화가 대세이던 북미에서 웹툰시장을 이끌고 있다. 타파스틱은 북미에서 흥행 가능성이 큰 한국 웹툰 52편을 대상으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수 편이 사이트 상위권에 포함됐다. 토종 웹툰 덕에 타파스틱은 최근 미국 사이트 순위에서 슈퍼맨과 배트맨으로 잘 알려진 유명 만화사 디씨코믹스를 2배 앞지르는 성과를 냈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웹툰 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8월 페이스북 전 CTO 애덤 디안젤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웹툰을 선봉대로 내세웠다. 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런던 도서전에 영어로 번역한 네이버 웹툰을 전시하고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라인 웹툰'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 인구가 많은 영어와 중국어로 먼저 시작한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부장은 "언어권에 따라 적합한 작품을 제공하고 현지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07 14:42: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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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필립스 헤드폰 '피델리오 L2BO'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쓰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는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 기기의 주요 쓰임새인 '음악 감상'은 많은 사람들의 취미가 됐다. 하지만 번들로 나오는 이어폰에 만족할 수 없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특화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디오 관련 브랜드의 절대 다수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선보이고 있는 이유다. 우리에게 전기 면도기, 다리미, 토스터 등 가정용 가전 제품 브랜드로 익숙한 필립스 역시 그 중 하나다. 필립스가 100년이 넘는 음향 기술 노하우를 가졌다고 하면 놀랄 수밖에 없다. 필립스는 보급형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데 후자의 경우 '피델리오'라는 별도 브랜드를 사용한다. 토요타가 일반차와 달리 럭셔리 제품에 '렉서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피델리오 헤드폰 라인업 가운데 'L2BO'다. 이 제품은 필립스의 음향 기술과 디자인을 마음껏 담아냈을 뿐 아니라 가격도 35만9000원으로 고객 저항이 상대적으로 덜한 장점이 있다. 필립스의 안방인 네덜란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렌지 컬러가 블랙톤이 지배하는 제품에 포인트를 주는 첫인상은 반할 수밖에 없다. 검정이나 회색의 남성 수트에 잘 어울린다는 게 소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고성능 40mm 네오디뮴 드라이브를 적용해 모든 음색과 음질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도 마음에 들지만 벤트를 중앙에 위치시켜 중저 음역대에서도 풍부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게 한 실용 디자인도 주목할 만 하다. 이어쉘과 하우징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 진동이나 공명, 소음 등을 차단해 음악 청취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최고급 메모리폼 쿠셔닝 이어패드를 적용했다. 별도의 마이크를 장착해 휴대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장시간 착용했을 때 정수리 부분이 살짝 아픈데 이는 헤어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점이다. 헤드폰을 쓰고 나면 머리 윗부분이 눌려 스타일링을 다시 해야하지만 이 제품은 그럴 일이 없다는 얘기다. 35만9000원.

2014-04-07 12:03: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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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본사 제주로 갔더니 관광도시가 IT도시로 변신

포털 다음이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면서 현지에 2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음 이전 이후 제주가 관광 산업 위주에서 첨단 IT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7일 '제주 이전 10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라는 연구보고서에서 다음이 제주에 이전한 이후 생산유발효과 189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42억원, 고용유발효과 2705명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다음의 제주 정착 이후 지금까지 연구소 포함 90개 가까운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위주의 제주도에서도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구조의 개편 및 지역경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 전환 등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보고서는 또한 다음이 수도권 기업으로써는 처음 제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제주에 이전했거나 이전하려는 기업들에게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IT분야 선도기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음의 이전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유치 활동이 강화되면서 2013년 말 기준 제주반도체, NXC, 이스트소프트 등 52개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해왔다.

2014-04-07 10:37: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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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게임산업 낡은 규제 혁파" 강조

"게임 업체가 피해 입지 않도록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4일 경기 일산의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콘텐츠 산업의 6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이 크다. 규제를 하는 데 있어서 한쪽만 바라보고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업체가 손해를 보는 예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인 규제가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 게임 업계도 부작용이 없도록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 발언은 문화융성위에 참석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게임중독법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고 해외 투자유치를 하려고 할 때도 어려움이 많다. 역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건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 박 대통령은 "콘텐츠 산업에서도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콘텐츠의 생명은 창의성인데 이것이 낡은 규제의 틀 속에 갇혀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게임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 분야 마이스터고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스터고는 현재 전국적으로 42개교가 선정돼 있으나 대부분 제조업 분야에 치우쳐 있다.

2014-04-04 17:31:4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