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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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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문화유산 정찰대 모집... 챔피언 티모 피규어도 증정

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티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정찰대' 모집을 4일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LoL이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이뤄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국에서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라는 라이엇 게임즈의 사회환원 활동 주제와 연계해 문화유산 정찰대라는 컨셉트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티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정찰대'로 선발되면 한국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티모 피규어와 함께 주변의 문화유산 사진을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제작된 피규어는 가로 20cm, 세로 25cm 크기로, Lo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챔피언 중 하나인 티모가 모델이며 전 세계 소량 생산이라는 희소성을 지녔다. 총 40명의 대원이 활동할 '티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정찰대'는 LoL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와 문화유산 정찰 계획 등을 작성해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열심히 활동하는 대원에게는 티모 모자, 바론 쿠션 등으로 이뤄진 '정찰대원 증표 세트'가 제공되며, 가장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준 대원에게는 디지털카메라가 지급된다.

2014-02-04 17:08: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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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대표 브랜드 소니 알파 후속 모델 출시

미러리스 카메라 대표 브랜드인 소니의 알파가 새 모델을 내놓았다. 소니코리아는 올해 첫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알파 A5000'을 4일 출시했다. 알파 A5000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여성 사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이다. A5000은 셀카 촬영과 인물 촬영 시 활용도가 극대화되는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한 손 조작 가능 줌레버,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최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등 여성 맞춤형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미지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 A5000은 와이파이와 원터치 공유 기능이 탑재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해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 원터치 리모트 기능을 내장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8000원이다.

2014-02-04 16:36: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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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디어 전쟁...SNS로 뉴스 본다

하루 5억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4일(한국시간) 뉴스 앱 '페이퍼'를 출시한다. 페이퍼는 모바일 플랫폼이 내놓을 수 있는 궁극의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어 기존 언론사는 물론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모바일환경과 관련이 있는 기업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기업 카카오가 1분기 내 페이퍼와 경쟁하는 뉴스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커 'SNS 뉴스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페이퍼는 한마디로 신문처럼 보는 잡지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신문의 정확성과 속도에 잡지의 다양성을 갖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예를 들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상이 궁금하면 '스포츠' 섹션을 구독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알고 싶다면 '푸드'와 같은 코너를 구독 설정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류현진의 활약상을 ESPN과 같은 메이저 언론사에서 보도할 수도 있고 LA다저스타움에서 경기를 관전한 개인의 페이스북 글이 독특하게 전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즉 페이스북 편집자들이 주요 신문·방송사의 뉴스를 제공하고 페이스북 자체 알고리즘이 톱스타나 저명학자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게시글·영상도 함께 보내준다. 포털에 들어가 게재된 뉴스 가운데 마음에 들었던 것만 읽었던 기존의 수동적인 소비 행태와 달리 독자가 먼저 원하는 뉴스를 정한 뒤 다양한 정보를 받아보는 셈이다. 페이퍼는 IT생태계를 상당 부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극단적으로는 현재 TV나 라디오, 신문에 나오는 모든 콘텐츠를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소소한 뉴스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페이퍼가 상반기까지 글로벌시장으로 확산할 경우 콘텐츠를 제휴하려는 파트너는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구글처럼 모든 정보를 빨아들이는 'IT 블랙홀'이 될 수 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수년째 페이퍼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어온 것만 봐도 이 서비스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페이스북 광고 매출의 절반 이상은 모바일에서 나왔다. 카카오도 페이퍼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는 국내 유저는 많지 않으나 페이퍼 덕에 메신저를 갈아탈 공산은 얼마든지 있다. 카카오 역시 관련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누가 페이퍼나 카카오의 뉴스서비스에 콘텐츠를 공급할 지가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들 뉴스 콘텐츠는 맞춤형 잡지 스타일을 표방하는 만큼 중소 규모의 언론사나 개인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포털 업계 관계자는 "뉴스를 접점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는 산업 전체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도 "기존 상품과 얼마나 차별화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4-02-04 07:30:2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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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 윈도8.1 에이서 아이코니아 W4

꼼꼼IT리뷰 - 윈도8.1 에이서 아이코니아 W4 태블릿PC는 장점이 많은 기기다. 그럼에도 업무와 같은 생산성을 높이는 그 무엇을 할 때 부족한 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한글 문서 작업이나 파워포인트, 엑셀을 수정할 때 태블릿PC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0.1 또는 8인치대의 화면 크기가 일단 작업하기에는 좁고 마우스가 없어 정확한 지점을 누르기도 어렵다. 특히 문서 작업을 할 때는 별도의 블루투스 자판을 쓰지 않는 경우 짜증이 극대화된다. 무엇보다 앱 장터에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한국인이 주로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호환이 여의치 않다. 윈도8.1 OS를 장착한 아이코니아 W4는 이러한 태블릿PC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핵심은 일반 PC나 노트북에서 MS오피스를 쓰는 것처럼 이 기기에서도 같은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안드로이드나 iOS를 사용하는 태블릿PC는 MS오피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불편한 점이 많지만 W4는 이런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MS의 주장대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했다. 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웹서핑 등의 구동 속도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윈도8.1 태블릿PC의 강점인 'MS오피스 프로그램의 원활한 이용'은 타 태블릿PC에서도 상당 부분 구현이 된 상태다. 게다가 W4의 가격은 48만9000원으로 동급의 안드로이드 제품보다 최대 20만원가량 비싸다. 노트북에 있는 USB 포트가 없는 까닭에 키보드, 마우스, 저장장치 등을 별도의 단자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W4에서 MS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윈도8.1 W4는 태블릿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지만 기기 자체가 태블릿인 한계는 여전하다.

2014-02-03 13:59:5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