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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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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은책방 94호점 은평대영학교에 개관

넥슨지티는 1일 서울 은평구 은평대영학교에서 '넥슨작은책방' 94호점 '넥슨지티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넥슨지티도서관은 도서관이 없는 은평대영학교에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넥슨지티, 은평대영학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은평대영학교 아이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넥슨지티도서관은 아이들이 낸 아이디어가 그대로 반영된 공간이다. 7월부터 두 번의 '상상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도서관 한쪽에 벽화로 재현해놓았으며 직접 짠 모듈 형태의 책장도 들여놓았다. 현재 도서는 1500여권이 마련돼 있다. 넥슨지티 임강신 이사는 "도서관 조성에 이어 앞으로도 넥슨지티가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계기로 미약하게나마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은평대영학교와도 오랜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넥슨작은책방은 2004년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자 시작됐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90곳, 해외 3곳으로 총 93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IMG::20140901000137.jpg::C::480::}!]

2014-09-01 14:54:5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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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우버와 카카오택시 힘겨운 싸움 …소비자 "자가용으로 택시? 신뢰할 수 없다"

유사 콜택시 앱 '우버'가 서울시는 물론 정부기관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고급 리무진 차량을 활용한 '우버 블랙'에 대해 불법 서비스임을 선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도 지난달 29일 자가용을 투입하는 '우버 엑스'를 철저히 단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우버가 이처럼 하대를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택시 사업자가 아닌 개인이나 조직이 일반 차량을 이용해 택시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 즉 개인택시나 법인택시가 아닌 자가용 운전자들이 택시 기사 노릇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생각이 중요하다. 공급자와 감시자의 이해관계보다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비자들도 우버에 대해 그리 호의적인 것 같지는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택시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자가용을 모는 사람들에 대한 신분·신뢰성을 확신하기 어려워 우버를 쓰기가 망설여진다는 중론이다. 무엇보다 엄연히 택시가 있는데 앱 하나로 택시가 아닌 자가용으로 운송 사업을 한다는 점에 반감이 적지 않은 눈치다. 우버 논란을 접한 한 네티즌은 "택시는 퇴직자나 자영업자의 마지막 보루 중 하나다. 합법적이지 않은 사업이 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은 부당하다. 택시 운전도 일정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이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인터넷 공간에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의 의견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우버가 합법이라면 요트나 소형 배를 가진 사람도 누구나 여객 사업을 할 수 있고 전용기를 가진 일부 부자들도 대한항공처럼 손님을 외국에 실어나를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가 추진 중인 '카카오 택시'를 보면 우버가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나 싶다. 카카오는 기존 택시 사업자와 카카오톡 회원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택시를 타기 편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운전자 역시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마냥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손님을 태울 수 있어 연료 절약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 상생 경제는 기존의 멤버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갑자기 새로운 멤버가 기존의 구성원을 위협한다면 상생이 아닌 공멸이다. 상생 경제에 대해 확실히 공감하고 있는 지금의 우리 소비자들은 벌써 카카오택시를 기대하고 있다.

2014-09-01 12:46:3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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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

키보드 케이스 스탠드 1인3역 태블릿PC의 스펙이 대폭 향상되면서 어지간한 중급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한컴이나 MS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게 하는 앱을 내놓으면서 콘텐츠를 '소비'만 하던 이 기기가 '생산'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태블릿 전용 키보드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키보드를 장착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업무를 하려면 태블릿의 뒤를 받쳐줄 스탠드가 필요하고 거기에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도 필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태블릿을 노트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다보니 키보드, 스탠드, 케이스를 모두 챙겨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벨킨이 최근 선보인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QODE 유니버설 키보드 케이스'는 이러한 불편을 단박에 해결한다. 이 제품은 키보드, 스탠드, 케이스 역할을 한번에 한다. 배우로 치면 1인 3역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우 그간 전용 키보드가 없어 문서 작업이나 컨텐츠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 갤럭시 탭 S 10.5,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LG G 패드 10.1 구글 넥서스 10, 소니 엑스페리아 Z2 등 대부분의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지원한다. 이 제품이 매력적인 점은 키보드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이다.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는 남성의 손과 손가락의 크기를 감안할 때 오타가 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제품은 소형 노트북의 자판에 버금가는 크기와 여유를 살려 제작됐다. 기기를 거치하는 내부 모서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10인치 태블릿 크기에 딱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을 고정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단축키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고도 카메라 사용 가능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시간 사용 등의 장점도 지녔다. 12만9000원.

2014-09-01 11:43: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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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영업익 24.8억...상반기 흑자전환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29일 상반기 매출 166억7000만원, 영업이익 24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으로 흑자 전환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 특히 '열혈강호2'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에서 진행한 알파테스트에서 테스트 계정의 90%가 활성화됐고 현지 게임 웹진 및 포털 사이트의 기대 게임 순위에서 10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4년은 엠게임의 신 성장동력이 될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년으로 올 상반기 변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었다"며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2014-08-29 16:17: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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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국내 포털 최초 북한 상세지도 서비스

포털 다음은 국내 포털 최초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북한 지역 수치지도를 이용해 정확도 높은 북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오후 5시부터 다음 지도 PC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북한 전역의 생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다음 지도에서 북한 지역을 확인할 경우 평양, 남포, 개성과 금강산의 큰 구분 정도만 보일 뿐 상세 지역 정보나 확대 보기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그간 대북 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 지역의 지형도와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를 민간에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여건이 마련됐다. 다음은 이를 기반으로 다음 지도 상에 북한 지도 및 고해상도 항공 사진 '스카이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한의 9개 도와 시·군 단위 행정 구역 경계선 및 지명이 명확히 드러나고 주요 도로는 물론 면과 리 사이의 도로 정보도 볼 수 있다. 주요 산의 위치, 건물 정보, 철도역 등의 시설물 위치 정보도 상세히 드러난다.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최신의, 실제와 가까운 북한 주요 지역 모습을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이산가족들에게는 헤어진 부모형제가 살고 있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이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북한의 현재를 제대로 확인하는 수단이 된다. 다음 진유석 공간정보팀장은 "국토지리원이 민간에 공개한 북한 지형도 및 위성지도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지도에 적용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으로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지도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29 11:21:5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