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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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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울트라HD 컬러인쇄기 최초 출시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5일 업계 최초로 울트라 HD 해상도를 구현하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2100 프레스'를 선보였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분당 100매의 속도로 인쇄하는 버산트 2100 프레스는 ▲브로슈어, 포토북, 개인출판 등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작하는 상업인쇄 ▲소량 인쇄를 단시간 내에 처리하는 퀵프린트 ▲고지서와 같은 대량의 문서를 출력하는 데이터 인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울트라 HD 해상도'라는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탑재한 것이다. 이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기존 대비 4배 많은 픽셀 수를 구현함으로써 가는 선과 텍스트, 그라데이션 색상 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버산트 2100 프레스는 2400X2400dpi의 출력 해상도로 분당 100매를 출력하며 최대 중량350gsm, 최대 사이즈 330X488mm까지 폭넓은 규격의 용지를 수용한다. 명함, 달력, 포토북 등 일반 인쇄물에서부터 개인 맞춤형 DM(다이렉트메일)과 같은 1:1 마케팅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효율성을 높여주는 자동화 기술 또한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인쇄 준비에는 기기설정, 색상관리, 농도설정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버산트 2100 프레스는 이러한 준비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내장형 인라인 센서'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용지 정렬과 컬러 품질 등 사전 작업들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작업자는 준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또 용지 걸림시 자동 용지 배출과 인쇄 작업 중 급지가 가능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2014-08-05 16:45: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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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온라인게임 최고수 가린다

우리 동네 온라인게임 최고수를 가린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제7회 제닉스배 전국 PC방 최강자전'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5개 PC방에서 열린다. PC방 아마추어 게임대회인 이번 최강자전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이며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경기 방식은 전국 55개 PC방에서 예선을 치러 종목마다 2명 혹은 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하며 본선 진출자는 전국 PC방의 실력자들과 우승 상금을 놓고 겨룬다. 먼저 '스타크래프트'는 1대1 방식으로 오는 24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31일 본선을 치른다. 상금은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특히 온게임넷 해설위원 출신 김창선 PC방 업주가 방송 중계를 기획 중이기 때문에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즐긴 애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는 1대1 경기와 2대2경기가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9월 20일 예선, 9월 27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상금은 1대1의 경우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 지급되고 2대2 경기는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대5 팀경기로 진행되며 모든 레벨이 참여 가능한 최강자전과 실버등급 이상 골드등급 이하만 참여 가능한 초보최강자전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최강자전의 경우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 지급되고 초보최강자전은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다. '서든어택'은 5대5 팀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5일에 예선, 11월 22일에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소속팀이 있거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2014-08-04 15:47:0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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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한국 게임산업하기 좋은 곳 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국이 게임 산업하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남지사가 미국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해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를 만나 게임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고 4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미국을 방문 중인 남지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듣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모하임 CEO는 "블리자드의 미션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깊은 세계관 기반의 게임들의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 후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시장에 내놔 '에픽(epic)'한 경험을 선사한다는데 있다"며 "글로벌 유저에게 동일한 게임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방식이나 마케팅에 있어서는 지역별 현지화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 세계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하임 CEO는 또한 한국의 게임 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하던 중 "한국의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며 글로벌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의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 지나친 규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남지사는 "그동안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와 육성을 놓고 정치권 내에서도 논쟁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가 규제를 줄이고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 게임 산업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앞으로 경기도가 게임 산업을 하기에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게임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모하임 CEO 외에도 폴 샘즈 최고운영책임자, 지오 헌트 수석비서관, 랍 힐버거 부사장 등 블리자드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2014-08-04 15:26: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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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김연정 치어리더 양대산맥

롯데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고의 미모를 인정받았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7682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치어리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에는 32.78%(2,518명)로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이 차지했다. 지난해 28.9%로 1위를 차지했던 박기량은 올해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박기량은 청순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오래 전부터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여신 특집'에 출연하는 등 야구장 외에도 CF, 방송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박기량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올해도 뽑아주신 많은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 역시 25.06%(1,925명)로 지난해에 이어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이 차지했다.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더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김연정은 '경성대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의 매력을 갖고 있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3위는 LG 트윈스 강윤이가 차지했고 삼성 라이온즈의 이수진, 한화 이글스의 임수연, 기아 타이거즈의 이지은 등이 뒤를 이었다. [!{IMG::20140804000103.jpg::C::480::}!]

2014-08-04 14:35: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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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브리츠 LED스탠드 BE-L10

꼼꼼IT리뷰 - 브리츠 LED 스탠드 BE-L10 스피커 만난 스탠드 시너지 극대화 거실이나 안방에 흔히 두는 스탠드.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리거나 밝은 램프로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해왔던 기기. 그런데 스탠드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오디오 브랜드 브리츠가 깜찍하고 귀여운 학습용 LED스탠드 BE-L10 제품을 선보였다. 재미있는 것은 일체형 2채널 멀티 스피커를 내장해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잠들기 전 책을 볼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담긴 영화를 침대에 누워 감상할 때 제격이다. 스피커 본연의 기능에 맞게 두개의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돼 전 영역에서 강력한 사운드를 발휘한다. USB입력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오디오기기와 연결하지 않고도 USB에 담겨있는 MP3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LED램프는 접이식인 만큼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3단계 밝기로 조절이 가능해 사무·학습, PC작업, 무드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스탠드와 스피커를 합치고 보니 의외의 시너지가 발생한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고 어둠을 밝힌 채 수필집을 읽으니 이 기기가 '신선놀음' 메이커로 다가온다. 리뷰 제품만의 문제일 수 있으나 220V 전원 코드가 헐거워 접속이 불안정한 것은 옥에 티다. 8만원대.

2014-08-04 12:43: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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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덕에 쑥쑥 크는 보안업체

프로야구 덕에 쑥쑥 크는 보안업체 수비요정 뽑는 ADT캡스 플레이 챔피언스필드 지키는 에스원 프로야구 마니아 박정민(34) 씨는 거의 매일 케이블채널에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기 어렵게 때문인데 SBS ESPN의 '베이스볼 S'를 보던 중 ADT 캡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딱딱한 보안 전문업체로 여겼지만 어느덧 디테일에 강한 꼼꼼한 IT기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그날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선정하는 'ADT캡스 플레이' 코너를 자주 접하면서다. 다이빙캐치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장면이 'ADT 캡스' 로고와 동시에 뜨기 때문에 '물 샐 틈없는 보안·감시 능력'이 저절로 그려진다는 평가다. 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보안전문업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고객에게 친밀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야구, 골프 등의 분야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먼저 ADT캡스는 KLPGA투어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을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KLPGA 투어 중 네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초대 챔피언인 최나연을 비롯해 2009년 서희경, 2010년 편애리, 2011년 조영란, 2012년 양제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골프 여제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최근 ADT캡스는 '핸디캡 No.1을 지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ADT캡스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 대회 가장 어려운 홀을 선정하고 해당 홀에서의 스코어를 누적 집계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KBO 공식 후원사인 ADT캡스는 2007년부터 SBS ESPN과 함께 프로야구 시즌 동안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 확인과 투표는 ADT캡스 플레이 페이지(www.adtcapsplay.co.kr)에서 할 수 있다. 업계 라이벌인 에스원도 지난 3월 기아 타이거즈와 손잡았다. 3년간 기아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에 자동제세동기(AED) 12대를 설치·관리하고 전 임직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할 예정이다. 에스원이 구단과 구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안 기아 구단은 전광판 동영상 광고, 홈페이지 노출 등으로 에스원을 지원한다. 에스원 역시 '위급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임을 야구장에서 과시하는 셈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업무 특성 때문에 스포츠마케팅 효과 덕을 보고 있다. 예전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몰라보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2014-08-04 11:31:51 박성훈 기자
'잊혀질 권리' 한국에서도 법제화될까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상에서의 '잊혀질 권리'가 법제화될까. 이미 유럽이 '잊혀질 권리'를 법제화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법제화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3일 방통위에 따르면 내년까지 전문가 의견수렴 등으로 잊혀질 권리와 디지털 유산 등에 대한 법제도 구축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조만간 이를 담당할 연구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잊혀질 권리는 정보주체가 포털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삭제하거나 확산을 방지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잊혀질 권리를 국내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지난 6월 이에 관한 콘퍼런스가 열렸으나 사업자와 시민단체, 학계 연구자들 사이에서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히 갈렸고 "관련 법제의 도입까지 고려할 사항이 많으니 신중해야 할 것"이라는 데까지만 합의가 됐다. 잊혀질 권리에 대해 사업자들은 "정보통신망법 등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며 별도의 법제도 도입을 반대하는 반면 시민단체들은 "정보 주체가 자기 정보를 지킬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는 꼭 필요하다"며 명문화된 제도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2014-08-03 12:27:0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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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대비책 3위 "몰라서 아무것도 안한다" 충격

대다수 네티즌이 해킹을 우려하지만 백신 설치나 정체불명의 URL 클릭 자제 등 소극적인 방어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은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 7월 전국 5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500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PC·모바일 이용행태 및 보안인식에 관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이용자의 75.2%가 인터넷 보안위험을 느끼며 나이가 많을수록 인터넷 사용시 해킹의 위험에 대한 불안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핑 시 보안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16~19세의 경우 61.9%, 20대가 72%, 30대가 78%, 40대가 80.7%였으며 50대는 84.8%, 60세 이상은 100%로 나이가 들수록 해킹 위험에 대한 불안도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남성의 69.2%, 여성의 81.2%가 해킹 등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여성이 보안에 대한 불안을 더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해킹방지 대비책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1위가 백신프로그램 사용(56%), 2위가 OTP사용하거나 모르는 URL 클릭 자제(26%) 였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8.9%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경찰청 파밍캅 등 해킹방지 프로그램 사용(5.5%), 해킹 피해 보상서비스 가입(3%)등 적극적인 방어 및 구제책을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5%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58.4% '몰라서' '어려워서' 보안조치 못해 해킹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모르기 때문'이 1위로 꼽혔다. 응답자의 51.7%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몰라서 보안 무방비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은 2위가 '귀찮아서'(23.3%), 3위가 '해킹이 불안하지만 실제 발생 가능성은 낮아 보여서'(16.7%)로 나와 안일한 태도 때문에 보안 대비를 미루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는 보안과 직결된 '브라우저 선택'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났다. 인터넷 사용시 가장 중요시하는 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4%가 '속도', 33.4%가 '안전성'을 꼽았지만 속도 및 안전성과 직결되는 브라우저의 선택에 있어서는 모순된 태도를 보였다. 브라우저는 페이지 구현 속도 및 금융정보 유출부터 바이러스 감염, 악성코드 등의 보안과 직결된다. 때문에 최근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구글의 '크롬', 보안 역량으로 주목 받는 '스윙' 등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경쟁 중이다. 스윙은 '안티피싱' 기능으로 해킹 등에 노출 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킹 보상서비스(무료)를 통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까지 책임을 진다. 해킹 보상서비스(무료)는 스윙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인터넷 해킹이나 피싱, 스미싱 등으로 금융 피해를 당했을 때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한다.

2014-08-02 13:26:5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