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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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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글로벌공략' 본격화...7월 영어 중국어 앱 출시

네이버의 웹툰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네이버는 2004년 6월23일 네이버 웹툰을 정식 출시한 이후 각 요일에 정해진 작품을 게재하는 '요일제 시스템', '도전만화-베스트도전-정식 연재'로 이어지는 '아마추어 승격제도', 작가들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왔다. 지난 1일 기준 지금까지 도전만화 코너에서 활동한 사람은 약 14만명이며 베스트도전에서 활동한 사람은 약 1600명이다. 이중 175명은 네이버 정식 웹툰 작가로 등단했다. 지금까지 네이버에 정식 연재한 작가 365명 중 절반 정도가 '아마추어 승격'제도로 새롭게 등장한 셈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30일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작가들은 ▲웹툰 페이지 하단에 텍스트나 이미지 광고를 붙이거나 ▲미리보기나 완결보기 등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웹툰을 활용한 파생 상품을 노출시키는 등 원고료 외의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다. PPS로 수익이 늘면서 네이버 연재 작품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약 78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웹툰 작가도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정식 연재 작가에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작가 생활 전반에 걸쳐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작품은 총 520편이다. 연재 작품의 회차를 종합하면 4만 여 회며 누적 조회수는 290억을 넘었다. 네이버 웹툰의 하루 방문자도 약 620만명에 이른다. 웹툰의 인기와 함께 웹툰을 활용한 2차 저작물도 늘어났다.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189건의 도서, 영상, 게임 등의 2차 저작물이 제작됐거나 제작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네이버는 7월 초 '라인 웹툰'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영어권 대상 작품은 44개, 중화권 대상 작품은 52개로 정해졌다.

2014-06-23 15:17: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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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나에게 어울리는 헤드폰은?

DJ도 인정한 젠하이저 HD25 성능 '빵빵' 비츠바이닥터드레 '솔로2' 멋·음질 만족 한국벨킨 퓨어 AV 009 대중성에 최적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디오 브랜드들이 앞다퉈 헤드폰을 내세우고 있다. 휴가철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기차나 비행기에서, 현지 관광지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할 수 있고 사람과 부대끼는 것이 마땅치 않아 '방콕'을 하는 사람들은 집이나 가까운 도심 산책로에서 헤드폰을 낀채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각 헤드폰 브랜드는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여름 휴가족을 겨냥하고 있다. 독일 명품 음향 브랜드 젠하이저는 고급 알루미늄으로 만든 'HD 25'를 새롭게 선보였다. 1988년 처음 나온 이 제품은 전 세계 DJ와 음악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DJ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HD 25는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요청으로 제작된 헤드폰으로 밥 싱클레어, 큐버트, 루치아노 등 세계적인 DJ들의 필수품으로 유명하다. 25주년 기념 제품으로서 특별함을 더한 HD 25 알루미늄은 한쪽 이어컵을 돌릴 수 있어 디제잉에 더욱 편리하며 가청 범위 내에서의 공명을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사운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47만9000원. '박태환 헤드폰'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헤드폰 '솔로' 후속작 '솔로2'를 6년만에 출시했다. '솔로 2'는 톡톡 튀는 컬러감과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밴드의 중심부에서 시작되는 프레임은 기존 헤드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체공학적 곡선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엄격한 철학과 부품 선정으로 외부에서는 나사조차 보이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음향 시스템 개선으로 기존 '솔로 HD' 제품보다 넓은 음역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해상도는 깨끗한 소리를 만든다. 유니크한 접이식 시스템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외부활동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9만원. 한국벨킨은 명품 헤드폰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디자인도 뛰어난 보급형 제품 '퓨어 AV 009'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1만900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이 눈에 띈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돼 영화나 TV 쇼,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하다. 벨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정장은 물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2014-06-23 11:59: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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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윤선생 영어테이프 지구 648번 감는 길이

국내 어학 테이프 시장의 지평을 열었던 윤선생 영어테이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과거 영어학습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카세트 테이프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는 자사 스마트학습기인 '스마트베플리'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시장의 스마트학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80년 회사 설립 이후 2013년까지 34년 동안 윤선생이 제작한 카세트 테이프는 4억3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총 학령인구 3700만여 명이 1인당 11.6개씩 학습한 수량이다. 전체 테이프 시간은 총 3억6000만 시간으로 학령인구 1인당 9.7시간씩 학습한 분량이며 날짜로 환산할 경우 4만1200년에 이른다. 전체 테이프의 릴을 모두 이으면 약 2600만km인데 이는 지구를 648번 감을 수 있는 길이이며 지구에서 달까지 34번 왕복 가능한 거리다. 모든 카세트 테이프를 가로로 연결(약 4만3000km)하면 한반도 남북길이의 39배에 가까우며 지구를 한 바퀴 돌릴 수 있는 길이가 나온다. 2008년 4월부터 윤선생은 CD 제작을 시작해 테이프와 병행 보급한다. 이후 테이프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2013년 12월을 기점으로 테이프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중단에 앞서 윤선생은 2012년 '스마트베플리'를 선보였다. 타사의 스마트 학습매체가 대부분 플레이어 기능에 국한된 반면 스마트베플리는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고 모든 학습과정과 결과가 교사의 스마트패드, 학부모의 스마트폰과 실시간 연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다. 출시 당시에는 윤선생영어숲(학원)과 우리집앞영어교실(공부방) 회원에게만 스마트학습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지난해 9월부터 윤선생영어교실(방문학습) 회원들도 집에서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2014-06-23 11:15: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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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롤!' 10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0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롤은 게임 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 기준으로 2012년 7월 23일 1위를 기록한 이후 100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상 세 번째로 수립된 대기록이다.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3년 11월 7일 게임트릭스 사상 최고의 일간 점유율 기록(45.06%)을 세운 바 있다. 지난 100주 간 라이엇 게임즈는 총 19개의 '챔피언(캐릭터)'과 112개의 챔피언을 꾸밀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인 '스킨'을 출시했다. 또 동일 기간 45번의 업데이트를 평균 14.8일 간격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내 각 요소의 밸런스 작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계속 됐다. 아울러 롤은 플레이어를 기반에 둔 특색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여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아서 한국의 문화를 담아 제작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이나 플레이어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된 '팝스타 아리' 스킨 등은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및 만우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제공한 'U.R.F 모드', 롤을 테마로 한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의 음원 공개 등 플레이어들에게 게임 내외적인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또 게임 플레이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롤 챔피언스 및 NLB를 비롯해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과 '올스타전' 또한 롤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재미를 안겼다고 할 수 있다. 매주 전국의 PCB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롤 PC방 토너먼트' 또한 친구, 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지속적으로 키워 왔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고 더욱 많은 분들께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4-06-23 11:00:4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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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구차구' CJ넷마블 월드컵기간 어린이 축구교실 오픈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CJ넷마블이 어린이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산동에 위치한 이화 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비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 세계인의 축구축제 기간을 맞아 특별히 축구를 좋아하는 넷마블 임직원들이 ▲응원도구 만들기 ▲몸 풀기·축구 기본기 강습 ▲실전 경기 진행 등 축구교실 '차구차구' 프로그램으로 이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차구차구'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와 대결하는 '스페셜리그'를 임직원들이 인형탈을 쓰고 직접 재현해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들의 재능봉사를 기반으로 넷마블은 지난 2010년부터 5년 째 이화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넷마블은 전 임직원들이 연1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향후에도 음악·미술·체육 등 다방면에 특기가 있는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4일까지 넷마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jgames)에서 체육복이 없는 특수학교 축구부에 차구차구 유니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장애 없는 세상, 아이들의 미래, 가족과의 소통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학부모 게임교실'과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4-06-23 10:59: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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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신용카드 버스카드 모두 수납 갤5 케이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은 내부에 카드 수납이 가능하고 우수한 보호력을 갖춘 갤럭시S5용 케이스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최대 2장까지 케이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게 한다. 케이스 후면의 슬라이드 커버를 아래로 내려만 주면 카드를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2장의 카드를 흔들림 없이 잡아줘 불편함이 없다. 카드를 빼기 쉽게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적용했으며 내부에 도트 패턴이 마찰을 줄여줘 카드 손상도 방지해준다. 우수한 기기 보호 기능 또한 돋보인다. 높은 온도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TPU 소재의 케이스 위에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이중으로 덧씌운 '듀얼 레이어(Dual Layer)' 설계로 기기 보호력을 강화했다. 기기를 뒤집어 놓았을 때 화면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케이스 테두리를 높게 만든 세심한 설계 또한 특징이다. 특히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 파손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모서리마다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을 적용해 충격을 흡수해주고 충격이 분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미줄 모양의 '스파이더웹' 패턴을 내부에 넣어 이중으로 기기를 보호해준다. 쉬머리화이트, 일레트릭블루, 건메탈, 민트, 스무드블랙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3만2700원. 슈피겐은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 케이스 출시를 기념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하루 지마켓 디지털원데이(http://bit.ly/1nmgAmc)에서 특별 할인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2014-06-23 10:57: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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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연도 밴드로 보낸다

라디오 사연도 밴드로 보낸다. 네이버 계열사 캠프모바일은 지인 기반 SNS '밴드(BAND)' 내 '라디오 팬밴드'를 처음 개설하고 라디오 애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임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라디오 팬밴드' 개설은 '이숙영의 러브FM'을 애청하는 밴드 이용자들이 팬밴드 개설을 제안했고 캠프모바일이 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고자 이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라디오 팬밴드'의 첫 주자는 SBS '이숙영의 러브FM'으로 밴드 이용자라면 '밴드찾기'에서 팬밴드 가입을 요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숙영의 러브FM' 애청자들은 팬밴드 내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보낼 라디오 사연도 올리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모임을 경험하게 된다. 기존에 라디오 애청자들이 사연을 보낼 때 편지나 엽서,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서 주로 소통했다면 앞으로는 밴드에서 사진, 동영상, 스티커 등을 활용해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 팬밴드'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만들어 주세요!' 밴드에는 이용자들이 본인이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팬밴드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이숙영의 러브FM'이 주최하고 밴드가 후원하는 동창회 공개방송이 열렸다. 밴드에서 동창밴드로 모인 덕성여자고등학교와 대신고등학교 졸업생 20여명과 가수 신효범 등이 함께 참여해 두 학교간 노래자랑, 퀴즈쇼, 토크배틀,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014-06-23 10:48:17 박성훈 기자
'스페셜포스' 드래곤플라이 120억원 사기당했다

인기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제작사 드래곤플라이가 사업 다각화 추진 과정에서 120여억원을 사기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은 도서수입 사업비 명목으로 드래곤플라이로부터 거액을 투자받아 술값 등으로 써버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정모(4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임모(49)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씨 등은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해외 유명도서 판권을 확보해 국내 어학원 등에 납품한다는 명목으로 드래곤플라이로부터 123억원을 챙긴 혐의다. 도서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정씨는 드래곤플라이 사외이사 안모(48·구속기소)씨를 포섭해 회사가 교육사업에 투자하도록 부추겼다. 회사 역시 다른 분야로 사업 확장을 검토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프랭클린 왓츠 등 외국 유명 출판사에서 판권을 확보한 뒤 국내에 보급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 전자책이나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AR북'을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한다거나 뉴질랜드의 유명 어린이책 작가 조이 카울리의 책을 수입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들은 책의 판권을 확보하기는커녕 드래곤플라이로부터 투자받은 123억원 가운데 100억여원을 술값과 명품 구입,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써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2014-06-22 13:47:4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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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작 관중 함성 보여주는 조명 필립스 휴

집에서 TV로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자니 뭔가 밋밋하다? '치맥'보다 특별한 필립스 '휴'(hue)로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보자. 휴(hue)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앱으로 조명 밝기나 색상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아이오에스(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휴 앱을 다운받으면 이 앱이 휴 전용 브릿지를 스스로 검색하고 해당 기기와 램프를 자동으로 연결시켜 준다. 사용자는 다운받은 앱을 통해 휴 램프의 조도와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앱뿐 아니라 현재까지 120개 이상의 외부 개발자들이 개발한 휴 관련 앱으로 음악, 소리, 사진, 상황이나 분위기, 그리고 심장박동 등 생체 리듬 등과 연동한 수없이 다양한 조명 효과가 가능하다. ◆경기 시작 알람 램프 시계와 휴대전화가 담당하던 알람 기능을 스마트 램프 '휴(hue)'가 대신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나 본선 '죽음의 조'의 핫 매치가 시작되는 시각을 알려준다. 온라인 자동화 서비스인 '이프트(IFTTT)'에서 구글 캘린더에 주요 경기 일정의 날짜, 시간을 세팅하고 그 일정에 맞춰 휴(hue)가 켜지거나 깜빡이거나 혹은 특정한 조명색으로 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프트(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만약 이 액션이 일어나면, 저 액션을 수행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IF This'라는 액션을 트리거로 하고 트리거에 반응하는 채널과 액션을 'Then That'에 설정하면 된다. 이때 트리거 채널은 구글 캘린더가 되고 트리거에 반응하는 채널은 휴(hue)다. ◆축구경기 앱 이번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구축제를 위해 개발된 '휴(hue) 축구경기' 앱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긴장감과 환희 혹은 분노의 감정을 휴(hue)의 다양한 조명 효과로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이 속한 국가 또는 응원하는 나라를 선택하면 휴(hue)가 해당 국기 색으로 변한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국가 음원의 재생버튼을 터치하면 국가의 리듬에 맞춰 휴 램프 색이 변화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을 선택하면 애국가 음원이 재생되면서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위주로 전구 색이 리듬에 맞춰 변화한다. 또 휴(hue) 축구경기 앱에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트럼펫 효과, 축구 축제의 대표 응원가로 만들어진 응원소리, 반칙을 선언하는 심판의 호루라기 효과 등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효과를 설정할 수 있고, 그에 맞춰 램프의 색도 함께 변화한다. 또 경기장에 있는 듯한 함성소리로 흥겨움을 돋울 수 있는 함성 모드도 있어 축제의 흥을 높여주는 무드 설정도 가능하다.

2014-06-21 12:07:0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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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헤드폰 'MDR'시리즈 CF보면 롯데호텔 숙박권

소니코리아는 20일 소니의 프리미엄 헤드폰 'MDR 시리즈'와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 시리즈'의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CJ E&M의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의 공식 스폰서로 '댄싱9 시즌1'의 출연진들과 함께 '소니, 댄싱9과 만나 예술이 되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새로운 TV CF 2편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TV CF에서는 댄싱9 시즌1에서 활약해 현재 공연계의 스타로 우뚝 선 '하휘동(비보이)' '한선천(현대무용)' '이루다(발레리나)'가 등장한다. 이들은 '세상의 음악을 오직 내 안으로'와 '나만의 음악을 모두의 음악으로'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소니 MDR 헤드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SRS-X 시리즈 CF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결합시킨 안무를 구사하며 댄서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소니코리아는 2012년 하반기부터 '음악에 대한 예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헤드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소니 MDR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TV CF에서도 서로 다른 안무 분야의 댄서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존중을 전달하는 한편 소니 헤드폰과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며 예술적인 안무를 선보여 소비자들은 한 편의 공연을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CF 공개를 기념해 30일까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에서 '소니 댄싱9 TVC 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의 새로운 CF 2편을 감상하고 감상 소감과 TV CF를 함께 보고 싶은 친구를 태깅해 덧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롯데호텔 명동 1박 숙박권(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IMG::20140620000129.jpg::C::480::}!]

2014-06-20 16:20:5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