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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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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기사단'이 '드래곤 기사단'을 만났다...동명 게임-영화 프로모션

같은 이름의 모바일 게임과 영화가 손잡았다. 컴투스는 모바일 RPG '드래곤 기사단 for Kakao'와 동명 영화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래곤 기사단' 게임 유저들을 영화 '드래곤 기사단'의 단독 시사회에 초청하는 행사를 오는 29일 마련하고 게임 캐시인 루비를 증정하는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번호는 영화 전단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 내 쿠폰 교환소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루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모바일 RPG '드래곤 기사단'은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체계적인 육성 및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RPG 유저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에피소드 3 - 죽음의 기사단'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기사단'은 위기에 처한 드래곤 왕국을 구하기 위해 용감무쌍한 '엘피'와 숲의 수호신 '로빈'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로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대표 성우들이 우리말 더빙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달 1일 개봉 예정이다.

2014-04-25 16:33: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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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할머니·할아버지와 즐기는 게임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바일 게임에 푹 빠진 요즘, 가족이 즐길만한 게임은 없을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두 타이틀을 추천한다. 먼저 낚시 게임 '낚시의 신'. 이 게임은 모바일 3D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낚싯줄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물고기와 씨름하는 실제 낚시의 역동적인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200여 종이 넘는 실제 물고기들이 3D 그래픽으로 그대로 재현됐고 미국, 브라질 등 실제 지형을 그대로 반영한 전 세계 주요 낚시터에서 이들 물고기들을 낚을 수 있다. 친구들은 물론 전 세계 유저들과 물고기 종류 별로 누가 가장 큰 물고기를 잡았는지, 가장 많이 낚은 낚시왕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낚시의 신'은 실제 물고기를 낚아 올린 듯한 선명한 물고기 이미지와 일렁이는 수면 효과 등으로 현장감 넘치게 구성한 게임 화면, 동영상 등을 미리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출시 이전부터 낚시 팬들과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컴투스의 또 다른 모바일 게임 '인생역전 윷놀이'는 국민 전통 보드게임 윷놀이를 재해석하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스마트기기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신작이다. 윷을 던지는 손맛을 극대화하고 실시간 네트워크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말판 위에 놓여진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하면 아용자의 '말'이 임의로 위치 이동을 하게 돼 역전승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개성 넘치는 외모와 성격을 보유한 8개의 캐릭터와 독특한 컨셉트의 윷 아이템을 획득하고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컴투스 관계자는 "우리 나라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소재로 만들어진 게임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4-04-25 10:18: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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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독법 국회 통과 탄력받나...헌재 '셧다운제' 합헌 파장

정부가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위법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옴에 따라 게임중독법과 같은 추가 규제가 명문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헌법재판소가 24일 심야시간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막는 이른바 '강제적 셧다운제'(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회에 던져진 '4대 중독법'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이 성문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4대 중독법은 게임을 마약, 도박, 알콜처럼 규제해야한다는 것이고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 법'은 같은 당 손인춘 의원이 게임업체 매출 1%를 중독 치유 기금으로 걷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게임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이 큰 산업이니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인 규제가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하는 등 규제 개혁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온 만큼 게임을 규제하는 이들 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게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옛 게임산업협회)는 이번 헌재의 결정에 대해 "게임 관련 규제 개선 논의에 찬물을 붓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k-IDEA 측은 "정부의 규제개혁과 셧다운제 규제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런 결정이 나와 아쉽다. 게임산업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2014-04-25 09:43:5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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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인텔 스카우트 자제 담합 3400억 배상

구글, 애플, 인텔, 어도비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종업원들에게 지불한다. 서로 주요 인력을 데려가지 않기로 한 이른바 '스카우트 자제 ' 담합 혐의로 집단소송에 걸렸다가 사실상 재판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25일(한국시간)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이테크 피고용인 반독점 집단소송'의 피고들이 합의금을 내놓는 조건으로 원고 측이 소송을 취하하는 데 동의했다. 합의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 등 4사가 내놓은 합의금이 3억2400만 달러(33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피고 기업 중 픽사와 루카스필름은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900만 달러(93억6000만원)를, 인튜이트는 1100만 달러(114억원)를 각각 내놓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이 업체들에 2005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근무했던 기술 분야 피고용인들이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엔지니어, 부품 설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제품 개발자,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자, 품질 분석 담당자, 연구개발 담당자, 애니메이터, IT 전문가, 시스템 엔지니어, 그래픽 아티스트 등 기술·창작 분야 근로자 약 6만4000명이 보상을 받게 됐다.

2014-04-25 09:22:3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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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나도 걱정 끝...다음 자전거 지도 서비스

포털 다음은 전국 자전거 도로의 상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지도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 도로 위치와 운행 소요 시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PC 다음 지도의 우측 상단 '자전거' 버튼을 선택하거나 다음 지도 모바일 앱의 지도 설정 메뉴에서 자전거 지도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4대강 자전거길, 아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전국 자전거 도로가 다음 지도 상에 표시된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자동차 겸용 도로 각각의 색 구분이 돼 있어 코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된다. 4대강 자전거길 57개 코스에 대해서는 상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원하는 코스 이름을 다음 지도 검색창에 입력하면 지도 상에 해당 도로의 위치, 시작점과 끝점, 총 거리와 운행 소요시간이 뜬다. 주말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음 자전거 지도에서 각 코스를 검색하고 난이도를 따져볼 수 있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위험 요소 인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모든 자전거 도로의 방지턱, 사고다발지역, 진입방지 시설, 통행금지 등 위험 요소들을 안내하는 ▲안전데이터 정보와 대표 진입로, 경사로, 엘리베이터, 계단 ▲지하터널 등의 진입로 정보, 화장실, 급수/샤워 시설, 공기주입 시설, 매점, 자전거 보관, 자전거 대여, 자전거 수리 등 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노선과 함께 볼 수 있다.

2014-04-24 14:56: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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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무협 온라인게임 '날(NAL)' 상반기 공개

게임 아이템 거래 업체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온라인포털 아이엠아이가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 아이엠아이는 24일 전북 전주 아이엠아이 사옥에서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 예정인 '날(NAL)'의 신작 설명회를 열고 콘텐츠 세부내용과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날(NAL)은' 중국 픽셀소프트가 4년여 간 400여 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한 풀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기업 텐센트가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5월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가는 '날(NAL)'은 다른 유저들과 직접 승부를 펼치는 다양한 종류의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및 무협 게임 특유의 화려한 경공시스템, 3D모션캡쳐기술 등이 특징이다. 7개의 직업으로 구분된 캐릭터 동작과 실제 무술고수의 움직임과 일치하는 3D 모션캡쳐기술을 적용해 무협게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동작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빠른 플레이를 선호하는 국내 유저 특성에 맞춘 '날(NAL)' 콘텐츠도 소개했다. 현재까지 현지화 작업을 마친 50여 개의 던전과 3000개의 퀘스트, 캐릭터 별 150여 종에 이르는 주무기(총 1000개) 등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기에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전 간 밸런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레벨봉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유저간 레벨 격차를 실시간으로 종합해 자동으로 최고 레벨 구간을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또 방대한 던전에서의 이동이 용이하게끔 '경공 시스템'과 '탈것'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말의 경우 유저들은 이동뿐 아니라 유저들 간 '경마'와 다양한 스킬 구현이 가능한 '마상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은 "오랜 시간 현지화 작업을 거친 만큼 원작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날(NAL)'을 비롯해 올해 총 4종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게임사업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4-24 14:33: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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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미래 게임인 양성 스타트

CJ넷마블 미래 게임인 양성 스타트 한국게임과학고 학생 지원 협약 CJ E&M 넷마블이 미래 게임인 양성에 힘을 보탠다. 넷마블은 24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게임과학고는 게임관련 6개 전공(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음악, 아케이드게임, 이스포츠)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게임 특성화 고교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한국 게임과학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과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넷마블 관계자와 게임과학고 정광호 교장 및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넷마블은 게임과학고 학생의 현장실습 등을 지원해 업무능력 습득과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광호 게임과학고 교장은 "국내 게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대표 게임기업 넷마블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넷마블과의 협력에 힘입어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 그 중에서도 게임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과학고는 넷마블의 모바일 횡스크롤 RPG '샤이닝스토리'에서 최근 개최한 전국 학교대항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보상으로 300여개의 햄버거를 받는 기쁨도 누렸다.

2014-04-24 10:57: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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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2중 근신하는 게임업계

세월호 참사로 2중 근신하는 게임업계 주요 행사 취소 연기 사실상 100% 눈치 피하려 직업 속이는 경우도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가 더욱 몸을 낮추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사고가 없을 때도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의 경우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 게임업계 종사자는 직업을 감춰야 할 정도로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계가 마련했던 출시 행사와 같은 주요 이벤트는 거의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가 됐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는 예정된 일정을 조용하게 치르는 타 산업과 대조된다. 지난 21일 예정됐던 캠프모바일의 '밴드게임' 플랫폼 오픈은 무기한 연기됐다. 밴드게임은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 산업 전체의 관심사였다. 우선 중소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위주로 한 10종이 탑재될 예정이다. 밴드게임을 서비스하는 캠프모바일은 대신 자체 홈페이지에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엔씨소프트가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를 섭외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e스포츠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e스포츠화한 '비무제:임진록'은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다. 엔씨 역시 해당 게임을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 키우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는 상태다. 넥슨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미디어데이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인 17일 오후 이를 취소했다. 야구 게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넥슨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 상품성을 높였지만 이를 알릴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세월호 참사로 어느 산업군 하나 예외없이 슬픔을 나누고 있지만 게임산업은 게임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숨쉬는 소리조차 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업체들이 몰려있는 판교의 경우 인근 술집은 공을 치는 날이 많다. 스스로 자제하는 측면도 있지만 게임업 종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사리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심지어는 직업을 일부러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2014-04-24 10:57:1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