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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 생애주기별 정책금융지원'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벤처투자와 '기업 생애주기별 정책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에 강점을 가진 캠코와 창업·성장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협력하여 기업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지원 정책펀드 등 공동 출·투자 ▲지원 기업 상호 추천 ▲정책금융 관련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양 기관은 기업의 창업·성장·구조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벤처투자조합, 집합투자기구 등에 대한 공동 출·투자를 추진한다. 또한 지원기업이 상대 기관이 운영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경우 상호 추천하고 맞춤형 연계 지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조성·운용 노하우 등 핵심 정보 교류도 확대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전(全)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정책금융 지원이 보다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창업 및 성장단계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다시 혁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31 16:27: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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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민주 등 6정당, 개헌안 공동발의 작업 착수…국힘에 참여 요청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등 국민의힘을 제외한 6당이 31일 개헌안 공동 발의 작업에 착수했다. 우 의장과 한병도 민주당·서왕진 조국혁신당·윤종오 진보당·천하람 개혁신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국회 본청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압도적 다수의 뜻과 국회 제정당 의지를 모아 오늘부터 헌법 개정안 발의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날부터 국회의원 공동발의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불씨를 살리지 못하면 언제 또 이 정도 기회가 올지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이 두 차례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제정당 원내대표 연석회의로 이어졌다"며 "참석자 만장일치 의견으로 헌법 개정안 국회 발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부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개헌안 공동발의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날 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의힘만 개헌안 공동발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 의장은 "제1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것이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개정안 발의와 5월 초순 예정된 국회 의결까지 아직 시간이 많다"며 "이 시간까지라도 국민의힘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개헌에 참여하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이번 개헌안에는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지역균형 발전 의제 등이 담긴다.

2026-03-31 16:00:3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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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품질관리사'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신뢰 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1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품질관리 및 현장지도·교육'을 위한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현장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온라인도매시장 품질관리사의 품질관리 지도·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시장에 참여하는 판매자의 품질관리 역량 및 상품 신뢰도 제고를 도모한다. 지난해 9월 온라인도매시장은 영세한 농업인과 유통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판매자 가입 요건을 연간 매출액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향후 가입 요건도 완전히 면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진입 장벽 완화로 인한 품질관리 공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도매시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품질관리 현장점검 및 지도 역량을 갖춘 '온라인도매시장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했다. 교육을 마친 품질관리사들은 올해 신규 가입된 판매자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청과 및 양곡 부류 판매자 약 700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홍문포 aT 사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매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의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품질관리사 현장관리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온라인거래의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5:52: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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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노동현장 안전 강화…노사발전재단 ‘안전이음 프로젝트 사계’ 추진

김포·부산서 이동노동자 대상 '봄' 프로젝트 첫 시행 노사발전재단은 배택·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2026년 안전이음 프로젝트② 사계(四季)'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택배·감정노동자 등 권리 밖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현장 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사계절 모두 안전해, 안전은 완전해'를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연중 안전 지원을 이어간다. 재단은 계절별 노동현장의 위험요인을 반영해 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대국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계절별 주요 추진 내용은 ▲봄 '창밖에는 봄이, 일터에는 안전이' ▲여름 '땡볕엔 쉼표, 안전엔 느낌표' ▲가을 'Fall in 안전, 가을 안전에 빠지다' ▲겨울 '온(溫)세상 안전' 등이다. 첫 번째 '봄' 프로젝트는 이날 김포와 부산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김포 근로자이음센터에서는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협업해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한다. 부산 근로자이음센터에서는 배달라이더들이 참여하는 '라이더 안전지킴이' 결성대회가 열린다. 라이더 안전지킴이는 싱크홀 등 파손된 시설물을 신고하고, 난폭·음주운전 등 위험행위를 제보하는 도로 위 안전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완전하게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현장에서 사계절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31 15:2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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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반도체생산' 88년도 이래 최대..."중동발 영향 4월 반영 예상"

지난달 반도체 생산이 1988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2월 산업생산도 5년여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증가했으나 소비는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5% 늘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전달에 비해 5.4% 증가했는데, 특히 반도체(28.2%)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 증가 폭은 1988년 1월(36.8%) 이후 38년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지난해에도 3, 6, 9, 12월 분기 말에 크게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난 1월에 감소했다가 2월에 다시 증가했다. 반도체는 업황이 좋아 일부 공장에서 생산능력의 정점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와 전기장비를 중심으로 늘면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98.6%로 전월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도소매(2.7%), 전문·과학·기술(3.3%)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한편,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의복 등 준내구재(-5.4%)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5%)에서 판매가 줄었다.반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6%)에서는 늘었다. 업태별로 승용차·연료소매점(-0.8%), 면세점(-6.4%)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13.5%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40.4%)와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3.8%)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특히 자동차가 전월보다 65.4% 증가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2월 산업활동동향에는 중동전쟁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 다음 달 발표되는 3월 산업활동동향부터 그 영향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처는 본격적인 중동 사태의 반영은 4월 이후부터로 관측했다. 이 심의관은 "(중동 사태에 따른 영향은) 업종별 가동률과 재고 수준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3월에도 (영향이) 일부 나타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영향은 4월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3월에도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소비·기업 심리 둔화 등으로 경기 하방위험 증대가 우려된다"며 "중동전쟁의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해 재정·세제·금융·규제 등을 총동원해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5:17: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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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계통관리변전소 전면 해제…신규 재생에너지 허가 재개

한전 "시장 기반 수급관리 전환…2035 제주 탄소중립 속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약 2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전력은 지난 30일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발표한 '제주지역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에 따라 제주 전 지역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계통 연계 검토를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재생에너지 보급 급증에 따른 전력 수급 불균형과 잦은 출력제어 문제로 2024년 6월 전 지역이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제주 전력계통의 수급 관리 역량이 개선되면서 정부와 한전은 일괄적인 허가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시장 기반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4년 6월 도입된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과거 강제적 출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 급전순위에 따른 자발적 출력 감발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제도 도입 이후 강제 출력제어 없이도 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이번 조치에 따라 제주지역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신청 건에 대해 계통 연계 가능 여부를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제주 계통관리변전소 해제는 전력시장 제도 혁신과 인프라 확충이 결합된 전력계통 안정화의 대표적 성과"라며 "발전사업 허가 재개를 통해 2035년 제주 탄소중립 달성과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혁신적 실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31 15:15: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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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유 스왑’ 전격 시행… "6월까지 원유 수급 이상 없다"

정유 4사 모두 참여 2000만배럴 대체유 확보… 31일 첫 석유스왑 계약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축유 스왑(SWAP·맞교환)'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도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해외에서 확보한 대체 물량을 담보로 정부의 비축유를 우선 빌려 쓸 수 있게 해 산업 현장의 혈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산업통상부는 31일 정부가 보유한 비축유와 기업이 도입하려는 원유를 맞교환하는 방식의 비축유 스왑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비축유 스왑 제도를 시작해 첫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축유를 단순히 방출해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줬다 받는 방식으로 기업이 신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비축유 스왑은 한국석유공사법 제 10조, 석유 및 석유대체원료 사업법 제 16조 및 시행규칙 제 20조에 따른 비축유 및 비축시설 운용기준을 근거로 별도 법률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정유사가 해외에서 원유를 구입했다는 선적 서류를 확인해주면, 한국석유공사가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중동산 원유를 즉시 내어주고 나중에 배가 도착하면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중동산 원유를 도입하면서 정부가 보유한 중동산 비축유를 빌려갔다면 기본 대여료와 원유를 되돌려주면 된다. 하지만, 타 유종일 경우 기본 대여료 외에 현물가를 적용해 가격 차액을 정산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향후 비축유 구매나 저장시설 증설 등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비축유 스왑에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 모두 참여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대여를 원하는 물량은 약 2000만배럴 규모다. 정부는 우선 4월과 5월 두 달 간 비축유 스왑 제로를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산업부 장관 승인을 받아 1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 비축유가 약 1억배럴인 점을 감안하면 두 달 간 비축유의 20% 수준이 즉시 활용될 전망이다. 양 실장은 "기존 긴급 방출은 주고받는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으나, 스왑은 확보된 물량을 바탕으로 대여하는 것이라 돌아오는 시점이 확인된다"며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을 확보하도록 촉진하는 유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유사들은 이번 비축유 스왑 요청 물량보다 많은 대체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실장은 "기업들이 대체물량으로 확보한 물량은 2000만배럴보다 많다"며 "현재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대체물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5~6월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번 스왑 운영과 IEA 국제 공조 방출 등을 통해 상반기 원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양 실장은 "비축유를 일방적으로 방출하면 정부 재고는 떨어지고 기업은 물량 확보 노력을 덜 하게 되지만, 스왑은 기업의 재고 소진 시점을 늦추고 정부의 최종 방출 시기도 뒤로 미룰 수 있다"며 "파악된 바로는 6월까지 수급은 문제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업부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후티 반군 참전, 미국 지상전 준비 보도, 이란의 협상 부인 등으로 종전 기대가 낮아지며 국제유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14.39달러로 전일 대비 1.4% 올랐고 서부텍사스유(WTI)도 104.90달러로 2.0% 상승했다. 2월 말 대비 상승률은 각각 57.8%, 56.5%에 달한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이날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885.61원으로 전일 대비 0.24% 상승, 경유는 1877.00원으로 0.20% 올랐다. 정부가 지난 27일 시행한 2차 최고가격 이후 휘발유는 3.6%, 경유는 3.4% 상승한 상태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조선 관련 핵심 소재인 헬륨, 브롬화수소, 황산, 에틸렌 등은 상반기까지 수급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액제 포장재는 3개월간 수급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고 대체 공급도 추진 중이다. 다만 자동차 생산부품과 가전 내외장재 등 일부 품목은 전쟁 장기화 시 수급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과 산업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31 15:0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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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선 공석' 신임 상임위원장 발표… 법사위 서영교·행안위 권칠승·복지위 소병훈

더불어민주당이 31일 6·3 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공석 상임위 3곳의 신임 상임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은 4선 서영교 의원이 내정됐다. 법사위는 그간 추미애 위원장 체제로 운영됐으나, 그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다. 신임 행정안전위원장으로는 3선 권칠승 의원이 내정됐다. 그간 행안위를 이끌어 온 신정훈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는 3선 소병훈 의원이 내정됐다. 서울시장을 목표로 뛰고 있는 기존 박주민 위원장은 전날 "박주민의 정치는 서울에서 계속된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도 전북지사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내려놓는 걸 고심했으나, 전북지사에 불출마하고 위원장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하반기 상임위원장은 오는 5월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인선하기에 이번에 선임된 위원장은 두 달만 임기를 한다"며 "(임기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고 추경·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해서 기존의 관례를 따르지 않고 현재 활동하는 상임위 안에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2026-03-31 15:01:3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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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측 "정당한 공무, 김재섭 석고대죄하라"… 칸쿤 출장 의혹 정면 반박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칸쿤 출장 의혹'을 "정당한 공무였다"고 반박했다. 정원오 예비후보 캠프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2023년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석은 주최 측인 멕시코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캠프에 따르면 포럼에는 김두관 당시 국회의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동학 민주당 최고위원 등도 참석했다. 캠프 측은 "당시 정 구청장과 동행한 직원은 해당 업무 담당자이자 참여단의 전체 실무를 담당했다"며 "단지 여성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것은 인간적 도의를 넘어선 무도한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국외출장 심사의결서에 성별 오기는 구청 측의 단순 실수였다"며 "외부에서 자료 요청 시 통상적으로 성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를 가리고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시 멕시코 일정은 멕시코시티(포럼, 3박4일), 메리다(서밋, 2박3일), 칸쿤(경유, 2박)"이라며 "참여단 11명은 이 일정을 함께 소화했으며 다음 일정을 위해 경유지로 항공편이 많은 칸쿤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응당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명미 캠프 대변인은 이후 논평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한 공무원의 인격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는 검증이 아니라 정치적 폭력"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의원을 향해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공무원과 모든 일하는 여성들에게 즉각 석고대죄하라"고 말했다. 당시 동행자로 거론된 이동학 전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저를 포함해 10여 명의 사람들이 포럼에 참석했다"며 "마치 한 여직원과 단둘이 멕시코 휴양지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공격하는 건 단단히 잘못됐고 부당하다"고 했다. 그는 "여직원, 휴양지라는 자극적 단어로 공무 출장을 덮어씌우는 행태는 구태정치이고 인격살인"이라며 "이제 서울시민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라고 했다. 앞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 구청장은 2023년 한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해외 출장을 갔으며, 민선 8기의 해외 출장 14번 중 여성 공무원만 동행시킨 출장은 그때가 유일하다"며 "출장 서류에 여직원이 '남성'으로 둔갑돼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026-03-31 14:59:2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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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윤리 경영 정착·인권 존중 내실화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현장 중심의 윤리 경영 정착과 인권 존중 문화 내실화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31일 오후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인권 관련 주요 의사결정 및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2명과 외부 윤리·인권경영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공 분야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주요 윤리·인권경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중진공의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위험요소 관리 체계 고도화, 신고제도 실효성 강화,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청렴경영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 접점 중심의 윤리경영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통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고채널 안내가이드 제작 등을 통해 신고 절차와 보호체계를 명확히 안내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회사를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와 맞춤형 인권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진공 해외거점에는 인권경영 헌장 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인권경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날 논의한 과제를 반영해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중진공' 비전 아래 연간 6대 전략방향, 36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실행하며 기관의 청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윤리·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실행해 우리 기관의 모든 경영 활동 속에서 청렴과 인권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4:58: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