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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글로벌 AI 보험연수원 도약"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4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AI 보험연수원으로 도약하겠다"며 AI·크립토 기반 신금융 교육 혁신과 해외 보험 교육시장 진출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보험연수원이 해외 보험 교육시장에 나서는 것은 창립 60년 만에 처음이다. 하태경 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AI와 크립토 교육을 정규 과정에 런칭했고, AI 학습체계(LMS)와 AI 시험출제 시스템을 개발해 교육시장 확산을 위한 AI 자회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에 AI 시스템을 접목해 베트남 등 신흥 보험 교육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 연수원은 베트남을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선정해 사전 조사와 성장 잠재력 점검을 진행했다. 2026년 조직개편의 최우선 화두로 '글로벌'을 제시하고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AI 자회사 설립도 구체화한다. 하태경 원장은 "AI 학습시스템, AI 시험출제, 맞춤형 교육 추천 등 교육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AI 시험출제 시스템과 AI 학습 플랫폼을 포함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크립토 신금융 교육과 실증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수강료의 크립토 결제 도입을 추진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결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를 연계해 수강료 일부를 환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와 '학습 토큰' 발행을 통한 교육 생태계 구축 구상도 내놨다. 하태경 원장은 "2026년은 기술 기반 교육기관으로의 도약과 글로벌 확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AI·크립토 신금융·글로벌이라는 세 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19: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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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 “글로벌 위험관리 역량 확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가속화해 글로벌 종합위험관리기관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25년 고객중심경영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고 상대위험도 지수 도입과 브릿지(BRIDGE) 연계 점검 프로그램 구축으로 점검 업무를 고도화했다.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안심보험'이라는 재정과 보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역대 최대인 665억원의 수입 달성과 함께 컨설팅·시험·연구 부문의 비약적 성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숙원 사업인 사옥 재건축의 본사업 확정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재보험협회는 2026년 핵심과제로 ▲글로벌 리더 수준의 위험관리 역량 확보 ▲고객중심의 종합위험관리플랫폼 생태계 구축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노력 지속 ▲혁신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영구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 모두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의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왔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이라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17: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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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 완전보장 실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고객 완전 보장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신 의장은 4일 '2026년 출발 조회사'에서 "보험의 완전 가입부터 완전 유지, 정당 보험금 지급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야말로 생명보험 정신의 적극적인 실천"이라며 "고객의 완전 보장을 위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불완전 판매, 승환 계약 등 불건전한 영업 행위와는 결별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불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험 가입-계약 유지-보험금 지급 등 전 보험기간의 단계별로 고객 보장의 가치를 잘 전달해야 한다"며 "보험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미래의 역경에서 고객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의장은 올해 국내 보험산업의 전망과 관련해 수입 보험료 성장률 하락과 성장성,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일부 회사나 보험대리점(GA)들이 무분별한 보험 설계사 확보 경쟁을 벌이며 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고객 보장의 가치를 잘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재무설계사(FP)를 확대해 전속 대면 채널의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의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최근 AX 흐름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AI 부문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면서 "보험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AX 시대에 맞는 혁신 문화가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 프로그램 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07: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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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NH농협손보

KB손해보험이 2026 시무식을 개최했다. ◆ 고객 최우선 경영 KB손해보험은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의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올해는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자본 규제 강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공세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된 대응을 실행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본욱 사장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 ▲역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2026년 3대 핵심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구 사장은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준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라는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자"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도전 위에 성장이 쌓이고, 성장이 다시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를 오픈했다. ◆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통해 신청 가능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본인확인부터 서류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의 통화로 처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는 상담사와 함께 영상통화로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혼자 사용하기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도 손쉽게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할 수 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험 상품을 통해 노후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전달식을 실시했다. ◆ 미혼모자 가정에 연말 선물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자 복지시설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연말연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미혼모자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미혼모자 가정이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현실과 김치 원재료 가격 상승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1000만원 상당을 마련해 한부모 가정의 식탁에 온기를 더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한부모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2:57: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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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법·돌봄통합지원법…새해 보험업, '판매'보다 '운영책임·돌봄' 경쟁

올해 '인공지능(AI) 기본법'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화두는 상품 판매에서 '규제 하 운영책임'과 '돌봄·자산보호 서비스'로 옮겨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AI 활용이 확산하는 동시에 치매 고령자의 재산권 보호 정책이 본격화되는 만큼, 보험사들이 전사 거버넌스와 서비스 역량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진단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 기본법은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쓰기 위한 공통 규율'에 초점을 둔 법이다. 고영향(고위험) AI, 투명성, 안전성 같은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위험관리와 인간에 의한 감독 등 준수 의무의 틀을 마련해 2026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세부 하위법령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 보험사 32곳은 AI를 업무에 활용 중이거나 도입을 준비하는 단계다. 보험업권은 이미 AI 도입 단계에 들어섰지만, 2026년부터는 도입보다 '통제'가 핵심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 기본법 하위법령(안)이 공개되면 AI 안전성 확보 절차, 고영향 AI 해당 여부 판단, 투명성 고시·표시 범위 등이 구체화될 수 있다. 보험사로선 AI를 도입했느냐보다, 어떤 데이터·모델을 썼고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설명 가능한 체계, 민원·분쟁 시 책임소재를 정리하는 내부통제, 개인정보·보안 및 로그 관리까지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보험연구원은 AI 관련 과제로 ▲영업지원 분야에서 AI를 '능동형 툴'로 확대 ▲전사 AI 리스크 거버넌스 구축 ▲AI 리스크를 상품·서비스로 사업화 등을 꼽았다. 단순한 상담 스크립트 생성 수준을 넘어,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업무를 연결·처리하는 형태로 고도화되는 만큼 광고·설명 책임, 취약계층 보호, 개인정보·보안, 사람의 감독 등 통제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비자의 보험소비 경험 및 생산성 제고 효과가 큰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며 "신뢰성·투명성·안전성 확보 등 신뢰할 수 있는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령사회 대응은 '보험의 역할' 자체를 넓히는 이슈로 제시됐다. 2026년은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면서 지자체 중심으로 의료·요양·주거 서비스를 연계하는 체계가 본격 작동하는 전환점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법의 핵심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가 요양병원이나 시설로 이동하지 않고 기존 주거지에서 생활을 지속하도록,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지자체가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치매 정책은 돌봄에서 '재산권 보호'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 규모인 '치매머니'가 2023년 기준 154조원에 이른다. 또한 정부는 2026년 19억원을 투입해 치매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공공신탁 기반 재산관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보험사 역시 보장 제공자에 그치지 않고 통합돌봄 인프라의 민간 서비스 제공자, 신탁·자산보호 제공자 등 '노후 리스크 매니저'로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보장 역할은 재가 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금융-돌봄 연계형 재정 인프라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며 "통합돌봄 인프라의 민간 공급자이자 운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2:50: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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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한화생명·DB생명

삼성생명이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 전국 초등 탁구 유망주 82명 참가 삼성생명은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왕중왕전)'를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초등부 탁구대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 선수를 초청해 한 해를 결산하는 무대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등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4·5학년 선수 가운데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이 원활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를 갖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 탁구의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 AI 전 생애주기 통제·책임성 확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AI 제공자·생산자·사용자가 AI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통제와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 제도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한화생명은 다이렉트 AI, AI STS, AI 번역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등의 공격 및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 부문장은 "이번 ISO 42001 인증은 한화생명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보안과 내부통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소비자 경험 분석 DB생명은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DB생명은 지난 2015년 소비자패널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관점에서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점검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담당 부서별 개선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소비자의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 운영은 소비자 관점에서 당사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패널들의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39: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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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보험사기·불완전판매 근절"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1일 신년사에서 "손해보험산업의 대전환"을 강조하고 리스크 대응 강화, 핵심상품·채널 안정화, 신성장동력 확보, 소비자 중심 가치 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이 회장은 첫 과제로 리스크 대응 역량 제고를 들고 K-ICS 기본자본 규제 등 건전성 제도의 합리적 도입과 IFRS17 회계제도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투자활동 관련 규제개선 지원,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도 과제로 제시했다. 둘째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위해 핵심 상품과 판매채널의 구조적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연내 출시·정착을 지원하고 과잉 비급여 통제 방안을 마련해 실손 정상화 기반을 조성한다. 자동차보험과 관련해서는 경상환자 개선대책 연착륙, 상급병실 및 첩약·약침 심사기준 강화를 과제로 꼽았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기반 강화와 함께, 불완전판매·단기 실적경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판매수수료 체계 개선의 조속한 시행·안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과제로는 시장 포화에 대응한 '신(新)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딥페이크·치매 등 확산되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보장 강화 ▲보험상품 구독과 같은 혁신 서비스 도입 ▲고령화에 맞춘 요양·돌봄 신사업 진출 지원 ▲데이터 결합 기반의 맞춤형 상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도 포함됐다. 넷째로는 소비자 중심 가치의 산업 내재화를 강조했다. 부당 승환계약과 불건전 광고를 사전예방·점검을 통해 근절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등 교통안전 관련 제도개선·인프라 확충,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포용금융 확대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격변의 시기에 가장 큰 위험은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라며 "혁신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27: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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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AI·라이프케어로 신시장 개척"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보험소비자 보호를 산업의 중심에 두겠다"며 '소비자중심 보험 TF' 운영 등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생산적 금융 지원,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 '확장된 보험'을 통한 신시장 진출 등 4대 과제를 제시하며 업계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우선 소비자 신뢰를 생명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상품개발·언더라이팅·판매·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특히 영업채널의 판매책임을 강화해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고 협회 조직도 소비자보호에 맞춰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선 생보업계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건전성·자산운용 규제 등으로 적극 투자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투자 여력 확대를 위해 자본규제와 자산부채관리(ALM) 규제 개선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활용 범위를 언더라이팅·클레임·챗봇 등 제한적 영역에서 리스크 분석, 보험계리, 고객관리, 영업활동 등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후보장 수요에 대응해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의 규제 체계 개선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은 생명보험이 '라이프 케어' 산업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헬스케어, 실버·요양 분야에서 보험과 연계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과 통합 서비스 모델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가정 부담 완화를 위한 신탁-보험 연계 강화, 보험금청구권 신탁 대상 확대 등 신탁업 활성화, 해외시장 확산을 위한 규제 완화 지원도 과제로 제시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IFRS17·K-ICS(보험회계제도) 도입 3년 차를 맞아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 속도와 ALM 규제 도입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며 제도의 연착륙과 재무 안정에 힘썼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도입 과정에서 과세 리스크 해소와 판매수수료 개편 등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2026년 역시 쉽지 않은 한 해"라며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오래 간다)'를 인용해 위기를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1 12:19: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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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하나손보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비대면 판매에 나선다. ◆ 가입 편의성·접근성 강화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고객센터를 내방하지 않고도 전 과정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 비대면 가입은 신탁상품 소개를 희망하는 한화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전속 신탁투자권유대행인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설계·권유하고 고객이 이를 확정 또는 수정한 뒤 가입 신청을 하면 한화생명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최종 체결되는 방식이다. 이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최인희 한화생명 상속연구소 소장은 "전국 6개의 FA(Financial Advisor) 센터를 통해 자산이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오면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온 바,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신탁 상품의 비대면 가입을 확대해 고객의 인생 여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이 치매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특약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업계 최초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신규로 개발한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치매로 진단되기 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한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하나손보는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에 보험 보장을 연계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보장 대상 검사에는 서울신경심리검사, CERAD-K(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등 의료 현장에서 치매 진단과 인지 기능 평가에 활용되는 주요 검사 도구들이 포함된다. 하나손보는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30 14:12: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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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금투업권이 보험 추월…'월배당 ETF 확산' 노후자금 판 바꾼다

연금저축 시장에서 금융투자업권이 보험업권을 계약건수 기준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확산이 '노후 현금흐름' 수요를 자극하고 연금 자금의 이동을 키우면서 보험사의 상품 경쟁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금저축 계약건수는 지난 2024년 금투업권이 430만건으로 보험업권(412만건)을 넘어섰다. ETF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 금융투자업권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배경으로는 ETF 시장 자체의 팽창이 꼽힌다. 한국 ETF 시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210조원으로 코스피(KOSPI) 시가총액(2512조원)의 8.4%에 이른다. 특히 '월배당 ETF'가 은퇴자·은퇴 준비자 수요를 타고 빠르게 커지고 있다. 올해 5월 7일 기준 국내 월배당 ETF는 112개, 순자산은 23조7000억원으로 전체 ETF의 약 12%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는 커버드콜형이 35개·8.7조원으로 규모와 성장세가 가장 크다. 다만 '월배당=안정적 이자'로 받아들이면 위험하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월배당 ETF 성장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는 분배율이 주가(NAV) 하락으로 오히려 높아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어 성과 평가는 총수익률(자본손익+분배금)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배금이 실제 운용수익(배당·이자+옵션 프리미엄)을 초과하면 자산 매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게 돼 순자산가치를 훼손하는 '원금 잠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금융당국도 유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명칭에 표시된 목표분배율은 확정된 분배율이 아니며 ▲'프리미엄'이 추가수익 보장을 뜻하지 않고 ▲커버드콜 ETF는 상방이 제한되는 비대칭 손익구조를 가지며 ▲ETF 내 기초자산과 옵션의 기초자산이 다를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정리했다. 보험업권의 과제는 '중위험 감수' 수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로 모아진다. 소비자의 투자 지식과 경험이 확대될수록 은퇴 이후 인출 단계에서도 인플레이션 헤지와 성장성에 가치를 두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월배당 ETF의 장점을 참고하되 보험사 연금의 장점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중위험 감수' 소비자를 위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강화할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구체적 대응으로는 연금저축보험의 실적배당형 전환 가능성이 꼽힌다. 소득세법상 연금저축은 신탁·집합투자·보험 형태로 나뉘지만 보험계약의 구체 형태는 규정돼 있지 않고 연금저축보험이 반드시 금리연동형일 필요는 없다. 특별계정 운용 특성을 고려하면 계약자가 투자위험을 부담하고 실적에 따라 연금액을 수령하는 상품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연금저축 계좌는 위험자산에 100%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ETF 재간접(EMP) 형태로 운용하고 연금 수령기에도 재간접 형태의 월배당 ETF에 투자해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추진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금융제도연구실장은 "보험사의 연금저축은 보험계약의 형태로 체결되고 보험계약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규정돼 있지 않으므로 연금저축보험이 반드시 금리연동형보험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금융투자 경험이 없는 소비자가 지배적이었을 시절에는 안정성이 높은 원금보장형 연금저축보험에 대한 수요가 많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연금저축펀드로의 이동 현상을 보면 보험회사도 새로운 실적배당형 상품을 출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30 13:57:3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