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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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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누고 혈액 기부하고"…보험사 추석 나눔 활동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KB손해보험 보험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금융감독원,한국구세군 및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동네시장 장보기'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과 대구시 대동시장의 과일, 육류,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4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G손보도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장애인 174개 가정에 정성이 담긴 한가위 음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음식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명절음식 키트는 사전 조사를 통해 송편과 각종 전, 생선구이 등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했다. 한화손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사 임직원 40명이 참여하는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되며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거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00여 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 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추석 명절 연휴 꼭 필요한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9: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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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원데이보험'으로 추석 연휴 대비하세요"

하나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장거리 이동, 여행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원데이보험'을 추천했다. 원데이보험은 보험가입 및 보장 단위가 단순해 필요한 상품과 날짜를 직접 선택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효성과 가성비를 갖춘 보험이다. 하나손보는 추석 귀성길에 장거리 주행 시 교대 운전을 하게 되거나,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고 20일 밝혔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대상 차종을 업계 최초로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 장기렌터카(1년 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다.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첨부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였던 보험가입연령도 업계 최초로 만 20세로 확대했다. 차별화된 장점에 따라 원데이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는 여행보험도 추천했다. '국내여행보험'은 개인형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보장이 되는 가족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발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등산이나 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원데이레저보험'도 눈길을 끈다.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해 보험료 부담 없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다면 1년 보험료 880원으로 '하나 아낙필락시스쇼크보장보험'을 가입하거나, 접종을 앞둔 지인 및 가족들에게 보험선물을 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보낼 수 있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추석 선물로 유용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길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귀성 대신 여행 또는 레저활동 계획을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연휴 동안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과 가성비를 따져서 가입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9: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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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생·손보사 민원…손보, 금융 민원의 50% 육박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2021년 2분기 민원건수. /손해보험협회 올 상반기 민원 부문에서 생명·손해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의 경우 민원건수가 주춤했지만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크게 늘었다. ◆생보사, 민원건수 '하락세'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의 올 상반기 민원건수는 1만296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줄었다. 특히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의 민원건수가 감소했다. 삼성생명의 민원건수는 23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줄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같은 기간 각각 1523건, 1306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브라이프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민원건수가 54.2% 급감했다. 반면 신한라이프는 전년 동기 1070건에서 올 상반기 1472건으로 37.6% 뛰었다. KB생명도 전년 동기보다 29.6% 오른 162건의 민원건수를 기록했다. 생보업계의 민원건수가 줄어든 것은 전체 보험금 청구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보사, 민원건수 금융업계 전체 민원 중 50% 반면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민원건수는 1만92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 특히 금융권 민원 중 손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45.1%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주요 4대 손보사로 꼽히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올 상반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민원건수는 각각 3934건, 294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8%, 6.3%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KB손보의 민원건수는 2381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DB손보의 민원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3335건에 달했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41.1% 급증한 2471건의 민원건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민원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데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보장성보험은 사망·상해·입원 등 생명과 관련한 보험사고가 났을 때 피보험자에게 약속된 보험금을 주는 상품을 의미한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경우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실제 최근 손보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손보사들의 장기보장성보험 경쟁이 과열되면서 자연스레 민원건수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민원건수는 보험 가입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늘어난 것"이라며 "또 새로 생기는 상품이 있으면 기존 상품 구조나 담보가 달라서 소비자들도 새로운 담보를 익혀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6:0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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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가족 위한 '맞춤형 보험' 선물 어때요?

악사손해보험의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안내 이미지. /악사손해보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가족 간 교류는 올해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도 가족 구성원별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해줄 상품을 특별한 명절 선물로 제안했다. ◆고령·유병자 부모 위해 '간편심사' 더한 건강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의 '(무)악사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은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수심사 조건에 따라 '1종(초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1종(초간편고지형)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일부 지정된 조건만 충족하면 서류 제출과 건강 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약 가입으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 및 수술비 지급이 가능하다. KDB생명도 '(무)KDB실버암보험'을 통해 20세 이상 계약자가 부모 또는 조부모를 피보험자로 등록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효도장려특약을 제공 중이다. NH농협생명도 피보험자인 부모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가입 가능한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완료 후 부모님을 위한 모바일 선물 카드 기능을 통해 전달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자녀의 안전·건강에 관심↑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전면 등교가 본격화된 반면,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어 자녀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염려도 높아지고 있다. 악사손보는 소중한 자녀의 학교생활 및 외부 활동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더(The)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자녀의 학교 및 유아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를 장해지급율에 따라 보장한다. 그 밖에도 골절, 화상, 깁스치료, 학원폭력상해치료, 자동차사고부상 등 특약으로 보장의 폭을 확대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19일 "장기화된 팬데믹 속 '위드 코로나' 대비까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 고객 가족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파트너로서 폭넓은 보장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을 연로하신 부모님과 자라나는 자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친지 등 소중한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으로 고려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9 09: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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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을철 오후 2~4시 최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발생건수, 지급보험금 규모. /현대해상 1년 중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9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과도한 핸들 급조작을 방지하고, 신속한 낙하물 처리 신고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대해상은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낙하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4년(2017~2020년) 동안 자사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6만5000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발생빈도는 연평균 5.6%, 지급보험금 규모는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가을철(9~11월)이 전체 낙하물 사고 발생건수의 30.1%를 차지했다. 지급보험금 규모도 2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9월이었다. 그중에서도 졸음운전이 동반되기 쉬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집중됐다. 낙하물 사고 유형은 낙하물 충돌 단독사고가 54.0%, 낙하물 충돌·회피로 인한 2차 충돌사고가 39.4%, 낙하물을 밟거나 피하려다 차량이 뒤집어지는 등의 전도·이탈사고가 5.2% 순으로 나타났다. 전도·이탈사고는 발생빈도는 낮으나 건당 지급보험금이 1022만원으로 낙하물 사고 전체 평균 지급보험금(595만원/건)보다 1.71배 높아 사고 심각도가 가장 높았다. 2차 충돌사고 중 후미추돌 사고의 건당 지급보험금도 895만원에 달했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상세내용을 토대로 낙하물의 행태와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고를 유발하는 낙하물은 건설자재 45.8%(대형 건설자재 37.9%, 소형 건설자재 7.9%), 택배에 주로 쓰이는 운송용 포장박스 17.9%, 컨테이너·드럼통 8.9%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 당시 화물의 상태는 낙하중인 경우가 전체 사고의 63.1%를 차지했다. 사고를 유발한 낙하물의 발생원인은 화물 적채조치(적재방식, 결박, 포장범위 초과) 불량이 78.2%로 가장 많았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9월은 고속도로의 물동량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졸음운전이 빈번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낙하물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전방을 주시하며 차량속도를 감속하여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낙하물을 발견하거나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사고심각도가 높은 차량 전도·이탈이나 후미추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핸들 급조작을 최소화하고, 2차·3차 후속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비상점멸등을 켜고 우측 갓길로 차량을 이동해 낙하물 처리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낙하물 발견이 어려운 야간에는 후속 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낙하물 처리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이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을 경우 낙하물을 밟고 차량이 전도되는 구름판 효과(Flip Effect) 현상이 발생해 대단히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9 09: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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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손보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이 추석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삼성화재도 연간 상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DB손보는 오는 1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13개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가입 고객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삼성화재의 경우 추석 맞이 이벤트 성이 아닌 연간 상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 479곳에 위치한 애니카랜드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에어컨 등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가능하다. 손보사의 경우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이동 자제를 권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에서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6 11:09: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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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규제에…카카오페이 손잡은 보험사 '협업 중단'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규제 압박으로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았던 보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보험사는 이미 카카오페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카카오페이 보험 판매 '발목'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운전자보험(삼성화재), 반려동물 보험(삼성화재), 운동보험(메리츠화재), 휴대폰보험(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보험(KB손해보험·NH농협손보·현대해상) 등의 판매를 지난 12일 잠정 중단했다. 보험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리치앤코 소속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제공했던 '보험 해결사' 서비스도 잠정 종료했다. 카카오페이가 보험 관련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데는 금융당국의 규제 경고 때문이다. 앞서 금융위원회·금감원은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서비스를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에 대해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행위' 해당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시행된 금소법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24일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제재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검토에 따라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금융플랫폼이 금융상품 판매업자가 아님에도 소비자가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감안했다. 소비자의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계약 의사결정의 중요요소 중 하나임에도 플랫폼이 아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융상품 간 차별화 정도가 낮아 판매망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는 것도 대비했다.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 신용대출 등과 같이 구조가 단순한 금융상품일수록 중개로 인정될 여지가 많아서다. ◆규제 때문에…'무한 대기' 비교적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이 적었던 대형 생명보험사의 경우 다행히 타격을 피해 간 모습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의 경우 협업을 통한 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보통 청부서 및 납부 서비스 등을 이어왔다. 따라서 크게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제휴가 활발했던 손보사는 타격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암보험을 내놓은 DB손보는 해당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해당 상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과 DB손보의 첫 번째 제휴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 판매가 중단된 만큼 판매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상품은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법적인 문제가 걸려있다고 하는 만큼 향후 카카오페이 측에서 대안을 내놓으면 거기에 맞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파트너십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보험사도 당황스러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2021-09-16 09:05:1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