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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성공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실적행보 주목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통해 차기 대표이사로 이재원 대표를 추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 대표가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원 대표는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이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높은 경영실적을 달성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 대표는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2012년 이후 누적된 적자 경영 상황을 타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2년까지 적자를 이어온 푸본현대생명이 이재원 대표가 취임한 첫해인 2018년 당기순이익 586억원을 기록한 것. 이어 ▲2019년 821억원 ▲2020년 951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1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렸다. 3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는 내실과 효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 2월 2021년 전략회의를 통해 주력 채널인 퇴직연금의 지속 성장세 유지를 강조했다. 방카슈랑스(BA) 판매채널에서는 저축성과 보장성을 혼합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텔레마케팅(TM) 판매채널의 효율 제고와 보험설계사(FP) 판매채널에서의 점진적 성장도 올해의 영업 과제로 선정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의 재진입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기반의 영업활동 지원 ▲비대면 고객 서비스 확대 ▲금융소비자보호활동 강화 ▲해외투자 등도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를 위해 푸본현대생명은 '음성텍스트변환(STT·Speech To Text) 및 텍스트 분석(TA·Text Analysis) 솔루션'을 도입했다. 보험통신판매시 주요 설명의무 이행 여부 및 금칙어 탐지 기능을 적용해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에는 출범 이후 첫 인턴십도 모집했다. 마켓 리서치(Market Research), 신사업지원, 데이터(Data) 분석 등의 업무를 통해 글로벌 금융 리더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재원 대표는 오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09-09 08:14: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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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하반기 실적…생보 '맑음' 손보 '흐림'?

올 상반기 보험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하반기 실적을 두고 희비가 갈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험사 순이익 전년比 50% '껑충'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67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8887억원(4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8.1% 증가한 3조1468억원에 달했다. 주가·금리 상승과 사업비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변액보험 등의 보증준비금(주식·채권 등의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사망보험금 등을 보증하기 위한 준비금) 전입액이 2조5000억원 줄어서다. 손보사의 경우 2조5302억원의 손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보다 47.5% 늘었다. 손보사의 순이익 증가는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및 고액사고 감소 등 보험영업손실이 개선된 효과다. 실제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등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평균 82.4%로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P)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외출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사업비 지출을 고려해 78~80% 정도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하반기 생·손보사…희비 갈릴까 하반기 보험사의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선 생·손보사 모두 호재를 이어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생보사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채권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손보사는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예상돼서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보사는 자산 중 채권 비중이 47.9%에 달하는 만큼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생보사가 보유한 상품이 손보사의 보유 상품보다 가입 기간이 길다. 다만 손보사의 경우 생보사보다 채권 비중이 적다. 또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둔화되며 근심이 커지고 있다. 손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재확산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하반기를 기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잦다. 7월을 기준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고, 폭염에 자동차 이용이 늘어서다. 여기에 동절기에는 폭설 등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는 고금리 상품 비중이 크고 자산 규모도 커 금리 인상에 따라 역마진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손보사는 기상악화 등에 뚜렷한 대처 방안이 없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08 09:26: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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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대출옥죄기' 본격화?…DB손보, 신용대출 중단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에도 대출옥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신용대출을 중단하면서다. 업계에서는 다른 보험사들도 대출금리 인상 등의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1일부터 자사 신용대출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DB손보는 올해 말까지 모든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DB손보가 신용대출을 중단한 데는 전체 가계대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DB손보의 보험약관대출은 전년 동기보다 381억원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1조862억원으로 뛰며 전체 가계대출이 크게 상승했다. 개인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3157억원으로 마무리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억원 증가에 그치게 됐다. DB손보가 신용대출을 중단한 데는 최근 생명·손해보험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생·손보협회는 가계대출 관련 임원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했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저축은행에 이어 보험사의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험사의 주담대로 수요가 몰려서다. 올 1분기 말 기준 생보사와 손보사의 가계 주담대채권 잔액은 각각 32조4603억원과 18조916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6.2%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손보협회가 화상 회의를 통해 보험사 임원들에게 해당 사항을 공유한 것이다. 다만 특별한 수치를 주문하기보다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에 대한 당부가 컸다. 이후 DB손보가 처음으로 신용대출 중단에 나서자 보험업계에도 긴장감이 부는 모습이다. 이미 다수의 보험사들은 주담대 금리를 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실제 올 2분기 말 기준 삼성화재의 주담대 금리는 3.03%로 지난 1분기보다 0.04%포인트(p) 올랐다. 현대해상의 주담대 금리도 0.28%p 상승했다. 당시 금융업계에서는 보험사가 금융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DSR 40%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비은행권의 경우 DSR 규제가 60%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범위가 느슨하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1년 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보험사의 대출 중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DB손보의 신용대출 중단 사례가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 쪽에서는 신용대출을 하는 곳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규모가 작고, 주담대와 약관대출의 규모가 크다. 따라서 신용대출 중단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신 지금 업무 권역마다 대출 통제가 있어 주담대, 약관대출의 대출금리 인상 등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06 15:02: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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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

삼성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를 모두 보장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오는 7일부터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 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보업계 최초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을 포함한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 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에 대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공단에서 구직급여를 수령한 경우 최대 91일까지 구직급여지원금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베이직케어서비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부상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전문 운동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보업계 최초로 장애의 정도와 관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라며 "혹시나 모를 후천적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1-09-06 09:45: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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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납부…'수수료 부담'에 여전히 미미

보험료 카드납부에 대해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 수수료 부담에 따라 카드납부를 꺼리는 보험사가 많아서다. 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생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11.1%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료의 카드 결제 금액 비중이 13.7%로 가장 높았다.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의 카드 결제는 각각 1.1%, 0.8%로 사실상 카드 결제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생보사 중에서는 라이나생명의 카드결제 납입건수가 38.9%로 1위를 차지했다. AIA생명과 신한라이프의 카드결제 납입건수는 각각 27.5%, 25.6%로 뒤를 이었다. 다만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생보사는 KB생명이 유일했다.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생보사보다 비교적 양호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전체의 16.5%에 달했다. 손보사의 경우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비중이 높은 자동차보험 때문에 생보사와 비교해 신용카드납 지수가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손보사의 상품별 신용카드납 지수는 자동차보험이 7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장기보장성보험과 장기저축성보험은 각각 14.8%, 5.3%에 불과했다. 손보사별 카드납입 건수 비중은 DB손보가 1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화재와 KB손보는 각각 15.9%, 15.5%였다. 자동차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캐롯손보의 카드납입 건수 비중은 92.1%로 눈길을 모았다. 금융당국은 지속해서 저축성보험을 제외한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왔다. 소비자들이 보험료 납부 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말 카드·보험업계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에 나서기도 했다. 보험료 카드 납부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적정 수수료율 수준에 대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쉽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보험사들은 보험료가 카드로 결제될 때마다 2%대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급해야 한다. 때문에 보험사들도 보험료 카드 납부를 쉽게 확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두 업계 모두 불황이 장기화되며 추가 논의 및 합의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에 관해서는 카드업계에서 정하는 율이 있다. 기존에 적용하는 2%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보험사의 사업비로 적용돼 보험료 인상이 우려되고 가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몇 년째 카드업계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법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만큼 쉽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9-06 08:40: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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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미소 지은 보험사…RBC비율 관리 숙제

기준금리가 오른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자 보험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에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금리인상 배경에는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 ▲물가상승 압력의 높은 수준 유지 가능성 ▲견실한 경기회복 흐름 지속 전망 등이 꼽힌다.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가계부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올해 남은 두 차례의 기준금리 결정에서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보험사들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보험사의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보험사가 보유한 운용자산의 수익 증가와 투자 손익이 개선된다. 기존 보유 채권보다 신규 채권 투자에 비교적 높은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손해보험사보다 고금리 상품 비중이 큰 생명보험사에는 역마진을 벗어날 기회라는 시각도 나온다. 생보사의 경우 손보사와 비교해 보유하고 있는 고금리 상품이 많다. 여기에 손보사보다 자산 규모도 커 금리인상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추가 금리인상이 보험사에 자칫하면 양날의 검이 될 가능성도 크다. 금리인상에 따라 보험사가 이전에 보유하던 채권들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져서다. 기존 보유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면 자산평가에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는 곧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RBC비율이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때문에 RBC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보험사의 RBC비율은 256.0%로 지난 12월 말 275.0%와 비교하면 19.0%p 줄어 들었다. 생보사의 경우 297.3%에서 273.2%로 24.1%p 하락했다. 손보사도 234.0%에서 224.8%로 9.2%p 감소했다. RBC비율이 감소세를 보인 시점에서 기준금리까지 오르며 RBC비율 관리에 대한 보험사들의 부담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은 보통 금융사에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은행은 예대금리가 높아지고, 보험사는 보험료를 가지고 채권 투자를 하는데 채권금리가 올라가면서 자산운용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편에서는 기존 보유 채권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RBC비율 관리 등을 더 챙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1-09-05 12:32: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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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보장 강화

한화손해보험이 지바이크와 지쿠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상해보험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기업 지바이크의 '지쿠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상해보험서비스를 출시한다. 1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상해사고는 물론, 운행중 타인에게 상해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벌금, 변호사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과 지바이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쿠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 3자에 대한 대인, 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 해왔다.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공유 킥보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 발생시 피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험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한화손해보험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는 지쿠터 월정액권인 출퇴근 부스터의 연계 혜택으로 제공하며,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지쿠터의 고객이 월정액권 구입한 후 1개월이다. 한화손해보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는 지쿠터의 출퇴근 부스터 이용 고객이 출퇴근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환승해 출퇴근하는 모든 과정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진단비 ▲상해흉터 복원수술비 ▲대중 교통이용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500만원) 등을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고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심 내 교통체증이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바람직한 효과에 반해 이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며 "회사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고객들의 보호를 위한 보장을 강화하면서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02 07:35:0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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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설계사 출신 직원 임원으로 발탁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목포본부의 박흥철 본부장을 사업가형 본부장 중 최초로 영업전문임원(상무보)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영업전문임원 제도를 도입한지 약 1년 만에 최초이며, 정규직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의 형태의 영업계약직 신분으로써 임원으로 승격한 첫 사례이다. 메리츠화재는 영업활동에 대한 최상의 성과보상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했다. 또 설계사의 본부장 승격 제도를 도입해 영업만 해야 하는 만년 설계사에서 벗어나 상위 레벨의 영업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폐지했다. 나아가 올 들어서는 일정 기준의 영업성과를 달성한 본부장은 출신이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임원으로 발탁하는 영업임원 제도를 도입했다. 박흥철 본부장은 지난 2016년 12월 목포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매출 및 리크루팅 분야의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시행된 영업전문임원 인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번 승격을 통해 차량지원, 의료비 및 건강검진, 자녀 학자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지원 등 기존 임원들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매월 시행하는 경영회의에도 타 부문 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도 객관적 영업 성과만으로 정식 임원이 될 수 있는 승격 제도를 갖춘 설계사의 천국"이라며 "조만간 2~3명의 영업설계사 출신의 본부장이 추가로 임원 승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02 07:33: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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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AI OCR 사업 협약…보험금 접수 자동화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실사실장(오른쪽)과 강지홍 로민 대표가 서울 흥국생명 본사에서 열린 AI OCR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본사에서 로민과 인공지능(AI) 문서인식(OCR)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민은 자체 AI OCR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하며 문서 업무 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 협약은 AI OCR 솔루션 도입을 통한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전반의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수기로 입력하던 접수내용(진단명, 병원 및 치료내용 등)을 보험금 접수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해당 문자 정보를 추출하여 데이터 기반의 자동 접수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금 접수 시 문서 정보를 수작업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서 로민은 흥국생명의 맞춤형 보험금 접수 자동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의 개발 및 구축을 담당하며, 이 시스템의 보험 기간계·이미지시스템 연동은 티시스가 맡는다. 양사는 이번 보험금 심사 업무를 시작으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보험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심사실장은 "로민과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고객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34: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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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엄빠의 터닝포인트' 이벤트

신한라이프가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라이프가 통합 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고자 고객뿐만 아니라 비고객까지 확대하여 기획한 행사다.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187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7팀의 가족에게는 호텔숙박권, 건강검진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메이크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연을 신청한 자녀들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에서, 반복되는 일상과 자녀들을 위한 삶만 살아온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의 새로운 시작과 인생을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전문가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헤어, 메이크업 등 새롭게 변화(메이크오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인생 2막을 알리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준 자녀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고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메이크오버 이벤트 영상은 신한라이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34:2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