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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수' '내차보험 만기라면'…"튀어야 산다" 협업 나서는 보험사

보험사가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에 속속 나서고 있다. 생수와 라면을 출시하고, 독특한 이름으로 재미를 더해 일명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을 통한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 제품 이름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라고 정했다. '삼성생명수'는 전국 141개 이마트와 온라인 이마트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속해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다양하고, 색다른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김난도 서울대 교수팀과 협약을 통해 트렌드 리포트를 영업에도 활용하고, 임직원들도 트렌드 학습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삼성생명수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른 협업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 의미를 담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생명도 앞서 '신한생면'을 출시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신한생명은 지난 2월 BGF리테일의 CU와 협업을 통해 생면우동인 '신한생면'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신한생면'을 포함한 발렌타인데이 컨셉으로 구성된 '신한생명 레디백 패키지'도 3000개 한정으로 함께 출시했다. '신한생명 레디백 패키지'는 예약판매 개시 당일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면' 출시는 회사 내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에 반응이 좋았던 협업 중 하나"라며 "업계를 떠나서도 재밌는 기획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의 이색 협업은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DB손보는 BGF리테일의 CU, 네이버파이낸셜과 컵라면과 자동차 보험을 연계한 이색 상품 '내차보험 만기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내차보험 만기라면'은 '더배터질라면왕컵'의 패키지를 변경한 한정 상품이다. DB손보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 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협업의 일환이다. DB손보는 해당 상품 1만3000여개가 CU에 진열되는 것으로 홍보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보험사와의 협업은 유통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협업에 장르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다"라며 "기존 유통업계는 식품 쪽으로만 협업을 이어왔지만, 보험을 포함한 금융권과의 협업에 대해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05 09:45: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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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서울성모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

손해보험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보협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신용회복위원회)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제공한다. 총 1억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중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런 활력들이 모여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손보업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솔선수범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환자에 대한 자선지원은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과 영성구현을 위한 사명이다. 소중한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을 극복하는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05-04 13:00: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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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다이렉트보험 성장으로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매출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하나손보는 1분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7.1%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손보 자동차보험의 두드러진 성장세는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등 보험료 할인확대 및 신차 가격경쟁력 강화,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판매채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손보는 지난 12월부터 판매된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은 할인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선할인 가입자가 전월대비 30% 증가하는 등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비대면(웹·앱)으로 보험가입 시 체결시간을 3~4분으로 단축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톡 챗봇 상담'을 도입해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까지 챗봇 상담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도 확장했다. 하나손보는 자동차보험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60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상품소개동의 고객대상이다. 행사 안내 문자수신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계약자대상으로는 하나손보의 모든 장기보험 상품을 월 납입 보험료 액수 관계없이 5%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손보의 자동차보험료를 하나멀티오일카드 또는 신한딥오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하나머니(캐시백)도 지급한다. 사용 조건 및 대상에 따라 카드사별로 최대 8만에서 10만까지 하나머니(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 채널 확대 및 보험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제휴할인 및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4 12:59: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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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AI 자산관리 시스템 '로보어드바이저' 선봬

교보생명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교보생명은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한국금융공학컨설팅과 협업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구축을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안정화 과장을 거쳐 완성도를 더했다. 교보생명 고객들은 변액보험 전 상품과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적 등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도 추천받을 수 있다. 자산군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 뒤에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펀드를 추천해 고객의 투자를 지원한다. 매일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추천한다. 국내외 금융시장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펀드 추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펀드 추천이나 변경 관련 AI 기반 고객상담 툴을 제공해 컨설턴트들의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4:17: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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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가정의 달 어린이·고령자 보험 선물하세요"

연령별 생명보험 보유계약 건수. /보험개발원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질병에 대비한 보험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지난 199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때문에 생명보험협회는 저출산은 수명연장과 결합해 특히 소득이 줄어드는 고령자의 의료비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환경변화에 따른 건강·질병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지난 2019년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가 125일로 지난 2016년 대비 1.7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의 눈·코·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때문에 생보협회는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경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의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진료비도 86조277억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2배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2019년 진료비는 7조6062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34조9293억원에 달해 10전과 비교하면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총소득(GDP)이 1.8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의료비 부담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생명보험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타 연령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의 진료비는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65세 이상 진료비도 전체의 40.6%에 달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0.0%에 그쳤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보험 선물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최근 어린이보험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확실한 보장 ▲미세먼지, 스마트 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 강화 ▲어린이 범죄에서 성인 질병까지 보장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 확대, 기타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보험도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지급 및 간병케어 서비스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 등 다양한 보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3 12:00: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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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자문 보험사, 보험금 부지급 4800여건 '논란'

생명·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을 거친 이후 지급하지 않은 보험금이 4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보사가 의료자문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은 20%에 육박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손보사는 총 6236만8432건의 보험금 청구 중 6만1535건에 대한 의료자문을 실시했다. 의료자문이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질환에 대한 전문의 소견을 묻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생·손보사가 의료자문 실시 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와 보험금을 일부 지급한 건수는 각각 4837, 1만7682건을 기록했다. 생보사의 경우 총 1만9573건의 의료자문 중 3755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손보사는 총 4만1962건의 의료자문 중 1118건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처럼 생·손보사가 의료자문을 거친 이후 보험금을 부지급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뢰를 받은 의료인들이 답변한 의료자문이 보험금을 감액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자문의는 생·손보사로부터 자문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을 통해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개정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는 고객와 생·손보사 간 지급 보험금 규모 등을 두고 이견이 있을 경우 제3 의료기관을 통해 그 의견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추가적인 의료자문 비용이 발생하면 이는 생·손보사가 부담한다. 개정 세칙에서는 제3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자문 의뢰 시 의뢰내용과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자료명세, 의료자문 완료 시 자문 의견 등도 고객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이같은 금융당국의 노력에도 의료자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보험금 허위 청구 및 과잉입원·진단 등을 활용한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선 의료자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의료자문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보험사기는 밝혀진 건수도 더 많다"며 "보험사기가 늘어나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이 손해율 인상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처럼 결국 고객들에게 손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료자문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험사는 질병 코드, 치료비 영수증 등이 확인될 경우 반드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의료자문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1-05-03 11:24: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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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납입기간중 50%, 납입기간후 100%)과 2종 표준형으로 구성했다. 주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까지 장기요양진단자금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간병인지원금보장특약(갱)'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30일 이상 입원 시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보장한다. 고객은 제휴 여부와 상관 없이 사전 신청 없이도 원하는 간병인에게 서비스를 받은 뒤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특정중증장애(지적/정신 제외)를 비롯해 장기요양, 3대질병 등 만성 질환 진단 후 생존 시에도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병원에서 입원간병뿐 아니라 업계최초로 재택간병과 폭넓은 재활치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필요한 상품"이라며 "고령층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자녀들 역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03 11:18:0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