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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원격진료 AI와 만나다

원격 화상진료 앱 '메디히어'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메디히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4일부터 원격의료(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원격의료 진료건수가 지난 12일 기준 10만건을 독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원격의료 앱 개발업체들이 이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추진하면서 AI 원격의료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원격의료 앱 서비스업체인 메디히어,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기업별로 누적 이용자수가 최대 7000명을 넘어서고, 150여명 의사를 확보하고, 일 평균 최대 200여명이 진료를 받는 등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며, 라이프시맨틱스는 다음달경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업들은 원격의료를 통한 문진 서비스나 환자와 의사·진료과 등 매칭 서비스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케어랩스의 원격진료 서비스 앱 '굿닥'. /케어랩스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보유한 기업은 의료진과의 전화진료를 연결해주고 1:1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닥'이다. 굿닥 서비스 이용자수는 지난 19월 기준 약 7600명이며, 페이지클릭수 기준 누적 방문자수는 약 354만명에 달한다. 굿닥 관계자는 "일 평균 원격진료 서비스가 150~200건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며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전화진료부터 처방, 결제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테마로 서비스를 오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굿닥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은 카카오 오픈채팅방을 통해 의료진에게 자신의 병명, 증상을 소개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굿닥은 비대면 문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진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의사와 진료과를 매칭하는 부분에도 AI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로 원격 화상진료 앱을 출시한 메디히어는 진료건수가 3000여건에 달하며, 150명의 의사들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원격진료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의사수도 30~40여명에 이른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최근 명지병원과 원격 화상진료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명지병원에서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다른 종합병원들과도 협력해 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히어는 현재 문진시 환자의 정보를 문서로 입력하는 대신 AI 챗봇으로 변경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 중이며, 환자의 건강정보 등을 AI에 학습시켜 AI로 질환을 미리 예측하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퇴원한 암 환자 재택 자가 관리를 위해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은 '에필케어M'을 원격진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변경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달경 허가가 나오는 대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미 AI로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 확률을 알려주는 질환예측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하이'를 개발해 보험설계사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원격진료에도 이 같은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AI 알고리즘으로 암 등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체험권을 제공하도록 했다"며 "원격진료에서도 CT나 MRI 등 영상정보를 보고 AI가 먼저 질병을 예측해주고, 예측 결과를 의사들이 진단에 참고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브로스는 모바일 병원 예약 접수 애플리케이션 '똑닥'을 통해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브로스 똑닥은 전화진료 상담에 동의한 제휴 병원을 보여주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하기' 버튼을 눌러 진료 항목에서 '전화상담진료'를 선택하면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똑닥도 향후 AI 기술을 도입하고, 모바일 예약 접수, 결제, 보험 청구 등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똑닥 관계자는 "지난 2월 23일부터 한달 간 똑닥 제휴병원 1만2000여곳의 현장 진료건수는 145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0건에 비해 약 2/3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반면, 모바일 병원 접수 및 병원 예약, 키오스크 등 똑닥의 언택트 서비스 이용 건수는 36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3만건에 비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진료건수 대비 언택트 서비스 이용 비율이 전년 13%에서 올해 25%로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전화진료·화상진료 등 원격진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만성환자는 복용약을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처방전을 통해 약까지 수령할 수 있어 편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을 꺼려하는 영유아 부모들, 감기와 같은 경증환자들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관련업계는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됐고, 서비스도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진료 주체인 의료계의 반발이 심해 정식 서비스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쪽에서 먼저 원격진료 앱을 상용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3 14:0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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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홍승표 빅인사이트 대표 "국내 톱티어 SaaS 회사로 성장할 것"

최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다수의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커머스 시장에서 초개인화 솔루션이 필수 요소로 부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e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빅인사이트는 쇼핑몰에 쌓이는 데이터를 가공해 고객군을 분류하고, 분류된 고객군에 마케팅을 수행하는 e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빅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승표 빅인사이트 대표는 "빅인은 e커머스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 쇼핑몰 웹사이트에 스크립트를 삽입하면 우리 쪽에 데이터가 쌓이고, 방문 유형·구매수 등의 지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다차원 매트릭을 생성해 데이터 분석 결과치를 보여준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인별로 추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행동을 보인 사용자들을 그룹별로 분류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빅인은 데이터를 참고해 가설을 설립하고, 엑셀로 고객을 분류하고, 마케팅을 시행하는 데이터 분석가, 인하우스 마케터 역할을 수행해요. 반복적인 행동을 최소화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이전에 관심을 가졌던 제품을 보여주거나 상품 상세페이지에 체류시간이 길어지면 할인쿠폰을 보내주고, 구매하지 않고 이탈하면 문자로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알려주기도 한다. 홍 대표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뉴질랜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하며 오랫동안 창업을 꿈꿔왔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일했기 때문에 2015년 5월 창업 이후 기업들로부터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주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KB증권·삼성물산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오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공동 창업한 신윤용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뉴질랜드에서 탈세 확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 국세청 AI를 개발한 AI 전문가였고, 막 국내에 AI 시장이 태동하는 단계여서 AI 기술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홍 대표는 "데이터 산업 중에서도 가장 날카로운 면이 있는 e커머스 분야가 AI와 가장 잘 매칭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내 사용자 행동을 AI에 학습시키면 AI는 최근에 얼마나 자주, 단가가 높은 제품을, 많이 구입했나를 가지고 고객을 분류하고, 사이트에서 행동하는 것에 따라 상품 추천을 해줘요. 상품 추천, 고객 행동에 따라 그룹핑하는 기능들이 AWS와 엔비디아 서버에서 머신러닝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e커머스 시장이 오픈마켓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마켓컬리와 같이 특화된 쇼핑몰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빅인사이트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업종에 특화된 AI를 구현해간다는 전략이다. 빅인 솔루션은 이미 유명 뷰티, 패션, 가구 브랜드 등 700개사가 사용 중이다. "e커머스만 특화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이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해외 솔루션은 매달 수천만원을 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큰 부담이 되는데, 저희 솔루션은 월정액으로 요금이 50만원부터 시작되고, 고객사의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 이상 플랜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사들은 보통 1.5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경기가 최악이 상황에서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방식이 아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동안 SI(시스템통합) 구조가 지배적이었는데 앞으로 저희 뿐 아니라 SaaS 회사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됩니다." 홍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 MRR(매월 쌓이는 매출지표) 기준 국내 톱티어 SaaS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e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시장이 국내에서는 아직 태동기이지만, 해외에서는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25조원, 국내 시장도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들처럼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4차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해야 합니다. 저희도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데, 미국·캐나다·호주 등 5~6개 국가에 서비스를 론칭할 생각입니다."

2020-04-23 13:55:14 채윤정 기자
SKT,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나선다…국책 과제 주도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 중 서버용 차세대 지능형(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SK하이닉스, 서울대,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15개 대중소기업·대학·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총괄 역할로 향후 8년 동안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한다. SK텔레콤은 핵심 기술인 AI 프로세서 코어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을 협력사들과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8년의 과제 기간 중 3단계에 걸쳐 AI 프로세서 칩을 만들며 성능을 고도화해 갈 계획이다. 프로세서 칩의 연산 성능은 초당 200조회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이를 활용한 AI 서버는 초당 2000조회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기술 발전에 따라 최신 AI 프로세서 성능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능 목표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개발된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해 서버용 AI반도체를 국산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가속 솔루션을 '누구', ADT캡스 서비스에 이미 적용한 바 있다. 지난 4월 초에는 고성능 AI반도체를 민관 공동으로 개발했다. 서버용 AI 반도체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면 데이터센터의 처리 용량과 속도가 개선된다. AI 데이터센터와 5G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시너지가 극대화돼 저사양의 단말기에서도 고품질의 AI 서비스를 지연시간 없이 SK텔레콤의 엣지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발된 AI 프로세서 플랫폼과 노하우는 학계의 연구와 스타트업의 신규 칩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윤 CTO는 "시장 형성 초기인 대용량 AI 반도체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와 상용 서비스 혁신을 통해 메모리 강국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3 12:00: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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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여주면 결제 끝!"…LG CNS,'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공개

LG CNS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3대 IT 신기술을 결합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를 선보였다. 3대 IT 신기술을 융복합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국내 최초다. AI 안면인식 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후,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화폐로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다.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한다. 사전에 얼굴과 계좌 정보 활용에 동의한 직원들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얼굴만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스마트카드를 대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QR코드로 결제하는 기존 커뮤니티 화폐 이용 방식보다 더 간편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시 기계나 사람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앰으로써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춘다. 이번에 선보인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는 각각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서 활용되던 AI와 신뢰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적용 가능 분야를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 CNS는 해당 서비스를 3월부터 본사 지하 식당 1개 배식 코너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그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적용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LG CNS에는 '회사 전체가 IT 신기술 실험실'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의 다양한 IT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반의 신기술 아이디어가 있을 때마다 작은 단위부터 적용해 테스트하며, 기술을 보완하고 적용 범위를 늘려나간다. 올해 1월부터는 AI 기반의 얼굴인식 출입 솔루션을 본사 1개 게이트에 적용한 후 2월부터 전체 게이트로 확대한 바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국면에서는 마스크 착용자만 게이트를 개방하거나, 출입 시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LG CNS는 지난해 8월부터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모나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화폐 결제 시스템을 마곡 본사 사내 식당 및 카페 등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본사 3층에는 AI 기반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제품을 인식해 점원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무인편의점도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준원 LG CNS 솔루션사업개발 담당은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화폐가 AI와 만나 편리해 지면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비대면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거래 신뢰성을 높여주는 블록체인이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3 10:25: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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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넥스, 딥러닝 기반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 출시

코그넥스 '인사이트(In-Sight) D900. /코그넥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코그넥스가 23일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반 검사로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는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 '코그넥스 인사이트 D9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그넥스 인사이트 D900은 산업용 등급을 갖춘 스마트 카메라인 인사이트에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 설계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솔루션인 '코그넥스 비디'가 통합된 업계 최초의 딥러닝 내장형 비전 시스템이다. 비전 검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광학문자인식(OCR), 조립 검증 및 결함 감지를 비롯해 인라인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검사 작업자의 학습 능력과 비전 시스템의 강력하고 일관성 높은 검사 기술력이 더해진 인사이트 D900은 소수의 이미지 샘플만으로도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코그넥스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PC나 딥러닝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작업자도 쉽게 검사를 위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부품 및 표면에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어 자동차, 전자제품, 포장, 식음료, 의료 장비 및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는 데 적합하다. 요그 쿠첸 코그넥스 비전 제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사람의 육안이나 기존 룰 베이스 방식의 머신비전으로는 너무 복잡하거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의 검사를 해결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으로 전환하는 제조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그넥스 인사이트 D900은 아무리 까다로운 비전 검사라도 빠르고, 쉽게, 효과적인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3 09:29: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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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협력…'언택트' 사업 공략

KT CI. KT는 5G 도입 확산과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통신사 5개사와 연합체 '5G 퓨처포럼'을 구성하는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확보한 MEC 기술 노하우를 비대면 관련 산업에 접목해 사업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MEC는 무선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지연 시간을 줄이는 기술이다. 5G 퓨처포럼은 대륙별 주요 통신사인KT(아시아),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 모빌(남미)로 구성됐다. KT는 지난 1월 퓨처포럼 가입 사업자들과 퓨처포럼 연구반을 출범하고 공동 연구 기술·사업 분야의 의제를 논의해 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퓨처포럼 회원사는 미국, 아시아, 태평양 등 세계에 분산된 5G MEC 상호 연동 호환성을 제공하는 공통 규격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모범 사례공유와 협력사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5G MEC 공통 규격이 확정되면 플랫폼 연동으로 기술·서비스 해외 이전 기간이 단축된다. 향후 KT는 5G 퓨처포럼 협력을 통해 확보한 MEC 기술을 원격진료,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언택트) 사업 분야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한 서비스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 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KT는 퓨처포럼 회원사 간 5G MEC 협력을 통해 기존 단순한 통신사업자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할 것"이라며 "언택트 등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서울, 부산, 대전 등지 전국 8곳에 5G 모바일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하고 B2B 고객에게 에지 클라우드를 서비스 중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3 09:2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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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상공인 2만명에게 매장 운영 패키지 1년간 무료 제공

모델이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1년 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라면 이용중인 이통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K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인 행복스토어에서 내달 말까지 신청하면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 놓은 서비스로, ▲카드매출 조회 ▲매장위치 홍보 ▲알바 구인 ▲알바 관리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패밀리 6개사(SK브로드밴드, ADT 캡스, 11번가,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치를 돕는 공동 캠페인을 연다. SK텔레콤은 전국 28개 지역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대상으로, ADT 캡스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보안 서비스, 인터넷 및 IPTV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경영팩' 1년 무료 혜택을 소개한다. 11번가는 입점 셀러 중 중소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SK플래닛은 OK캐쉬백, 시럽 월렛 등의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음식점,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장님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SK엠앤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인 행복스토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ADT 캡스는 '사장님 안심경영팩' 신청 및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한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4가지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한다. 개인 사업자가 각각의 서비스를 시중에서 개별적으로 이용할 경우보다 약 70% 이상 저렴한 비용에 제공된다. 사장님 안심경영팩 패키지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발생하는 카드 매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운영하는 매장 위치를 20여개 지도에 등록할 수 있다. 알바 구인 서비스를 통해서는 국내 주요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유료 구인광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통한 소상공인 ICT 접근성 개선을 통해 포용적 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3 09:27: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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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지포스나우' 무료로 즐긴다

모델들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가입자에 이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게도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를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PC 게이밍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PC,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 지포스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출시돼 두 달 만에 2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이날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윈도 및 맥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개의 게임을 제공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이 경과하면 재 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횟수 제한은 없다.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시 최대 6시간 연속 플레이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지난 4월 1일 지포스나우 베이직 오픈 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대상 고객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3 09:2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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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주인공으로…LG헬로비전 지역채널, '이웃집 크리에이터' 론칭

부산 거점 인디밴드 '소음발광'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밴드를 소개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의 일상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는 '이웃집 크리에이터'들을 케이블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하고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매월 다른 주제로 시청자 제작 영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시청자 제작 영상만으로 꾸며지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로컬·실버 크리에이터와 지역별 대학생·청소년 영상 제작 동아리, 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매주 토요일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방영된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콘텐츠 중 매주 5편을 선정해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통해 방송하고 지역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공감대 형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재미와 감동 등의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소정의 제작비도 제공한다. '가정의 달' 5월의 영상 공모 주제는 '어린이날 선물'이다. LG헬로비전은 가족들이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이를 개봉하는 아이의 반응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이달 주제를 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어린이날 선물을 열어보는 아이의 모습을 30초에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 내달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LG헬로비전 심중보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지역 시청자와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3 09:25: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