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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코로나19 극복 힐링 프로그램 편성

'대구로 말할 것 같으면' 웃음치료 편. / 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마음 치료 영상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 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로 힘든 대구지역 시청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작, 유튜브와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방송한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료 영상으로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쉼(休)'을 고화질로 제작했다. 봄이 오는 앞산과 팔공산, 대구의 물줄기 신천, 꽃이 피는 수목원 등 4월, 봄이 오는 대구의 자연을 소리(ASMR)와 함께 슬로우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MC들이 대구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직접 체험하는 정보제공 토크 프로그램 '대구를 말할 것 같으면'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힐링치료를 주제로 제작해서 4월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는 대구 지역 외 서울 등 타 방송권역에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제작 방송 중이다. 티브로드 보도제작국 송재혁 국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풀뿌리 생활경제의 회복을 응원하고자 지역별 명소, 재래시장, 골목상권 등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6:3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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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재택·원격근무시 기업 해킹 피해 예방 위해 정보보호 실천 수칙 권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30일 제정·권고했다. 이번 보안 권고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기업·기관의 재택·원격근무와 원격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안위협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 보안권고 사항에는 ▲개인 PC 보안 최신 업데이트 ▲백신 프로그램 최신화 및 정기검사 ▲가정용 공유기 보안설정 및 사설 와이파이·공용PC 사용 자제 ▲회사 메일 이용 권장 및 개인 메일 사용 주의 ▲불필요한 웹사이트 이용 자제 ▲파일 다운로드 주의 등이 포함됐다. 또 기업의 보안관리자 권고에는 ▲원격근무시스템(VPN) 사용 권장 ▲재택근무자 대상 보안 지침 마련 및 인식 제고 ▲재택근무자의 사용자 계정 및 접근권한 관리 ▲일정시간 부재 시 네트워크 차단 ▲원격 접속 모니터링 강화 ▲개인정보, 기업정보 등 데이터 보안 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해 사용자 계정 탈취와 스마트폰PC 해킹을 노리는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국내외에서 해킹메일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기관의 약화된 보안관리 체계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도 12건이 발생하는 등 민간부문의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 및 기업의 안전 대책과 수칙, 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정보'를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보안사고 및 사이버 공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30 15:4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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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3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로 가명정보의 안전성 확보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데이터와 관련된 3개의 법'이 통과됐다. /연합뉴스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 수집 목적과 상당한 관련성, 예측 가능성, 정보주체나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는 등 요건을 갖춘 경우, 개인정보를 정보주체 동의 없이 추가로 이용·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민감정보에는 생체인식정보와 인종·민족정보를 새롭게 추가해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 시행에 필요한 위임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각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3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은 ▲안전한 데이터 결합 절차 마련 ▲가명정보 안전성 강화 ▲개인정보 관련 시행령 일원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명정보를 결합하고자 하는 개인정보 처리자가 보호위원장이나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이 지정하는 전문기관에 결합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위한 데이터 반출 필요성을 고려해 결합된 가명정보는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 및 승인을 거쳐 외부로 반출할 수 있게 했다. 전문기관은 일정한 인력·조직, 시설·장비, 재정능력을 갖춰 지정되며, 3년 간 효력이 인정된다.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추가 정보는 분리 보관하며 접근 권한도 분리하는 등 물리적·기술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명정보 처리 목적, 보유기간, 파기 등 사항을 기록·보관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원 정수를 당초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으며,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정책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시·도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정보통신망법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통합됨에 따라, 시행령 규정 중 위임근거가 사라진 조항들을 삭제했다. 앞으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적용받게 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금융회사가 데이터를 결합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결합을 신청하도록 하고, 전문기관은 데이터를 결합한 뒤 가명·익명처리 및 적정성 평가 등 안전조치를 거쳐 결합의뢰기관에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했다. 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에 따라 금융회사, 상거래기업, 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거래정보, 국세·지방세 등 공공정보, 보험료 납부정보 등을 정보주체 본인,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산업을 도입하고, 전자금융업, 대출 중개·주선 업무,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한 투자자문·일임업을 다른 법령 등에 따라 허가받아 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정보업 규제체계 선진화로, 신용정보업자는 안전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및 설비요건을 갖추고, 자본금 요건(5억원~50억원)에 따라 정해진 전문인력요건(2~10명)을 갖추도록 했다. 금융법 정보보호 상시평가제를 통해 금융회사 및 신용정보업자들은 연 1회 이상 신용정보법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자율규제기구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 금융권 정보활용·제공 동의서 개편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 등의 개인정보 활용·제공 동의하는 데 따른 위험 및 혜택, 가독성 등을 고려해 정보활용 동의등급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관계기관 협의, 규제 및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5일 공포·시행된다. 시행령에 포함되지 않은 가명정보 결합관련 절차 및 전문기관 지정 요건 등 세부 사항은 신설 고시에 반영해 5월 중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또 산업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 활용, 적절한 가명처리 방법 등은 산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주요 사례를 이유와 함께 법 시행 시 법령 해설서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30 15:46: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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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투자·금융거래 플랫폼 '아퀴스' 설립

김정주 NXC 회장. / NXC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투자·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를 새로 설립해 금융 투자 거래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넥슨 지주회사인 NXC는 30일 새 자회사로 아퀴스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아퀴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출시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자회사로 새롭게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산관리의 편의성이라는 요소를 트레이딩 경험에 추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자산관리의 문턱을 낮춰 전문 용어의 생소함, 거래 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을 없앤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퀴스의 초대 대표는 김성민 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이 맡았다. 아퀴스는 메신저처럼 대화하는 방식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추가한 투자 서비스를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빅데이터·머신러닝·분산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5:40: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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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공모전 개최

모델들이 KT VR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국내 VR 시장 활성화를 위해 VR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VR 서비스 공모전 'IM Super VR(아이엠 슈퍼브이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인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KT의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슈퍼VR를 통해 연내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독립된 형태의 VR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이 선발 대상이다. VR 분야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 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총 33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슈퍼VR를 통한 서비스 유통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연구·개발(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다방면에 걸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도 제공된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슈퍼VR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VR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VR 분야의 다양한 개발사 및 강소 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력을 강화하며, 실감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0일부터 내달 24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2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5: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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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베슬링크’로 선박 온실가스 실시간 관리

KT SAT 로고. 위성통신회사 KT SAT은 통합 선박 관리 솔루션 '베슬링크'로 선사 대상의 환경 규제 대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베슬링크란 KT SAT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와 접목한 선박 운항 관리 통합 IT 솔루션이다. 선박의 항적·항로 및 최단 운항 거리 조회, 날씨 정보 표기, 전자해도(ENC) 모드 보기 등 선박 기본 운항 업무와 선박 연료유 관리 및 성능 분석,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준수하는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까지 70%를 감축하기로 발표하면서, 올해 1월부터 IMO 규제 효력이 발생해 총 5000톤 이상의 선박은 매년 3월 말까지 대행기관에 연간 연료유 사용량 등의 정보를 보고하고 검증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KT SAT 베슬링크는 선박의 동정 보고 리포트를 기반으로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검증 보고서, 항차 보고서, 연차 보고서 등을 자동 생성한다. 기존에는 선박 연료 소모량 등의 동정 보고를 수기로 입력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선박 관리사에서 선대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베슬링크 모바일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위성통신 기술과 선박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최근 산업계의 트렌드인 업무 효율화와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4: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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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언택트 채용'으로 인재 영입…영상 통화 면접 강화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3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뉴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먼저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를 내달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수년간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면접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면접관은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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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KT맨' 구현모號 출범…디지털 혁신·고객 중심 '방점'

신임 구현모 대표이사가 주총장에서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KT "KT그룹을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기업, 매출과 이익이 쑥쑥 자라나는 기업,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한다." ◆'정통 KT맨' 구현모號 공식 출범…"외풍 흔들리지 않는 기업 만들 것" 구현모 KT 신임 대표가 30일 회사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됐다. 구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통해 KT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구 대표는 오는 2023년 정기 주총일까지 3년간 KT 수장 자리를 지킨다. KT는 전임 황창규 회장 이후 6년 만에 대표이사를 바꾼다. 구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경영과학 석사와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T에 입사해 33년간 근무하며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역임한 '정통 KT맨'이다. 구 대표는 '회장'이라는 직급을 없애고,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낮추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현모 KT 신임 대표는 이날 정기주주총회 직후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그룹을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구 대표는 "130년이 넘는 역사의 KT그룹은 대한민국 ICT산업발전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상생협력을 실천해 온 기업이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기업"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이 새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 대표는 "이를 통해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고, 개인의 삶의 변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 경영도 강조했다. 그는 "도약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바꿀 것은 바꾸자'는 고객발 내부혁신을 통해 우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킨다면 KT그룹의 성장과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들이 확인절차를 거쳐 현장에 입장하고 있다. / KT ◆전자투표제 도입한 KT 주총…주가 회복 한 목소리 KT는 이날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매년 경영진에 반대하는 노조 등의 고성과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던 KT 주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예년보다 한산했다. 다만, 이번 주총에서는 2만원대 이하로 떨어진 KT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잦았다. 새 경영진으로 새 출발을 하는 KT가 주주 환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 주주는 "새 대표 선임 때마다 외압 논란이 많았던 이전과 달리 내부 인사가 대표가 됐다는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이 부분이 주가에 전혀 반영이 안됐다. 내부 인사가 선임된 만큼, 주가 회복에도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라고 밝힌 한 주주는 "신규 선임되는 이사들은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신음하고 있는지 알고 주가를 올릴 방안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KT는 2002년 공모가 5만4000원으로 상장돼 18년이 지난 현재 2만원선마저 무너진 상태다. KT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1만9950원이다. 일부 주주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황창규 회장과 함께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구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부의된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제38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부사장이 뽑혔고, 신임 사외이사에는 강충구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찬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前) 롯데렌탈 사장이 선임됐다. 구 대표는 "지난 3개월 동안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와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KT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실감했다"며 "KT 임직원 모두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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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에 5G망 개방…월 3만원대 요금제 출시

모델들이 SK텔레콤의 5G망 개방 소식을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6개 알뜰폰 사업자에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개방하고,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30일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을 시작으로 4월 3일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이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와 '슬림' 두 가지다. 특히 슬림 요금제의 도매 제공으로 월 3만원대에 SK텔레콤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5GX 스탠다드'는 월정액 7만5000원에 20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이며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9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이 도매로 제공한 5G 요금제를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뜰폰 사업자는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6만800∼7만원, 슬림 요금제는 3만7400∼5만원으로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5G망 개방은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 1년이 되는 시점에 알뜰폰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선불 정액요금제의 도매대가 및 소비자 충전비용을 인하하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선불 정액요금제는 유학생 등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알뜰폰 상품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내방객 감소로 업계의 어려움 또한 커지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9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선불 알뜰폰 주력 상품 '안심데이터 300'의 도매대가를 기존 대비 25% 저렴하게 제공하고, 고객의 충전 요금도 기존 3만9000원에서 3000원 인하한다. SK텔레콤 김지형 유통2본부장은 "이번 5G망 개방과 상생안이 알뜰폰 업계가 코로나 19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09: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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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0개 분야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1일부터 시작한다. /국가데이터지도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1일부터 시작한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금융·환경·문화·교통·헬스케어·유통·통신·중소기업·지역경제·산림 분야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해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공식 홈페이지를 '데이터지도'에 연결하고 코로나19와 연관된 정보, 리포트, 기사, 학술연구 자료 등 국민들에게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지도'를 통해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 인공지능(AI) 개발 필수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AI 허브,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30 12:00:2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