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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9억원 규모로 AI 수요기업-공급기업 매칭해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 개시

과기정통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AI 바우처' 사업 추진체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9억2000만원 규모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해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에너지, 농업, 의료,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산업 전 분야에 AI 적용이 확대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I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넘어 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분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맥킨지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70%가 AI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이 자체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AI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AI 바우처' 제도를 처음 시작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공급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6일부터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인 수요기업 선정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 내에서 기업을 선정해 활용하고, AI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에게 맞는 AI 공급기업을 찾아 맞춤형으로 매칭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세계 유수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AI 바우처를 통해 AI를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을 공급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AI 솔루션을 출시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5 13:25: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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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임이 온다] ② '아리'서 시작된 한국사랑…韓 문화재지킴이 라이엇게임즈

"우리 기업의 목표는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 태생인데도 한국 '문화재 지킴이'로 나선 게임사가 있다. 한국 서비스 첫 시작부터 크고 작은 문화재 기부에 나섰는데, 누적 기부금은 52억원 이상에 달한다.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지킴이 우수활동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2006년 설립됐으며, 전세계를 강타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롤)'를 서비스한 지 10년이 넘은 라이엇게임즈다. ◆韓 문화지킴이, 롤 구미호 캐릭터 '아리'에서 시작…문화재 환수 5건 성공 왜 외국계 게임사가 한국 문화재 지킴이를 자처한 것일까. 시초는 롤 캐릭터다.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롤에는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형 캐릭터 '아리'가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플레이어와 사회적 역할 수행에 대한 고민을 하다 아리를 보고 한국 문화의 소중함과 세계적인 우수성을 알리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아리의 6개월 어치 판매금액 전액과 기부금을 더한 5억원을 조선시대 왕실유물 보존처리에 지원해 문화재 지킴이 첫 발걸음을 뗐다. 라이엇게임즈는 이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문화재 보호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9년 간 해외에서 우리나라 문화재 환수를 5건 성공했다. 2014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소재 '허미티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조선시대 불화 '석가 삼존도' 반환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한 것이 첫 사례다. 이는 외국계 기업이 문화재 반환 사업에 참여한 최초 사례다. 이후 4년 만인 2018년에는 프랑스에서 개인이 소장해 경매에 나온 '효명세자빈 책복 죽책' 환수를 추진해 우리나라로 죽책이 돌아오기도 했다. 이 죽책은 헌종 어머니인 신정왕후가 효명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된 1819년 수여된 것으로, 예술성을 지닌 왕실 의례 상징물로 평가받는다. 이후에도 오스트리아 개인 소장 후 경매에 나온 '척암선생 문집 책판'과 미국 경매에 출품된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 환수를 후원했다. 특히 해외 경매 매입은 라이엇게임즈가 국외문화재 환수기금을 사전에 조성해둬 빠르게 경매에 참여했던 것이 성과 이유로 꼽힌다. ◆근현대사 문화유산으로 범위 넓혀…역사 교육도 자청 최근에는 근현대사 문화유산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소재한 이상의집이 재단장했다. 이상의집은 한국 근대문학사에 굵직한 궤적을 남긴 작가 이상이 20여년간 생활했던 집터이자 서촌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다. 편의시설과 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상의 작품이 발표된 최초 서적, 신문 등 지면을 아카이빙해 시, 소설, 수필, 서신 등 총 156점의 자료를 전시하게 됐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 간 이상의집에서 열린 '이상의집 서촌, 청년, 미래를 담다' 문화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상의집에서 열린 '제비다방'에서는 '밤이 선생이다'로 유명한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문자독회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소설가 한강, 시인 이영광,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국악계 작곡가 원일 등이 '이상스러운 행사'에서 강연하고 시민과 토론을 하기도 했다. 역사 교육도 자청했다. 참가자들과 한양도성을 참가하기도 하고, 창경궁에서 한국 전통 성년식인 '관계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열기도 했다. 북촌을 중심으로 서울 주요 권역의 현대 문화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소환사 한양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길'이란 테마를 신설해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게임도 하나의 문화콘텐츠기에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널리 알려 나가고자 단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장기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15 13:24: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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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 극복 위해 AI 활용 너도나도 동참해야 할 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보다 코로나19 확산을 1주일 먼저 경고한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블루닷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이 선제적인 예측은 AI가 머신러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65개국의 질병 뉴스, 의료 게시물 등을 수집해 전문가가 분석했기에 가능했다. 미국, 영국의 제약회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AI의 딥러닝 기술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코로나19에 적합한 분자 구조를 찾거나, 기존에 나온 치료제 중 코로나19에 적합한 치료제를 찾아주는 데도 AI 기술을 활용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은 AI 분야에서 세계 2위의 강자인 만큼 AI를 활용해 감염자를 90% 이상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의심자를 가리는 등 앞선 AI 기술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AI 일등국가'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과 달리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AI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실망감도 컸다. AI 스피커로 코로나 정보를 알려주는 앱도 한 고등학생이 개발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나 AI 기업들이 발빠르게 나서지 않은 것은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정부도 앞으로 코로나19에 치료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하는 작업에 AI를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몇몇 AI 신약개발 및 AI 의료솔루션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을 돕거나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등 AI 활용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물론 더 많은 AI 기업, 신약 개발사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앱 개발 및 치료제를 찾는 일에 AI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홍콩대 법학부 사이렌 존스톤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 주도가 아닌 기술 기업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국내 AI 스타트업도 벌써 300여개에 이르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AI 활용에 적극 동참해야 할 때다.

2020-03-15 11:05: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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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에 '올레tv'로 홈스쿨링 지원…3700편 콘텐츠 제공

KT 모델들이 '키즈랜드 TV 홈스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KT가 올레 tv를 활용한 '홈스쿨링' 지원에 나선다.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 tv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IPTV 키즈 서비스 중 최다 규모로, 3700여편 중 1500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 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즈랜드는 주 이용층인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누리과정부터 영어, 독서, 생활습관, 신체놀이, 미술놀이 등의 영역으로 나눠 홈스쿨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주간 156개 테마 중 이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마는 ▲'우리집이 키즈카페' ▲'예비 초등 국어&수학 홈스쿨링' ▲'TV유치원: 미술놀이 베스트'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캐릭터·율동동요 등의 콘텐츠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누리과정 영역별 큐레이션과 요가, 발레, 태권도 등 문화센터형 콘텐츠 이용이 늘었다. 특히 '우리집이 키즈카페' 테마의 이용량은 코로나19 이슈 이전 대비 7.5배 증가했으며, 트윈클 요가&발레 테마는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KT는 예정보다 길어진 방학으로 육아 고민이 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육아 상담 콘텐츠와 휴식 보장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은영, 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캐릭터별 인기 톱10 몰아보기, 영어 120분 몰아보기, 다시보는 디즈니 가족영화 등 콘텐츠 큐레이션 50여개를 선보인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키즈랜드 TV 홈스쿨 콘텐츠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5: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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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10명 중 7명 챗봇·앱 등 디지털 상담"

모델이 '디지털 상담'(고객센터 앱)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상담 고객 28만명 중 67%에 달하는 18만8000명이 상담사 연결 없는 '디지털 상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 간 챗봇(채팅로봇)·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ARS(자동응답) 등을 통한 디지털 상담 건수가 37%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담사 직접 연결 건수는 23%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상담 건수가 일 평균 고객상담 2017년 13만7000건에서 지난해 18만8000건으로 약 37% 이상 늘었다. 반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 직접적인 상담사 연결 건은 2017년 12만4000건에서 지난해 9만5000건으로 23.1% 가량 줄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하루 약 28만3000건의 상담이 이뤄지는데, 이중 상담사 연결은 33.5%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 2017년 상담사 연결이 전체의 절반 가량 육박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고객들이 급속도로 '디지털 상담'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디지털 상담' 선호 이유를 신속한 처리 시간과 높은 접근성으로 보고 있다. 전화 연결 및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도 없고, 연중무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디지털 상담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고객센터 앱의 상담 가능 서비스를 기존 모바일 서비스에서 IPTV, 인터넷 등 홈 상품 영역까지 넓혔다. 하반기 중에는 ARS을 고객맞춤형으로 진화시키고, 챗봇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IPTV를 비롯한 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상담이 평소보다 일 평균 3000~5000건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채팅 및 사이버 상담사들이 순차적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3월 말까지 일반(전화) 상담사들을 포함, 550명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에 나서고, 4월 중에는 상담사 재택근무 비율을 전체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근무 상담사 전원을 대상으로 하루 3회(출근·점심·오후 시간) 체온검사 및 근무 중 층간 이동 금지를 하고 있다. 또 주 2회 시행하던 고객센터 사옥 방역을 주 4회로 확대하고, 구내식당에는 차단 칸막이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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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온라인 주총 시대 연다…SKT, 실시간 동영상 생중계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주주가 직접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고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총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주총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온라인 주주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적·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주총에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의 편의를 돕고, 주주와의 열린 소통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리는 주총 현장을 실시간 동영상 중계하고, 온라인상에서 받은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주총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주총 참여를 원하는 SK텔레콤 주주는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주명부(지난해 12월 31일 기준)를 통해 주주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접속 코드를 부여받아 주총 당일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6일부터 주주총회 당일인 26일까지 회사 경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을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SK텔레콤은 주총 현장과 온라인에서 접수된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지난해 5G 및 4대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초협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전자투표 행사 기간은 16일부터 주총 전날인 25일까지로,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전자투표 사이트에서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주총회 당일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주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 SK텔레콤은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식 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관행을 깬 주총장 온라인 생중계, 경영진의 현장 프레젠테이션과 실시간 질의응답, 전자투표제 선제적 시행 등 새로운 시도는 소액 주주들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국내 주총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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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 기부 캠페인 통해 마스트 4605장 대구에 전달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인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은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4605장을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세대들을 위한 생명 교육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단체 새길과새일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도움이 필요한 대구시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자 체리와 협력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 시민 마스크 보내기, 대구 의료진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12일까지 1400여 만원이 모금됐으며,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도 기부금을 모집하는데 발생하는 3%의 금융수수료를 전액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 실업인 단체, 미디어 등 다양한 기관의 사회 공헌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파생상품 전문 글로벌 금융투자사 브이아이(VI)그룹은 사내 기금 출연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고, 기업인 모임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양화진지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했다. 디지털 전문 미디어 블로터는 홈페이지에 홍보 배너를 무료로 게재해 캠페인 홍보를 도왔다. 체리 운영 담당자는 "체리는 사회 공헌 활동(CSR)에 참여하기 원하는 회사 및 단체를 위한 맞춤형 캠페인 개설과 별도 모금 기능 제공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이외에도 현재 모금 중인 단체 사회 공헌 캠페인을 통해 대구 의료진들에게 건강식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리 운영사인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 참여로 대구시에 발빠르게 마스크를 대량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의 사회 공헌 활동까지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3-13 12:31: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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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한상혁 위원장 이동통신 유통 현장 방문, 판매점 지원방안 발표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1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통신 유통 현장을 방문해 판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판매점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광진구 소재 강변테크노마트 6층 유통점 매장을 방문해 최근 방문자수 감소와 매출하락 등 어려운 유통환경에 처해 있는 이동통신 유통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동통신 3사 관계자를 포함한 집단상권연합회장, 강변테크노마트상우회장, 판매점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유통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통사 차원의 판매점 지원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물품 등 지원 방안으로 판매점의 전자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입비용 약 53억원을 지원하고 영세 판매점 약 9000개점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및 사무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많은 대구·경북지역의 영세 판매점 200개를 대상으로 휴대폰 악세사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의 신고포상금을 1/3 수준인 100만원(현재 300만원)으로 낮춰 유통점의 분담금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 유통점간 상생협력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당부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2 15:3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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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0' 부진에 '갤S10' 출고가 낮춰…5G 가입자 유치 '빨간불'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 특별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줄어 삼성전자의 최신 단말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해 이동통신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둔화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를 늘려 5G 저변을 넓혀야 하지만, 단말 판매 실적이 부진해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사는 갤럭시S20 전작인 '갤럭시S10'과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추고 지원금까지 실으며 사활을 걸고 있다.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리점 내방객이 급감하는 양상을 보이며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려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소비 심리도 얼어붙었다. 전작에 비해 적게 실린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도 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출시 당시에는 이동통신 보조금이 7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는 과도한 5G 마케팅 비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공시지원금 규모를 10만~20만원대 선으로 대폭 줄었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의 70~80% 수준에 그쳤다. 갤럭시S20는 애초 과도한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1주일에서 2주일로 연장했지만,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비하면 판매 물량은 7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최신 단말 출시가 5G 가입자 저변을 넓힐 기회로 꼽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달 5G 가입자도 유치가 어려울 전망이다. 더구나 이동통신사가 대리점 수수료와 임대비 지원까지 나서면서 올 2·4분기에는 일회성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동통신사의 5G 가입자는 점차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5G 순증 가입자는 29만명 증가에 그쳤다. 5G 상용화 이후 월 순증 가입자가 3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에도 순증 가입자는 38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에는 5G 가입자가 88만명까지 순증한 것에 비하면,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통신사의 매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3사는 연말까지 1500만명 이상의 5G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규 가입자를 모으기에는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이통 3사의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08만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KT가 142만명, LG유플러스는 116만4000명을 기록했다. 갤럭시S20 개통에도 통신 3사 대리점과 집단상가 등 일선 매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선 상태다.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 할인 정책이라며, 5G 스마트폰의 경우 10만원까지 추가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내방객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이다. 내방객 저조로 불법 보조금이 뿌려지는 등 물밑 마케팅 경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동통신사는 자구책으로 갤럭시S10 출고가를 낮추고 있다. KT는 갤럭시S10 5G 출고가를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낮췄다. 공시지원금도 최대 45만원까지 높였다. 5G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90 5G' 모델 공시지원금도 45만원까지 실었다. 이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강변테크노마트 유통점 매장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판매점 전자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입비용과 영세 판매점을 대상으로 방역용품과 사무용품을 지원한다. 또 5월까지 한시적으로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의 신고포상금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한 통신사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침체의 문제"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개학 시즌이 시작되면 반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15:26: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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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에 DNA·빅3 신산업 과감히 투자, 감염병 분야 선제적 지원

'2021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기본방향-3대 분야 10대 중점투자방향. /과기정통부 내년 정부의 연구개발(R&R) 투자방향으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와 빅3대 신산업(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에 과감히 투자해 혁신성장 성과를 가속화하고, 감염병 분야의 선제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신종재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1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에는 R&D 예산 24조원 시대를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혁신성장 성과 가속화를 위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주체의 연구역량 강화 ▲과학기술로 성장동력 기반 확충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 등 3대 분야 10대 중점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자율과 협업 기반의 투자 강화 등 투자 시스템 개선을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DNA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수집·유통·활용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5G 융합서비스 및 전 산업에 AI 융합 확산을 위한 기술과 개인정보보호 및 신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별 맞춤형 R&D 지원을 통해 공급안정성 확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신약·헬스케어 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과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고도화에 투자를 강화하고, 차세대 핵심기술 IP 확보 및 팹리스기업 전주기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SW), AI, 정보보호 등 4차 산업혁명 등 분야의 인재양성 투자를 강화해 수요-공급 미스매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및 사전대비 R&D 강화를 통해 진단·백신·치료제 등의 적기 지원 및 대응역량을 제고한다.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에너지 생산·보급·확산에 투자를 강화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 및 전주기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미세먼지 현상규명 고도화, 배출원 저감관리 등 현장대응형 실용·실증 R&D를 본격화하고, 생활폐기물, 미세플라스틱, 화학물질 등 생활환경 위협요소 해결을 위한 R&D를 확대한다. 또 개인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등의 건강·의료문제 대응을 위한 R&D를 지원한다.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 투자를 올해 2조300억원에서 2022년 2조520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신진연구자 전담 지원사업 및 초기정착 지원 등을 강화해 젊은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R&D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에 따라 유형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결되는 투자방향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R&D 관련 22개 부·처·청에 15일까지 전달된다. 각 부처는 이 투자방향을 R&D 예산 요구의 가이드라인으로 적용하고, 과기정통부는 내년 R&D예산 배분·조정의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2 15:00:0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