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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라이브 북클럽' 오픈

밀리의 서재가 유명 북튜버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라이브 북클럽'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유명 북튜버·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인 '밀리 라이브 북클럽 시즌1'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책이 보이는' 온라인 북클럽이다. 유명 북튜버나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에 접속해 참여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독서 모임이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선보인 책이 보이는 실시간 방송인 '밀리 라이브'를 온라인 독서 모임 형태로 발전시킨 서비스로,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원하는 북클럽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밀리 라이브 북클럽에는 유명 북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8개의 북클럽이 마련됐다. 각 클래스별로 수다, 고전, 인문, 수면 등 다양한 주제와 독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책을 주제로 한 유튜버로는 이례적으로 구독자 10만을 넘긴 인기 북튜버 겨울서점을 비롯하여 거의 없다, 서메리 작가, 공백의 책단장, 유투북, 라임양, 초코붕어빵, 윤잉ASMR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한다. 북클럽마다 모임 횟수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오프라인 독서 모임 이벤트도 내년 1월 중으로 준비 중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전자책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읽으며 의견을 나누는 밀리의 서재만의 특별한 독서 방법"이라며 "책이 보이는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2030 세대의 독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독서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5만 권 상당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월 정액 독서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가 장강명의 에세이 '책, 이게 뭐라고'를 독점 연재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줄글을 어려워하는 세대를 겨냥한 채팅 형태의 독서 콘텐츠 '챗북' 등 독서의 개념을 확장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2019-11-25 09:11: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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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엘젠ICT, 창업 5년차 스타트업임에도 롯데시네마 스마트 키오스트 등 20여개 구축사례 관심

2014년 창업한 엘젠ICT는 창업 5년차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지만, 행정안전부·롯데시네마·메가박스·NS홈쇼핑 등 AI 분야에서만 20여개의 챗봇, 키오스크, 민원통합시스템 등 시스템 구축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와이즈넛·솔트룩스 등 대표 AI 기업들이 2000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창립해 AI로 영역을 넓혀온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데 반해, 스타트업인 엘젠ICT는 공공 분야, 전자정부 사업을 전문으로 출범해 2016년 2년 여만에 발빠르게 AI 사업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김남현 엘젠ICT 대표는 엘젠ICT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2014년 대구시 민원콜 통합시스템 컨설팅을 수주하며 회사를 창업했다"며 "2016년에 대구시 공무원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에 상담 챗봇인 '뚜봇'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저희가 개발한 뚜봇은 국내에서 와이즈넛 등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습니다. 국내 최초의 챗봇이었는데, 2016년 3월 이세돌과 AI 알파고의 대국과 맞물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가 공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창업 이전에 전자정부 분야 강소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즈에서 기획 및 컨설팅 업무를 맡으면서 공공 분야의 시스템 공급에 많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젠ICT는 올해에만도 행정안전부에 AI 음성 및 안면인식 태블릿 키오스크, 메가박스 차세대 시스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롯데시네마 모바일 모이스봇, NS홈쇼핑 보이스봇 및 가상상담 챗봇, 웹투어 지능형 국내항공 및 숙박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이 회사는 롯데시네마에 AI 스마트 키오스크를 공급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태블릿 형태의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이 키오스크에서는 음성으로 영화 예매뿐 아니라 팝콘, 음료 등 영화를 보며 먹을 수 있는 매점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에 5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10분이 소요되던 주문시간을 1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키오스크는 서수원, 수지점에도 도입됐습니다." 이 키오스크에는 롯데정보기술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트QA' 기술이 적용됐다. 영화관에서 메뉴를 세트로 파는 것처럼 말뭉치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영화나 콤보 제품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세스를 처리해준다. 엘젠ICT는 AI 플랫폼, 음성인식, 안면 인식, 광학 문자 인식 기술(OCR), 스마트 키오스크, AI 노트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원하는대로 시스템통합(SI) 방식으로 구축해주고 있다. "저희의 경쟁력은 직접 저희 제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챗봇업체가 많다 보니 말로만 성능을 부풀려 소개하면서 제품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직접 전시회에 나가서 서비스를 시연해 보여줍니다. 챗봇 적중률이 저조한 경우가 많은데 우리 제품은 음성 95%, 대화도 90% 정도의 적중률을 나타냅니다." 그는 보이스봇에 대해 앱과 서버 형태의 시스템을 보유해 1개월 내 고객사에 빠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희는 AI 시스템을 유통 분야에 중점 판매하고. 금융 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다국어가 가능하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누구든지 저희 시스템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사용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현재는 B2B(기업간 거래) 방식으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분야에 직접 진출할 생각입니다."

2019-11-24 15:39: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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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9'에서 '검색 우수성' 부문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전 세계 구글의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첫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구글 어워즈는 총 6개 부문 ▲검색 우수성 ▲디스플레이 우수성 ▲앱 우수성 ▲쇼핑 우수성 ▲동영상 우수성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문별로 국내 최고 기업을 선정한다. '검색 우수성'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지난해 '검색 혁신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의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광고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적용했다. 먼저 구글에서 LG OLED TV와 나노셀 TV등 TV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들에게 경쟁사 대비 상위에 광고가 노출되도록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구글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을 적용하고, LG CNS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검색 키워드 분석과 고객이 관심 있는 내용을 광고 문구로 조합, 광고 반응률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실제 TV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을 최근 2년간 2배 이상 대폭 상승시켰다. LG CNS는 전세계 5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LG CNS는 올해 동영상 광고로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동영상 우수성' 부문에서도 최종 수상 후보에 오르며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LG CNS 디지털신사업담당 김창은 상무는 "이번 수상은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고객사와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구성원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LG CNS의 IT신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 관련된 시장 현황, 경쟁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4:19:01 구서윤 기자
과기정통부,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한-아세안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지난 6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4차 한-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의제로 합의됐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사업에도 포함돼 있다. 제1회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아세안 10개국의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문가 14명이 참석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세종, 대전, 서울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들을 방문해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대화 및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의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 아세안 출신 17명의 후보자간 치열한 경합 끝에 베트남 신진 학자 Quyet Van Le(꾸엣 반 레)가 제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화학신소재공학을 전공으로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치고, 현재 베트남 다낭의 주이떤 대학교에서 강사와 선임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1만2000달러의 상금을 수령하며,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25일과 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1989년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현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신남방정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2019-11-24 12:00: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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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프로야구에서 호주리그 중계 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U+프로야구'를 통해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경기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새롭게 배치한 'MLB'관 명칭을 '해외야구'관으로 변경하고 11월부터 2월까지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ABL '질롱코리아' 구단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질롱코리아는 2018년 호주프로야구리그에 제7구단으로 공식 창단된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이다. U+프로야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질롱코리아 VS 시드니' 경기를 처음 중계했다. 내년 2월까지 총 40개 경기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과 대진표, 시청하지 못한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총 120경기, 팀당 40경기로 정규리그가 진행된다. 2월부터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십 시리즈가 펼쳐진다.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의 프로야구 전용관을 통해서는 12월 중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BL 중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시청 이벤트도 연다. 경기 시청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27일 발표되며, LG 그램 노트북(1명), 애플 2세대 에어팟(5명), 3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30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 1회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일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LG유플러스의 주영준 모바일서비스담당은 "KBO와 MLB 경기가 없는 겨울 비시즌 기간 국내 야구 팬들이 ABL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4 10:52: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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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자매결연마을 청소년 초청 역사문화체험 활동

LG유플러스는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리 아동청소년 꿈나무 14명을 초청해 역사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LG유플러스가 2017년 농협중앙회와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온 운학리 초등학생, 중학생 14명이다. LG유플러스는 도시에 비해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어둠속의대화' 활동 경험을 제공했다. '어둠속의대화'는 암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로 시각 외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보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또 한복을 입고 북촌 한옥마을을 산책하고 경복궁을 방문해 역사해설을 듣는 등 역사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운학리 명예이장으로 우리 마을 꿈나무들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 예쁜 한복 차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깜짝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운학리에 ▲주민문화센터 내 AI스피커, IoT 등 스마트홈 서비스 ▲마을회관 내 IPTV 서비스 'U+tv'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CCTV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9-11-24 10:49: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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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에도 끊김없어…KT SAT, 세계 최초 위성-5G 연결 성공

KT SAT이 5세대(5G) 이동통신과 위성을 연결하는 시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재해재난이 발생해 5G 네트워크가 끊겨도 위성만으로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 SAT은 KT의 5G 네트워크와 적도 상공 약 3만6000㎞ 우주에 있는 무궁화 위성 6호를 연동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위성 5G(5G-SAT)' 기술 시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5G 영역 확장을 위해 KT융합기술원과 KT SAT이 협력한 결과다. KT SAT은 이번 시험에서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 ▲위성 통신 링크(백홀)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 미디어 기술을 구현해냈다. 우선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은 완전히 다른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통신 규칙(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5G 서비스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KT융합기술원과 KT SAT이 공동으로 개발한 '위성 5G 하이브리드 라우터'다. 이 기기에 연결된 5G 단말은 각종 데이터를 5G 네트워크와 위성으로부터 동시에 송수신하거나 또는 각각의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KT SAT은 이 기술로 5G가 강제로 끊기는 상황을 연출해 5G 네트워크 없이 무궁화 위성 6호 만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유지시켰다. KT SAT 양상진 기술협력TF 본부장은 "이 기술을 통해 어디에서나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재난 통신이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5G 기반의 자동화된 농기계나 차량이 이동 중 5G 커버리지가 닿지 않거나 재해재난이 발생해 네트워크가 끊긴다면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 기술이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주는 형태로 이용될 수 있다. '위성 통신 링크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 미디어 전송'은 5G 엣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의 영상 전송 서비스를 위성 통신과 접목한 기술이다. 5G 엣지 클라우드는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용자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처리해주는 가상의 데이터센터라 할 수 있다. KT SAT은 이 기술을 이용해 KT SAT 금산 위성센터에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와 카메라 중계 영상을 무궁화 위성 6호로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의 5G 엣지 클라우드에 전송해 다수의 5G 단말로 끊김 없이 송출하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위성 통신 기술로는 일정 주파수 자원(대역폭)으로 HD급 영상을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전송 전송할 수 있는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같은 자원을 가지고 5G 엣지 클라우드 접속된 모든 단말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할 수 있다. 위성 통신은 다른 통신 기술에 비해 주파수 대역폭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비싸 방송사나 대형 콘텐츠 회사(CP)들 위주로 위성 방송 중계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현재 KT SAT이 운영하고 있는 위성은 무궁화 위성 5, 5A, 6, 7호와 KOREASAT 8호로 총 5기다. KT SAT 통신 위성 5기의 커버리지는 지구 전체 면적(143만9000㎡)의 60% 수준이다. KT SAT은 이번에 시험에 성공한 두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의 위성 통신도 더 빠르고 끊김 없는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고 통신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보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위성과 5G를 연동하는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제정해 5G NR(New Radio)과 위성 통신을 완전하게 연동하는 것이 KT SAT의 위성 5G 연구의 목표다. KT SAT은 이번 시험 결과를 KT융합기술원과 함께 내년 상반기 중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에 개진할 방침이다. 위성 5G는 2018년부터 국제민간표준화기구 릴리즈 16의 연구 과제 중 하나다. 다수의 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지금의 연구 과정을 거쳐 2020년 국제민간표준화기구 릴리즈 17에서 본격적으로 위성 5G의 글로벌 표준화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KT SAT 양상진 본부장은 "KT SAT은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 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위성 활용도가 높아 이런 대내외 시장을 통해 위성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SAT 대표이사 한원식 사장은 "위성과 5G를 연동하는 기술은 향후 지역간 격차 없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끊김 없는 통신이 중요한 재난·비상통신 및 콘텐츠 시장 등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T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이루고 고객들에게 실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0:30: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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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3국간 합의문 채택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협력과 그 기반인 공개소프트웨어(SW)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3국 간 합의문이 채택됐다. 공개 SW 분야의 한·중·일 3국 정부 간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18차 한·중·일 IT국장회의'가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중·일 IT국장 회의는 민간 중심의 '동북아 공개 SW 활성화 포럼'과 함께 2004년부터 매년 3국을 순회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인공지능기반정책관(SW정책관 겸임)과 중국 공업신식화부 리 관위 IT SW서비스 부국장, 일본 경제산업성 오가사와라 요이치 정보정책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3국 정부는 공개 SW 문화 확산과 개발 인력양성, 글로벌 커뮤니티에 기여, 협력 프로젝트 진행 등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NA 기술 구현에 공개 SW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결과를 합의문에 반영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강도현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지역적으로도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밀접한 한·중·일 3국이 공개 SW활성화를 위해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면, 동북아의 SW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민관이 함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개 SW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추진키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장회의와 함께 민간 차원의 공개 SW 교류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도 개최한다.

2019-11-22 13:49: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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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테크롤로지 포럼] 韓 AI, 세계 26위… 규제보다 진흥 필요

한국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194개국 중 26위 수준이며 AI 산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규제가 앞서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국회 통과가 불발된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산업이 활성화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일상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AI)'을 주제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9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진형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는 "옥스퍼드 인사이츠 앤 더 인터내셔널 디밸롭먼트 리서치센터가 최근 내놓은 AI 통계에서 일본이 10위에 랭크된 데 반해 한국이 20위권 밖에 머물러 있어 뒤져있다"며 "미국이 AI를 선도하고, 일본은 '소사이어티 5.0'을 내걸며 노령화 사회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적극 확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시절부터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결국 이번에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AI 기술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수준인데, 국회에서 법을 만드는 규제 논의가 나오는 것은 맞지 않으며, AI로 자율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 겸 미디어 랩스장(상무)도 '규제'보다는 '진흥'이 먼저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 상무는 "AI가 똑똑해지려면 학습을 해야 하는데, 학습시 필요한 데이터는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에서 수집돼야 한다"며 "4G는 대부분 다운로드 중심이었다는 한계가 있는데 5G는 초고속, 낮은 레이턴시(지연시간)로 데이터를 모으고 올리는 데 효과적이어서 5G와 AI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데이터 확보를 위한 규제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조성민 이사는 '실용주의 인공지능 소개와 사례' 발표를 통해 "AI에 데이터가 필수적이며 데이터 구매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데 정부가 AI 허브에 수집된 데이터를 오픈해주고 내년에도 데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3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내년에 AI 데이터에 1조6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산업 분야에 AI가 확산되고 있는 데 교육에서는 맞춤형 커리큘럼, 신용평가도 기존 데이터 예측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가 잘 하는 이미지 분석 분야에서도 의료에서 엑스레이 사진 판독, 진단까지 AI 기술이 잘 구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성진 네이버 클로바 소속 머신러닝 사이언티스트는 '일상 속으로 들어온 클로바 AI'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번에 광학문자인식기술(OCR)분야에서 네이버가 중국의 알리바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클로바는 네이버, 라인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검색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같은 기술을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노력을 더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2 13:49:0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