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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기술 세계에 알린다

KT는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SDWAN 서밋 2019'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의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차리고 미래 빌딩, 아파트, 공원 등에서 스마트 스페이스 구현을 위해 AI 및 SD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네트워크를 SDN 기반으로 가상화 및 통합제어하고 AI를 통해 운용관리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 광케이블과 무선으로 연결된 망에서 SDN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통합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이다.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을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운용전반으로 확대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기반 인프라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수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이번에 전시되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연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최근 인공지능 및 SDN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0:3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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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프랑스서 5G 기술 융합 가상화 보안단말 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D-WAN 서밋 2019' 컨퍼런스에 참가해 5G와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및 소프트웨어 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소프트웨어형 가상화 보안단말의 외부 통신포트인 WAN(둘 이상의 LAN이 넓은 지역에 걸쳐 연결된 네트워크)을 기존 유선 WAN 포트 외에 5G WAN 포트도 추가해 유선통신이 끊어지더라도 5G 무선통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SDN(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운영 및 관리하는 기술)을 응용해 다수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제어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SD-LAN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 중인 기술들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아토리서치,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에 활용된 관련 기술들을 적용해 5G WAN 기능을 담은 가상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 5G 스트리밍 가상현실(VR) 기반 학교망 교육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SD-WAN 서밋 2019'는 신기술 분야인 SDN과 가상화 기술 관련 전문 컨퍼런스다. 전세계 주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및 보안 전문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박찬웅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앞선 5G 통신기술을 응용한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과 차세대 네트워크 제어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09: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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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신정책 리더 일행, SKT 방문…미래 ICT 정책 주제로 토의

SK텔레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리더들에게 5G 등 통신 기술·노하우를 공유했다. SK텔레콤은 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이 SKT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묄러뢰드 의장 등 OECD 통신 정책 리더들의 방문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OECD의 미래 ICT 정책 수립에 필요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묄러뢰드 의장 일행은 SK텔레콤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했다. 티움에서는 2049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AI를 이용 우주 환경 모니터링 ▲AR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경험했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사원증 없이 안면인식으로 출입하는 워킹스루 시스템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 연결만으로 즉시 업무가 가능한 5G VDI 도킹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OECD의 ICT 정책 리더들은 SK텔레콤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네트워크 고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OECD에서 주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구축 사례,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적용 사례 등 유무선 네트워크 현황·기술 등을 발표했다. OECD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향후 OECD 5G 보고서,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브로드밴드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OECD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화두로 '고잉 디지털'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각료이사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고잉 디지털 보고서는 5G·AI 등이 촉발시킨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세계적인 경제·사회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인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박종관 5GX 랩스장은 "SK텔레콤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OECD와 공유해, OECD 회원국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08:59: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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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 통신으로 중요 국가 통신망 연속성 확보

KT SAT은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시 하이코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KT SAT은 '국가정보통신서비스 4.0(GNS 4.0)' 사업권을 확보한 기업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받았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보안성, 안정성, 경제성, 생존성과 품질이 확보된 국가기관 전용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 SAT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자사가 보유한 전용회선 서비스와 망 관리의 역량을 알리고 통신 위성을 활용해 망 생존성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KT SAT은 'P-VSAT 안테나'를 활용한 통신 솔루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플랫(Flat)과 플라이어웨이(Flyaway) 타입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 휴대용 위성 안테나와 모뎀, 스위치 등의 장비를 이용자의 네트워크에 맞게 구성해 백업 통신 망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비상 상황 발생 시 백업 통신 망은 재난에 영향을 받지 않은 통신사의 유선 네트워크 혹은 LTE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LTE의 경우에도 기지국과 단말이 연결된 구간을 제외하면 유선으로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어 대형 재난 상황에서 완벽한 망 생존성 보장은 어렵다. P-VSAT 안테나 기반의 통신 솔루션이 적용되면, 유선 네트워크에 이상이 발생해도 위성 통신으로 선택적 우회로를 만들 수 있다. 국가·공공기관의 통신망 연속성과 생존성이 보장되고 중요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고 KT SAT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KT SAT은 재난 상황이나 선박에서 긴급통신 수단으로 사용되는 위성휴대전화(GSPS) 등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각종 위성 서비스를 전시한다. 한원식 KT SAT 대표이사는 "KT SAT은 위성통신의 전문성을 위해 분사된 기업으로 KT의 130여년 역사와 함께 전문역량을 보유한 종합통신기업"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통신산업을 리딩하고 위성통신사업자를 넘어 유·무선 종합통신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3 15:42: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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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단체들, '국가 R&D 혁신 특별법' 연내 입법 추진

과학기술 단체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성과 창출과 자율·책임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내 입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특별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이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는 R&D 예산 확대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응해 국가연구개발 혁신의 방향성을 규정하고, 국가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범부처 공통 규범을 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별법은 연구 행정을 전담조직 및 인력이 수행토록 '연구-행정 분리'를 명시하고, 1년 단위 잦은 과제 평가와 정산을 2∼3년 정도로 늘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논문 부정행위, 연구비 부정 사용, 연구성과 및 보안규정 위반 등을 국가 R&D 부정행위 범위로 규정하고, 부정행위 제재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 제3의 기관에서 재검토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 발의 이후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한 총 22회의 지역별, 주요단체별 현장 간담회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계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논의내용을 종합하고 입법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 날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입법 필요성 및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동안 과학기술에 대한 도전과 혁신이 어려웠던 이유로 부처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해온 낡고 복잡한 R&D 규정(2017년 기준 112개)을 들고, "연구자 중심의 R&D 혁신이라는 핵심 원칙과 제도는 법률로 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박현민 표준연 책임연구원은 "1부처 1전문기관,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구축 등 하드웨어 개선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연구행정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개선은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더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용 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은 "하위법령 마련 시 부정행위 위반의 경중과 의도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서 대폭 확대되는 정부의 R&D 투자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 R&D 프로세스 및 제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R&D 혁신의 핵심적 원칙과 내용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9-23 15:4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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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알뜰폰](下) 22일부로 망 의무제공 일몰…악재 겹친 알뜰폰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진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 인수 등으로 인해 중소 알뜰폰(MVNO)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눈치를 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침체기에 들어선 알뜰폰 사업으로 인해 렌털, 커머스 등으로 사업 다각화로 생존 모색에 나서고 있다. 더구나 MVNO 도매의무 제공제도가 일몰돼 정책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조만간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알뜰폰 역성장 속 '알뜰폰 도매의무' 제공제도 일몰 2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업계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이동통신사의 저가요금제 공략 등으로 인해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2011년 사업이 개시된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지난 7월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는 2만9117명 순감했다. 이 와중에 MVNO 도매의무 제공제도가 22일자로 일몰됐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자체 이동통신망이 없이 이통사로부터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011년 알뜰폰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동통신 지배적사업자인 SK텔레콤이 이동통신망을 알뜰폰 사업자에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매년 협상을 거쳐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가격으로 망을 임대하고 있다. 한시적 제도였기 때문에 그 동안 두 차례 연장됐지만, 22일 일몰됐다. 이 규정이 사라질 경우 이동통신사는 망을 도매제공할 의무가 없어진다. 가뜩이나 생존 위기를 겪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망 가격 협상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해 존립 위협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도매의무 제공제도를 202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을 발의했지만,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빠르면 이달 안으로 매년 시행하는 도매대가 선정을 통해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망 도매 제공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협상력 우위에 있는 이동통신사들이 향후 망 임대를 거부해도 이에 대항할 마땅한 방안이 없어지게 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몰 조항 자체를 없애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망 의무제공 사업자였던 SK텔레콤은 "한두개 사업자가 아니라 거의 전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법안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회원에 대해 계속해서 도매대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관련 법률에 따르면 도매의무 제공제도의 경우 매년 통신시장 경쟁상황을 평가해서 경쟁 정도에 따라 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에 대해 평가를 하고 판단하고 있다"며 "알뜰폰 5G망 제공의 경우 타이밍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양극화 심화…눈 돌리는 중소사업자 위기감을 느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MVNO 이외에 렌털,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신성장동력 모색에 나서고 있다. 한 때 우체국을 통해 유통 경로를 넓히며, '0원 요금제'로 알뜰폰 열풍을 일으켰던 에넥스텔레콤은 현재 가구 렌털 사업을 병행하며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2016년 가전·가구 렌털 서비스인 '스마트 렌털' 온라인 직영몰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렌털숍·백화점 입점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전 가구 렌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홈 IoT 상품도 출시했다. 스마트렌털 매출액은 전년 기준, 2016년 대비 63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 이외에도 가구 렌털 사업은 홈쇼핑, 백화점 입점 등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도 전기통신공사 기업을 인수해 한국전력공사 송전선로 수주하는 등 ICT, 블록체인이나 커머스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알뜰폰 수익은 전체 매출에서 미미한 수준이다. 독립 알뜰폰 업체들은 대기업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이통3사 계열 알뜰폰 업체의 가입자가 1사 평균 72만8000명으로 독립계 알뜰폰 업체 가입자 수의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LG유플러스가 몸집 큰 독립계 알뜰폰인 CJ헬로 헬로모바일을 인수하면, 이 같은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새로 취임한 알뜰폰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수장들이 알뜰폰 관련 정책 언급을 해주지 않아 활성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다만 전파사용료 감면 3년 연장 등은 환영할 만하다. 5G망 제공이나 망 도매대가 실질적 인하 등 실질적 정책이 앞으로도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9-23 15:3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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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계 올림픽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대구서 개막

전 세계 뇌신경 과학자들이 참여해 매 4년마다 개최되는 뇌과학계의 올림픽,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21일 대구 엑스포(EXCO)에서 개막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는 국제뇌과학기구(IBRO)가 주최하는 뇌신경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1982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199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RO 2019'에 총 92개국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인의 초청강연, 심포지아, 청소년 뇌과학 올림피아드인 '국제 브레인 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3일째인 23일에는 세계여성신경과학자협회와 한국뇌연구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국내외 여성신경과학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여성신경과학자협회(WWN)는 국제뇌과학기구 산하에 2008년 설립됐으며, 이번 세션에서는 '아시아 여성신경과학자들이 커리어 발전에 있어 직면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IBRO 2019'에서는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에르빈 네어(Erwin Neher) 명예교수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인지 및 사회성, 뇌신경생물학, 뇌신경윤리 등 뇌과학의 주요 연구 주제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주에 비교될 정도로 미지의 영역인 뇌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IBRO 2019'가 한국 정부의 뇌과학 미래 비전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앞으로의 협력에서 한국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9-23 15:07: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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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KR모터스와 조인트벤처 '무빙' 설립…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진출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이륜차 제조기업 KR모터스와 조인트 벤처 '무빙(Moving)'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륜 물류 업계 생태계 발전을 위해 뭉친 양사는 I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전기모터 기반의 전기 스쿠터(EV) 모델을 개발한다. 이후 해당 모델에 원격제어, 차량·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주행 정보, 안전운행 어시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륜차 전용 솔루션을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륜차 전용 솔루션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는 향후 라이더 이륜차 보험, 라이더 금융 상품, 충전 스테이션, 커넥티드 고객관리 등의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원성역 KR모터스 이사회 의장은 "양사는 각자 영역에서 독보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엄청난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R모터스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 사업에는 기존 킥보드 대여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한단계 발전된 내용을 담아 냈다"며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얻는 빅데이터와 바로고만의 근거리 물류 노하우를 접목해 라스트 마일 생태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7월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플랫폼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9-09-23 11:15: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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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어린이 도서관 새 단장 봉사활동 실시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컴투스는 지난 19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게임빌-컴투스가 위치한 서울 금천구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새 단장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게임빌-컴투스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아 노후된 골목 담벼락과 주차장 외벽에 하늘과 구름, 동물 등 자연 친화적인 그림들을 채웠다. 벽화 작업과 더불어 도서관 내 휴게 공간의 도배를 새로 하고, 긁히고 노후된 책상과 의자 등 시설물을 정비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데스크톱, 노트북 등 도서관 시설 운영에 필요한 용품들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한 필독서 100여 권도 함께 기증했다. 한편, 게임빌-컴투스는 매 분기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숲 가꾸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리모델링, 이동식 텃밭 및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전시 후원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09-23 09:48:1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