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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ON 서비스 1년…통화 늘고, 요금 줄었다

KT의 로밍 음성통화 요금이 1인당 평균 1만원 가량에서 1300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로밍ON' 출시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고, 동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신규 포함한 30개국 '로밍ON' 서비스 계획을 30일 밝혔다. '로밍ON'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국가에 방문한 KT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9일 기준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시 1년 동안 '로밍ON' 서비스를 이용한 350만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통화시간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로밍ON' 시행 전 6분에서 11분으로 83% 증가했다. 반면, 고객 1인당 평균 1만원 가량 부담하던 로밍 음성통화 요금은 1300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T는 6월 1일부터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헝가리 동유럽 4개국과 아일랜드에 '로밍ON'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로밍ON'이 적용되는 국가는 기존 25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됐다. 또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맞춰 미국·일본·중국을 여행하는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5G슬림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베이직 고객은 기존 100Kbps 로밍 무제한 혜택을 1Mbps로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 및 이미지 로딩 등 인터넷 사용에 불편 없는 속도이다. 또 슬림 요금제 이용고객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월 1회 30분 로밍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로밍ON'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5G시대에 맞춘 고객중심 차별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3:57: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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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시노앨리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7월 18일 출시

넥슨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신작 '시노앨리스'를 공개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게임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30일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노앨리스' 개발사 포케라보의 마에다 쇼고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직접 개발 철학과 게임을 소개했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넥슨 송호준 모바일사업본부 부실장은 "7월 18일 '시노앨리스'를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에 원빌드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제작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원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코오 타로가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수려한 캐릭터 일러스트,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내는 시나리오까지 원작이 갖는 특유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시노앨리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9-05-30 13:14: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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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금체계 개편하고 복지제도 확대…노사 합의

카카오가 지난 28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 유니언'과 13차에 걸친 단체교섭 결과로 임금체계 개편 및 복지제도 확대 안에 대하여 잠정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체교섭 결과는 ▲임금체계 개편 ▲육아휴직 기간 확대 ▲건강 관련 복지 확대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다. 크루유니언은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6월 초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사는 임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를 예방하기 위해 고정연장근로수당을 선지급하던 기존 임금체계를 개편, 해당 금액을 전액 기본급에 산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이 늘어나게 되어 연장·야간·휴일 수당 및 육아휴직급여 등이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을 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시행하는데 합의했다. 만 8세 또는 초등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의 경우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직무스트레스 질환 예방, 병가 기간 확대 등 건강 관련 복지 제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임직원의 주도적인 업무 수행 및 성장 등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며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는 열린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30 13:13: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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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공략 나서는 KT, 5G 스마트팩토리로 제조업 이끈다

# 기계가 사람의 눈처럼 사물을 인식한다. 불량 제품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검수 과정을 거쳐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협동로봇은 별도 울타리 없이 작업자와 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한다. KT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KT는 30일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5G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협동로봇, 머신비전 등 팩토리메이커스 상품을 올 3·4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은 5G 혁신을 통해 변모할 '간판 산업'으로 꼽힌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30년 5G는 제조업에서 15조6000억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기업전용 5G'는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일반 가입자망과 기업 내부망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스마트팩토리 상품인 팩토리메이커스는 표준화된 사용환경(UI)을 제공한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통합 관제해 공장 밖 원격지에서 관제와 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장애 원인 분석과 원격 복구가 강점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에너지, 보안 등 KT가 보유한 ICT 솔루션을 융합한 협동로봇,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상품을 올 3·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 제조공정을 설치해 팩토리메이커스를 통해 실시간 관제되는 모습이 시연됐다. 협동로봇, 머신비전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5G 에지 클라우드에 전송되고, KT의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또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로봇의 이상 징후나 부품 생산의 품질 저하를 빠르게 감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제조공장의 오류 상황을 '제로'에 가깝게 만든다는 게 목표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 발생에도 단계별 조치 시나리오를 마련해 공정이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KT 5G플랫폼개발단장 이용규 상무는 "기업 전용 5G 요금은 기존 LTE 요금 대비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관제를 넘어 빅데이터, AI와 융합해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KT의 스마트팩토리 파트너 사업자인 현대중공업지주, 코그넥스, 텔스타홈멜, 유도그룹도 함께 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김동혁 상무는 "스마트팩토리에 KT 기술을 더해 협동로봇, 원격 보수, 모바일 로봇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KT와 협력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용규 상무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부족한데, 5G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KT는 산업용 5G 규격을 제안하는 등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5G B2B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3:1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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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韓日 시장 이정표 제시할 것"…6월 4일 출격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2019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 퍼니파우 개발진은 지난 16일 일곱 개의 대죄 시연회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곱 개의 대죄라는 지식재산권(IP)의 힘과 게임의 완성도로 성공작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우원 퍼니파우 대표는 "여러 가지 IP를 검토했지만 게임으로 만들었을 때 가장 재미있고 풍부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이 '일곱 개의 대죄'라고 확신했다"며 "원작 자체도 흥미로웠고 이를 게임에 어떻게 접목할지 즐거운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2D 원작을 3D로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원작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애니메이션적인 표현을 3D 캐릭터에 담기 위해 많은 실험과 기술 개발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원작은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할 정도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사전등록에는 총 550만명을 돌파했다. 구도형 개발총괄 PD는 게임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구 PD는 "가장 우선한 것은 원작 세계관의 완벽한 구현"이라며 "현재 일곱 개의 대죄에는 원작 한 기 분량의 서사적인 내용이 준비돼 있고 원작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방향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의 호평에 대해 "이는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충분히 살리고 게임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 없이 연구한 덕분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게임은 오는 6월 4일 한국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지원하는 성우 음성과 증강현실(AR) 기능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최재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일곱 개의 대죄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최대 장점인 작품으로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을 최대한 퀄리티 있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장 큰 장점인만큼 이용자들이 캐릭터를 꾸미고 교감하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흥행 이후 약 5개월 간 출시작 부재로 고전했다. 올해 첫 출시작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양대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분위기를 '일곱 개의 대죄'가 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우원 대표는 "게임이 재미있다면 어느 나라에서도 통한다는 마음으로 게임 자체를 재미있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캐릭터 수집 게임은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기준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9-05-30 09:29:43 김나인 기자
삼성SDS, 美 애플리케이션 연계 솔루션 기업 지터빗에 투자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미국 지터빗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터빗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연계해주는 솔루션 기업이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늘어나면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간 시스템 연계는 물론 SaaS와 ERP(기업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 등 기존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 수요도 최근 급증하고 있다. 지터빗 연계 솔루션은 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SaaS 시스템 연계 기능을 미리 최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연결을 위한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실제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SaaS인 세일즈포스와 기존 ERP를 연계할 경우, 지터빗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문가가 없더라도 전문가가 1~2일 걸리던 개발작업을 30분내로 끝낼 수 있다. 지터빗 솔루션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세일즈포스(고객관리/영업), 워크데이(재무/인사)를 포함, 1000개 이상 다양한 SaaS와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터빗과 사업협력을 통해 지터빗 솔루션의 인증관련 보안기능을 강화하여 대·내외 고객대상으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삼성SDS의 솔루션에 결합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09:07: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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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류긍선 부사장 내정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신규 사업 개척과 기존 사업 내실 다지기를 위한 결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단독 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하기 위해 류긍선 현 카카오모빌리티 전략 부문 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 출시 5년 차를 맞아 택시는 물론 대리운전, 주차,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관심을 협의해 새로운 이동 혁신을 준비하는 등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신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 사업을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시각각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발맞춰 이용자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스타트업, 모빌리티 관련 사업 파트너,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상생의 폭을 넓혀가는데도 한층 더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지난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 업체인 다날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끈 실력자다.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개발자로서 IT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뿐만 아니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주환 대표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류긍선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2019-05-29 15:44: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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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협력사와 5G RF 중계기 개발

KT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망 연동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F 중계기는 소형 빌딩, 지하 주차장 등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소규모 인빌딩 음영 지역에 설치해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5G RF 중계기는 5G 신호 중계를 위한 디지털 신호 처리와 중계 신호 송수신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지국 동기 추출 기능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보드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확보 및 5G 커버리지 조기 확장이 용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합된 디지털 보드는 무선 신호의 정밀한 필터링과 출력 제어 기능을 지원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5G 장비 규격 요건 만족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신 신호 파워 기반으로 동기 추출을 수행하는 기존 중계기가 가지는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의 운용 제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동기 추출 기능을 장착,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게 된 점이 특징이다. 5G RF 중계기는 커버리지 확장성과 고품질의 5G 무선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파수 안정도, 최대 출력, 전파지연 등 주요 중계기 요구사항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현재 구축돼 있는 KT 5G 상용 기지국 및 단말과의 연동 시험을 완료해 즉각 상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5G RF 중계기 이외에도 지난해 중소 협력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개발하고 최근 상용화를 완료한 세계 최초 5G 광 중계기 등 인빌딩 솔루션을 활용해 옥외뿐 아니라 옥내에서도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 우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또 이번 5G RF 중계기 개발 중소 협력사인 에프알텍 등 다양한 국내 중소 기업과의 R&D 협력을 진행 중이며, 5G 오픈랩을 통해 5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 기지국-단말 연동 성과는 5G 1등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KT가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 기업과 협력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라며 "KT는 5G 커버리지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고의 '5G 솔루션'를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4:39:1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