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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 배달앱 전쟁 시작, 불법? 1위 사업자의 욕심?

국내 배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신규 사업자가 새로 진출하면서 기존 사업자와 갈등이 빚어지는 등 시장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과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쿠팡이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해 영업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영업 비밀을 침해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번 일은 외식업주들이 쿠팡의 영업 활동을 배민 측과 언론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외식업주들에 따르면 쿠팡은 음식점에 배민과의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쿠팡이츠와 독점 계약을 맺으면 수수료를 대폭 할인해 주는 것은 물론, 매출 하락 시 최대 수천만 원에 이르는 현금 보상까지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배민라이더스 측은 쿠팡의 이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제1항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와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행위' 등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또, 쿠팡이 배민라이더스의 매출 최상위 50대 음식점 명단과 매출 정보까지 확보해 영업 활동에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영업비밀보호법 상 '영업비밀 침해 행위'에 해당하는지 경찰 수사 등의 방법을 통해 명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문제의 핵심은 쿠팡이 법을 어겼는지 여부"라면서 "본질을 흐리기 위해 매출이 10배가 넘는 대형 기업이 오히려 '약자', '피해자' 행세를 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쿠팡의 매출은 약 4조4000억 원,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은 약 3193억 원이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조사를 했으며 배달 시장에 새롭게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고, 기업들이 경쟁하면서 여러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며 "배달 시장에서 점유율 60%가 넘는 사업자(배민)와 신규사업자(쿠팡이츠)가 논란이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수수료를 5%까지 낮췄다는 사실에 대해선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민과 쿠팡의 대립을 두고 업계의 시각도 나뉜다. 한 배달업계 관계자는 "배민이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했는데, 배민 입장에서는 쿠팡의 불법 여부보다는 쿠팡이 배달 영업 자체를 못하게 하고 싶은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쿠팡이 배민에 비해 큰 업체이기 때문에 시장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쿠팡의 영업활동에 대해선 "쿠팡 영업사원이 외식업주에 제시한 조건이 큰 조건이라 외식업주들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배민이 매출을 올리려면 음식점이 많을수록 좋은데 상위 50개 음식점은 특히 광고비와 수수료가 많이 벌 수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쿠팡에) 하나의 업체만 뺏겨도 굉장히 뼈아픈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달대행업계 관계자도 "배민의 경우 배민라이더스 수수료가 16.5% 정도인데 쿠팡은 배민 우수가맹점 50곳에 주문 중개와 배달 대행까지 합쳐서 5% 수수료를 제시했다"며 "이는 거저 주는 거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쿠팡은 아직 앱 개발도 잘 안되어 있고, 사용자도 많지 않은 데다 배민에 비해 라이더 수급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배민의 우수가맹점주들이 쿠팡으로 갈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우수 가맹점의 경우 배민을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이 한 달에 몇천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그걸 포기하고 쿠팡이츠로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다. 심지어 쿠팡이츠의 초기 지원금을 받고 갔다가 다시 배민으로 돌아올 경우 기존 매출로 올라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외식업주들이 그런 위험을 무릅쓰지 않을 것 같다는 시각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어떻게 보면 배달의민족은 필요한 상황에선 스타트업이라 힘이 약하다고 강조하고 어떨 땐 대기업으로 강조하는 모습이 있다"며 "쿠팡의 인기에 편승하면서 쿠팡과 대등한 기업이라는 걸 보여주려는 전략인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2019-05-20 15:16: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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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후원 3대3농구 프로리그 고양 스타필드서 개막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3대3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가 지난 19일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는 3대3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리그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3대3농구연맹 양재택 회장의 개막 선언과 컴투스 이규열 투자전략실 이사의 시투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의 1라운드 개막 경기로 이어졌다. 이날 개막전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박진수를 비롯해 유튜브 농구 스타로 잘 알려진 한준혁 등이 출전했다. 또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2만2000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라운드의 경기는 일본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도쿄다임'이1위를 차지했다. 전자랜드 전현우 선수가 참여한 '윌(WILL)'이 2위, 3X3 국가대표 이승준 선수 등이 주축을 이루는 '무쏘'가 3위를 기록했다. '컴투스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는 오는 8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총 8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한다. 8월 10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상금 1000만 원과 함께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3대3농구 월드 투어 대회 '제다 마스터즈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9-05-20 14:15: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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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씽큐' 종로·마곡서 5G 속도 측정해보니…최고 속도 1.1Gbps 구현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통해 'LG V50 싱큐(ThinQ)' 5G 스마트폰으로 1.1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종로, 마곡 등 서울지역 상용망에서 5G 다운링크 속도를 측정한 결과, 1.1Gbps 이상의 속도를 확인했다. 1.1Gbps 속도는 기존 실제 확인 가능했던 속도 800메가비피에스(Mbps) 대비 약 37.5% 향상된 수치다. 세계적으로도 실험실 환경이 아닌 5G 상용망에서 상용 단말로 측정한 실제 고객 체감 속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속도 측정은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인 벤치비를 활용했다.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연결되는 EN-DC(4G+5G, 듀얼 커넥티비티 연결)를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다. 4G와 5G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수신해 5G 스마트폰의 최대 속도를 높임에 따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4K 영화 한 편(30GB)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4G에서 100Mbps 속도를 보장할 경우 40분이 걸린다면 EN-DC기술을 통해 구현된 1.1Gbps로는 4분 이내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N-DC는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5G 단말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기술이다. 5G 기지국간 이동 시에도 매끄럽게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4G와 5G 기지국간 적용된다. 향후 3.5기가헤르츠(㎓) 5G기지국과 28㎓ 5G 기지국 간에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5G 스마트폰 사용자의 체감 속도 증대뿐만 아니라 다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는 경우의 속도 향상 기술도 선도해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의 실제 체감 품질 향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0:5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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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하루 배달 콜 수 20만3000건 기록…역대 최고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일 배달 수행 실적을 달성했다. 바로고는 지난 12일 하루 배달 콜 수가 20만3000건을 기록,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일 배달 콜 수 20만3000건은 최근 4개월(1~4월) 바로고 일 평균 배달 콜 수 인 11만8000건보다 72% 높은 수치다. 최근 바로고 일 평균 배달 콜 수는 1월 11만2000건, 2월 11만5000건, 3월 12만1000건, 4월12만4000건으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배달 시장의 고속 성장과 더불어 바로고 2만7000 여개의 파트너사에 바로고만의 특화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바로고는 SLA평가를 실시하는 등 배달 서비스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SLA평가는 라이더 배달 수행 건수, 고객 클레임 건수, 라이더 개인 평가지수, 매장 평가지수 등 일정 항목을 평가해 서비스 품질을 보완하고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바로고는 각 파트너사의 운영 비용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배달 서비스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솔루션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바로고는 최근 버거킹,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먼슬리키친, 위쿡, 심플키친 등 여러 공유주방 업체와 협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9-05-20 10:52: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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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4989'…SKT, 20일부터 '골드번호' 5000개 푼다

SK텔레콤이 '골드번호' 5000개를 공개한다. 골드번호는 총 9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동통신 번호 뒤 4자리가 AAAA, 000A, A000, 00AA, ABAB 등 특정 패턴이 있거나 번호가 국번과 동일하거나 특정한 의미(예 1004, 2424 등)를 지녀 식별이 쉬운 번호를 뜻한다. SK텔레콤은 5000개의 골드번호를 공개 추첨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31일까지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을 원하는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일 공개추첨 행사를 갖는다. 추첨 행사는 과기정통부, KTOA 등 관계자 입회 하에 진행된다. 번호 당첨자에게는 6월 7일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0일에서 7월1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골드번호 공개 추첨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이동통신사가 매년 2회씩 시행하고있다. SK텔레콤은 하반기에 한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드번호 공개 추첨은 1인 최대 3순위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됐다. 기존에는 1인 1순위 응모만 가능해 당첨되지 않을 경우 후순위 당첨이 불가능했다. 올해부터는 후순위 응모 번호가 당첨될 경우, 본인이 원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골드번호 응모가 가능하다. 다른 이동전화사업자로의 번호이동없이 선호번호를 취득할 수 있다. 다만,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에 골드번호 당첨이력이 있으면 응모가 불가능하다.

2019-05-20 10:09: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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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 힘 보탠다…숙소 10% 할인

여기어때가 지난달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강원지역 숙박 상품을 저렴하게 소개하는 '산바다계곡 강원도어때'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여기어때는 강원지역(속초·고성·강릉·동해·양양)의 인기 숙소에서 사용 가능한 10% 예약 할인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소가 대상이다. 쿠폰 발급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숙소 선택 후 '여기어때 단독 10% 할인쿠폰'을 받으면 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강원 관광은 산불 피해 이후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돼 일시적으로 위축됐지만, 아름다운 산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여전하다"며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지난달 강원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 입은 인근 숙박시설 및 숙소 예약자 대상의 지원책을 업계서 가장 빠르게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산불 피해 지역 및 인근 숙소 예약자 중 신청자 전원에게 대안숙소를 마련하거나, 예약 취소 규정과 관계없이 비용을 100% 환불 처리했다. 또, 본사 직원을 화재 현지로 급파해 강원도 제휴점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행복센터에 산불로 인한 예약자 피해 전용상담사를 배치, 운용하는 등 전사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했었다.

2019-05-20 10:08: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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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시세 얼마야?"…KT, 기가지니 부동산 서비스 '집비서' 출시

KT가 대화 기반의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의미하는 프로퍼티(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최근 부동산 산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영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집비서는 KT의 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 주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 우리집 시세 얼마야" 혹은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우리집 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서울시에서 매매 시세 가장 높은 아파트 찾아줘"와 같이 지역과 조건을 한번에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각을 단계별로 질문할 수도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찾아줘"와 같이 지역명과 아파트 이름으로도 전국의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집비서는 KT가 지난해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지난해 5월 시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데브 컨퍼런스, 비즈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펀드는 오는 23~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에 참가한다.

2019-05-20 10:06: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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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체험기]아이언맨이 3D로…마블 덕후 사로잡는 AI 스피커 'U+AI_어벤져스' 써보니

"히어로 퀘스트 시작해줘." "전 마블 캐릭터 수집가입니다. 여섯 문제를 모두 맞추면 새 캐릭터가 나옵니다. 기회는 한 번 뿐입니다." 마블 '덕후'들의 심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나왔다. 화면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퀴즈 대결을 펼치면, 여섯 개의 마법의 돌 '인피니트 스톤'을 모아 블랙팬서, 앤트맨, 워머신,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등 마블 히어로를 획득할 수 있다. 원통형 디스플레이에 3차원 히어로 캐릭터들은 살아 움직이는 AI 비서가 된 듯 기자의 '덕심(덕질하는 마음)'을 자극했다. AI 스피커는 최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보이는 AI 스피커로 진화하고 있다. 2017년 아마존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세계 AI 스피커 시장이 지난해 26억8000만달러(약 3조원)에서 2023년에는 117억9000만달러(약 14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자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 간 가장 최근에 출시된 LG유플러스의 'U+AI_어벤져스'를 이용해봤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마블 덕후들이 환영할 만한 스피커다. 기존 스피커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사용하기도 유용하다. 하지만 화려한 외관 보다는 음성인식 기술 등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는 교훈도 준다. U+AI_어벤져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와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 'U+우리집AI'가 필요하다. AI 스피커 전원을 켠 뒤 U+ 앱을 켜고 유플러스 혹은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집 안 와이파이와 연결하면 된다. 스피커 상태는 하단 조명으로 표시된다. '하이 엘지'라고 부르면 하단에 초록빛 LED가 켜진다. 원통형의 외관에 기본으로 탑재된 마블 히어로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3D로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아이언맨 AI 비서가 생긴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른 AI 스피커와 차별화 되는 점은 단연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히어로 퀘스트다. 마블 퀴즈를 깨면 기본 아이언맨, 헐크, 캡틴아메리카, 토르 외에 퀘스트를 깰 때마다 블랙팬서, 앤트맨, 비전, 워머신, 호크아이, 타노스, 닥터스트레인지, 블랙위도우 등 최대 20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객관식과 주관식이 혼합돼 나오는 문제는 마블 덕후들의 '덕력'을 테스트하기 충분했다. 호크아이의 본명, 닥터스트레인지가 의사였던 시절 전공 의학 분야, 태어난 고향이 지구가 아닌 인물들 등이 문제로 나왔다. 문제를 맞추면 이용자들이 정답을 맞춘 확률도 볼 수 있다. 기자는 무려 네 번의 실패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새 캐릭터인 '앤트맨'을 얻을 수 있었다. "액션포즈 보여줘"라고 외치면, 각 히어로들마다 고유의 포즈를 보여준다. 새 캐릭터인 앤트맨에게 말해보니 멀리 뛰어갔다가 작아지는 캐릭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네이버의 정보와 콘텐츠도 음성과 함께 제공된다. 기존 AI 스피커와 다르게 날씨를 물어보면, 강수 확률이나 미세먼지를 포함해 해나 구름과 같이 직관적인 날씨 이미지가 제공돼 인지하기가 더 쉬웠다. 특히 LG유플러스의 'U+아이돌라이브'가 연계돼 디스플레이의 활용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띄었다. "청하 라이브 보여줘"라고 말하면,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가 3D로 나와 아이돌 팬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였다. "어린이 날은 무슨 날이야?"라고 물어보면 단순히 날짜만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날은 매년 5월 5일로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기 위해 만든 법정공휴일입니다"라고 정의까지 명확히 알려줬다. 네이버의 1억5000개의 정보 검색 기능 덕분이다. "요즘 인기 영화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최신 인기 영화를 평점 순으로 화면과 함께 보여준다. "남자친구 있어?"라는 질문에는 "지적으로 통하는 인공지능을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라고 답하는 등 사적인 질문에도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노래 불러줘"라고 말하면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노래를 들려준다. 다만,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면 문맥을 이해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해 "하이 LG"를 계속해서 불러야 했다. 외국어 대화는 YBM과 연계한 외국어 스피킹 대화 기능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단어나 문장 해석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음성인식률은 기존에 출시한 제품과 같이 클로바 플랫폼을 이용해 동일하다"며 "계속 업데이트 되고 사용할수록 인식률은 향상된다"고 말했다. 또 'U+IoT'나 인터넷TV(IPTV)인 'U+tv'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20여 종의 사물인터넷(IoT)과 TV를 제어할 수 있다. 단, LG유플러스 제품군만 가능하다. 기자와 함께 'U+AI_어벤져스'를 이용해 본 하우스메이트들의 평은 반반이다.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에서는 기존 AI 스피커 보다는 효율이 좋다는 점은 모두 공감했다. 정보를 알려주는 목소리와 화면이 같이 나와 이해하기가 쉽고, 목소리를 놓쳐도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히어로 퀘스트' 등 마블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퀴즈와 같은 콘텐츠를 탑재한 점도 마블 덕후들의 덕력을 실험하는 재미 요소로 언급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말을 잘 못알아 듣고 정해진 명령어만 인지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혔다. 20만원대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 직접 사기보다는 누군가 선물로 준다면 펄쩍 뛸 만큼 행복할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2019-05-20 06: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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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국 100개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로 즐기세요"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를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모바일 게임 업체 슈퍼셀과 손잡고, 전국 100개 SKT 프리미엄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 체험존을 20일부터 7월 말까지 공동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여러 이용자들이 가상 격투장에서 만나 3대3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브롤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이동·공격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월간 이용자 1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는 다자간 대전 게임 특성상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핵심이다. 이에 SK텔레콤과 슈퍼셀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 접속해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이 게임을 접목했다. 아울러 양사는 전국 100개 매장에 3대씩 총 300대의 'LG V50씽큐'로 체험존을 구성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5G폰으로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스킨을 사용해 다른 체험존에서 접속한 고객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SK텔레콤은 체험존 오픈 기념으로 매장 내 체험 고객 전원에게 '브롤스타즈' 캐릭터 스티커와 배지를 준다. 내달 8일부터는 '브롤스타즈' 게임 내 트로피 1000개 미션을 달성하고 체험존에 방문한 선착순 3만명에게 구글 플레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외 게임사와 제휴해 5G 가입고객 대상으로 무료 데이터 및 게임아이템 혜택을 제공하는 '5GX 게임팩'을 출시했다. 또 롯데물산과 협업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VR로 생중계하는 등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양맹석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5G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5G네트워크 특성을 활용한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과 함께 5G 생태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9 11:02: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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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북·전북대에서 #청춘해 콘서트 개최…마마무 등 출연

KT는 대학 축제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경북대학교와 31일 전북대학교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춘해 콘서트'는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준비했다. 22일 경북대학교 센트럴파크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대구 출신 연예인이 출연한다. 'e스포츠' 콘셉트으로 진행되는 경북대학교 축제에 맞춰 성우이자 유명 게임 덕후, 방송인 서유리가 '청춘 강연'을 한다. 15일에는 마마무가 출연할 계획이다. 31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청춘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3인조밴드 '406호 프로젝트'를 필두로, 전주 출신 연예인인 데프콘의 소속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 전주 출신 휘인과 화사가 속한 그룹 마마무가 출연해 청춘들의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선사한다. KT 관계자는 "#청춘해 콘서트가 월 2회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5G 전국 상용화에 맞춰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KT 5G의 초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존 서울과 부산 ON식당에서 선보였던 '5G 호떡 로봇'을 대구와 전주에서도 선보인다. 로봇이 직접 호떡을 만들어주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 서비스도 선보인다. 싱스틸러는 KT 5G의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청춘해 콘서트 날짜에 맞춰 현장에서 '5G 멀티 라이브 노래방'을 임시 오픈한다.

2019-05-19 11:01: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