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새누리 김상민, 전당대회 출마 선언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11일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원했던 박근혜 정부는 지금 없으며, 1기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며 "당정청을 이끄는 사람들은 능력도, 책임감도 없음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전당대회에서 청년의 참여가 가장 높도록 만들고, 1년6개월 안에 청년 당원 3만명을 모집하겠다"며 "젊은 유권자의 150만표를 획득해 20~40세대의 지지율을 10% 상승시켜 앞으로 10년 동안 정권 재창출을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대선 선대위에서 청년 본부장을 맡아 2030 세대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2014-06-11 16:06:00 조현정 기자

한화리조트 공식 블로그 리뉴얼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가 리조트 블로그를 새롭게 오픈했다. 회사는 블로그 리뉴얼을 통해 국내 지역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했으며 한화리조트 지도를 삽입해 해당 리조트 및 주변 관광지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숨은 여행지, 맛집, 여행 노하우 등의 보다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역 축제 및 한화리조트 이벤트가 담긴 여행 캘린더 카테고리도 신설됐다. 이와 함께 한화리조트는 블로그 리뉴얼을 기념한 퀴즈 이벤트 '한화리조트 습격사건'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014-06-11 16:05:01 황재용 기자

홍명보호 이구아수 폭폭 인근 브라질 숙소 들여다보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숙소가 공개됐다. 바로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버번 호텔)다. 버번 호텔은 세계적인 명소인 이구아수 폭포에서 불과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5성급 휴양 리조트다. 고급 호텔답게 태극전사들이 피로를 풀 수영장과 스파, 개인 훈련을 할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있다. 홍명보호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월 전지훈련차 이곳을 미리 찾은 대표팀은 몇 가지 보완점을 제시했고 호텔측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우선 한국 대표팀의 요구에 러닝머신 등 헬스장의 운동 기구를 대폭 확충했다. 또 40여 석 규모의 로비층 식당이 규모가 작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하의 대규모 연회장을 대표팀 전용 식사 장소로 내줬다. 여기에 2인 1실을 썼던 지난 전지훈련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선수들이 각각 방 하나 씩을 써 더 꿀맛같은 휴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호텔 뒤쪽 수영장에는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축구 스타들이 훈련차 찾았다가 직접 족적을 남긴 풋프린팅 66점이 전시돼 있다.

2014-06-11 16:04:20 양성운 기자

러시아 이기고 훌리건 피하고…폭력적 팬 500명 브라질행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서는 붉은 악마는 첫 경기에서 러시아 훌리건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안드레이 부다예프 브라질 주재 러시아 총영사는 이번 월드컵에 2만여 명의 러시아 팬들이 브라질을 찾을 것이라 전망하며 이 중 약 500명은 훌리건이라고 밝혔다고 모스크바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러시아 훌리건은 영사관과 치안 당국의 특별한 관심을 요하는 폭력적인 팬으로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벌인 소동으로 악명을 떨쳤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폴란드의 조별리그 경기 전 러시아 팬과 폴란드 팬이 충돌해 180명이 체포되고 15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도 이들의 폭력성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러시아가 일본에 0-1로 지자 모스크바 시내에서 야외 응원을 하던 훌리건들은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차에 불을 지르는 등 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18일 오전 7시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이들의 과격한 본성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부다예프 총영사는 러시아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피하기 위해 브라질의 법과 문화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14-06-11 15:49:53 유순호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수혁 보기보다 귀여워"

서인국이 차가운 이미지의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지닌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이하나·이수혁·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이수혁은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과 일은 물론 사랑까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유진우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우선 귀신이 아닌 사람 캐릭터를 맡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진우 캐릭터를 통해서 평소 제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여 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인국은 "이수혁 씨가 보기보다 귀엽다"며 "촬영 현장에 오면 '형, 밥 먹었어요?' 하면서 살갑게 군다. (이수혁)이 저보다 동생인 걸 깨달을 때가 특히 웃을 때다"라며 "수혁 씨가 웃을 때 낮은 목소리로 '흐, 흐, 흐' 하는데 참 귀엽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하루아침에 대기업 본부장이 된 철없는 고등학생 이민석의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오피스 활극이다. 5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하나,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 떠오르는 신예 이열음 등이 등장할 예정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다.

2014-06-11 15:48:14 김지민 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와 호흡 맞춘 서인국, "여배우 트림 소리 처음 들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 함께 출연하게 된 이하나와 서인국이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상대역 정수영을 연기한 이하나를 칭찬했다. 서인국은 "데뷔 이후 촬영장에서 여배우 트림 소리를 처음 들었다"며 "그 소리를 들으니 저 누나(이하나) 정수영이 다 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고교처세왕'은 18세 고등학생 아이스하키 선수 이민석이 형 대신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한 뒤 비정규직 사원 정수영을 만나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서인국은 이민석을 맡았으며 이하나는 정수영을 연기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코믹 댄스 티저가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서인국은 "별다른 준비 없이 갔는데 이하나 누나가 '너드 댄스' 동영상을 보고 연습해 왔다"며 "누나 덕분에 아주 재밌게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처세왕'의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다.

2014-06-11 15:45:50 김지민 기자

임성언·최정윤·강성민 '청담동 스캔들' 출연…'나만의 당신' 후속

배우 임성언·최정윤·강성민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한다. 임성언의 소속사 얼반윅스이엔티 측은 11일 "임성언이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차가운 성격의 청담동 둘째 며느리 재니 역을 맡았다.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에 입성하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최정윤과 강성민은 '청담동 스캔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최정윤은 올 초 출연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 차기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강성민은 KBS2 드라마스페셜 '괴물', tvN '빠스켓 뽈', SBS '유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이 시월드를 박차고 나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성장 스토리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2014-06-11 15:45:26 전효진 기자

하나투어, 일본 북해도서 '골프챌린지투어' 개최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31차 골프챌린지투어'가 오는 7월 5일 일본 북해도 루스츠 CC에서 열린다. 루스츠 CC는 북해도 내에서 가장 큰 72홀 규모로의 골프장으로 대회에는 7월 3일 출발하는 '골프챌린지투어 54홀 - 4일' 상품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신페리오 우승자, 메달리스트,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루스츠 골프텔 3박 4일 숙박권과 골프버디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2014-06-11 15:43:18 황재용 기자

美연방항공국, 무인기 상업적 사용 첫 승인...BP 원유 탐사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10일(현지시간) 자국 내 상업용 무인기(드론)의 첫 사용을 승인했다. 연방항공국은 알래스카 지역에서 무인기를 활용해 석유탐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BP 측은 무인항공기 제작사 아에로바이런먼트가 만든 무인기를 석유 탐사 및 송유관 점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앤서니 폭스 교통부 장관은 이번 승인을 "무인기의 상업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연방항공국은 무인기의 상업적 비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항공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해서다. /조선미기자

2014-06-11 15:39:4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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