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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입각설, 누가 거명되나…최경환·이한구·이혜훈·나경원 등 하마평 무성

후임 총리 후보자 지명을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11일 알려지면서 하마평이 무성하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정 운영이 사실상 '올스톱'된 상황을 해소하고자 오는 16일부터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전, 인적쇄신 작업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에는 여권 정치인들이 다수 거론되고 있다. 경제분야 컨트롤 타워격인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 부총리에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경환 의원의 발탁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 의원은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경제관료 출신인 이한구 의원도 거론된다. 경제 전문가인 이혜훈 최고위원,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한미FTA(자유무역협정)을 타결지은 김종훈 의원, 경제학 교수 출신인 안종범 의원 등도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경제팀 각료로 차출될 가능성이 각각 점쳐진다. 박 대통령이 경제팀에 관료 출신을 아예 배제하지 않을 수도 있어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이름도 입각 예상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 1차관을 지낸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거명된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질 이후 국무위원 중 여성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재선 의원을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의 입각설도 흘러 나온다. 현 국무위원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 출신 인사는 조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2명이 전부다. 이들은 유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 장관은 세월호 참사가 수습되면 물러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팀 외에 세월호 참사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안전행정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의 교체는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정부조직 개편에서 신설되는 교육·사회·문화 부총리를 겸하기 때문에 인선에 관심이 주목된다.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오연천 현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장관도 교체 대상이다. 법무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검사 출신에 법무차관을 지낸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물러나면서 다른 참모들의 거취가 관심이다. 모철민 교육문화수석도 문체부 장관 입각설이 나왔고,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의 경우 교체와 유임 가능성이 엇갈린다. 지난해 8월 2기 비서진으로 청와대에 들어온 홍경식 민정수석과 박준우 정무수석, 윤창번 미래전략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자리를 지킬지도 주목된다. 박 수석은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의 후임으로 거론된다. 복지부 차관을 지낸 최 수석은 복지장관 입각설이 나온다.

2014-06-11 17:27:1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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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선택 눈길…순간 실수로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눈길' 배우 김정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여러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중도에 하차한 함익병, 이은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김정태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전했다. 최근 6.4 지방선거에 나섰던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 선거 유세에 아들 '야꿍이'와 함께 나타나면서 논란을 빚었고 하차 요청이 이어지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물의를 일으켜 이은과 함익병도 하차한 바 있다. 이은은 세 딸과 함께 사는 대저택을 공개했지만 시부모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과 관련된 의혹이 일어나면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아일랜드 리조트 시공업자들은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왔고 이를 비롯해 온갖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함익병은 지난 3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다"라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 건 옳지 않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

2014-06-11 17:1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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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종이접기는 가라! 도자기·고무 등 이색 재료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고무와 도자기 등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 종이접기 전시회 '이색 소재 오리가미'가 개최됐다. 페테르부르크 접기 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페테르부르크 조각 박물관의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접기 동호회 오리가타(Origata)의 회장 옐레나 카바친스카야는 "일반적인 종이접기에서 좀 더 새로운 것을 찾다 보니 이색 소재를 이용한 접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펠트, 고무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접기 작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종이를 이용한 아름다운 작품도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바친스카야는 "도자기 소재를 이용한 접기 작품이 가장 만들기 힘들었다"며 "흙으로 만들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고 굽고 난 후에도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자기를 이용해 만든 접기 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품 중에는 러시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다른 나라의 접기 작품도 있다. 스페인에서 가져온 '고무 새' 파하리토스가 대표적이다. 일본에서 가져온 종이 새와 배도 눈길을 끈다. 카바친스카야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작품이 소개됐지만 가장 '중요한' 예술 작품은 두루마리 휴지"라고 했다. 그는 "러시아에 소개된 종이접기는 일본에서 전파된 것으로 일본에서는 화장실 휴지조차 예술품이 된다"며 "일본의 여러 호텔을 방문할 때마다 삼각형으로 곱게 접어 놓인 두루마리 휴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안나 감지코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6-11 16:53:11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