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6명 사망·40여명 부상(상보)

26일 오전 9시2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층 식당코너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당했다. 불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는 131명의 소방인력과 40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해 화재 발생 27분만인 오전 9시29분께 진화됐지만 유독가스로 인한 사상자가 늘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소방본부는 상황실과 현장에서 파악한 사망자 수가 달라 재차 정정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오전 11시 20분께 종합터미널 화재로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나 10분 뒤 경기 일산소방서는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를 6명으로 발표했다. 20여 분 뒤엔 일산 백병원으로 이송된 1명이 같은 심폐소생술로 살아났다며 사망자 수를 5명으로 또 줄여 발표했다. 그러나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찾은 1명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 화재로 인해 정차가 중단됐던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은 오전 10시 21분을 기점으로 정상화됐다.

2014-05-26 18:09:28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세리머니 기대…아들 마테우스 위한 베베토 세리모니-안정환 반지키스 주목

'베베토 요람 주인공 마테우스-안정환 반지키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20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과거 월드컵 세리머니에 대한 관심이집중되고 있다. 매번 경기마다 득점후 선수들이 선보인 세리머니는 팬구 선수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기 때문이다. 우선 축구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요람 세리머니'가 있다. 해당 세리머니는 1994년 미국월드컵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8강전에서 나온 것이다. 베베토(브라질)는 호마리우와 함께 투톱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던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후반 8분 브라질이 먼저 선취득점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이어진 후반 17분 베베토는 네덜란드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며 기회를 잡았고 골키퍼까지 제쳐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베베토는 팀 동료들과 함께 아기를 들고 흔드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베베토는 아들 마테우스가 태어난 상황 이였고 그 기쁨을 세리머니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이후 베베토의 세리머니는 '요람 세리머니'라는 명칭이 붙으며 출산의 기쁨을 표현하는 대표 세리머니로 자리 잡았다. 또 2002년에는 안정환의 '반지 키스 세리머니'가 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반지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1상황에서 연장 후반 12분 좌측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안정환이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시켰고 볼은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 골든골은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세계 8대 골든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반지에 입을 맞춘 독특한 골 '세리머니'는 지금까지도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선보일 정도다.

2014-05-26 18:02:2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안대희 "늘어난 재산 11억 사회 환원…고액수익·전관예우 논란 국민께 송구"(상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에 즈음한 입장'을 통해 "제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이미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며 "'사회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은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이었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국민 정서에 비춰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환원 배경에 대해 "총리가 된다면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 저의 소득이 결코 장애가 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라며 "저의 이런 결심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지금까지 한 치의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려 했으나 모든 면에서 그렇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개혁은 저부터 하겠다. 모든 것을 다 던지는 마음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5-26 17:52:21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일대일' 흥행 부진으로 2차 판권 출시…김기덕 감독 "텅빈 극장에 죄송"

영화 '일대일'의 김기덕 감독이 흥행 부진으로 2차 판권을 앞당겨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까지 약 7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주 수요일까지 만 명도 어렵다고 판단되며,그 기점으로 극장에서 내려질 것"이라면서 "10만 관객이 들기 전에는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번복해 죄송하지만 안방에서라도 '일대일'을 볼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8개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하고 텅 빈 극장을 보면서 어렵게 약 50개 스크린을 '일대일'에 열여 준 극장 측에 죄송했고, 나를 믿고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2차 판권 출시 결정은 배우들에게 다음 연기 기회를 얻게 하고, 스태프들에게는 다른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존 배우, 스태프들을 참여시켜 영화를 만들 때마다 국제 영화제 초청과 극장 흥행을 바라는 기대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이번 기회로 그런 강박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화 작업을 고민할 때가 된 것 같다. 영화에 대한 불신의 뿌리를 뼈아프게 돌아보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대일'은 여고생 오민주가 참혹하게 살해당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4-05-26 17:48:3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