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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선희, "아버지는 대처승"…이승기, 이선희 동안 비결 언급

가수 이선희의 아버지가 대처승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대처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선희는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며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속에 살았다.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처승에 쏠리게 된 것이다.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는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가리킨다. 이날 방송에선 이선희의 제자이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선배 이선희의 롱런 비결을 밝혔다. 이승기는 동안인 이선희에 대해 "정말 예전과 달라진 점이 없다. 사소한 관리를 정말 잘 한다"며 "한창 합숙할 때 아침에 일어나면 현미밥에 시금치, 고사리, 연근 같은 식단을 차려줬다. 학교 급식도 그거보단 맛있을 것 같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때 17살이었는데 고기를 못 먹었다. 장수하면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4-04-08 08:56:55 전효진 기자
지난해 정부 부채 1100조원 넘어…국민 1인당 나라 빚 960만원 떠안아

지난해 중앙정부 부채가 11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오전 기획재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3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의 부채는 1117조3000억원으로 2012년(902조1000억원)보다 23.9%(215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중앙정부의 자산은 1666조5000억원, 부채는 1117조 3000억원,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4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부채 중 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에 대한 지출 예상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연금충당부채'는 596조3000억원으로 2012년(436조9000억원)보다 159조4000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2013년 연금충당부채 산정시 보수상승률, 물가상승률 등 주요 재무적 변수를 변경했기 때문에 부채가 증가했다"며 "2012년 대비 순증가는 19조2000억원"이라고 말했다. 연금충당부채를 제외한 재무재표상 부채(국채, 주택청약저축 부채 등)는 521조원으로 2012년(465조2000억원)보다 55조8000억원 늘었다. 현금주의 기준으로 중앙정부 부채(464조원)와 지방정부 부채(18조원)를 합친 국가채무는 약 482조원으로 추산됐다. 국민 1인당 약 960만원의 정부 빚을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셈이다. 중앙정부의 자산은 2012년보다 86조2000억원 증가한 166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정부의 재정건전성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2013년 21조1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4-08 08:53:0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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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 수석대표 워싱턴 회동…北핵도발 엄중대처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 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회동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최근 제기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비롯해 추가도발 가능성을 정밀 분석하고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해 3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094호는 북한의 추가도발시 곧바로 안보리 회부 등의 중대조치를 취한다는 '트리거 조항'을 담고 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 본부장은 데이비스 대표와 한·미 양자회담을 하는데 이어 이하라 국장과 한·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2014-04-08 08:39:1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