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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신예 조보아 "가장 절박할 때 '가시' 만났죠"

영화 '가시'(10일 개봉)에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파격 발탁돼 화제를 모으는 신예 조보아(23)는 시사회가 열린 며칠 전을 떠올리며 "너무 떨리고 설레었다"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스크린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체육교사 준기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하는 여고생 영은 역을 맡아 장혁과 파격적인 멜로를 펼친 이 겁없는 신인은 "처음 찍는 영화라 모든 것이 신기했다"며 큰 눈을 더욱 동그랗게 떴다. # '은교'와 비교? 보면 알 거예요 조보아는 선생님에 대한 동경이 사랑을 거쳐 집착으로 변하기까지 영은의 다양한 모습을 스크린에 펼쳐내며 고군분투한다. 장혁과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있다고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베드신으로 더 주목받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관객들에게 다른 장면들의 잔상이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무엇보다 내게는 피 튀기는 액션신부터 수중 촬영, 다이빙, 와이어 연기까지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영화였죠." 처음 해보는 영화 연기가 쉽지 않았지만 김태균 감독과 상대배우인 장혁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그는 "모든 신이 내 위주였다. 장혁 오빠가 배려해 항상 기다리면서 나를 먼저 촬영하게 했다. 또 오디션 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며 현장에서 마음껏 풀어줬다"고 말했다. 영은 역에 최종적으로 발탁됐을 때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이 역할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 될 줄 몰랐어요. 20년간 공부하고 나서 가고 싶은 대학에 붙었을 때 기분이었죠. 처음엔 실감 나지 않아 울었답니다." 파격적인 발탁이라는 점에서 2012년 '은교'로 혜성처럼 떠오른 김고은과 비교되며 '제2의 김고은'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상대역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은교와는 많이 다른 역할이다. 막상 개봉하면 비교하는 말은 쏙 들어갈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 '마의' 노출 논란 배우 터닝포인트 본명은 조보윤이다. 2011년 JT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로 얼굴을 알렸고, 그해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BC '마의'에서 유방암을 앓는 미모의 청상과부 서은서로 눈도장을 찍었다. 대전에서 20년간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며 부족함 없이 컸지만 연예계 데뷔를 위해 서울로 상경한 뒤 신인들 대부분이 그렇듯 호된 성장통을 겪어야 했다. '마의' 출연 당시 가슴 수술 장면으로 인해 불거진 노출 논란과 연기력 논란으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았던 그는 "연예계에 들어와서 처음 맞는 고난이었지만 쓴 약이 됐다. 배우로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고 지금의 '가시'를 만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 데뷔에 주연을 맡은 게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고 당차게 대답했다. "'마의'를 찍고 나서 작품 출연이 어려워졌어요. 아무 것도 없던 내게 '가시'는 정말 절박한 작품이었죠. 큰 역할이라고 해서 겁난다고 피해 다니면 끝까지 피해만 다니는 인생을 살 것 같았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관객에게도 진심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봤고, 그런 절실함이 통해 합격한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했어요." 연기가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전형적인 대답이지만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게 재미있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 느꼈다. 힘든 게 다 잊혀질 정도였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가슴 안에 품은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이완기(라운드테이블)

2014-04-08 10:20:1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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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 나라 길거리 데이트…풋풋한 연인모습

'이천원 나라 데이트 포착' 'K팝스타2' 출신 그룹 이천원 김효빈과 헬로비너스 나라의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천원은 8일 공식 페이스북에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 김효빈과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의 다정한 데이트 모습으로,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여느 연인같이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풋풋하게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다름 아닌 이천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서울이 싫어졌어'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빈과 나라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각각 남녀주인공으로 나서며 연인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안구정화 비쥬얼 커플로 케미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또 이번 헬로비너스 나라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더불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바로 이천원 첫 미니앨범의 완성도다. 가요계 미다스의 손 최민혁이 이천원 앨범의 총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 나서며 대중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음악성을 겸비한 많은 정상급 가수들을 배출해온 그인 만큼 이천원의 이번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서울이 싫어졌어'는 연인과의 이별 후에 맞이한 남자의 쓸쓸한 감정이 담겼으며 서울이라는 공간을 오브제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이별 노래들과 차별화를 뒀다는 평이다.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천원의 이번 앨범에는 신사동호랭이, 범이, 낭이, 북극곰, 귓방망이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자가 아닌 진짜 가수로서 발걸음을 내딛는 이천원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원은 오는 1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 후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4-04-08 10:19:09 양성운 기자
SK텔레콤-ETRI, 사물인터넷 협력 MOU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물인터넷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신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IoT 경쟁력 시너지 효과를 위해 추진됐다. SK텔레콤은 다양한 IoT 사업 경험 및 무선통신 인프라의 강점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플랫폼 기술 및 저전력 사물통신 기술을 포함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위해 ▲보유 IoT 플랫폼 간 상호 연동, ▲차량·자산·농업 분야 우선 협력, ▲ IoT 통신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또한 정례적 기술 교류를 통한 사업화 활동도 강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다양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IoT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년간 개발해온 다양한 loT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사업화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4-04-08 10:11:0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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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3밴드 친환경 고효율 광 중계기 개발

LTE3밴드를 지원하는 고효율 저전력 광 중계기가 개발됐다. LG유플러스는 LTE 3밴드를 지원하는 친환경 광 중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LTE3밴드는 통신 규격의 일환으로 LTE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을 서비스한다. 지하철과 터널 등 광대역 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개발된 광 중계기는 광대역 LTE 80MHz 서비스가 가능한 고출력 장비다. 800MHz와 2.1GHz, 2.6GHz뿐 아니라 1.8GHz도 지원해 4개 주파수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이번 광 중계기는 기존 광 중계기에 비해 소비 전력을 16% 감축시킬 정도로 고효율 저전력을 자랑한다. 소비전력이 줄어들면 전기료 등의 장비 유지비용이 절감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 발열량도 줄어 장비 사이즈, 무게도 각각 평균 23% 축소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달부터 지하철과 KTX 구간에 이 중계기를 선 구축한 뒤, 향후 옥외 지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고효율 저전력 중계기는 차세대 반도체인 GaN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녹색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4-08 10:09:2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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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독 영업 첫날 활짝 웃고 SK텔레콤 울고

LG유플러스가 단독 영업을 시작한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 가입자를 대거 유치하며 활짝 웃었다. 반면 단독 영업을 하다 영업정지로 돌아선 SK텔레콤은 가입자가 대거 이탈한 모습이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영업을 재개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번호이동 순증(알뜰폰 제외) 2만4404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약 8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한 셈이다. SK텔레콤이 단독 영업 기간 가입자 순증이 일평균 6262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약 2000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단독 영업에 나선 기간 이용자들은 영업정지로 인해 보조금이 살포되지 않자 시장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통신 시장이 냉각기에 들어선 모습이었다. 이통3사가 모두 영업정지가 끝나는 다음달 19일 이후 서로간 경쟁 속에 재차 보조금이 살포되지 않겠냐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LG유플러스를 선두로 이통3사가 기존 음성,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데이터마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고 갤럭시S5도 조기 출시되면서 통신 시장이 보다 활성화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LG유플러스가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며 시장 탈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측은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기대수요 증가 ▲2개사 영업정지로 인한 단독 영업 수혜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등의 이유로 가입자가 지난 주말 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경우에도 '무제한 요금제' 출시 전 번호이동 시장에서 일평균 5850명의 순증을 보이다가 요금제 출시 이후 순증 규모가 일평균 9000여명 이상으로 급증했다"면서 "우리도 지난해 망내외 음성 무제한 요금제 출시 당시 대비 'LTE8무한대' 요금제에 대해 6배 이상 많은 문의 콜이 쇄도하는 등 신규 요금제에 대한 대기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장 점유율 50%의 SK텔레콤이 유치할 수 있는 잠재고객이 50%인데 비해 시장 점유율 20% 수준인 LG유플러스는 80%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동일 영업조건인 경우 순증 폭이 큰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4-08 10:02: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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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무인기, 군사분계선 이북 15∼20km 지점서 보내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항공기는 군사분계선(MDL)에서 15~20㎞ 떨어진 북한군 전방부대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 무인기 중앙합동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8일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 떨어진 소형 무인기는 MDL에서 15~20㎞ 떨어진 북한지역에서 날아온 것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내려졌다"며 "중앙합동조사단에 참여한 군과 민간 전문가들이 무인기 엔진과 연료통, 기체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3대의 무인기에 장착된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코드에 입력된 복귀 좌표 해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무인기의 복귀 좌표 해독이 끝나면 정확한 이륙 지역이 나오겠지만 북한군 전방부대에서 보낸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이번에 우리측 지역에서 추락한 무인기들을 1000여 대 이상 보유하고 있고, 자폭형 무인타격기는 100여대 가량 전방부대에 이미 실전 배치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 추락한 무인기가 공격용으로 개조되면 대전~울진 축선까지의 군부대와 주요 국가전략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번 분석 결과를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2014-04-08 09:58:48 김민준 기자
'사법연수원생 불륜사건' 당사자 전 장모와 고소전

'사법연수원생 불륜사건'이 고소전으로 번지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불륜사건으로 파면 처분을 받은 사법연수원생 A(32)씨와 장모였던 B(54)씨가 서로 두 차례씩 고소장을 제출,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고양시 전 부인의 장례식장에서 B씨가 자신의 머리를 잡고 뺨을 한 대 때렸다며 상해 혐의로 올 1월 B씨를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해 말 용인시 소재 A씨 집에 들어와 욕설을 하며 꽃병을 깼다고 주장, 모욕 및 재물손괴 혐의도 포함됐다. 이에 B씨는 장례식장에서 A씨와 그 부친도 자신을 밀치는 등 함께 폭행했다며 올 2월 맞고소했다. 이후 A씨 측은 전 부인이 자살한 뒤 B씨가 수시로 전화를 걸어와 '콩밥을 먹이겠다. 사법연수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겠다'는 등 협박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협박) 등 혐의로 3월 B씨를 재차 고소했다. B씨도 A씨 모친이 전화를 걸어와 '파경 원인은 당신 때문이다'고 했다는 등의 이유로 정통망법 위반(협박) 혐의로 이달 초 재차 맞고소했다. A씨 전 부인은 지난해 7월 말 사법연수원생 신분이던 A씨가 동기 여자 연수원생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고 협의이혼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사법연수원은 A씨를 파면처분했으며, 최근 A씨는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파면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14-04-08 09:57:05 안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