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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기계' 추신수, 다르빗슈 유 복귀전 승리 도와

'출루 기계'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복귀전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면서 다르빗슈가 7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8회초 2사후 추신수가 타석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앞선 3차례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호엘 페랄타와 풀카운트 접접을 펼친 끝에 행운의 내야안타로 1루에 출루했다. 중견수 쪽으로 날아가는 듯한 타구를 페랄타가 힘껏 점프해봤으나 공은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추신수가 도루 기회를 엿보며 페랄타를 힘들게 하는 사이 엘비스 안드루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쳐냈다. 결승 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첫 한·일 합작 승리를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텍사스는 9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승리했고, 다르빗슈는 시즌 첫 승과 통산 30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복귀를 자축했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0.278였던 타율이 0.273로 소폭 하락했지만 팀의 결승득점을 올리며 1번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탬파베이에 2패 후 1승을 챙겨 시즌 3승 3패를 기록중인 텍사스는 7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옮겨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을 벌인다.

2014-04-07 15:5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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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특별영상 공개 화제…스케일은 '거대'·고질라는 '실감'

'고질라'가 더 거대하고 실감나는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다음달 15일 개봉을 앞둔 '고질라'의 특별 영상 2탄 '전 세계 초토화 영상'을 7일 공개했다. '고질라'는 1954년 인간들이 깨운 존재로 인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이 시작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예고편 속 맥없이 붕괴된 건물들, 초토화된 도심의 전경, 육해공을 막론하고 가공할 위력으로 다가오는 고질라의 등장이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능가하는 재난을 예고했다. '고질라'는 1954년 첫 등장 후 3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로 제작돼 크리쳐(creature)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전 세계적인 팝 문화 아이콘이다. 탄생 60주년을 맞은 올해 더 크고 더 위협적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퀵실버 역과 스칼렛 위치 역으로 동반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전작인 '괴물들'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신인 감독상,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특수효과상, 새턴 어워즈 최우수 국제영화상 영국독립영화상 감독상, 기술상, 런던 비평가협회상 제작자상 등을 휩쓴 실력자다. 배급사는 "이번 '고질라'는 영화적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거대하고 실감나는 괴물을 선보인다. 원작에 가장 충실한 고질라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7 15:49:4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