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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 마감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4명의 현직 단체장은 도전자 없이 단독으로 공모에 응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지사에는 원혜영·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4명이 공모에 참여해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대구시장과 울산시장, 세종시장 후보에도 김부겸 전 의원과 이상범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춘희 전 건교부 차관이 각각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광주시장은 강운태 현 시장 외에도 이용섭 의원과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등록했다. 인천시장에는 송영길 현 시장에 문병호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지사의 경우 이낙연·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북지사는 유성엽 의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전 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북지사에는 김병희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 대표, 오중기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최영록 전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경남지사에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정영훈 전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대전시장에는 권선택·선병렬 전 의원과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이, 제주지사에는 김우남 의원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고희범 제주도당위원장,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 주종근 한라산 영실 존자암 주지스님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에는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37명이 지원, 평균 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6·4 지방선거 경선룰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이견이 제기돼 최종 확정을 3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02 20:25:1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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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유무선 결합혜택도 강화

LG유플러스, SK텔레콤에 이어 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문자는 물론, 7만원대 요금에서 유무선 음성통화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2종을 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또 기존 결합 상품인 'LTE 뭉치면올레'보다 최대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TE 뭉치면올레2'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완전무한79'와 '완전무한129'로 데이터·문자·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개월 약정할 경우 완전무한79는 매월 1만8000원을 할인 받아 6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완전무한129는 매월 3만원을 할인 받아 9만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완전무한129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 25GB를 소진한 후 일일 1GB씩 제공하던 것을 2GB로 확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LTE 뭉치면올레2'는 인터넷과 본인 혹은 가족의 LTE 모바일 결합 시 LTE 요금제의 월정액에 따라 회선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 상품이다. 이 요금제는 기존 'LTE뭉치면올레'의 요금제 구간을 6개에서 3개로 간소화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고 할인액은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 구간별 월정액 3만4000원 이상~5만2000원 미만의 요금제에는 3000원, 5만2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의 요금제는 5000원, 6만7000원 이상의 요금제는 8000원의 모바일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5명의 가족이 6만7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고 'LTE 뭉치면올레2'에 가입했다면 각각 8000원 할인을 받아 가족 전체의 모바일 총 할인액은 4만원이 된다. 여기에 TV까지 추가 결합할 경우는 총 4만61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014-04-02 19:52: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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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보조금 대신 무제한 요금제'로 승부 나선다(종합)

이동통신 3사가 무제한 요금제로 무제한 경쟁을 선포했다. 2일 LG유플러스가 통화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소식을 전했다. 특히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의 신규 요금제 발표회 도중 유사 요금제 출시를 발표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포문은 LG유플러스가 열었다. 5일 영업 재개를 앞둔 LG유플러스는 2일 오전 11시 음성·문자·데이터 완전 무제한 서비스 'LTE8 무한대 요금제' 출시를 알렸다. 이 요금제는 유형 및 약정할인 종류에 따라 'LTE8무한대 80'(최저 6만2000원)와 'LTE8무한대85'(최저 6만7000원)로 나뉜다. 이상철 부회장은 "스마트폰 동영상 감상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 고민도 증가했다"면서 "LTE8 무한대 요금제는 통화와 문자,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획기적 서비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 요금제 설명회 도중 유사 요금제 출시를 발표하면서 긴장감이 팽팽해졌다. LG유플러스 기자회견 시작 30분 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이 발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LTE 데이터·음성·문자·멤버십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3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LTE전국민 무한 85·LTE전국민 무한 100'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가입 고객 100만여 명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에 대해 유필계 LG유플러스 CR 전략실 부사장은 "경쟁사 CEO가 기자간담회를 하는 데 유사 요금제 출시 내용을 불쑥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며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점잖지 못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는 상도덕을 무시한 적 없다"면서 "이미 LTE 무제한 요금제를 준비 중이었고 LG유플러스가 오전 11시 출시한다고 해서 30분 늦춰서 발표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LG유플러스보다 먼저 출시할 수도 있었는데 같은 날 비슷한 시각에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우연히 타이밍이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T도 이날 오후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발표하면서 이통3사 무제한 요금제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KT가 이번에 출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완전무한79'(최저 6만1000원)와 '완전무한129'(최저 9만9000원)로, 데이터·문자·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측은 "7만원대 요금에서 유무선 음성통화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7일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결합 상품인 'LTE 뭉치면올레' 역시 요금제 구간을 간소화하고 할인액은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정지로 보조금 마케팅을 아끼게 된 이통3사가 무제한 요금제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면서 "무제한 요금제로 통신3사 당장 영업이익이 1조 가량 줄어들겠지만 신규 요금제로 가입자를 유치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이라고 전했다.

2014-04-02 19:32:21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