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같은 듯 다른 힐링 토크쇼…국민 고민 상담하는 '안녕하세요'vs스타 진솔한 이야기 '힐링캠프'

같은 듯 다른 토크쇼가 월요일 밤 시청자를 치유한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국민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SBS '힐링캠프'는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사연 조작설에 휩싸여 진정성에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신동엽·이영자·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등 네 진행자의 힐링이 관건인 토크쇼다. 신동엽의 '19금' 개그와 이영자·컬투의 티격태격 입담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스런 외모 때문에 성적 모욕을 당한 남자, 딸의 파란 눈동자 때문에 따돌림이 두려운 어머니, 동남아시아인 같은 외모로 오해를 받아야 했던 남자 등 주로 색안경에서 비롯된 사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녕하세요'는 다름을 포용하는 사회를 지향하며 대국민 힐링을 자처한다. '힐링캠프'는 스타의 재발견이 가능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초반 종교·정치·스포츠 등 연예에 국한하지 않은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호평 받았지만 점차 작품 홍보용으로 전락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영된 배우 이보영(10일)과 그룹 소녀시대 편(17일)은 데뷔 전부터 스타가 된 이후의 삶까지를 조명해 그 안에 녹아있는 스타 자신만의 인생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특정 스타의 삶 전체를 심도있게 다뤄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2014-03-18 11:28:22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노민우, '신의 선물 14일' 강렬한 첫 등장…'기황후' 임주은과 경쟁?

'신의 선물 14일'과 '기황후'가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며 월화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SBS '신의 선물'에는 노민우가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민우가 맡은 테오 역은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로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 후 실의에 빠지지만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파격 메이크업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같은 날 MBC '기황후'에도 임주은이 타환(지창욱)의 새로운 황후 후보로 황궁에 입성해 당돌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극 중 바얀 후투그 역을 맡은 임주은은 기승냥(하지원)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은 인물을 그려낸다. '신의 선물 14일'이 자체 최고 시청률(9.3%·TNmS)을 경신하며 월화극 강자 '기황후'(25.6%)와의 격차를 줄인 가운데 노민우·임주은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기대된다.

2014-03-18 11:27:39 전효진 기자
민주 "남재준이 몸통, 꼬리 자르기 안돼"…특검 도입 거듭 요구

민주당은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꼬리 자르기는 안 된다"며 특별검사 수사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민의 의구심은 여전하고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몸통에는 근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사건의 몸통은 '김 사장'이 아니라 '남 회장'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며 '꼬리 아닌 몸통, 바지사장 아닌 회장, 즉 남 원장에 대한 수사가 검찰의 책임이다. 남 원장의 해임은 성역없는 수사와 진상 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다"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대해 "꼬리 자르기에 이은 면죄부 수사로 귀결되고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며 "현 청와대 국방비서관인 당시 군 사이버사령관은 총선과 대선 앞두고 국정원 돈으로 지급한 100여 대의 태블릿피씨 등 증거를 철저하게 파기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같은 당 전해철 의원도 "태블릿피씨를 100여 대 이상을 국정원 정보예산으로 구입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태블릿피씨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되지 않으면 부실수사란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4-03-18 11:22:11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 경영게임 '와라편의점' 1000만원 상금 걸고 유저 대회

모바일게임을 잘 하면 재미는 기본이고 1000만원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편의점 경영 모바일게임 '와라편의점 for Kakao'이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도전!와라컵' 대회를 22일 자정까지 연다. '와라편의점'은 지난 2월 25일 정식 출시해 3월 5일 구글 플레이 인기 정상에 오른 뒤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급증해 2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 중 유일하게 전체 톱10안에 랭크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NHN엔터테인먼트는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도전!와라컵' 대회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이벤트 기간 '매출 대회'에 여러 번 참가해 가장 높은 매출 점수가 본인의 기록이 된다. 전체 1위에게는 500만원, 2위에게는 150만원 등 50위까지 차등 지급되며 럭키왕(7777점), 도움왕(이벤트 기간 내 친구 돕기를 가장 많이 한 유저)에게도 각각 10만원이 주어진다. 또 참가 신청자 선착순 1만명에게는 사탕과 우유, 초콜릿 등을 교환할 수 있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2014-03-18 11:21:20 박성훈 기자
SK텔레콤, '국제 사물인터넷 포럼' 개최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의 글로벌 차원 논의와 협력을 위해 '국제 IoT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과 IoT 관련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영국의 ARM사를 비롯해 퀄컴, 시스코 등 IoT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중소·벤처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SK텔레콤은 당초 이날 행사를 중소·벤처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공간인 'T오픈랩'에서 정기 개최하는 개발자 포럼 형태로 추진했으나 국내 IoT 산업 분야 중소·벤처업체들에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 포럼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이날 포럼에는 ARM사와 퀄컴,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SK텔레콤의 ICT기술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IoT 산업의 발전 전망과 개발 전략, 다양한 사업화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IoT 관련 기술 표준화 동향 발표를 통해 IoT 글로벌 트렌드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포럼을 계기로 IoT 관련 산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 협력 활성화와 함꼐 국내 중소·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IoT 산업 진출을 위한 출발점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국내 중소·벤처업체와의 협력과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국내 Io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선도할 계획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ICT로 모든 사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 2.0시대가 오고 있다"며 IoT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서울에서 개최한 '월드포럼 on IoT'에서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기조강연과 관련 상품을 전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오픈랩을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난 2012년 5월 국제 표준 기반 IoT 서버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를 개방하는 등 중소·벤처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업체의 적극적인 관련 사업 도전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앞으로 IoT 포럼의 지속 개최는 물론, 중소·벤처업체들의 새로운 IoT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4-03-18 11:19:1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중국 빅3 모바일 게임사 '공중망' 한국 상륙

중국의 3대 모바일 게임회사 중 하나인 공중망(空中)이 한국에 상륙한다. 공중망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쿠키삼국 for Kakao'를 4월 초 국내에 본격 출시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차후 동북아시아로 진출하는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공중망은 2012년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2' 중국 퍼블리싱권을 독점 획득하면서 국내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2년 무선인터넷회사로 출발한 공중망은 현재 피처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게임 사업에 진출해 단기간 내에 중국 10대 모바일 게임사로 올라섰다. 현재 베이징, 텐진, 상하이 등의 주요 도시에 10개 이상의 게임개발 센터를 각각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포함한 300여명의 게임 개발자를 확보하고 있다. 공중망은 지금까지 41개 이상의 게임을 자체 제작했으며 '용' '성마지혈' '쿵푸영웅' 등의 게임을 세계 60개국 이상에 서비스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2년 출시한 '마계용사'는 출시 후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장기간 수익률 1위를 유지했고 이러한 성과는 중국내에서도 괄목할만한 수치였다. 중국 구글 앱스토어 게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프레인' '길드워 2' 등 글로벌 게임을 중국 내에 퍼블리싱하며 사업을 다각화 중이다. 공중망은 앞으로 미들코어, 하드코어 급의 게임에 주력해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단순 캐주얼 게임을 넘어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재미를 찾는 게임 마니아 층을 위한 고난이도 게임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왕루루 대표는 "한국이 매일 수많은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는 다이나믹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진출 가치가 높다. 많은 작품을 서둘러 출시해 단기 수익을 내기보다는 한국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춰 오랫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차근차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3-18 11:18:4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