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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규 통장디자인 2종 출시

KEB하나은행은 한국의 전통 보자기 디자인이 적용된 입출금 및 목돈통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통장에 적용된 보자기는 한국자수박물관 소장품으로 입출금 통장에는 명주조각보, 목돈통장에는 항라조각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작고 커다란 네모와 세모 형태의 면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조각보의 미학적 가치를 안정적이며 든든한 통장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KEB하나은행은 향후 입출금 및 목돈통장 외에도 다른 종류의 통장에도 보자기 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정성을 가득 담은 보자기처럼 손님의 모든 마음을 소중히 담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자 보자기 디자인을 통장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통장뿐만 아니라 연말용품 등에도 전통 섬유예술품 디자인을 적용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일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도 소중히 챙길 계획이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자수박물관은 1976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수집활동을 통해 보자기, 자수, 화문석, 침장, 장신구 등 3천 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전통 섬유예술의 독창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7-02-27 08:17: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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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 설명회 개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국투자 TDF 알아서 펀드 시리즈'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TDF(타겟데이트펀드, 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면서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연금펀드이다. 한국운용은 한국 투자자에게 적합한 TDF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2014년 1월 장기투자상품 전문 운용 팀인 '투자솔루션 본부'를 신설하고, 2015년 10월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3년 전부터 TDF 출시를 준비해왔다. 이후 작년 10월 미국 TDF 전문 자산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7개 TDF 펀드 시리즈를 내놓았다. 미국 내 TDF 시장은 상위 3개 운용사가 전체 시장점유율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는 현재 274조원 규모의 TDF를 운용하며 3위를 기록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티로프라이스의 제롬 클라크(Jerome A. Clark)가 현지에서 운용 중인 TDF의 운용 전략과 투자비중 경로(Glide Path) 및 전략적 자산배분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운용 투자솔루션본부 부문장인 류범준 팀장은 우리나라의 소득, 물가, 금리, 생명주기 등을 반영한 한국형 TDF 펀드 시리즈의 각 상품별 구조 등을 설명한다. 한국운용 조홍래 사장은 "은퇴 이후 필요한 자금을 운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을 수행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미국의 우수한 TDF 전문 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에서 10년 넘게 검증된 모형을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TDF 구조를 마련했다. 은퇴 이후의 소득을 대체하기 위한 고객의 소중한 은퇴자산에 대해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2-27 08:04: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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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아파트 문주(門柱)로 수요자 사로 잡는다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주 출입구에 위치한 문주(門柱)는 단지의 전체 이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단지의 문주를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지음으로써 단지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을 물론 건설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고급스러운 문주가 설치된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외관 특화에 신경을 쓴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대체로 우수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강남권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임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 주 출입구의 문주를 고급석재로 만들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조경을 강조했다. 이 단지는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법상 아파트 문주에 대한 설치 규정 등은 없지만 건설사들은 단지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문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며 "적은 비용으로 단지의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만큼 문주의 고급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주 고급화는 정비사업 수주 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구역(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서 차별화된 문주 특화 디자인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단지의 얼굴격인 문주의 경우 직선과 곡선의 예술적인 패턴을 활용해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밤에는 야간경관을 통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진출부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건물 외벽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리가 외벽을 감싸고 있는 '커튼월'에 '알루미늄 루버'가 더해져 화려하고 세련된 측벽아트윌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입면분할 이중창, 저층부 고품격 석재마감 등 다양한 입면특화를 통해 단지 전체를 주변과 차별화된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5동과 106동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이외에도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 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를 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2017-02-27 08:00: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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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3%…전월比 0.06%p ↑

지난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지난달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 0.47% 대비 0.06%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1월 한달 동안 신규 연체발생액이 1조6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인 8000억원을 웃돌았다. 은행들이 연말에 대규모로 연체채권을 정리하면서 통상 1월에는 연체율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지난달 연체율은 전년 동월 0.67% 대비로는 0.14%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말 0.66% 대비 0.07%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월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1%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집단대출 연체율이 0.30%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높아졌고,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7%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4%포인트 하락하는 등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7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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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생활물가 더 오르지 않을 것"…물가 전망(1.8%) 유지

최근 들어 크게 오른 생활물가가 곧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향후 국제유가의 상승 우려가 크지 않고 조류인플루엔자(AI)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점 등이 근거로 꼽혔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활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 점검'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 상승폭은 2.4%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역시 2% 오르며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었다. 생활물가의 소비자물가 상승기여도는 1.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활물가의 오름세로 지난달 중 단기(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0.3%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지난달 생활물가 오름세의 이유로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 공급요인과 공공요금 하락폭 축소 등 제도적 요인을 꼽았다. 요인별 기여도는 각각 0.8%포인트, 0.3%포인트로 분석됐다. 한은은 다만 생활물가를 구성하는 하위품목 6개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향후 생활물가가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은 2%에 가까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이겠지만 연말로 갈수록 소비와 가을철 농산물 출하가 늘어 기존 전망치인 1.8%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도 1%대 중후반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국제유가 역시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 증대와 환율 하락 등을 이유로 유가 상승 요인이 낮다고 분석했다. 공공요금도 올해 1% 미만의 낮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개인서비스요금도 상승세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크게 오른 생활물가가 향후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국제유가 움직임과 구제역 확산 여부 등에 따라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7-02-26 15:49:4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