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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지털저금통'리브통(Liiv Tong)'출시

KB국민은행은 22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저금통'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통(Liiv Tong)'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해 어플리케이션(앱)과 저금통을 연결하여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교체 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개념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은 재미있는 터치제스처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저금을 가시화하고 저금 과정과 일상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저금통에 용돈을 넣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IoT기반 리브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정된 수량(1만개)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13개 PB센터에 우선적으로 배포된다. 다음달 중 서울 및 수도권 70개점, 4월 초에는 전국 영업점에서 리브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 동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게재해 이용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2017-02-22 14:0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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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표준지공시지가 4.94% 상승…전년비 소폭 증가

올해 전국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4.9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토지수요 증가와 일부 지역(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40%, 광역시(인천 제외) 7.12%,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0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4.94%)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5.46%)이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3.38%), 인천(1.98%)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은 제주(18.66%), 부산(9.17%), 세종(7.14%),경북(6.90%),대구(6.88%) 등이 전국 평균(4.94%)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일부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반면 대전(3.38%), 충남(3.61%), 강원(4.38%)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4.94%)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118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132곳으로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상승 지역은 제주 서귀포(18.81%)다. 이어 제주(18.54%), 서울 마포(12.91%), 부산 해운대(12.12%), 부산 연제(12.09%)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50만 필지 중 1제곱미터(㎡) 당 1만 원 미만은 117,325필지(23.5%),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187,150필지(37.4%)로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상위 10곳은 모두 서울 중구 명동 땅이 차지했다. 표준공시지가 1위를 차지한 네이처리퍼블릭(중구 명동)은 1㎡당 8600만원, 3.3㎡(1평)으로는 2억83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5%(957만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중구 명동길(명동2가)에 위치한 우리은행 명동지점이다. 이곳은 1㎡당 8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네이처리퍼블릭과는 1㎡당 300만원 차이가 났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땅은 도봉구 도봉동의 임야로 1㎡당 6500원을 기록했다. 전국 표준지 중 가장 싼 땅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의 임야(1만3686㎡)로 1㎡당 가격이 195원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상승폭이 최고로 큰 제주도에서는 추자면 대서리의 임야가 1㎡당 790원으로 가장 싼 땅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3∼3.24.까지 열람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4월 14일 재공시한다.

2017-02-22 13:42:1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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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항만업계 활로, 해외에서 찾는다

최근 한진해운 파산 등 항만산업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해외 진출을 통한 항만산업 활로 개척에 나섰다. 해외항만사업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방향을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물류 거점항 개발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해외 항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항만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2017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라는 해외 항만개발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게를 뒀다. 그간 해외 항만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정책금융기관 등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 승인을 받는 데 곤란을 겪어 왔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항만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자개발은행(MDB), 정책금융기관, 수출신용기관(ECA) 등 해당 사업의 성격에 맞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항만사업 특화펀드를 조성해 우리 기업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독자적 금융지원 방안 마련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항만공사 등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도 강조하기로 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항만공사의 역량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 : 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기업-민간기업-금융기관 간 협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PMC란 건설사업 경험이 부족한 개도국에서 발주처의 권한을 민간에 부여해 감리·시공·운영 등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특히 기존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수행 시, 항만개발수요가 높은 신흥국 사업에 초점을 맞추던 전략에서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물류 거점항 개발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육·해상 실크로드 구축이라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처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에 근거한 한국형 해외항만개발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달 구축한 해외항만개발 정보서비스(www.coscop.or.kr)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해외항만개발사업 발주정보 및 국가별 최신 동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국 경제지표, 물류정보, 항만개발 정보, 투자 위험 등 주요 정보를 담은 국제 항만시장 정보지도 올해 하반기부터 발간한다. 최명용 해수부 항만국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접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커 지난해 해외 항만건설사업 수주액은 2004년 이후 최저치인 2억 달러에 그쳤다"며 "이번에 수립한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이 투자개발형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2000003.jpg::C::320::법원이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를 내린 지난 17일 한진해운이 모항으로 사용했던 부산신항 한진해운 터미널 한켠에 빈 컨테이너가 가득하고 오가는 트레일러도 거의 없다. /연합뉴스}!]

2017-02-22 13:24:29 최신웅 기자
정부,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5개 선정

#청년 장돌뱅이가 남도 전통시장에서 부활한다. 광주광역시,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의 5일장을 무대로 청년 유람단이 순회공연을 펼치고, 지자체는 청년 장돌뱅이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해적생물 불가사리가 발효액비로 거듭나 전북의 연안어업을 돕는다.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은 공동으로 불가사리 자원화 시설을 갖추고 어업소득 증대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5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열고 2017년 신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35개 신규 사업에 대해 3년간 총 600억 원의 국비(사업당 최대 3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자체 재원을 포함하면 약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권역으로 현재 전국에 63개 생활권이 구성돼 있다. 관련 시·군은 생활권내 주민들에게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재난대비 등 지역 주민의 최근 관심사를 반영한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위와 농식품부는 앞으로 선정된 사업 관계자에 대한 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위·농식품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 시·군·구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2-22 13:23: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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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흰민들레, "알코올성 간질환 및 위염에 효과"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인 알코올성 간질환과 위염. 이 두 질병에 토종약초가 효과가 있음이 연구결과 밝혀져 향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추출물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위 염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고 22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은 알코올로 발생하는 간 손상과 위염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토종약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알코올성 간 손상 및 위염 대조군, 엉겅퀴 200mg/㎏ 투여군, 흰민들레 200mg/㎏ 투여군, 엉겅퀴 100mg/㎏+흰민들레 100mg/㎏ 복합투여군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먼저 5g/㎏의 에탄올에 녹인 약물시료를 실험동물에 12시간마다 1회씩 총 3회 경구 투여한 다음 엉겅퀴, 흰민들레 및 복합투여에 의한 알코올성 간 손상과 위염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 간 기능 지표 항목인 GOT와 GPT 수치가 각각 69.0%, 19.6% 개선됨과 동시에 위염이 44.7%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물이 단독투여 용량(200mg/㎏)의 1/2 용량(100mg/㎏)만으로도 우수한 간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위염 증상을 완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알코올에 의해 발생되는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간의 형태학적 변화에 있어서도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투여군에서 간 손상 억제가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예부터 엉겅퀴와 흰민들레는 한약재 및 한방차, 장아찌 등 식품으로 사용해 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재료로 등록돼 있을 만큼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소재다. 그간 엉겅퀴는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돼왔다. 그중 간 기능을 개선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서양엉겅퀴(밀크씨슬)이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토종 자원인 흰민들레도 일반적으로 간과 위장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현재 특허출원했으며 관련 기술을 엉겅퀴 재배 영농조합에 기술 이전한 상태다. 영농조합에서는 엉겅퀴를 이용해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용 과립제로 건강식품을 개발해 4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엉겅퀴와 흰민들레의 산업화가 확대된다면 수입 의존 품목을 대체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토종약초에 대한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2000031.jpg::C::480::/농촌진흥청}!]

2017-02-22 13:22: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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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나도 모르는 카드발급이나 대출이?…신분증 분실하면 즉시 신고

#서울에 사는 A씨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금액 300만원을 결제하라는 카드명세서를 받고 황당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잃어버린 주민등록증에 대한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A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그러나 한 달 전 본인도 모르게 2금융권으로부터 500만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로 인해 신용등급이 낮아져 거절당했다. B씨가 알아본 결과 최근 도난당한 운전면허증에 대한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도난당한 신분증을 이용해 누군가가 대출을 받아 잠적한 상태였다. A, B씨 모두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바로 신고하지 않아 피해를 봤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신분증 분실시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3가지 요령으로 ▲즉시 가까운 관공서에 분실신고 ▲은행에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 ▲신용조회회사(CB)에 신용정보조회 중지 신청을 제시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분실하는 경우 즉시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신고가 접수되면 신분증 분실 사실이 행정자치부 전산망에 등록되고, 금융회사는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 카드재발급 등 거래를 할 때 전산망을 통해 신분증 분실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분증 분실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면 가까운 은행 영업점 또는 금감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해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신청을 하면 금융정보 공유망인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되어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금융거래시 금융회사가 거래 당사자의 본인확인을 강화한다.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고 등 대면·비대면 거래를 통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이 시스템에 등록되면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신청,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되고,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신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CB에 '신용정보조회 중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신용조회회사는 본인에 대한 신용조회 발생시 실시간으로 신용조회 사실을 알려주고, 사전에 신용조회 차단도 가능하다.

2017-02-22 12:00:00 안상미 기자
국토부, 해빙기 대비 전국 655개 건설현장 점검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월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철도·수자원·공항·건축물 등 전국 655개 건설현장이다. 집중 점검을 위해 국토부 및 산하기관,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 전문가 646명(18개반)이 투입된다. 해빙기에는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공종을 위주로 굴착공사의 적정성과 흙막이 등 가시설물의 적정성과 공사장 주변의 건축물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은 우수사례로 발굴해 포상하고 다른 현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은 공사 중지나 관련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제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성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터파기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건설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2 10:53:38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