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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달러의 시대, 2017년 해외투자전략』자산관리포럼 개최

KB증권은 지난 15일 KB국민은행과 함께 KB금융그룹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통합 KB증권 출범에 따라 은행과 증권 부문의 자산관리 협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은행과 증권 우수고객을 초청해 강의와 상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달러의 시대, 2017년 해외투자전략'자산관리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부에서는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및 '4차 산업혁명과 미국 핫이슈 종목'이라는 주제로, 2부에서는 '글로벌 ETF투자 전략' 및 '트럼프 수혜주 및 4차 산업주 펀드 투자'를 주제로 은행·증권 해외자산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의뿐 만 아니라 세무전문위원들이 양도, 증여세 등에 대한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무 상담 부스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향후 서울 지역 외 우수고객들을 위해 전국적인 세미나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형 WM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든든하고 튼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자산증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5월 중 全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8주간 진행될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미국,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글로벌 주식에 대한 직원들의 포트폴리오 구축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주식 리서치 자료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최고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2017-02-16 09:44: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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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 예약 결제시스템' 구축 추진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당행 본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관리 중인 한국 의료서비스 예약 통합 플랫폼 'MEDICAL KOREA RESERVATION'(이하 예약 통합 플랫폼) 내 예약 예치금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예약체계 실현 및 노쇼(No Show) 고객 방지 ▲병원·상품·단계별 표준화된 의료서비스 가격 제공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의료관광 복합상품(Medical Tourism)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약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내의료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다양한 의료상품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유치 및 국내 병원들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시중은행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의 핀테크·플랫폼 역량과 시중은행 최다(最多)인 252개의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의료산업이 세계화 되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2-16 09:37: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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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억원 '뉴스테이 투자 채권에 공모액 3배 몰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부지에 투자하는 3200억원 규모의 채권에 공모 가격의 3배에 달하는 투자금이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지원리츠가 3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공모한 결과, 92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고 16일 밝혔다. 토지지원리츠는 주택기금과 LH가 함께 투자한 회사로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 리츠 사업자에게 임대를 하고 있다. 이번 토지지원리츠의 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짜리 회사채이다. 공모 결과 금리는 2.546%로 결정됐다. 금리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사이 국고채 10년물 평균금리에 0.40%포인트를 가산했다. 국토부는 금리 상승기에 실시한 대규모 발행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린 만큼, 토지지원 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또 3% 내외로 조달 하고 있는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된 만큼 뉴스테이 사업의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제기된 재무적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향후 시장상황을 보아 토지지원리츠 및 허브리츠 2차 채권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6 09:27:0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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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보험금 지급에 핀테크 활용 온라인결제서비스 고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국제컨퍼런스에서 "핀테크와 같은 신기술의 도입은 금융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새로운 리스크도 수반한다"며 "보험금 지급수단으로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결제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IADI는 전 세계 예금보험기구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예보는 창립회원이자 집행위원국으로서 예금보험핵심준칙(CP) 개정을 주도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CP는 지난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에 있어 예보제도의 중요성과 국제기준 제정 필요성에 대한 G20과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공감대 형성으로 제정됐다. 각 국가가 효과적으롱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제도를 선진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16개 조항(보험금 지급·회수 등)으로 구성됐다. 곽 사장은 이날 '핀테크와 예금보험기구'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인간을 대체하는 신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변모하는 금융환경과 이에 따른 예금보험범위의 변화 가능성, 핀테크를 이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예금자보호 방법 등 예보기구가 준비해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다. 곽 사장은 구글의 무인자동차, 드론을 활용한 배달원 없는 배달, 우버의 운전자 없는 화물 운송, IBM의 의사 없는 진단 등 인간을 대체하는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다며 "인간을 대체하는 신기술 발전은 금융산업도 사람과 대면 없는 방식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핀테크는 은행의 핵심역량을 IT 쪽으로 이동시켜 속도와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넷 전문은행·P2P 대출 시장 등이 이미 급성장하고 있고 운영주체도 없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가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다만 "핀테크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다수 개인의 금적적 피해가 예견된다"며 "보안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금융 산업에 맞춰 설계된 규제체계로는 핀테크 산업을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다수의 정부들이 현재 핀테크를 지원하고자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선 규제를 한없이 완화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곽 사장은 핀테크 산업에 대응하여 "실물화폐뿐 아니라 각종 상품시장의 데이터(전자화폐)도 보호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며 "예금자 만족을 제고하기 위한 보험금 지급수단으로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결제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정확한 보험료 징수나 보험금 지급을 위해 블록체인 등 분산원장 기술의 활용도 검토해볼 수 있다"며 "지난 2012년 5월 영업정지된 한주저축은행 등과 같이 전산원장에 예금계좌를 등록하지 않고 숨긴 경우 파산 시 부외형 예금자의 보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곽 사장은 이 같은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선 "결국 신기술을 만들고 운영·개선하는 것 또한 사람"이라며 "그에 걸맞은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시키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미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IADI 25개 집행위원국 예금보험기구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02-16 09:23: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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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청소년 경제멘토,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8기' 출범

삼성증권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7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야호(YAHO) 8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기 야호 봉사단과 삼성증권 관계자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2017년 선발된 8기 야호 봉사단원들이 향후 1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법, 경제증권교실 커리큘럼 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첫날 특강을 진행한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는 '꿈과 비전, 젊은 리더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젊은 리더인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역할 등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과학과 소통 조현욱 대표의 '인문학 특강',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의 '설득력을 높이는 스피치'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증권 이찬우 인사지원담당은 "올해 12년차에 접어든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성증권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단원들이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삼성증권과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YAHO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YAHO 8기 봉사단원 경희대학교 장근호군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 뒤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에 임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YAHO 대학생 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경제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프레젠테이션대회, 경제골든벨, 월별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YAHO(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는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로 2010년부터 매년 한기수씩 선발해 1년동안 삼성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한다. 지금까지 1,1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실제 멘토로 참여했다. 삼성증권의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청소년 경제증권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경제리더로의 인재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래장학기금'을 2016년부터 조성해, 미래 경제리더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7-02-16 09:22: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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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미중관계 대전환 시대 대비 중국투자포럼 개최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1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나금융투자 본사(여의도 소재) 3층 한마음홀에서 '미중 관계 대전환 시대, 중국 투자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중국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중국 초상증권과 공동으로 2017년 중국투자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특히 트럼프 시대의 개막과 함께 미중간의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민감한 시기에 중국경제와 증시의 위험요인과 투자기회를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센터장과 중국 초상증권 천원자오 리서치센터장의 미중관계 대전환 시대의 중국 투자 전망을 필두로, 하나금융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김경환 글로벌전략팀장이 2017년 중국유망업종과 선강통 포트폴리오 전략을 강의하며, 박상호, 백승혜 연구원이 선강통 유망종목 10선을 소개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금번 포럼은 중국관련 상품과 주식 투자전략을 선도해온 하나금융투자가 협력 파트너인 중국 초상증권과 함께 위험요인과 투자기회를 동시에 진단하고 2017년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선강통의 수혜기업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중국 투자를 준비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16 09:16: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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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16년 발행 ELS 99.3% 조기상환 기염!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발행한 ELS 가운데,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ELS의 99.3%가 연 평균 5.7%(세전) 수익률로 조기상환 됐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2016년에 한해 동안 발행한 ELS(공모+사모) 중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ELS 599개를 분석한 결과 595개 ELS가 조기상환 돼 99.3% 상환율을 보였다. 이는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ELS 투자가 투자금 회수에 빠르고, 안정적임을 방증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479개 ELS가 조기상환이 이루어져 99.4% 상환율을 보였으며, 2017년(2/9 현재)에는 116개 ELS가 상환돼 98.3% 상환율을 기록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나, 상환 수익률은 2016년 5.8%, 2017년 5%로 평균 연 5.7%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16년 5월부터 본격 발행된 리자드(일명 도마뱀) ELS는 평가일이 도래한 45개 모두가 상환돼, 100% 조기상환율을 보이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영식 OTC부장은 "조기상환율이 높다는 것은 상품의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어, 손실 확률이 감소함을 의미한다."며,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는 더더욱 조기상환율이 중요하다."고 말한 후 "상환 연기로 인한 불안 심리를 완화시키며, 재투자 기회까지 제공함으로 ELS 투자자들은 조기상환율을 잘 체크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2-16 09:15: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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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권 입사 더 어렵다…은행 채용 규모 '반토막'

올해 금융권의 입사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사 대부분이 경영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일 예정으로, 금융권 입사가 지난해 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 연간 영업 실적이 좋았던 은행은 1년 새 반 토막 난 채용계획을 내놨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년 이내에 2886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금융업권 1389개 회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런 채용 계획은 금융권이 2015년 같은 조사에서 밝힌 4264명보다 32.3% 줄어든 규모다. 금융권의 채용 예상 규모는 2013년 5253명에 달했으나 2014년 4518명, 2015년 4264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은행권에서 채용 계획을 가파르게 축소하고 있다. 은행들은 향후 1년간 채용 계획을 묻는 조사에서 2013년엔 1977명, 2014년엔 2093명을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각각 금융권 전체 채용 예상 규모의 37.6%, 46.3%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채용 예상 인원은 333명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5년 집계된 은행권 채용 예상 인원(615)의 절반 수준이며, 3년 만에 6분의 1토막이 났다. 다만 조사에 참여한 은행과 응답률 등에 따라 실제 채용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은행들은 저금리 기조에도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과 리스크 관리비용 감소 영향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2015년보다 17.2% 늘었고,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 순이익도 19.1% 증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은 2015년 대비 47.9% 급증했다. KB금융 순이익은 26.2% 증가하며 5년 만에 '2조 클럽'에 귀환했다. 이 같은 실적에도 비대면거래가 급증하면서 인력 수요가 줄어들며 채용에 소극적인 모양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희망퇴직으로 약 2800명을 내보내기도 했다. 2016년 조사에서 나타난 금융권 채용 예정 인원은 저축은행이 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692명), 증권·선물회사(399명), 신협(34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금융권은 채용계획보다 5.2%(286명)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신탁회사가 당초 계획보다 28.2%(68명)를 더 채용했고 여신전문회사도 26.6%(188명)를 더 뽑았다. 그러나 은행은 계획보다 19.9%(338명)를 덜 채용했다.

2017-02-16 09:14:3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