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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KB스타비(飛)'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상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70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22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학습멘토링'과'다문화멘토링'에서 6개월간 학습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학습멘토링'사업을 통해 2439명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학습과 문화체험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및 진로설계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문화멘토링'사업은 연간 25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글 교육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9개 가정, 236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모의 이중언어 학습을 지원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글로벌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KB스타비(飛) 대학생 봉사단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격려했다. 고등학교 때 KB스타비 꿈틔움 장학금 지원을 받아 올해 대학에 진학해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 송유정 양은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것처럼 학습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넘어 따뜻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09:51: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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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주식투자가이드' 발간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월간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이 확대되고 인구 구조에 기반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이며 2018년 까지 200개 이상의 공기업이 민영화될 것으로 보여 최근 출시된 사모 베트남 공모주 펀드나 베트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에 대한 관심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달 베트남 유망종목 소개와 투자전략 등을 담은 '베트남 유망종목 30선'을 발간했으며 2월부터 매월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도 발간해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관련 자료는 신한금융투자의 베트남 현지법인의 애널리스트들과 본사 리서치 센터의 협업을 통해 작성돼 한발 빠른 현지 시장 뉴스 등을 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리서치 자료의 발간을 위해 지난 1월, 베트남 현지법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노하우와 분석 툴을 공유한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HTS와 모바일 채널에서 업계 최초 베트남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돼 있는 종목 중 한 종목을 500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꾸준히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투자 가이드를 발간해 해외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7-02-15 09:43: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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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시계, 전국 온-오프라인 직거래시스템 오픈

60년 전통의 국내 시계 대표 브랜드인 오리엔트시계가 전에 없던 새로운 전국 시계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리엔트시계는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를 13일 오픈하고 전국 3,000여개소 이상의 시계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다. 오리엔트시계의 도매몰 사이트는 온라인 PC버전은 물론 모바일버전으로도 제작되어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도매 주문이 가능하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회원가입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시계점주면 누구나 기업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회원의 경우도 별도의 회비는 없다. 시계점주들이 온라인으로 도매 주문을 할 경우 택배를 활용하여 전국 어디라도 하루 이틀 내에 물량을 받을 수 있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2월 한달 간 가입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순금을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디지털 벽시계를 증정한다. 오리엔트시계는 전국 3,000여 시계 도 소매업자들을 대상으로 도매몰 오픈 및 온-오프라인 직거래시스템과 관련된 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리엔트시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GALAXY 쥬얼리 사업을 재개하며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토종 국민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리엔트시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업회원 가입시 일대일 상담은 물론 각종 할인 및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너스 포인트 혜택은 물론 본사의 A/S를 누구나 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시계 유통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15 09:27:02 김문호 기자
키움증권, 제20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14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제20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214개 대학 2천 4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관태님, 2위 경희행정님, 3위 BeyondKW님(이상'필명')을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이관태님은 11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1%, 8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희행정님과 BeyondKW님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의투자대회와 동시에 진행된 해외주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에서는 찐뽀리님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주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 대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싱가폴의 증권회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염명훈 팀장은, "미대선, 국내정세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09:19: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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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새로운 구조의 Better Choice ELS 등 총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Better Choice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4.70%의 쿠폰과 두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쿠폰 중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6회'를 모집한다. 비교한 두 쿠폰 중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구조의 상품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만 판매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5.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지수(S&P5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45%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1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5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60%이며 기초자산을 2개로 줄인 2 Index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금(Gold), 은(Silver),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7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7-02-15 09:11:35 김문호 기자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등 임원들 회사 주식 대거 매수

CJ대한통운 경영진들이 회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해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박근태 대표이사 사장과 손관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 7명이 장내매수를 통해 5억6000만원 상당(3579주)의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고 14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경영진들의 회사 주식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3명의 임원이 추가 매수를 포함해 총 1억3000만원 상당(832주)의 회사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이날 공시분까지 포함하면 최근 CJ대한통운 경영진이 매입한 주식은 총 7억원 가량에 이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표 및 경영진이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6조 819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한때 21만원을 돌파했던 주가는 최근 15만원대까지 하락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총 3800억원을 들여 2018년 6월께 완공 목표로 경기도 광주에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을, 1227억원을 투자해 2018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전국 2백여개의 서브터미널에 자동분류설비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인프라와 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처리능력 강화로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레이시아 물류기업을 인수해 현지 1위 물류업체가 됐으며, 중국, 필리핀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17-02-14 19:2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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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장 릴레이 인터뷰]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센터장 "반도체株 주목"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신흥국 경기가 모두 개선되고 있어 수출주의 전망이 좋다. 특히 관세장벽에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종은 더 긍정적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전 세계 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이익을 보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산과 가격 상승 효과로 반도체 산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국내 반도체가 중장기 수요 상승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 삼성전자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반도체의 수익성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2208억원 가운데 반도체부문 이익은 4조9500억원으로 전체의 54%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0%(3조780억원), 반도체 이익은 77%(2조1531억원) 늘어났다. 윤 센터장은 "IoT 기술 확산과 가격 상승 효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신기술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낸드(NAND)와 디램(DRAM)의 수요가 증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률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국경제의 성장률도 시장의 우려와는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시장 기대치(2.4%)를 상회하는 2.9%를 예상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가계의 저축률도 지난 4년간 꾸준히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민간소비가 악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올해 수출과 투자 전망이 밝다"고 했다. 한국의 금리와 환율은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통화정책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논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러 약세를 원하겠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면서 달러화는 추세적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 대한 경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미국이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객관적으로 경제성장률, 이익 개선 추세를 보면 여러 국가들 가운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 센터장은 "미국의 경우 차세대 성장산업에 경쟁력을 가진 다수의 기업들이 포진해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천할 만한 투자 상품에 대해선 인도 및 미국 투자 펀드, 정보기술(IT) 중심으로 투자되는 펀드를 추천했다. 그는 "올해까지 해외주식 비과세 상품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인도, 미국과 같은 국외 투자 펀드를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인도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신흥국 가운데 경제전망이 가장 낙관적이고 내수시장이 좋다"고 평가했다. /손엄지 기자

2017-02-14 17:15: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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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 대세' 올해 광역시 주택공급, 재개발·재건축 비율 '절반’

올해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 중 전체의 50%가 넘는 물량이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된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7만2426가구로 이 중 재개발-재건축이 차지하는 비율은 50.04%(3만6247가구)다. 이는 지난해 1만3879가구 보다 약 38% 증가한 수치로 전국(36만3843가구 공급예정, 재개발·재건축 13만5639가구 공급예정) 재개발·재건축 물량의 26.7%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2만3401가구) ▲대전광역시(5973가구) ▲대구광역시(3518가구) ▲광주광역시(3355가구) ▲울산광역시(0가구) 순이다. 업계에서는 11·3부동산대책 등 분양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대부분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수요층이 탄탄하고 미분양 리스크가 적다는 점을 공급 증가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 상위 청약경쟁률 20개 단지들 중 재개발-재건축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여기에 정부의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지고, 올해 말 종료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전국적인 재개발·재건축 공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조합원이 재건축을 통해 얻은 이익이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특히 지방 부동산시장의 경우 수도권 대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건설사들은 미분양 위험이 적고 사업성이 확보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이 주로 구도심 등 기본적으로 기반시설을 갖춘 곳에서 추진되기 때문에 준공 후 바로 입주해도 거주하는데 불편이 적다"며 "지방 광역시의 경우 교통망, 각종 인프라가 시외곽으로 갈수록 수도권에 비해 만족도가 쉽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도심지역 정비사업 신규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달 GS건설이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 45~84㎡, 110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물량은 866가구다. 전국에서도 분양성적이 좋은 부산에서는 한화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113가구 규모로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은 연제구 거제동에 '거제 래미안(가칭)' 총 429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27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의 북구 만덕동 'e편한세상 만덕 5구역(가칭)' 2120가구도 3월께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 '봉덕화성파크드림(가칭)' 332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248가구다. 동원개발도 남구 봉덕동에 '대구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가칭)'를 공급한다. 광주에서는 라인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계림2구역 이지더원(가칭)'을 선보인다. 1700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이달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서 송정주공을 재개발한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660가구 중 7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17-02-14 17:13:58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