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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대한간호협회,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그룹의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3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간호협회의 제휴카드사로 하나카드가 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를 위해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력쟁선(協力爭先)의 마음가짐을 통해 진정한 원 컴퍼니(One Company)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그룹 내 관계사간의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취지로 이번 업무협략을 통해 간호사의 제휴카드 확산 및 기타 제반 업무지원을 위해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전 관계사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과 혜택을 담기로 했으며, 대한간호협회는 제휴사 신규 선정을 기념해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몰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앞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간호사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을 거래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기쁨과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관계사 간 원활하고 다양한 협업을 증대할 계획이다.

2017-02-14 09:00:09 김문호 기자
국토부,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42% 저상버스로 교체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100대 중 42대가 저상버스로 바뀌고 농어촌 지역에는 중형 저상버스가 운행된다. 또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모델이 개발돼 편리한 교통 환경이 시내‧외에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 시·도, 장애인 단체, 학계 관계자로 구성된 임시조직(TF)을 운영, 이번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계획을 마련했다.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버스·철도·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 설치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일반버스의 경우 전자문자안내판, 자동안내시설 등을 확충해 기준 적합 설치율을 82%까지 향상시키고 저상버스, 철도차량, 항공기 등은 현 상태 유지를 위한 관리를 통해 기준 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42%(서울 65%, 광역시 45%, 9개도 32%)를 저상버스로 보급하고 특별교통수단은 21년까지 모든 지자체가 법정보급대수를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정기준 미달지역인 경북, 전남 등 6개도(149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시설 이동편의시설 개선·확충을 위해서는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여객자동차터미널, 역사, 공항터미널 등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 설치율을 향상한다.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우 점자블록 등 유도·안내시설, 위생시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등을 확충해 기준 적합 설치율을 73%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시철도 및 전철역사, 철도역사, 공항여객터미널 등은 기준 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철도역사 등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된다. 교통약자 특히,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을 20년까지 개발하는 한편, 올해 농어촌 지역 및 소규모 마을 운행이 가능한 중형 저상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 19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한다. 시·군 경계 구분 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지원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http://www.molit.go.kr)을 통해 조회(알림마당/공지사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약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애인 단체, 노인 단체 등 교통약자 관련단체의 의견 수렴 및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계획의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교육 및 홍보 등을 확대해 대국민 인식 전환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2-14 08:46:43 김형준 기자
우체국-미래에셋대우, 브랜치 인 브랜치 '금융복합점포' 론칭

우정사업본부와 미래에셋대우는 13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 '우체국-미래에셋대우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관계자는 "양 기관의 금융복합점포 론칭은 국영금융으로서 안정성을 보유한 우체국과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대우와 협업하는 사례"라며 "양 기관 간에 서비스 시너지가 한층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국-미래에셋대우 금융복합점포는 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 점포가 입점하는 BIB(점포 내 점포·Branch in Branch) 형태다. 양사는 업무협력을 통해 우체국 내에서 예금·보험·증권 업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체국 이용고객은 우체국의 금융상품과 미래에셋대우의 전문투자금융상품과 같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분야 전문인력을 배치한 우체국 종합금융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정진용 예금사업단장은 "국내최대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우체국은 국내 최고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와의 금융복합점포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우체국에서 한 차원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체국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 부회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금융복합점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양사 고객님들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맞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최고의 원스탑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와 미래에셋대우는 서울중앙우체국외에도 연내에 성남분당 등 수도권에 3개의 금융복합점포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2017-02-13 16:42: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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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 연천 A형 구제역 '소→돼지 전파 차단' 총력

정부가 A형 구제역 바이러스의 돼지 전파 차단을 위해 연천 지역 돼지농장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소·돼지 전용 도축장을 지정하는 등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방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형 백신 수급 차질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돼지농가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간 정부는 구제역 발생 이후 강원도와 제주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 소 사육 농가 283만 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완료했다"며 "A형 발생에 따라 연천과 인근 14개 시·군의 소는 O+A형을 긴급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천의 경우 소·돼지 전용 도축장을 지정하고 사료 운반차량을 분리운영하기로 했다"며 "돼지농장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축산 관련 차량 운행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백신접종 항체형성기간을 감안, 경기·충북·전북 등 구제역 발생 시·도 우제류의 타 지역 반출금지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했다. 계속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보은 지역에 대해서도 구제역 발생지역 10㎞ 내에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진행하고 최근 2주 간 보은군 사육 소가 출하된 도축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특히 경기 연천의 A형 구제역 바이러스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의 최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천에서 검출된 A형의 13개 분리바이러스 가운데 11개가 국내 소에 접종 중인 O+A형 백신의 A형 균주(A22 Iraq)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백신이 이번에 발생한 바이러스의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백신 재고가 우리나라 돼지 사육수 1100만 마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백신 재고량은 O+A형이 99만 마리분, O형이 830만 마리분이며 계약된 예정량인 O+A형은 2월 말~3월 초에 160만 마리분, O형은 오는 17일과 24일 320만 마리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만약 연천 지역 돼지농가에서 A형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링백신을 통해 발생지역 3㎞ 내의 돼지에 백신을 접종하고 살처분을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연천지역 돼지농가에 약 11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중이기 때문에 지금 보유한 백신량으로도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 보은의 한우 농가 2곳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돼 정부가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구제역 확진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IMG::20170213000177.jpg::C::480::경북 영덕군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2-13 16:21: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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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맞아 홈페이지 새 단장

DGB대구은행은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구축을 중점으로 개발한 새로운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DGB금융그룹의 브랜딩 일원화에 따른 디자인 통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구성 ▲비대면채널 확대 ▲검색기능과 컨텐츠 증대 ▲개인 메뉴 확대 등이 이뤄졌다. 우선 홈페이지 첫 화면은 멀티플렉스 구조의 화면구성을 적용해 화면의 단절감 없이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에는 하나의 화면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문자를 나열했다면,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간결한 디자인 및 직관적 아이콘 중심의 UI로 설계됐다. 로그인을 하면 개인고객의 총자산현황, 펀드수익률, 예·적금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자주 쓰는 메뉴를 개인화 영역에 고정화 해 '나만의 맞춤 은행'도 구성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카드 상품의 경우 포인트,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혜택을 그룹화 해 원하는 혜택을 클릭하면 해당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의 메뉴 접근 시 하위메뉴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 검색 후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일대일 상담을 통해 문의부터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를 최대한으로, 미래금융 시대에 대응하는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100년 은행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고객을 추첨해 무선청소기,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2017-02-13 16:12: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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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에 인센티브 부여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연기금 등이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참여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예정기관 간담회'에서 "국내 주식 시장이 박스권을 타리하고 선진 시장으로 도약하려면 제도적 기반을 반드시 갖춰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임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준칙(행동강령)'이다. 법적 강제력이 없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지만 준수하지 못하면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이 제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영국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말 제정했다. 임 위원장은 국내 주식시장이 선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거래소 구조 개편 ▲공모펀드 활성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로서 책임을 지고 의결권을 충실하게 행사하게 되면 주식·자본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하게 된다"며 "아울러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면 우리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인식도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일본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 기관투자자들이 늘면서 주식시장이 성장한 점 등을 예로 들며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중시하는 문화를 형성해 우리 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기관투자자가 기업과 원활하게 대화하고 의결권 행사 기준을 제정·시행하는 과정과 결과가 다른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를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 금융당국과 금융업계, 관계기관의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기업지배구조원 등은 이달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법령 해석과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2017-02-13 16:03:30 채신화 기자
한은, 北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시장 상황 주시"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 윤면식 부총재보와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국제국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한은은 앞으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필요 시에는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한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 당국은 이날 오전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고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정부와 한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이라는 점에서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152.0원에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0.14포인트(0.01%) 내린 2074.94로,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0.17%) 오른 611.59로 출발했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특별히 없어 보이지만 국내외 정치 상황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시장에 변동이 생길 경우 부총재 주재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3 15:27: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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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편의점·커피숍 등에서 현금 결제 후 잔돈 선불카드로 받는다

#.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점심식사 후 근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현금으로 5000원을 결제했다. 거슬러 받은 잔돈은 선불카드에 충전했다. 김 씨는 "그간 선불카드에 쌓인 잔돈이 꽤 된다"며 "번거롭게 동전을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동전 없는 사회가 현실화된다.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덜고 당국 입장에선 동전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동전 발행에 들어간 비용은 연간 540억원. 한은 관계자는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30원~40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은은 지난해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한은의 추진 과제 중 하나로 동전 없는 사회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고 거스름돈 등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동전 사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로 말미암아 오는 2020년에는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 한은은 당시 "동전 없는 사회는 상점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동전 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 목표 한은은 올 초 오는 4월을 목표로 동전 없는 사회의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장 지난달 모집을 시작한 동전 없는 사회 용역사업자로는 편의점 업체 CU,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등 3곳이 최근 확정됐다. 이들은 1억9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당초 5곳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모델이나 시스템 호환 등을 두고 협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이들 3곳이 결정됐다. 용역사업자를 최종 확정지은 한은은 이어 자체적으로 모델을 개발해 참여하는 자율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21일까지 자율사업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진 최종 시범사업 사업자를 선정,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국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벅스는 현재 사용 중인 선불카드에 거스름돈 충전방식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일부 매장을 잔돈(현금) 없는 매장으로 선정해 고객이 현금을 지불하면 잔돈을 거슬러 주는 대신 선불카드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스타벅스가 한은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 직영매장만 1000곳을 넘어서는 만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전 없는 사회에서 현금 없는 사회로 이 밖에 이달 추가 모집하는 자율사업자에는 각 편의점과 대형카드사, 은행까지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편의점과 마트 등 각종 소매업체들과 가맹계약을 맺고 있는 카드사들은 앱카드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앱카드 내 선불결제 기능이 있는 만큼 여기에 충전기능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시스템만 손보면 큰 어려움 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편의점을 비롯 동전 소액거래가 많은 약국 등도 자율사업자 모집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역시 한은의 동전 없는 사회 2단계 사업인 계좌송금 모델에 참여를 준비 중이다. 가맹점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연동된 계좌에 거스름돈을 입금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에선 참여 의사가 있는 은행들이 별도로 협의단을 구성해 이 같은 방식의 사업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점 창구에서 직원들이 직접 동전을 교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보니 특정 시간과 요일을 정해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종종 있었다"며 "그동안 동전 관리에 골머리를 앓아 온 은행으로선 이번 동전 없는 사회 사업 추진이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동전 없는 사회 구축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론 현금 없는 사회로 논의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역량을 지닌 우리나라는 현금 없는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실제 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현금 없는 국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스웨덴의 1600개 지점 중 900여 지점은 현금을 보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금으로 예금하거나 인출할 수 없다. 또 전국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도 지난 2013년 1850개에서 2016년 1745개로 3년 사이 100개 이상 줄었다. 지난해 스웨덴 내 전체 소비 가운데 80%도 카드 결제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02-13 15:14: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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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황폐화 된 연근해 어장 살리기 팔 걷어

앞으로 꽃게, 참조기 등 자원량이 크게 줄어든 어종의 어린고기 어획이 금지된다. 또 세목망(멸치, 젓새우 등 작은 물고기 잡이에 사용되는 그물) 사용이 현행 18개 어장에서 5개 어장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계속 감소하자 위 내용을 포함한 어장 회복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연근해 어업자원 회복과 안정적인 어업생산량을 확보를 위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92만3447톤으로 44년 만에 100만 톤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생산이 정점에 달했던 1986년의 172만 톤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5년 생산량 105만8000톤과 비교하면 12.7% 감소한 것으로 특히, 멸치(33.4%↓), 오징어(21.8%↓), 갈치(21.5%↓), 참조기(42%↓), 꽃게(24%↓), 전갱이(50%↓)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주요 대중성 어종을 '자원 수준'과 '어획생산량'에 따라 ▲지속가능형 ▲기후변화형 ▲남획형 ▲고갈형의 네 종류로 분류해 각각에 맞는 관리방안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멸치, 오징어, 청어 등 자원량이 비교적 많은 어종(지속가능형)은 매년 5%씩 어획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근 고수온 현상에 따라 어군이 분산돼 어획량이 저조한 멸치, 오징어 등 기후변화형 어종에 대해서는 해양관측 위성(천리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어황정보를 어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획형으로 분류된 고등어, 갈치 등에 대해서는 현 수준의 생산량(고등어 연간 14만톤, 갈치 4만1000톤)을 유지하면서 주변국인 중국, 일본 등과 자원관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중·일 3국 정부 어업공동위 간 협의를 통해 동중국해의 회유성 어종에 대한 3국 공동 자원관리를 제안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꽃게, 참조기 등 과잉어획으로 인해 자원량이 크게 줄어든 어종(고갈형 어종)에 관해서는 어린고기 어획을 금지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통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연 2%씩 어획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계 최하 단계인 어린물고기 포획을 제한하기 위해 세목망 사용을 현행 18개 어종에서 5개 어종으로 축소하고, 어업인·판매자(위판장)·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전국민 물고기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목망은 자원수준이 양호하고 국민적 수요가 큰 어종에 한해 허용된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에 마련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연근해를 풍요로운 어장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13000116.jpg::C::480::해양수산부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방안'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2-13 15:13: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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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판초콜릿(70g) 8.7개 섭취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초콜릿 소비량은 70g 판초콜릿 기준, 8.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내놓은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초콜릿 시장편을 보면 우리 국민은 1인당 연간 초콜릿 607g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초콜릿 소비량인 7.9개보다 0.8개 늘었지만, 세계 1위인 스위스(9㎏)보다는 여전히 15배 정도 적었다. 초콜릿 수입이 수출보다 훨씬 많았지만, 우리나라 초콜릿의 아시아 시장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우리나라의 초콜릿 수출규모는 2268만 달러, 수입 규모는 2억1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42.2%), 홍콩(14.1%), 일본(12.0%) 등 3개국이 전체의 68.3%를 차지했다. 그러나 한류의 영향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도 2011년보다 크게 늘어 몽골로의 수출은 309.6%, 베트남은 109.6%, 태국은 205.8%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미국 비중이 18.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벨기에와 독일에서의 수입 규모도 2011년보다 각각 31.3%, 302.8% 늘었다. 국내 초콜릿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조1567억 원을 기록했다. 대형할인점, 체인슈퍼, 편의점, 백화점, 독립슈퍼, 일반식품점 등 온라인 매출을 뺀 초콜릿 소비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9712억 원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초코파이류가 26.1%로 가장 점유율이 높았고, 초코바(17.1%), 초코과자(15.6%), 한입 크기의 작은 초콜릿인 미니·셸(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초콜릿은 2~3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12월 크리스마스 등으로 1분기와 4분기 매출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도 유통업체 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이 치열한 가운데 밸런타인데이와 관련해 가장 많이 연관어로 등장한 인물은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었던 밸런타인데이가 이제 지인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한국형' 밸런타인데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13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3년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블로그(5억9000만건), 트위터(93억건), 커뮤니티(4600만건), 인스타그램(8만8000건) 등 SNS에 언급된 연애 기념일(○○데이)을 분석한 결과, 화이트데이(216만3000건)와 밸런타인데이(198만5000 건)의 언급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연관어 중 '친구'는 2013년부터 한해도 빼놓지 않고 밸런타인데이 관련 인물 언급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밸런타인데이가 사회적으로 친밀함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했다고 진단했다.

2017-02-13 15:11:1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