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착한목소리페스티벌' 개최…1만3000명 방문
SC제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 일반인 1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SC제일은행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의 일환으로, 일반인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별도의 자격 없이 누구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취지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SC제일은행 임직원, 직장인,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참가자, 장애인도 방문했다. 오디션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 심사위원 앞에서 꿈 백과사전에 수록될 원고를 낭독하며 오디션을 치렀다. 이 밖에도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1000건의 직업소개 내용을 현장에서 녹음해 기부하는 '목소리기부존'과 '꿈 백과사전 미리보기 존' 등의 참여행사가 진행됐다.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목소리 기부자 120명은 오는 20일 발표되며, 이들은 꿈 백과사전에 수록될 100개의 흥미로운 '직업탐색 콘텐츠' 및 시각장애 청소년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대학교 전공과목 5개를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진학 콘텐츠' 낭독 봉사에 참여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의 결과물이 시각장애인들의 삶을 풍성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데 의미가 깊어서 매년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통해 제작되는 한국직업사전 및 꿈백과사전의 오디오 디지털 콘텐츠는 오는 4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모든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된다. 아울러 무료스마트폰앱으로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