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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연한단축 첫 수혜…1987년 준공 단지 어디?

서울 2만7764가구 수혜 노원·양천, 1만2659가구 집중 재건축 연한이 지난 2014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 뒤 첫 수혜단지는 1987년 준공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정책 발표 당시 서울에서 1987~1990년 준공된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이 2~8년 단축되고 1991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연한이 10년 단축된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아파트가 재건축 연한 단축의 첫 수혜 대상으로 판단되는 이유다. 1987년 준공된 단지는 향후 1년 이내에(내년)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따른 선점효과를 누리는 매입 전략을 고려해 볼 만하다. 재건축 연한단축의 첫 수혜인 1987년 준공아파트는 서울에 2만7764가구가 있다. 이 중 노원구에 6412가구, 양천구에 6247가구 등 1만2659가구가 집중됐고 ▲도봉구 2893가구 ▲구로구 2558가구 ▲강남 2386가구 ▲성동구 1666가구 ▲영등포구 1141가구 ▲서대문구 112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수혜대상의 46%가 노원구와 양천구에 집중된 만큼 단지나 물건 별 선택 폭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과거부터 서울 재건축 시장을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 물량은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다. 수혜단지가 집중된 노원구는 주공2·3·4단지, 양천구는 신시가지8·9·10단지가 주요 수혜단지로 꼽힌다. 특히 해당 단지 내에서도 5층 이하 저층 물건은 재건축 진행 시 대지지분이 상대적으로 커 수익성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 매입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 외 도봉구, 구로구, 강남구, 성동구는 10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로 구성된만큼 지역 선호도에 따라 수익성 높은 저층 단지 중심으로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4년 4월부터 허용된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수익성이 더 높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노원구 상계동 740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공 2단지'는 1987년 10월 준공한 아파트로 지상5~15층 23개동 전용면적 32㎡~84㎡ 2029가구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도보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각각 1곳이 위치해 있다. 양천구 신정동 3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시가지9단지'는 1987년 7월 준공한 아파트로 지상5~15층 32개동 전용면적 53㎡~139㎡ 2030가구다. 지하철2호선 양천역과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양천구청과 신시가지 중심상가가 가깝다. 도봉구 쌍문동 388-33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양1차'는 1987년 4월 준공한 아파트로 지상12~14층 8개동 전용면적 50㎡~79㎡ 824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걸어서 7분 거리며 대형병원인 한일병원과 인접해 있다.

2016-04-11 11:37: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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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봄맞이 감성 마케팅

삼성물산이 다음달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분양을 앞두고 봄맞이 감성 마케팅에 나섰다. 먼저, 꽃과 새싹 등을 활용한 엽서를 제작해 손편지 보내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분양소식을 일반적인 전단지를 통해서 알리기 보다 그 동안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수요자에게 봄의 설레임이 가득 담긴 손편지를 통해 분양소식을 전함으로써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판촉 사은품도 휴지나 물티슈 등 대신, 과천 내 아파트 단지를 순차적으로 찾아 다니며 봄 꽃 화분을 증정하고 무료 화분 분갈이 서비스 등을 진행 중이다.봄 맞이 집 단장을 준비 중인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마케팅 활동으로는 카툰을 이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달마과장의 래미안 과천 라이프'를 담은 카툰을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단지 특장점을 비롯해 과천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와 라이프스타일, 새 아파트 프리미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현장 인근에 마련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웰컴라운지에서는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정보 제공과 현장투어 등을 진행 중이다. 웰컴라운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있다.

2016-04-11 11:12:3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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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분양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계약 4일 만에 분양 완료한 양주신도시에서 이달 두번째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1160가구다. 주택형별로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조성이 발달되어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지난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주신도시 등 경기 북부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역 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고 내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와 함께 1921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교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위치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의정부,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66, 74, 84㎡)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남향 배치로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해 단지 앞 초·중·고와 연계되는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6-04-11 11:12: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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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선정, 총선이후 경기 유망 단지 1위는 '동탄 더샵2차'

4·13 총선 이후 5월까지 경기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57개 단지 5만여 가구에 달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524명을 대상으로 총선 이후 경기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결과 포스코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짓는 동탄 A36블록 '더샵2차'가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3곳 복수응답). 전용면적 74~84㎡ 745가구다. 8월 개통하는 수도권고속철도(SRT) 동탄역과 불과 1.5km 떨어졌다. SRT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GTX 동탄역도 2022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또 초·중·고가 단지와 이웃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2위는 태영건설이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D3블록에 짓는 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이 차지했다. 전용 84~102㎡ 1500가구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입점해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5월 개통되면 사당까지 10분이면 닿는다. 2023년 신안산선(여의도~광명~안산)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닿는다. 3위는 대우건설이 하남시 현안1도시개발지구 B2~3블록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차지했다. 59~141㎡ 814가구다. 천호대로와 연결되는 하남대로와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상일IC가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 인근 풍산동 시각공원쪽에 5호선 연장선 풍산동역(가칭)이 2018년에 들어선다. 4위는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가 차지했다. 93~103㎡ 979가구다. 리베라CC 북쪽, 북동탄에 자리잡고 있다. 무봉산 서측 자락에 자리해 개방감이 좋다. 또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조성된다. 5위는 신안종합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이 차지했다. 84~93㎡ 734가구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위치하고 상일IC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2016-04-11 11:11:27 박상길 기자
국민연금, 1분기 자동차부품株 담고 식료품·제약 덜었다

국내 증시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올해 1·4분기에 '자동차 부품주(株)'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제약 등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큰 업종은 개별 종목의 실적 등에 따라 '옥석가리기'가 진행됐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올해 1·4분기 5% 이상 보유 종목 중 지분을 늘린 종목은 모두 79개로 집계됐다. 5% 이상 종목에 새로 편입된 종목은 총 24개다. 특히 국민연금은 자동차 부품주에 속하는 13개 종목에 대해 지분 투자를 늘렸다. 만도(7.88%→10.16%), 한국단자(11.49%→13.17%), 넥센타이어(6.84%→7.97%), 디아이씨(7.74%→8.79%), 디와이(7.15%→8.20%), 현대모비스(7.01%→8.01%) 등 주식은 국민연금의 장바구니에 새로 담겼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5.06%)와 디와이파워(5.03%)는 5% 이상 보유 종목에 추가 편입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완성차 업체보다 전장 부품 업체 등의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외에 국민연금의 '러브콜'을 받은 곳은 식료품(8개)과 화학(8개), 반도체 및 관련장비(6개) 등이다. 식료품 중에서는 삼양사(5.05%)가 5% 이상 보유 종목에 신규 편입된 반면 오뚜기(작년 말 기준 지분율 6.02%), 사조오양(6.79%)은 5% 이상 보유 종목 명단에서 빠졌다. 제약주 가운데서는 메디톡스(작년 말 기준 지분율 6.07%)와 씨티씨바이오(5.03%), 보령제약(5.02%)이 명단에서 빠졌고 아미코젠(7.19%→5.13%), 녹십자(9.93%→8.11%), 종근당홀딩스(12.64%→11.45%) 등의 지분은 줄었다. 화학 업종에서도 7개의 종목 비중이 줄었다. 국민연금은 섬유 및 의복(7개), 건축자재(7개), 미디어(6개) 역시 쇼핑 바구니에서 덜어냈다. 한편 국민연금이 5% 이상 보유 중인 종목 중 지분율을 낮추거나 5% 보유주식 명단에서 제외한 종목은 총 100개였다. 국민연금은 5% 이상 보유 종목 가운데 109개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분 변동 없이 관망세를 취했다.

2016-04-11 11:07: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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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 떴다…신한은행, 올해 총 900명 뽑는다

신한은행이 오는 12일부터 일반직과 RS직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총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고졸채용을 포함한 일반직과 RS(Retail Service)직 등의 청년채용과 전문인력, 중장년층의 재취업 등 전 사회계층을 포함하는 총 36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된다. 상반기 청년채용 인원은 일반직 100명, RS직 120명, 사무인력 30명 등 250명 수준이다. 하반기엔 인력수급계획에 따라 일반직 240명과 RS직 60명, 사무인력 40명 등 총 3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인력과 중장년층의 재취업도 연간 3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RS직 채용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채용우대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방지역 특별전형·특성화 고등학교 특별전형·국가 보훈 및 장애인 특별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격증·어학능력·연령, 학·등에 제한이 없는 '능력중심의 열린 채용'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 채용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 전형을 도입할 예정으로 서류전형 시 직무와 무관한 기재사항을 최소화하고 구조화된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한다. 성·적성 평가 외에 별도의 직무능력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표한 채용계획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채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용병 은행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지속함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채용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016-04-10 20:06: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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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부실채권, 쉽게 턴다…기업구조조정 탄력 기대

5월부터 대손인정 대상채권 범위 확대 내달부터 금융회사가 부실채권을 상각(손실)처리하면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확대되고, 금융당국 승인 없이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상각할 수 있는 한도는 2배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부실채권을 지금보다 1조원 가량 추가 상각할 수 있어 부실채권 비율이 하락하고 기업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기관채권대손인정업무세칙'(이하 대손세칙) 개정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한 뒤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회사는 대손세칙에서 정한 채권이 자산건전성에 따라 '추정손실'로 분류되면 이를 상각처리한다.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은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뉘는데, 추정손실로 갈수록 회수 가능성이 낮아지며 위험도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높여야 한다. 해당 채권에 충당금을 100% 쌓고 상각처리하면 법인세법상 이를 손금으로 인정받아 세금 혜택을 받는다. 은행들은 그동안 대손인정 대상채권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해온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사무사채, 미수금, 미수수익 등이 대손인정 대상채권에 추가됐다.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증개업자는 장기대여금과 대출금, 상호저축은행은 할부금융이 대손인정 항목에 더해졌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미수금, 미수수익, 해지운용리스채권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금감원의 허가 없이 자체적으로 조기상각할 수 있는 한도를 종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1조원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상각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규모는 28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3000억원 늘었다. 부실채권 비율도 0.0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71%로 전년 말(1.55%)보다 0.1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채권 조기상각이 원활해짐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0 16:46:3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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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연어 어때요? '연어당' 2·6호선 합정역

'연어당' 2·6호선 합정역 '캠핑장 김치찌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참치캔이다. 그런데 요즘은 웰빙 바람과 함께 참치가 아닌 연어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연어를 사용하면 마치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것처럼 진한 맛이 나고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연어캔 판매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연어를 통조림이 아닌 싱싱한 생물로 먹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숙성연어전문점 '연어당'을 방문하면 회를 비롯해 초밥, 덮밥 등 다양한 형태의 연어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 베스트 1위 메뉴는 '산더미회덮밥(7000원)'이다. 양배추, 상추, 당근, 오이, 무 등 신선한 채소에 광어, 숭어, 참치 등 활어가 120~150g 정도 나가는데 산더미처럼 수북한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 밥은 별도의 그릇에 나간다. 회덮밥에 1000원을 추가하면 회덮밥과 뚝배기에 담긴 맑은 복국 '복지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숙취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은 '산더미회덮밥+복지리(8000원)'를 즐겨찾는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연어덮밥(사케동·8000원)이다. 연어덮밥은 초밥간을 한 밥에 덮밥소스를 뿌리고 탱글탱글한 연어 8~10점과 싱싱한 무순이 함께 나온다. 연어덮밥을 즐겨먹는다는 직장인 이지안 씨(30)는 "먼저 숟가락으로 밥을 뜬다. 그리고 간장을 묻힌 무순과 생 고추냉이를 적당량 밥 위에 올린다. 그 다음 연어를 덮어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최고다"라며 연어덮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연어초밥(1만원)'인데 1인분에 10점 정도를 맛볼 수 있다. 초밥은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만들어 테이블로 나간다. 일식 경력 50년차인 주인장 신현정 사장은 "매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나가 노르웨이산 생 연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를 하고 있다"며 "손질한 연어는 해양심층수에 5시간 정도 숙성하는데 연어는 바로 먹는 것보다 숙성과정을 거쳐야 특유의 느끼함이 사라지고 더욱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만의 깐깐한 식재료 관리법을 설명했다. 연어당은 저녁 시간이면 더욱 바빠진다. 무한리필 연어회를 맛보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부쩍 늘어나기 때문이다. '무한리필 생생연어1(1만5900원)'을 주문하면 연어회와 새우튀김, 오뎅우동이 무한제공되고 여기에 문어물회소바까지 맛볼 수 있다. '무한리필 생생연어2(2만900원)'는 생생연어1과 기본 구성은 같다. 차이점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회는 연어 뿐만 아니라 참치와 광어, 돔, 숭어 등 계절모듬회가 무한제공된다. 합정역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종하 씨(45)는 "연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무한리필집을 찾으면 실망할 때가 많다. 이곳은 회가 싱싱하고 도톰한데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이 그야말로 최고다. 제철 회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바삭한 새우튀김과 따끈한 오뎅우동, 시원한 문어소바도 일품이다. 한마디로 맛과 가격에서 다른 어떤 곳과 비교가 안된다"며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연어당은 점심 저녁 식사시간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주소:서울 마포구 양화로 78-7 (지하철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1분, 삼성화재빌딩 맞은편)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매주 일요일 휴무)

2016-04-10 16:45:50 김미영 기자
금융당국 "보험 가입시 서류 작성·절차 대폭 간소"

앞으로 보험 가입시 서류 작성과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내는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제1차 국민 체감 20대 금융 관행 개혁'에 따라 보험 거래 제출 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험 가입 시 자필 서명란이 현재 14개에서 10개로 축소된다. 덧쓰는 항목도 현 30자에서 6자로 줄고, 체크 항목도 39개에서 26개로 줄어든다. 아울러 가입 설계서와 온라인 보험 비교안내 확인서를 없애 서류 종류를 줄인다. 또 청약서와 상품 설명서 등을 통합, 가입 서류를 간편화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내는 더욱 강화된다. 보험사에게 계약자가 낼 총보험료와 상품의 종류 등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 계약 체결 이후 피보험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서면에 의한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철회권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전산 시스템 변경 등 준비 기간을 감안, 모든 보험사에 오는 6월 30일까지 절차를 수정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도한 서류 작성과 자필 서명 등이 축소되면 소비자들이 지금보다 보험에 더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소비자 보호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10 16:43: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