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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비치리조트, 선착순 특별 분양

강원도 동해안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비치리조트에서 창사 26주년을 맞이해 회사 보유분 100구좌를 특별 분양 중이다. 국내 바닷가 리조트 가운데 바다가 가장 가까운 동해비치리조트는 여름 휴가철 이 되면 해변에서 해수욕과 바다낚시, 등산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수 있다. 금강산 비치리조트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등기제 분양으로 평생 이용이가능하며 매매 상속 증여도 할 수 있다. 분양가는 패밀리형 53㎡ 495만원, 스위트형 99㎡ 695만원, 165㎡ 1295만원이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권 15매, 해수사우나 이용권 30매를 증정한다. 또한 제주도 금강산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제주도내 제휴된 골프장5곳을 준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며 필리핀 세부 중국 청도 골프·리조트를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회원제분양의 경우 입회 기간은 10년이며 10년후 100% 반환이 가능하다. 공유제의 경우 등기를 할 수 있어 법적인 안정성을 확보 할수 있다. 금강산비치리조트는 현재 직영리조트인 동해 금강산 비치 리조트와 제주리조트 외에도 도고 나주 지리산 경주 부산 설악 덕구 등 전국 7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정회원이 되면 가입과 즉시 가족 카드 5매가 발급돼 가족 친지와 연간 30일을 정회원가로 사용 할수 있으며 법인 가입시에는 무기명 카드가 제공돼 사원 후생 복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2016-03-21 07:59: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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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역세권 '김포고촌역 이안' 주목

오는 2018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불과 500m 거리인 '김포고촌역 이안'이 분양 중이다. 사업지에서 걸어서 5분이면 고촌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다.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지하철5·9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역으로 서울 시내 어디로든 쉽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곡지구, 화정, 일산과도 접근성도 좋다.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까지 10분대, 강서와 여의도까지도 10여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출·퇴근은 물론 서울지역으로의 통학도 용이하다. 김포한강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김포고촌역 이안 주변으로는 김포시청, 홈플러스가 가깝고 주변으로 근린편의 시설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가 추가 입점 예정이며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1.3㎞ 거리에 있다. 고촌 초·중학교까지 도보 10분내 통학이 가능하다. 김포 고촌역 이안은 전체 401가구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73·59㎡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 일부는 필로티 설계다. 실수요가 가장 높은 2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이며 전 세대 3베이, 남향 위주 설계에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를 채택, 희소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평당 250만원 저렴한 800만원대다. 5000만원 안팎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중도금 무이자는 기본이며 발코니 확장도 무료다. 추가 부담금도 전혀 없다. 현재 토지매입약정이 99% 이뤄져 사업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권 전매(즉시 거래) 제한도 없어 사업계획승인 후 전매로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6-03-21 07:58:38 박상길 기자
미래에셋,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참여

한국금융지주·KB금융·미래에셋 3파전 예상 KDB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간 2파전 양상이 예상됐던 현대증권 인수전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20일 사모펀드(PEF)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LK투자파트너스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K투자파트너스는 이번 현대증권 매각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LK투자파트너스는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 출신으로 채권 크레딧 부문에서 연구원으로 활약해 온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국내 PEF다. 미래에셋의 투자를 받게 된 LK투자파트너스가 현대증권 인수에 성공하면 자기자본 5조8000억원 규모의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에 현대증권까지 더해진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전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고 국내 기관투자자 컨소시엄에 공조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이 5000억원, 기관투자가가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신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간 대결구도는 미래에셋의 인수전 참여로 사실상 3파전이 펼쳐지게 됐다. 강력한 인수 후보가 부상한 셈이다. 미래에셋은 작년 12월 대우증권 본입찰에서 2조4513억원(산은자산운용 포함)의 가격을 제시해 대우증권 인수에 성공했다. 현재 현대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3조2000억원으로 지난 18일 예비실사를 끝내 오는 25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 외에 국내외 PEF인 파인스트리트, LK투자파트너스, 글로벌원자산운용, 홍콩계 액티스 등 모두 6곳이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6-03-20 20:47:58 김보배 기자
증권사, 은행권에 '일임형 ISA' 노하우 전수

증권업계가 오는 4월 은행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 일임형 ISA 출시 지원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의 통장에 예금이나 적금, 주식·펀드·ELS 등 다양한 상품을 담아 운용하는 ISA는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로 나뉜다. ISA 출시 전 은행권에 일임형 ISA 취급이 허용됨에 따라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친 은행은 오는 4월부터 일임형 ISA를 판매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투자 일임형 업무 경험이 없는 은행들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그동안 경험을 축적한 증권업계와 실무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키로 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금감원 등의 관계자가 참여해 △투자일임제도 전반, 투자일임재산 운용 △이해상충방지 등 투자자보호 문제 △인력확충 및 활용, 전산설비 구축 등 △일임형 ISA 준비 관련 은행권 질의사항/답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업계와 은행들이 상생 협력을 통해 ISA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라며 "금융권역 간 상호협력의 대표 사례로서 혁신과 공정경쟁을 통한 국민재산 증식, 일임업 시장 전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3-20 20:47: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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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2호선 강변역 '고스란'

[맛있는 메트로] 2호선 강변역 '고스란' 출퇴근때 지하철 2호선 강변역을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 김현철 대리. 대학 졸업 후 짧지 않았던 백수 생활을 끝내고 8년 전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다. 그동안 일이 고되기도 하고, 출퇴근길이 힘들기도 했지만 점심시간이면 동료들과 사무실 근처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나름 즐거운 회사생활을 이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그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금도 기다려지는 점심시간이지만 매일 밖에서 사먹는 밥에 조금 질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럴 때면 금방 지은 밥에 김치, 계란후라이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뚝딱했던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졌다. 가끔은 도시락을 싸와 소박한 만찬을 즐기는 여직원들이 마냥 부러워 그 자리에 같이 끼워달라는 말이 목까지 차오를 때도 있었다. 그런 그에게 구원처럼 나타난 음식점이 있었으니 바로 강변역에 위치한 집밥전문점 '고스란'이다. 고스란은 부사인 '고스란히'를 변형한 말로 어머니의 정성을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음식점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다. 바로 메뉴판이다. 점심시간에는 주인이 그날그날 메뉴를 결정해 내놓는 집밥 외에는 다른 메뉴가 없다. 다시 말해 손님은 메뉴 결정권이 없는 셈이다. 처음 방문한 손님이라면 '이곳의 정체가 과연 뭘까'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다 막상 상차림이 갖춰지면 의문의 표정은 환한 미소로 바뀐다. 썩 좋지 않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집밥을 맛보려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이유다. 집밥(8000원)은 밥, 국, 8가지 반찬, 메인 메뉴 하나가 한상차림으로 구성은 단출한 편이다. 밥을 제외한 모든 메뉴는 매일 그 종류가 바뀐다. 국은 소고기무국, 육개장, 북엇국, 미역국, 아욱된장국 등으로 음주가 잦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이 환영할 만한 종류다. 반찬은 김치와 제철 나물 두 종류, 마른반찬, 무침, 소시지 햄, 계란말이 등인데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는 소불고기, 제육볶음, 닭볶음탕, 돼지두루치기 등 주로 고기로 만든 음식이 나간다. 1주일에 4번은 이곳을 이용한다는 직장인 최영철 씨(40)는 "이곳은 메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서 오히려 편하다. 매일 와도 매일 다른 국과 반찬이 나오기 때문에 질리지도 않고, 진짜 집밥 같은 맛이다. 좀 더 정직하게 말하면 집밥보다 종류도 많고 맛도 더 나은 것 같다. 아내가 알면 안 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인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됐다는 김은경 씨(32)는 "매장이 넓지 않지만 오히려 아늑한 느낌이 들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외식이지만 안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도 대부분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모양이 예쁜 도자기종류를 사용해서 마음에 든다"라고 자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2013년 문을 열어 4년 째 이곳을 운영 중인 주인장 김영조 사장은 "혼자서 모든 음식을 준비하느라 음식을 예쁘게 담아내거나 할 시간이 없다. 그런데도 손님들이 집에서 먹는 밥 같다며 음식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에 감사할 뿐이다. 지금까지 그랬듯 내 가족을 위해 엄마로서 해온 그대로를 고스란히 손님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변함없는 모습을 약속했다. 고스란은 저녁이면 집밥이 사라진다. 대신 샐러드와 육전, 감바스, 라자냐, 한우안심구이, 해산물 볶음, 계절 요리 등 코스요리전문점으로 탈바꿈한다. 코스 요리도 정해진 메뉴는 없고 계절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바뀐다. 가격은 3만원, 5만원 두 종류가 있고, 사전 예약한 손님만 이용이 가능하다. *주소: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 64 구의대림아크로리버 107호 (지하철2호선 강변역 4번 출구 도보 5분 ) *영업시간:점심식사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휴식시간: 오후 2시~6시) 저녁식사 오후6시~오후9시30분. (월∼일 동일. 정해진 휴무일 없음)

2016-03-20 16:48:58 김미영 기자
주름살 늘어난 은행들, 기업 크레딧 리스크 은행으로 확산

"그나마 지금까지는 잘 버텼다. 기업들의 부실이 또 터지거나 구조조정을 시작하면 충당금을 얼마나 더 쌓아야 할지 가늠조차 어렵다." 은행권의 공통된 고민이다. 시중은행들이 기업 신용위험(Credit Risk)의 불똥이 튈까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시중은행의 위험노출(익스포저·Exposure)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기업 여신에는 기한부어음(Usance) 등과 같은 안전 여신도 섞여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그물망을 촘촘히 짜도 빠져나갈 구멍이 많다. 정량적 잣대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은행들에게 선제적 대응을 주문한다. 또 그간 주요 잣대였던 재무위험·현금흐름 등 재무지표 뿐만 아니라, 산업위험, 영업위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까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업 신용위험 이미 은행으로 옮겨가 20일 금융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회사채 시장에서 은행으로 전이되고 있다. 삼성증권이 신용등급 'A0'급 이하 'BBB-'이상의 모집단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차입금 민감 기업은 모두 12개사였다. 단기차입금 비중과 은행차입금 의존도는 차입금 민감 기업이 각각 56.7%, 44.52%로 모집단 49%, 37%보다 높았다. 반면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에서는 모집단이 각각 193%, 39%로 차입금 민감 기업 185.3%, 36.5%보다 높았다. 삼성증권 증권사 박태우 연구원은 "여신건전성 강화에 민감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간과하기 쉬운 이유다"면서 "각 기업별 시중은행의 여신 익스포져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표이다"고 지적했다. 부실기업의 겉모습과 속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부실 기업들의 신용위험은 이미 은행으로 전이됐다. 차입금 비중에서 이를 짐작케 한다. 신용등급 'A'급 기업의 은행차입금 비중은 평균 50.1%였다. 'BBB'급 기업(평균 37.1%)보다 높다. 회사채 시장에서 돈줄이 막힌 한계 기업들이 은행으로 눈을 돌린 것. 'A'급 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도 관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3년 누적 법정 부도율은 0.5%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A급 이하 회사채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은 40조9160억원을 회사채로 조달했다. 전년도 발행규모(42조3253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을 거치면서 안전자산 선호한 탓이다. 양극화도 여전하다. 신용등급 'AA'이상 회사채는 31조7900억원이 발행됐지만, 'A'급은 7조6000억원에 그쳤다. 지난 1월에도 AAA 이상 등급 회사채는 1조4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늘었다. 반면 A등급 회사채 발행량은 50.5% 줄었다. 박 연구원은 "은행이 여신을 줄인다면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A'급 기업의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이 여신을 5% 줄일 경우 차입금 민감기업의 현금은 4031억원 가량이 부족해 진다. 10% 줄이면 8063억원, 15% 줄이면 1조2095억원에 달한다. 이는 은행이 부실을 떠 안을수도 있는 문제이다.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야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기업 100곳 중 11곳(2만7995개 중 2561개(10.6%))은 번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며 빚으로 연명하는 '만성적 한계기업(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계기업에 대한 정리가 더뎌지면서 이들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은행들이 떠안은 부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7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28조5000억원으로 2000년(42조 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도 1.71%에 달한다. 은행들은 과거 그림자 규제의 희생양 이란 불만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지원불가 결정을 내린 채권은행에 이런저런 방법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면서 "이 같은 부실을 은행들이 고스란히 떠 안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주간 금융포커스를 통해 "경기침체가 심화돼 부실위험이 위험 업종 전반으로 확대된다면 은행 여신의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면서 "여신 건전성 악화에 따른 신용위험 노출 규모가 큰 은행부문이 주도하는 상시적, 선제적인 기업구조조정을 정부와의 조율 아래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기우라는 지적도 있다. 대기업 구조조정이 '죽이기 위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구조조정이라는 게 그 이유다. 기업실적이 바닥을 벗어나고 있고, 경상수지 흑자로 체력이 좋아졌다는 점도 긍정론을 뒷받침한다.

2016-03-20 16:48: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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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시대, 예·적금 어느 은행으로?

군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대상자 전용상품 금리 높아…"정확한 금리, 각 은행 홈페이지 이용해야" #.직장생활을 시작한 박 모씨(25)는 저축을 결심했지만 걱정이 앞선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이용하고 싶지만 기준금리가 낮아 금리 혜택을 보기 힘들기 때문. 하지만 박 씨는 은행별로 꼼꼼하게 금리를 비교해본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골라 연 최고 3%대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연 1%대 초저금리 시대다. 금융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고 있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까지도 수신금리가 1%대로 떨어졌으나 상품별로 제공하는 추가 금리 등을 이용하면 그 이상의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어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수신 상품의 금리 현황을 파악하려면 우선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 개괄적인 은행 금리 비교를 파악할 수 있다"며 "하지만 좀 더 높은 금리를 이용하고 싶다면 은행별로 전용 사이트에 방문해 다양한 상품을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보다 지방은행 금리 높아 20일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은행금리비교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의 예금상품 금리는 대부분 1%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은행의 금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1년 기준 1.9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은 1년 기준 1.70%, 3년 기준 1.90%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내손안에 예금'은 1년 기준 1.72%, 3년 기준 1.85%의 금리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의 'e-푸른바다정기예금'은 같은 기간 각각 1.60%, 1.80%의 금리다. 시중은행 중에는 KEB하나은행의 'e-파트너정기예금'이 1년 기준 1.55%, 3년 기준 1.75%로 다른 은행의 예금 상품이 1년 기준 금리가 1.5% 미만인 것보다 높았다. 적금은 금리 2%대로 넘어가는 상품도 있다.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Dream)정기적금'은 1년 기준 연 최고 금리가 2.00%, 3년 기준 2.20%다. 우리은행 '우리웰리치100적금'의 금리는 1년 기준 1.95%, 3년 기준 2.15%,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은 같은 기간 2.00%, 2.15%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연합회 비교 공시에는 한 은행에서 취급하는 100여개의 상품 중 극히 일부만 등록돼 있다"며 실질적인 금리를 알아보려면 각 은행의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높은 금리, 찾아보면 있다 은행별 예금 금리를 확인해 본 결과, 군인과 저소득층 등 특정대상 전용으로 판매하는 수신 상품의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KB국군희망준비적금'은 군 의무복부병이나 대체복무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가 이용하는 상품이다. 2년 기준 연 최고 5.8%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진짜사나이(신규임관)적금'도 2년 기준 연 5.15% 금리 제공한다. 또한 'KB국민행복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여성·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1년 기준 자유적립식은 연 5.5%, 정액적립식은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NH희망채움통장(적립식)'도 노숙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3년 기준 연 최고 5.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연계카드의 실적이나 기부 등의 미션을 통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롯데마트 적금'은 롯데마트 제휴 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더나은 미래 적금'은 카드·펀드·증권 등 교차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제공과 함께 3년 기준 연 최고 금리 3.09%다. 신한은행의 '신한T주거래적금(자유적립식)은 3년 기준 연 최고 금리 3.10%로, SK텔레콤 가입자가 이용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받고 이자 처럼 추가 데이터를 적립받을 수 있다. 'KB사랑나눔적금'은 기부와 봉사를 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3년 기준 연 최고 3.2%의 금리를 체공한다. 농협은행 'N돌핀적금'도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해 3년 기준 연 최고 3.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꿈적금'은 3년 기준 연 최고 2.45%의 금리로, 스마트폰으로 가입하거나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추가이율을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 금리가 낮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보통 예금 금리가 1.6% 정도"라며 "어느 정도 리스크를 안고 갈 수 있다면 펀드나 신탁상품 등을 이용하는 편이 금리는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인건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원가 감안 해서 금리를 조금 더 우대하는 스마트나 인터넷뱅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아울러 은행에서 가끔씩 출시하는 특판 상품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6-03-20 16:47:3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