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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부터 지지부진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서울시가 4월부터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을 직권 해제한다. 시는 정비구역을 직권해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 등을 마련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직권해제는 주민 간 갈등이나 사업성 저하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정비구역에 대해 시장이 직권으로 구역을 해제하는 것이다. 개정 조례안은 직권해제가 가능한 경우의 구체적인 기준, 직권해제 구역의 사용비용 보조 기준 등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지의 정비계획 등으로 산정된 추정비례율이 80% 미만인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과도한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직권해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사업절차가 3~4년 이상 늦어진 구역 가운데 자연경관지구, 최고고도지구, 문화재보호구역,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등을 포함하거나 토지등소유자 3분의1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에도 직권 해제가 가능토록 했다. 직권해제 대상 구역은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사업 찬성자가 50% 미만이면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검증위원회에서 검증한 금액의 70% 범위 안에서 직권해제로 취소되는 추진위원회·조합의 사용 비용을 보조하게 된다. 구역지정 이후 지역 여건이 변화해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검증된 금액 범위 안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2016-03-10 11:38: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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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입주 가뭄 내년 절정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입주 가뭄이 내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강남 3구 일대에서 재건축 추진중인 단지 4500여가구가 연내 이주할 계획인 데다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면 이주 물량도 함께 증가해 강남권 입주 가뭄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에 입주하는 물량은 12개 단지, 6477가구다(아파트, 임대, 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 최근 6년간 강남 3구 평균 입주물량 6753가구 보다 276가구가 줄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2013년, 2014년 보다 크게 감소했다. 문제는 6개 단지, 1687가구 입주를 앞둔 내년이다. 907가구 규모인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중소 규모의 단지 뿐이다. 2018년은 약 1만3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8년 입주물량 증가 원인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 9510가구가 있기 때문이다. 송파구와 서초구(2700여 가구 입주)에 비해 강남구는 입주물량이 500가구가 채 되지 않아 2018년에도 입주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강남 3구는 높은 가격에도 학군과 편의시설 등의 이유로 실거주나 재건축 같은 잠재 투자 수요가 많다"며 "공급이 적은 것도 가격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어 일시적인 가격 하락은 있어도 상승 시 상승폭이 큰 편이라 시세 회복이 빠르다. 따라서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라면 연내 입주단지나 분양단지 등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효성이 4월께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에 짓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19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92~129㎡이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 돼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408가구가 6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14㎡이며 도성초교, 진선여중고 등의 학군이 좋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선릉역 등과 이마트 역삼점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아크로리버파크 1612가구가 8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59~234㎡이며 올해 강남권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한강변 아파트다.

2016-03-10 11:38:0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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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 그린본드로 눈돌리네

애플이 15억달러(1조83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환경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목적 채권)를 발행한다. 애플 측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사옥과 데이터센터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그린본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에는 중국 푸파은행(포동발전은행)이 200억위안(3조7500억원) 규모의 첫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국내 금융사들도 그린본드 발행에 동참하고 있다. 그린본드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사용하기로 약정하고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지난 8일 현대캐피탈은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5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그린본드를 발행한 회사는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만기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1.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수소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관련 금융상품의 영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9종의 친환경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차의 SUV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초우량 등급 채권에만 투자하는 미국·유럽 투자자 네트워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수출입은행은 4억달러 규모로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당시 모집액의 2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의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그린본드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본드는 최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주로 발행했으나 최근에는 민간 금융회사 및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은행(WB) 등에 따르면 2007년 처음 발행돼 2012년까지는 연간 발행 규모가 100억달러를 밑돌았으나, 2013년 300억달러를 넘긴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 2014년 366억달러로 급증했고, 올해는 발행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에 따르면 2013년 그린본드 시장의 큰 성장을 이끈 곳은 한국이다. 금융투자업계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신규 우량 투자자 유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므로 국내 금융회사도 그린본드 시장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모선영 연구원은 "또 하나의 시장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프로젝트 이행에 대한 검증 시스템 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6-03-10 11:37:52 김문호 기자
돌아온 슈퍼개미, 어떤종목 사나

한동안 잠잠하던 '슈퍼개미'들이 주식시장을 다시 기웃거리고 있다. 가격이 떨어진 중소형주와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종목을 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슈퍼개미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재야의 개인투자자들을 말한다. 이들의 '귀환'과 함께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슈퍼개미로 불리는 최대승씨는 지난 8일 한국자원투자개발 주식 748만9874주를 장내매수했다. 최씨의 회사 보유 지분율은 5.29%가 됐다. 조문원씨는 지난 2일 속옷 브랜드 업체인 BYC의 주식 3만2868주(5.26%)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36만5865원이다. 로데오투자클럽 대표인 조 씨는 '압구정 교주'로 유명한 '슈퍼개미'다. BYC의 일부 소액주주들은 지난 4일 회사 측에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선포한 바 있다. 손명완 세광 대표는 동원금속 지분 1.06%(주식 36만6000주)를 장내 추가 매수, 보유 지분을 23.72%(813만6000주)로 늘렸다. 정성훈씨는 지난달 로만손 주식 5만6695주를 장내매수했다. 정씨의 지분율은 11.35%(187만3218주)에서 11.69%(192만9913주)로 늘어났다. 슈퍼개미 이종식씨도 지난 1월 매일유업 주식 13만4841주(1%)를 장내매수해 기존 91만9991주(6.87%)에서 105만4832주(7.87%)로 보유 주식수를 늘렸다. 슈퍼개미들의 주식매수는 주식시장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됐다. 눈 밝은 투자자들은 이들의 행보를 따라 주식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종 매매를 경계한다. 슈퍼개미의 주목을 회사 가치 자체의 상승으로 판단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슈퍼개미가 지분을 사들인다는 의미는 해당 종목에 이슈가 있거나,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일반 개미가 막무가내로 추격 매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는 엘비세미콘 주식을 팔아 2억 9000여만원의 손해를 봤다.지난해 8월 13일 의결권이 있는 엘비세미콘의 주식 219만주를 1750원에 장내 매수한 손 대표는 지난 2월 1411원에 85만1321주를 장내매도 한데 따른 것이다.

2016-03-10 11:37: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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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tRadar)' 특허 취득

유안타증권은 10일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tRadar)'에 대한 특허권(특허번호 10-159957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업가치(실적), 수급, 기술적 지표(차트) 등을 모두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경험이 풍부한 우수 영업직원들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의 노하우를 집대성시키는 한편,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여 현장의 요구사항을 전폭 반영했다. 또한 수차례의 개발 및 철저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종목 발굴 및 매매신호 알고리즘을 더욱 정교화시킴으로써 활용도와 신뢰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티레이더' 시스템에서 손쉽게 모든 상장종목, 지수, 환율, 원자재 가격의 상승·하락 추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트 화면에서 조회하는 종목의 상승/하락 추세를 햇빛구간과 안개구간으로 구분하여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상승·하락 유망종목 뿐만 아니라,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을 비롯해 연기금, 투신 등 더욱 세분화된 주요 투자주체의 순매수 상위종목도 한 화면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이번 특허 결정은 시장 심리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 시장 판단으로 상승·하락장에 관계없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유안타증권만의 고유의 알고리즘과 이에 기반한 유망종목 발굴기술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개인투자자들이 더욱 환영할 만한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10 10:27: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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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라! ...신한금융 PB들 한 달간 3.67% 수익

신한금융투자는 사내 PB들이 겨루는 해외주식투자 수익률대회에서 평균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종합지수상승률 0.24%보다 3.43%포인트(15.3배) 높은 수익률이다. 1위를 차지한 산본지점 조주익PB는 98.58%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40.27%를 보인 송파지점 김은희 PB팀장이 2위를, 34.53% 수익률의 평촌지점 과천PWM라운지 박영재 PB가 3위에 올랐다. 산본지점 조주익 PB는 "글로벌 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투자의 아이디어로 삼았다"며, "낙폭 과대라고 판단한 귀금속(금) 자산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수익률 상위 10명은 평균 33.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이들의 주요 투자처는 NUGT(금 3배 레버리지), UWTI(유가 3배), UCO(유가 2배), USO (유가)로 금, 유가 등 원자재 ETF였다. 신한금융투자 이용훈 해외주식팀장은 "저성장 시대 투자 대안으로, 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외 ETF는 금, 원유, 커피, 밀 등 다양한 원자재와 선진·이머징 지수에 투자할 수 있어, 생활 속 체감 물가로도 누구나 고수익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4시간 해외주식 상담이 가능한 '나이트데스크'를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국 해외주식 상담·주문을 전담하고 있다.

2016-03-10 10:25:40 김문호 기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오피스텔, 계약 1주일만에 계약률 85%

롯데자산개발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공급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의 정당계약 시작 일 주일여 만에 계약률 85%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 분양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이 부족한 송도에 소형 위주로 공급된 데다 역세권의 입지와 호텔·영화관·쇼핑몰이 함께 지어지는 대형복합단지 내 들어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가 역시 경쟁력 있게 책정돼 수요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정당 계약 초기에 85%라는 높은 계약률을 달성했고, 아직까지 문의가 많아 조기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전용면적 17~84㎡, 2040실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조망을 극대화 하기위해 최저층은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하는 7층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세대에서 단지 인근의 '송도센트럴파크'나 인천대교 바다 등을 볼 수 있다. 우수한 조망권을 살려 지상 6층에 옥상정원과 커뮤니티센터를 계획했으며 최상층 옥상에는 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 앞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옥상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원룸형 A타입 1억1400만원 ▲원룸형 B타입 1억2000만원 ▲원룸형 C타입 1억2400만원 ▲1.5룸형 D타입 1억5500만원 ▲투룸형 E타입 2억5700만원대 ▲3룸형 F타입 2억8000만원 3룸형 ▲G타입 3억60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16-03-10 10:24:5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