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자산 1000억원 이상 비상장사,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화

올해부터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비상장법인의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이 의무화된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2200여개 비상장법인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작성해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외부감사법 제7조 3항에 따라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분명히 하고 감사인의 회계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상장법인은 이미 지난해부터 감사 전 재무제표를 금감원에 제출하고 있다. 제출 서류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와 이에 따르는 주석이다.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회사는 연결재무제표도 제출해야 한다. 개별재무제표의 경우 정기주주총회 6주 전까지 감사인과 금감원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연결재무제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시 정기주총 4주전, 일반기업회계기준 적용시 사업연도 종료 후 9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3월 31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비상장법인이라면 주주총회 6주일 전인 2월 17일까지 감사인과 금감원에 개별재무제표를 제출하고, 3월 2일까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감독원 DART접수시스템(filer.fss.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불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하지 않은 회사는 검찰에 고발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감사 전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 수치 차이에 대해 별도의 제재조치는 없지만 제출된 수치가 관련 증빙·근거도 없이 작성됐거나 허술하게 작성된 경우에는 감사 전 제무제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2016-01-31 15:02:41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내년 '외국인 통합계좌' 도입…韓투자 쉬워진다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 24년 만에 개편 절차 간소화, 개인·기관 직접투자 유도 금융당국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우리나라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조기편입을 목표로 한 이후 첫 제도 개선안이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가 다수의 투자자의 매매를 단일계좌로 통합 운용하는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어카운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이후 줄곧 유지돼온 외국인 등록제도(ID 제도)가 24년 만에 크게 바뀌는 것이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오는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나 증권사가 다수 투자자의 매매를 통합 처리하는데 필요한 계좌다. 내년부터 새 제도가 시행돼 외국인 통합계좌가 허용되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한국 증시 투자가 한층 편리해진다. 그동안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수많은 펀드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에서만은 각 펀드별 계좌를 별도로 만들어 거래해온 것. 그간 업계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패시브(passive) 펀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주문을 통합 처리하는 외국인 통합계좌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패시브 펀드는 여러 국가에서 빈번하게 매매를 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매매절차와 거래비용에 매우 민감하다. 금융위는 이번 개편을 통해 향후 외국 자산운용사나 증권사가 하나의 통합계좌를 활용해 매매와 결제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거래 주체가 누구인지 결제 후 2일 뒤까지 금융감독원에 사후보고 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수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글로벌 증권사가 개설한 통합계좌를 이용, 한국 증시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펀드별 결제 등 번거로움이 사라진다"며 "사후보고를 통해 외국인 투자 자금 모니터링 등 정책 수단은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증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는 데 걸림돌로 지적돼온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가 크게 바뀌는 만큼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MSCI는 그간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의 경직성, 제한적 원화 환전 문제 등을 이유로 우리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유보해 왔다. 김 국장은 "투자등록 시스템 문제가 이번에 어느 정도 개선됐고 원화 환전성 부분은 기획재정부가 시장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가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2016-01-31 14:20:45 김보배 기자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에 증가세 '멈칫'

2월 서울과 수도권부터 소득심사 강화 내용을 담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지난 1월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49조495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349조493억원)보다 446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작년 한 해 동안 평균 매월 2조7000억원 가량씩 증가한 것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작년 동기 상승분(9789억원)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1월 비수기 영향도 있지만 2월 1일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대출 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시기가 올 2월이 아닌 1월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을 서둘러 연초 거래가 줄었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새로 적용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상환능력 범위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출 금리를 변동형으로 할지 고정형으로 할지,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을지 만기일에 한꺼번에 상환할지 등을 돈 빌리는 사람이 결정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집값 상승을 예상해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대출방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았다. 정부는 가계대출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주택구입용으로 담보대출을 받으면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1년을 넘길 수 없고 초기부터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 나가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변동금리로 돈을 빌리는 사람들에 대한 대출 한도를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 상승가능금리를 추가로 고려해 일정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은 고정금리 대출로 유도하는 식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며 비수도권은 3개월간 추가 준비 기간을 두고 5월 2일부터 새 가이드라인 적용을 받는다. 정부는 새 가이드라인이 대출 관행을 바꾸는 것이지 무조건 대출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며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집단대출 처럼 가이드라인의 적용 예외 대상에는 심사를 유연하게 하도록 은행권에 협조를 당부했다"며 "향후 당국이 감독에 나설 때에도 은행의 자율적인 판단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31 14:20:28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상품 판매

KEB하나은행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1일부터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는 '급여이체통장·목돈마련적금·신용카드·신용대출'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우선, '행복노하우 주거래 우대통장'은 급여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이용 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목돈마련적금인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로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자율 최고 연 0.8%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9%, 세전)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카드혜택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실적에 따라 리빙형형ㆍ쇼핑형은 월 최대 5만까지, 데일리형은 적립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사용금액의 0.5%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특히, 신입사원이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저렴한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동 대출은 입사 후 1년 이하인 신입사원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담당자는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 패키지'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들이 혜택이 풍부한 금융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래 KEB 하나은행은 2016년 4월말까지'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가입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S기어, 하나멤버스 1만머니 제공 등 입사를 축하하기 위한 경품을 지급한다.

2016-01-31 13:34:53 김문호 기자
돈 몰리는 중국펀드…바닥론 솔솔

#. 몇 해 전 중국 본토 펀드 투자로 재미를 본 은퇴자 이모 씨(56). 그는 지난주 중국 펀드에 다시 2000만원을 투자했다. "지금이 적기다.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한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의 조언에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불안감은 남아 있지만 위험이 있는 곳에 더 큰 기회가 있다"고 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중국펀드로 시중 자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발상 투자는 '양날의 칼'과 같아 잘만 쓰면 생각지 못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원칙 없이 사용할 경우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 같은 최악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펀드로 자금유입 한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에 따르면 최근 중국펀드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한다. 그는 "중국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자 하소연하는 투자자는 여전하다. 한편에선 새로 중국 펀드에 가입하겠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1월 31일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중국 본토 펀드의 설정액은 3조3849억원에 이른다. 올해 들어 1257억원이란 자금이 몰리면서 다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중국(홍콩H) 펀드에도 452억원이란 자금이 몰렸다. 중국 상하이증시가 2000선 중반까지 추락하자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 된 영향이다. 문제는 수익률이다. 중국 증시 급락으로 중국 본토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60%까지 떨어졌다. 덕분에 6개월 수익률과 1년 수익률도 각각 -24.99, -15.51%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을 노린 묻지 마 식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갯속 중국 경제 회복이 관건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장기적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월초 발표된 12월 공식·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성장둔화 우려가 커졌다. 일본의 미즈호는 "서비스업 PMI는 긍정적이나 제조업 PMI의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평가했다. 수급 불균형도 걱정이다. 중국 신용거래 잔고는 지난 22일까지 16거래일 연속 줄어 2090억 위안가량 감소했다. 신용거래 잔고가 줄어든 기간으로는 역대 최장이다 시장에선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에 나설수 있다는 전망에도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위험이 크다는 우울한 관측이 나온다. 신뢰를 잃은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이탈이 본격화하면 급락추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김경환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 이후 중국증시의 리레이팅은 경기와 실적보다는 유동성과 금리하락, 신용레버리지와 시장개방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면서 "2015년 하반기 이후 신용레버리지가 제거됐고, 시장개방과 금리하락 효과가 상당부분 반영되면서 증시는 유동성 환경 변화에 극도로 민감한 상태"라고 말했다.

2016-01-31 13:33:4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형 ISA 도입 초읽기] 한달 남은 ISA…은행-증권사 영역 선점 '경쟁'

[한국형 ISA 도입 초읽기] 막 오른 '만능통장' 시대 은행의 투자일임업 허용·편입상품 확대 등 제도 수정 '관심' 은행-증권사, 맞춤형 포트폴리오·자산관리 차별화 '한판승부' 금융권은 오는 3월 ISA(개인종합관리계좌) 도입과 함께 무한경쟁체제로 들어서게 된다. 비과세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세(稅)테크 수단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금융사들은 ISA 고객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을 시작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탄생한 ISA. 전문가들은 ISA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위축된 투자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자산관리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A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판매되지만 크게 은행과 증권사 간 양자대결 구도가 점쳐진다. 보험사는 ISA 편입상품에 보험상품이 빠져 있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 다른 업권에 기존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은행-증권사, ISA 제도 놓고 '이견' 한국형 ISA 도입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은행권은 최근까지 ISA 취급 허용 범위, 편입상품 등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본격적인 ISA 제도 도입 전 금융당국이 제도 수정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국내에서 신탁업을 허가받은 곳은 은행과 대형증권사 등 일부 금융사다. 당초 금융당국은 신탁업 인가를 받은 곳만 ISA를 취급하도록 했다가 지난해 12월 31일 투자일임형 ISA를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투자일임업이 가능한 중소증권사와 종금사까지 ISA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의 경쟁상대도 자연히 늘게 됐다. 전 증권사를 상대로 ISA 경쟁을 벌이게 된 은행권은 투자일임형이 신탁형에 비해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이 넓어 ISA 시장 선점에서 불리한 위치에 섰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은행권은 ISA 고객에 편입상품 설명의무를 지고 있지만 투자일임업을 할 수 있는 증권사는 설명의무 부담이 없는 것도 은행의 불만을 키웠다. 뿐만 아니라 은행권은 ISA 편입상품에 자행 예금상품이 빠진 것도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의 ISA 고객은 ISA 계좌에 해당 은행 예금상품을 편입해 넣을 수 없는 반면 증권사 ISA 고객은 해당 증권사의 파생상품을 편입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에도 은행과 같은 수준의 설명의무를 부과하는 방안과 은행에 투자일임업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은행이 투자일임업에 진출해 위험상품을 파는 것은 은행업의 본질에 위배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중은행, 일제히 PB서비스 확대 ISA는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만들 수 있고, 수년간 중도해지가 불가능해 한번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장기고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은행과 증권사가 ISA 고객유치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PB센터의 협업체계를 구성해 은행거래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 안전 투자자산 선호고객을 대상으로 중위험·중수익 상품, 맞춤형 특화상품 등 상품 라인업(Line-up)도 확대 중이다. 신한은행도 최근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PWM) 라운지'의 자산관리 서비스 요건을 금융자산 3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의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고액자산가에게만 제공하던 'KEB하나 Asset Managemen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전 영업점에 배포, 서비스에 나섰다. 우리은행도 1억원 이상의 금융자산 고객에 대한 PB서비스를 5000만원 이상 개인고객에까지 확대, 인터넷뱅킹 고객에는 전문상담사가 화상전화, 이메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지점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한편 은퇴설계 전문가인 'All 100 플래너' 500명도 양성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ISA에 최적화된 상품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한창"이라며 "아울러 직원 모두가 고객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 농협은행의 금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 ISA 관련 각종 이벤트 증권사는 오랜 자산관리 능력을 무기로 ISA 관련 이벤트를 열며 고객유치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ISA,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바로알기'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ISA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2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500명을 추첨해 1회차 200명, 2회차 3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도 ISA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ISA'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설문에 참여하고 휴대전화번호를 남기는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KDB대우증권은 새해를 맞아 개인연금, ISA,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등 절세상품 가입 고객들에게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KDB대우증권 절세 피트니스 시즌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외에 수익원을 찾기 위한 WM(자산관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장기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ISA 고객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만큼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31 13:33:27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모든 금융사 등록 주소, 한 번에 변경 가능

Q. 곧 이사를 갈 예정인데 은행, 카드사 등 이용하는 금융회사마다 일일이 연락해 주소를 변경할 생각을 하니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한 번에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A. 금융감독원은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한꺼번에 변경해주는 '금융거래 주소 일괄변경서비스(금융주소 한번에)'를 올해 1월 18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금융회사와 금융거래가 있는 개인 고객은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으며, 주소 변경 시 은행, 증권사,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종합금융사의 영업점 창구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금융회사의 주소만 변경되며, 선택한 금융회사와 거래중인 모든 금융계약(예금, 보험, 공제, 예탁증권, 대출 등)에 등록된 주소가 변경됩니다. 신청 후 변경 결과는 변경 처리된 금융회사에서 신청인의 휴대폰번호 문자로 통지해 드립니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통해 우편물 반송 처리 등의 업무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대출금 연체, 보험계약 실효 등 주요 금융정보 미수령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주소 외에 연락처나 이메일은 일괄 변경되지 않으므로 해당 금융회사에 개별적으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2016-01-31 13:33:02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⑬한화생명 'e연금저축보험'

최근 직장인들의 연금 가입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그간 사회초년생들은 결혼자금을 위해, 결혼 이후에는 주택자금 마련·자녀양육비 등으로 노후 대비까지 생각할 수 없어 개인연금 가입율은 7% 미만이었다. 하지만 금리인하, 기대수명 증가, 질병에 따른 사망위험, 은퇴 이후 경제난 등 걱정으로 연금 상품을 알아보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한화생명이 만든 인터넷 보험 '온슈어'에서 판매 중인 'e연금저축보험'은 노후대비를 위한 절세 혜택 등으로 주목받는 상품이다. 수수료를 낮춰 고객이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가입하기 때문에 판매수수료와 점포 운영비 등이 절감된 만큼 적립금을 더 쌓을 수 있다. 연금 전문 인터넷 보험답게 업계 최고 수준의 공시이율도 장점이다. 지난달 기준 공시이율은 3.5%로 시중금리보다 높다. 대부분의 저축성 상품의 공시이율이 3% 초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또 복리로 운용되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면 더 많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한화생명의 'e연금저축보험'은 연금개시시점, 수령형태, 납입금액 등의 조건을 본인 상황에 맞춰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연금개시시점은 만 55세부터 80세 이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납입기간도 5년, 7년, 10년, 15년, 20년 등으로 다양하다. 또 종신연금형과 확정기간연금형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종신연금형은 연금개시시점에 쌓인 적립금을 고객이 살아있는 동안 지급하되 조기에 사망하더라도 10년·20년·100세 등으로 보증된 기간까지 연금을 지급한다. 확정기간연금형은 고객의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보험료는 5만원부터 150만원까지 가능하다.

2016-01-31 13:32:43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맛있는메트로]8호선 강동구청역 '서울진국수'

8호선 강동구청역 '서울진국수' *주소:서울시 강동구 성내로 11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도보 1분) *전화:070-8779-3215 *영업시간:평일 오전11시~오후9시(쉬는 시간 오후3시~5시) 주말, 공휴일 오전11시~오후9시 '자장면, 짬뽕, 냄비우동, 냉면, 잔치국수'. 이상 다섯 종류의 면 요리 중 가장 낮은 칼로리를 기록하고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정답은 국수다. 자장면은 한 그릇 칼로리가 864㎉, 짬뽕 788㎉, 냄비우동 702㎉, 물냉면 542㎉인 것으로 나타났고, 국수는 잔치국수 420㎉, 비빔국수 425㎉로 다른 면 요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면요리가 당긴다면 국수를 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잔치국수 한 그릇이면 추운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고, 출출한 시간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식사시간이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울진국수'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생면으로 주문과 동시에 국수 한 그릇을 '뚝딱'하고 만들어내는 제대로 된 국수전문점이다. 서정민(38) 심영란(38) 부부가 지난 2012년 6월 문을 열어 5년 째 운영 중이다. 국수 면을 만드는 재료에는 밀가루와 소금 외에 다른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반죽을 만드는 과정은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당일이 아니라 하루 전 1차 반죽을 실시해 24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다음날 2차 반죽을 통해서야 비로소 생면으로 거듭난다. 다소 번거로운 과정은 건면을 받아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국숫집과는 전혀 다른 맛을 내는 비결 중 하나다. 만들어진 면은 일반적인 국수 면과 우동면의 중간 정도 굵기이며 보다 쫄깃하며 탄력 있는 면발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 삼총사는 온(溫)국수, 비빔국수, 제육덮밥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메뉴는 온(溫)국수로 바로 뽑아낸 면과 잡내 없는 깔끔한 멸치 육수가 잘 어우러져 정갈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국수 위에 올라가는 고명에는 숙주와 얇게 썬 파채를 추가, 보다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두 번째 인기 메뉴는 비빔국수다. 비빔국수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사용,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6개월 동안 사용할 양을 미리 만들어둔다. 매콤달콤새콤한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혼자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직장인 박정임씨(30)는 "다른 곳과 달리 1인 좌석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혼자가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다. 직접 제면을 해서 맛이 좋고, 양도 많은 편인데 국수와 함께 나오는 미니주먹밥, 음식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는 것도 마음에 든다"며 자주 찾는 소감을 밝혔다. 직장동료와 함께 이곳을 찾은 권우건씨(40)는 "면도 일품이지만 제육덮밥은 불 맛이 나서 정말 맛있다. 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꽤나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콩국수가 맛있는데 여름에만 맛볼 수 있으니 꼭 다시 와서 먹어보라"고 추천했다. 주인장 서정민씨는 "이태리하면 스파게티, 일본은 우동. 각 나라마다 대표적인 면요리가 있다. 우리 고유의 음식인 국수도 대표적인 면 요리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국수전문점을 열었다"며 "재료준비에서 조리까지 하나하나 품이 많이 들지만 손님들이 그 과정을 알아주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좋은 평가를 내려주는 것이면 충분하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2016-01-31 13:32:13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