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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2016 NEW MTS CLASSIC' 주식 실전투자대회 개최

KB투자증권은 다음달 15일부터 4월 8일까지 8주 동안 '2016 NEW KB MTS CLASSIC' 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27일까지 KB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 모바일 'KB스마톡S'에서 받는다. KB투자증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차세대 MTS인 'NEW KB스마톡S'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 리그'와 '일반 리그' 등 누적수익률을 겨루는 부문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바일 리그와 일반 리그는 예탁 자산에 따라 M클래식3천(예탁자산 기준 3천만 원 이상), M클래식 1천(예탁자산 기준 1천만 원 이상, M클래식 5백(예탁자산 기준 5백만 원 이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1위부터 5위까지 누적수익률에 따라 총 7,920만원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특히 대회 참가 신청만 해도 선착순 20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는 기존 실전투자대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돼 관심을 끈다. 이 가운데 포인트 리그는 참가자의 수익률과 약정금액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함께 진행되는 다승왕 이벤트는 거래일을 기준으로 수익이 발생한 날을 1승으로 기록해 대회기간 동안 누적 승수 상위 1위와 2위에게 각각 100만 원씩을 수여하게 된다 앞서 지난 18일 출시된 'NEW KB스마톡S'는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NEW KB스마톡S'는 모든 증권업무가 가능할 뿐 아니라 펀드계좌 개설부터 다양한 상품 거래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STOP주문' 기능과 'PUSH메시지' 기능을 통해 다양한 추천종목을 확인하고 매매 타이밍까지 설정할 수 있다. 'NEW KB스마톡S'의 출시를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KB투자증권 영업점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 중앙회, 새마을금고, IBK기업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SBI저축은행 등 제휴 은행을 통해 주민번호 최초 신규 증권연계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개설일부터 1년 동안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면제를 면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 수수료 기간 이후라도 스타수수료 'maSter클럽'에 가입하면 고객등급에 따라 최저 0.01%의 주식 매매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무료 수수료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KB투자증권 WM컨설팅 센터(☎ 1599-7000)로 하면 된다.

2016-01-25 09:48:36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 삼성증권에 CLS 외환동시결제서비스 제공

KEB 하나은행은 삼성증권에 비은행금융기관 대상 최초로 CLS 외환동시결제서비스(Continuous Lined Settlement) 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한국은행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비은행금융기관의 CLS 결제시스템 참가를 허용한 이후 첫 번째 사례이다. CLS 결제시스템은 외환결제리스크 감축에 관한 BIS의 권고에 따라, 전세계 주요 상업은행들을 주주로 설립된 CLS 은행이 운영하는 다자간 차액 결제 방식의 시스템으로, 현재 CLS 회원국 18개 통화에 대해 동시결제를 보장하고 있다. CLS 측은 삼성증권의 CLS 시스템 참가가 국내 첫 사례인 점을 높이 평가하며, 비은행금융기관의 CLS 결제시스템 참가에 따라 국제 외환거래시장에서의 원화 결제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의 CLS 시스템 가입은 외환거래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CLS 가입 금융기관들과의 외환거래를 통해 FX 업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CLS 시스템은 금융기관 간 시차에 따른 외환결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으며, 차액 정산 방식을 통해 외화유동성의 효율적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금번 삼성증권 앞 CLS 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의 CLS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6-01-25 09:47:45 김문호 기자
금융업계, 제주 등 폭설 피해지역 대출연장 등 지원 나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보·손보·여전협회, 보증기관(신·기보·농신보) 등은 최근 제주 등 폭설지역에 대한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피해 지역의 보험 가입자들에게는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또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 원리금 상환 등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고,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고의 상담과 신속한 피해 조사를 위해 생·손보협회에 상시지원반을 편성하고 운영하고, 폭설로 운행 중인 차량이 노상에 정지한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우려 업종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여행·숙박·농·어업 등 피해우려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신·기보, 농신보의 보증 만기연장 및 보증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신보의 안정보증을 이용해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인 피해우려 기업의 피해복구 및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각 부처와 협의해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조사 및 지원을 위해 범금융권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6-01-25 08:37:5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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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전신도시 올해 첫 아파트, '모아엘가 에듀파크' 2월 분양

모아주택산업은 2월 경북도청신도시 B1-3블록에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같은 달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이 마무리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올해 처음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7개동, 전체 593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주택유형별로 ▲84㎡A타입 437가구 ▲84㎡B타입 156가구다. 단지는 4베이-4룸 설계가 적용돼 중형 타입의 단지임에도 대형 못지않은 공간활용도가 가능하다.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사계절 경관이 좋다. '모아엘가 에듀파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내 교육중심 아파트다. 유일하게 초등학교(예정)가 맞닿아 있는 아파트일 뿐 아니라 호명고등학교(2018년 3월 예정)와 유치원이 도보 거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정, 교통, 상업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B1-3블록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의 제1행정타운과 제2행정타운이 들어서 있다. 정부지방 합동청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개발공사, 경찰청기동대 등 수요를 갖춰 정부기관의 배후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 신설·확장으로 안동까지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북 전역으로의 소요시간도 1시간대로 대폭 단축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111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442-54번지 3층에 마련된다.

2016-01-25 07:36:33 박상길 기자
현대해상도 車 보험료 올린다…인상 도미노

보험사들의 잇단 자동차 보험료 인상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오는 25일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8%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도 2.7% 인상키로 했으며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7.8% 인상한다. 다만 운전자 보험 등 공시에서 제외된 일부 보험료의 조정분까지 고려하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 폭은 2.3%가 되는 등 실제 공시된 수치보다는 인상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약 2년 만이다"며 "높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손해율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며 줄줄이 보험료를 올렸다.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7~78% 수준이지만 보험사들의 평균 손해율은 2014년 88.3%, 2015년 88.0%에 달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적자를 감수해야 했고 자본력이 약한 중소형 보험사부터 인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AXA손해보험을 시초로 9월 메리츠화재, 11월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등이 인상했고 12월에는 더케이손보와 MG손보가 보험료를 올렸다. 다만 상대적으로 여론에 민감한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들은 선뜻 인상에 나서지 못한 채 눈치만 살폈다. 대신 KB손보가 지난해 11월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장특약'을 신설해 사실상 보험료를 조정한 효과를 봤다. 기존에는 대물배상 금액을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등의 기준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었지만, 11월 이후 1천만원 대물배상에 의무가입한 후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선 별도특약에 가입토록 했다. 동부화재 역시 KB손보와 유사한 특약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해상의 첫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시작으로 결국 대형업체들도 보험료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아직 보험료 인상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며 "다만 필요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할 가능성은 높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KB손보와 동부화재 역시 특약 도입 방침 외에는 보험료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1-24 15:50: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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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주택마련 어쩌나?

2월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주담대 심사 강화 이달, 일시적 대출 수요 증가…"미리 받아야" 2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는 이달 중 대출을 받기 위한 상담문의가 늘어나는 등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올해 들어 국내 대출 금리가 3%대를 넘어섰으나 대출 상담 및 신청은 오히려 늘고 있다. 이는 내달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시작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때문이다. 최근 은행별 평균금리를 살펴보면 국민은행(3.72%), 신한은행(3.02%), 우리은행(3.20%), 한국씨티은행(3.34%) 등으로 3%를 웃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기 전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통계는 내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잔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담보능력 심사 위주였던 기존 은행권 대출심사를 소득에 연계한 상환능력 심사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오는 2월 1일, 비수도권은 5월 2일부터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분할 상환해야 한다. 대출자에게는 금리 변동 가능성을 반영한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후에도 모든 부채의 원리금상환액까지 고려한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이 적용된다. 기존의 DTI(총부채 상환비율)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 능력만을 고려한 것이라면 DSR은 가계 총부채의 원리금 상환능력을 보는 것이다. 정부는 12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으나 서민층은 당장 걱정이 앞선다. 대출 시 상환능력을 증명해야 하고, 대출을 받더라도 처음부터 원금을 이자와 함께 갚아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권 대출이 까다로워지면 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자들이 2금융권으로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 정부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는 2월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올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평균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중 분할상환 비중 목표치를 올해 50%, 내년 45%에서 각각 5%포인트씩 올려 올해 45%, 내년 50%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대출수요가 몰리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연금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연금을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1-24 15:49: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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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200만원에 삽니다"…불법금융광고 '주의보'

#. 한 불법사금융업체는 급전이 필요해 인터넷에 대출과 관련한 글을 올린 A씨에게 휴대폰을 개통하면 1대당 1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다고 접근했다. A씨는 휴대폰 3대를 개통하고 300만원의 대출금 중 선취이자 140만원을 제외하고 160만원을 받았다. 이후 불법사금융업체는 3대의 휴대폰을 제3자에게 대포폰으로 판매하고 잠적했다. A씨는 높은 이자에 대출금을 상환하고자 했으나 불법사금융업체는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불법금융광고가 성행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중 인터넷상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년(2197건)보다 67건 증가한 2264건의 불법금융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피싱·대출사기와 직결된 통장·개인정보 매매가 전년(1130)보다 0.6% 감소했으나 1123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등록 대부업체 광고는 509건으로 전년(346건)보다 47.1% 증가해 크게 늘었다. 이어 공·사문서 위조로 대출을 실행하는 작업대출(420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한 불법 자금유통 광고(212건) 순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각각 10.6%, 15.5% 줄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불법 광고를 제보하는 시민감시단이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미등록 대부업체 광고 적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예금통장 매매 혐의로 적발된 업자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게시판 등에 '개인·법인통장 매매합니다'라는 광고문구를 포함한 게시물을 통해 각종 통장, 현금(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OTP 등을 건당 100~200만원 정도의 금액에 매입했다. 개인신용정보 매매로 적발된 업자는'각종 디비(DB) 판매합니다'라는 게시물을 통해 게임디비, 대출디비, 통신사디비 등 개인신용정보를 건당 30~50원 정도에 사들였다. 서류조작을 통한 작업대출 혐의로 적발된 업자는'대출작업 가능' 등 광고문구를 내걸고 대출희망자를 모집했으며, 대출자의 신용 등을 감안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서류를 위·변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연체대출금 일부 상환, 금융권 지인에 대한 로비자금, 신용등급 열람 비용 등을 명목으로 선납수수료를 요구하고 고금리의 수수료를 갈취했다. 이같은 불법금융광고에 가담한 금융소비자는 피해를 구제받기 힘들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금통장 양도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최장 12년 동안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작업대출에 가담한 차입자도 형사 처벌과 함께 '금융질서 문란자'로 최장 12년간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한 자금융통행위도 형사 처벌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적발된 불법금융행위는 조치의뢰를 통해 엄단할 것"이라며 "또한 예금통장 양도와 작업대출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이나 모바일메신저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 이용을 유도하거나 대포통장 매매와 같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광고를 발견하면 금감원 '서민금융1332(http://s1332.fss.or.kr, ☎1332)'에 신고할 수 있다.

2016-01-24 15:49:1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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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은행권, '희망취업 시대' 포문을 열다

13개 시중은행 '청년희망펀드', 4개월 만에 260억원 달성 KB금융 'KB굿잡'·IBK기업 '잡월드'…청년실업 해결 '앞장' 우리나라는 지난해 취업준비생 10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청년들의 실제 체감실업률은 20%를 웃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청년 고용절벽은 'N포세대', '금수저' 등 신조어를 양산했다. 청년실업 문제가 국가적 재앙으로 떠오르자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함께 청년희망펀드, 고용디딤돌, 해외취업 촉진정책 등을 내놨다. 삼성과 현대차, SK,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용디딤돌' 지원자를 받아 운영에 나섰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되면 해당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협력사 및 중소·벤처기업에서 3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기업은 인턴들에 대한 역량을 평가한 뒤 정규직 채용을 결정한다. ◆금융사 CEO, 청년희망펀드 잇따라 가입 금융권은 청년희망펀드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공익신탁 펀드다.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청년 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돕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희망펀드 1호 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물꼬를 텄고, 국내 주요 지주사와 은행들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하면서 이를 확산시켰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 등이 잇따라 가입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현재 시중 13개 은행의 청년희망펀드에는 9만1069명이 가입해 총 259억9000만원을 맡겼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은행권의 공익신탁과 청년희망재단을 통한 직접 기부를 합하면 청년희망펀드에는 총 10만49명이 참여, 모인 금액은 1208억원에 달한다. ◆KB금융, '희망취업'으로 '행복한 사회' 조성 #. 윤혜수(27세)씨는 지난해 2월 대학을 졸업하고 4개월 만인 6월 의약·화장품 원료 제조·판매 업체인 대봉엘에스㈜에 입사해 기술영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윤씨의 취업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은 'KB굿잡취업박람회(이하 KB굿잡)'다. 윤씨는 KB굿잡에서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것이 취업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KB굿잡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돼 지난해 하반기 10회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1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 5만1000여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KB굿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5474명으로 단일규모 국내 최대 행사로써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굿잡에서는 취업교육(KB굿잡 취업아카데미), 직업 체험, 진로 상담에서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의 전 과정이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진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할 수 있는 직업·병영체험관, 창업관련 지원사업 안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지원관, 구직 스트레스 점검 등 청년 구직자들의 건강한 생활 유도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청년 구직자의 희망취업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해가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銀, 중소기업-구직자 간 '만남의 장' 마련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전문 무료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월드'를 운영하며 청년 취업에 일조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은 심화되는 이유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눈높이 격차와 정보부족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2009년 2월 온라인 상시채용 시스템을 갖춘 잡월드를 선보이고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잡월드는 오픈 6년 11개월 만인 지난달 취업자 수 8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31명이 잡월드에서 일자리를 찾은 셈으로, 잡월드를 통해 채용한 직원이 100명(6개월 이상 재직 기준)이 넘은 중소기업은 105개에 달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채용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맞춤형 인재를 소개하고 우수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잡월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총 45회에 걸쳐 개최된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2914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잡월드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채용 기회를 늘리고자 취업캠프도 실시하고 있다"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4 15:48:0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