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순우 신임회장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해야"

금융권의 '마당발'로 통하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저축은행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돌아왔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 은행장으로 연임이 유력했지만 지난해 말 자리를 내려 놓고, 은행을 떠난 지 1년 만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9일 서울 충무로2가 세종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전 행장을 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추천된 이 회장은 이날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어 무난히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 신임회장은 선출된 후 "저축은행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며 "저축은행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축은행이 분명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데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2012년 부실사태 후 구조조정된 저축은행들과 싸잡아 '부실은행'으로 바라보는 고객도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저축은행들도 패배의식을 버리고 고객들이 변화를 실감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회장은 중앙회장직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과거 우리금융지주 내에도 저축은행이 있었는데, 그때도 노력한 만큼 대우를 못 받아 안타까웠다"며 "변화하는 저축은행의 모습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고 금리 인하를 비롯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며 "규제를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차분히 생각해보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첫 사례다. 시중은행장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앞서 이상근 전 한미은행장이 1997년∼1999년 11대 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회장은 1977년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거쳐 2011년 3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2013년 6월에는 행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행장직을 겸임했다. 지난해 말 회장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우리카드 비상근고문을 맡았다. 업계는 이같은 정통 은행맨 출신인 이 신임회장이 중앙회를 이끌며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과의 조율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회 측은 이 신임회장에 대해 "금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실추된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적임자"라며 "업체들도 반기는 분위기"라고 기대했다.

2015-12-28 15:38:38 이정필 기자
박현주 일문일답 "꿈을 꿔야 불가능도 현실이 된다"

"꿈을 꿔야 불가능도 현실이 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한국 증권산업은 패배주의에 젖어 있다. 상상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래야 한국 금융에도 삼성과 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을 '투자가 왕성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회장은 "실리콘밸리 등 혁신 성장 산업은 리스크를 부담하는 모험자본에 의해 발전해 왔다"며 "투자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대우증권의 투자은행(IB)역량을 결합해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노조가 반발하고 있는데 구조조정 계획이 없는가. ▲210조 예탁자산에 자기자본이 8조다. 70조와 210조는 차이가 있다. 한국 자본시장은 은행업 밑에 있으면서 길들여진게 많다. 자산규모로 보면 300개 가도 된다. 또 기업의 사회적 가치로 봤을 때 대우증권이, 대우증권 직원들이 뭘 잘못한 게 아니다. 직원들에게 상처줄 수 없다. 내가 이 업계에서 자란 사람인데 기회를 많이 줄 것이다. 같이 갈 생각이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구조조정에 대한 염려가 많았으면 M&A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전법에 대한 대응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저의 입장에서 왜 이렇게 바뀌지 하는 생각은 들지만 바뀌면 따라야 하는 것이고, 미래에셋은 다양한 카드가 있다. 해외에서 M&A 하고 싶어서 자본을 축적한 것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자산운용사가 참여할 수도 있는 거고. 해외진출을 사회나 정부가 이해해 주길 바라지만 법이 바뀌면 따를 것이다. ―대우증권 인수는 언제부터 계획했나. ▲작년에 금융위에서 올해 대우증권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신년사에서 미래에셋그룹의 자기자본을 3년내 10조원으로 만들겠다는건 대우증권 M&A를 생각한 것이었다. ―무게중심이 증권쪽으로 옮겨가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회사는 아모레퍼시픽이나 한미약품 같은 전문화된 업체다. 이런 전문회사가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회사들이 이노베이터이고 한국이 필요한 것은 이노베이터인데 생각보다 평가를 덜 받고 있다. 어차피 금융회사는 자기자본이 큰 회사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니 증권이 끌고 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산운용도 상당한 독립성을 유지한 채 가고 싶다. 보험사도 있지만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각각 성격이 많이 다르다. 서로 이야기는 하되 가능한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해외 진출 계획도 있나. ▲일본 노무라 같이 돼야 한다. 일본 노무라는 직원수 약 2만6000명이고 자기자본이 28조다. 한국 증권산업은 너무 뒤에 쳐져 있다. 패배주의에 젖어 있다. 보다 더 안정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해야 과거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다. 해외 인수합병(M&A)에 지속적 관심갖고 있다. 지금도 해외 업체와 협상 중이다. 한국 금융에서는 왜 삼성이 안 나오느냐. 삼성 같은 금융사 만들려면 구체적인 데이터 가지고 하면 만들 수 없다. 불가능한 상상을 해야 한다. 삼성, 현대 어떻게 만들었나. 불가능한 세상을 만들었다. 불가능한 꿈을 꿀 줄 알아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 상상의 힘을 빌려야 한다. 선대들이 그랬다고 생각한다. ―투자하는 기업이란게 무엇을 말하는가. ▲미래에셋은 투자 전문기업이면 좋겠다. 야성을 잃지 않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돈을 많이 버니까 편하게 살려고 부동산 사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보는 시각이 있다. 그렇지 않다. 아시아 국내총생산(GDP)의 45%. 일본을 빼도 40%가 중국 인도에서 나온다. 관광이 성장산업이다. 내수산업을 육성하자고 20~30년을 얘기했다. 그러나 5성급 호텔 만든 건 미래에셋 밖에 없었다. 센터원 짓고 덕분에 주변 개발이 이뤄졌다. 같은 맥락에서 페어몬트 호텔을 샀는데 호텔로 따지면 피카소를 산거다. 시간이 지나면 가치를 알 것이다. 위험하다고, 또 주저하면 중심에 설 수 없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투자해야 한다.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이 있나. ▲금융지주 회사를 가느냐 하는 문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지주사를 만들면 관리하기는 좋지만 야성을 잃을 수 있다. 미래에셋은 투자전문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사명은 어떻게 갈 계획인가. ▲대우증권이 갖는 한국 증권사의 역사성 생각하면 대우증권 이름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산은자산운용은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 ▲산은자산운용은 한국 대표적 헤지펀드회사로 회사의 틀을 바꿔보려고 한다. 채권을 잘하는 강점 유지하면서 중위험 포트를 제공하는 회사로 만들 것이다. ―대우증권 인수에 대한 소회는. ▲회사를 창업하고 나서 좋은 회사를 만들 것이라는 꿈은 있었지만, 대우증권을 인수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축복이다.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날은 감동이었다. 이후 3일동안 완전 방전됐다.

2015-12-28 15:37:5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전국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5.06%…전년 대비 2배↑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세가율(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처음으로 74%대에 진입했다. 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5.06% 올랐다. 지난해 상승률인 2.43%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치이자 2011년 9.60%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 5개 광역시가 한 해 동안 6.43%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수도권 5.61% ▲서울 5.56% ▲기타 지방 2.14% 순으로 이어졌다. 지방에서는 대구 매매가격이 11.24% 뛰면서 지난해 오름폭인 8.3%를 넘어섰다. 광주지역도 한 해 동안 6.53% 오르면서 지방 광역시 평균을 웃돌았다. 시·군·구 단위로는 김포 매매가가 9.19%로 가장 높았고 ▲군포 8.30% ▲하남 7.97% ▲제주 7.88% ▲포항 북구 7.75% 순으로 이어졌다. 전셋값은 한 해 동안 6.11% 오르면서 지난해 상승률 4.36%를 1.75%포인트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57%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8.33% ▲5개 광역시 4.61% ▲기타지방 1.92% 순이었다. 시·군·구로는 서울 성북구 전셋값 상승률이 12.49%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 12.31% ▲대구 수성구 12.20% ▲경기 하남 11.98% ▲서울 강서구 11.95% 등 10%를 초과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가율은 11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해 12월 70%를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74%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4.7%로 가장 높았고 ▲5개 광역시 72.8% ▲기타 지방 73.7%로 나타났다. 서울(73.4%)에서는 성북구(82.6%)와 강서구(80.1%)가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한 가운데 동작(79.9%)·구로(79.0%)·성동구(78.1%)도 80%에 근접한 전세가율을 기록했다.

2015-12-28 15:05:54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조폐공사, 올해 매출 4600억…창립 64주년 사상최대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매출액 460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본사업인 은행권은 6억7000만장에서 7억4000만장으로, 주화는 5억2000만장에서 6억2000만장으로 화폐 사업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우표는 수요처의 해외발주 등 저가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사업 위기에 빠졌지만,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전년대비 45% 수준을 기록했다. 보안용지 사업에서 인도네시아에 고액권종의 은행권용지를,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부분노출은선이 삽입된 20루피, 50루피 은행권용지를 수주함으로써 수출시장을 넓혔다. 위변조방지 보안용지는 공공 시험기관에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조폐공사의 보안용지로 대체함에 따라 전년대비 34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전자여권 발급량은 작년 310만권에서 올해 384만권으로 증가되고, 전자공무원증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77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본격 출시한 골드바는 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자본잠식 상태까지 갔던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면펄프 제조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도 판로를 개척해 올해 1288만불 매출에 62만불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올해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인 4600억원을 달성하고, 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내년에는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2015-12-28 14:53:0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