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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조업·비제조업 BSI 동반하락…ESI도 전월대비 1p↓

이달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동반 하락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도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1월 전국 2871개 법인기업(제조업 1748개, 비제조업 1123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1BSI와 ESI의 조사 결과를 30일 밝혔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한 지수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SI는 BSI 및 CSI 지수(각각 40개 및 24개)중 경기대응성이 높은 7개 항목을 선정해 가중평균방식으로 합성한다. ESI는 100을 상회(하회)하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나은(못한) 수준인 것으로 해석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3p, 12월 업황 전망BSI도 69로 전월대비 1p 각각 떨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전월대비 각각 6p, 2p 내려갔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3p, 12월 전망도 80으로 전월대비 2p 각각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2p, 12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1p 각각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1p 내려갔으나, 12월 전망은 85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쟁심화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4p, 12월 업황 전망BSI도 71로 전월대비 2p 각각 내려갔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p, 12월 전망도 82로 전월대비 1p 각각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나, 12월 전망은 87로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4p, 12월 전망도 85로 전월대비 2p 각각 내려갔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11월 ESI는 93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순환변동치는 95로 전월과 동일했다. [!{IMG::20151129000005.jpg::C::480::ESI 추이}!]

2015-11-30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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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공익법인 세운다…1000억 출연

신종백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000억원을 출연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공익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제주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연수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MG희망나눔재단(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까지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나눔재단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고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 회장은 중앙회 내에 경영컨설팅 시스템을 갖추고 단위 새마을금고에 맞춤형 진단을 지원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준비 단계에 있다"며 "2017년부터 모든 금고를 상대로 체계화된 업무지도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각 단위 금고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익성 분석, 미래 부실가능성 조기진단, 투명성 제고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병이 나기 전에 고치자는 것으로 각 금고가 부실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며 "만일 정상화가 힘든 금고가 있다면 합병시키거나 퇴출시키는 방법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우리은행 인수전에 뛰어들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이 제1금융권에 직접 투자를 할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며 "무리하며 SI(전략적 투자자)에 들어가는 것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캐피털사와의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는 우리 업계와 시너지를 낼 캐피털사가 없었지만 정체성이나 규모가 맞는 사업이 나오면 준비할 생각이 있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2015-11-29 20:19:08 장병호 기자
정부 차별화된 해외취업 지원…2017년부터 1만명까지 늘리기로

정부 차별화된 해외취업 지원…2017년부터 1만명까지 늘리기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정부가 국가별·직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외 청년취업자 수를 2017년부터 1만여 명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청년 해외취업 촉진 대책을 확정하고, 청년들의 취업 진출이 유망한 15개국을 선정해 국가별·직종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미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겨냥해서 IT, 치과기공 직종 등을 중심으로 취업 전략을 마련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틈새 유망직종인 치과기공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저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청해진대학(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해진대학은 해외취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대학이나 학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의 IT 취업교육 과정 수강 인원을 올해 150명에서 2017년에는 300명으로 늘린다. 글로벌 기업이 많이 진출한 싱가포르나 홍콩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통상 1∼2년의 경력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리크루트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에 대한 정보 제공 창구도 강화한다. 올해 개통한 해외취업 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에서 기본적인 생활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해외취업 상담, 일자리 알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K-Move센터'는 올해 11곳에서 내년에 15곳으로 늘린다.

2015-11-29 19:20: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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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K뱅크', 금융계 지각변동 일으키나

23년 만의 새 은행…'중금리 대출 시장' 최대 격전지 예상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의 최종 티켓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 돌아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무점포 영업으로 기존 은행에 비해 유리한 금리, 저렴한 수수료 등 강점을 앞세운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권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카카오뱅크'와 'K뱅크'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자로 선정했다. 이번 인터넷전문은행은 우리나라에선 23년 만의 새 은행이다. 정부가 올해 초부터 '핀테크(FinTech·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공을 들인 사업 분야이기도 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점포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각종 비용절감으로 수수료·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개별적으로 금융당국의 본인가 절차를 거쳐 영업개시 시기가 결정된다. 본인가 이후 6개월 내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인터넷전문은행 1호점이 문을 열게 된다. ◆두 달간 불꽃 경쟁…카카오뱅크·K뱅크 웃다 앞서 카카오뱅크·K뱅크·I뱅크 컨소시엄 등 세 곳은 지난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각기 유리한 점을 내세워 열띤 홍보를 해왔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끌며, KB국민은행이 참여했다. 이들은 4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 플랫폼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산관리 경험, KB국민은행의 은행·카드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의 방대한 데이터, 은행권의 신용등급을 조합해 고객의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 그동안 은행 혜택을 충분이 받지 못한 중소상공인, 금융 소외계층, 스타트업 등에 적합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뱅크 컨소시엄은 KT와 우리은행, 현대증권이 대주주로 참여했다. 이들은 KT의 강력한 빅데이터 분석능력을 활용,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에서 연 20% 이상의 고금리를 이용하는 고객 중 부실 가능성이 없는 고객을 발굴해 10%대 중금리 대출을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순 출금, 이체를 넘어 계좌개설, 비대면 인증, 소액대출 등이 가능한 '무인 은행점포'인 스마트ATM을 GS리테일, 우리은행 등 협력사를 통해 보급하고 '우리 동네 작은 은행'으로 진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인터파크를 주축으로 SK텔레콤,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 I뱅크는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 도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서비스 등을 내세웠지만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취약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인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중은행 넘어 제2금융권 지각변동 '불가피' 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 유통, 통신 연계의 결정체로 '핀테크의 꽃'이라 불린다. 전문가들은 핀테크를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에서 10%대의 경쟁력 있는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면 시중은행은 물론 카드·저축은행·대부업체 등 제2금융권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재은 연구원이 분석한 '매킨지의 글로벌뱅킹 연차보고서(Mckinsey Global Banking Annual Review)'에 따르면 2025년 핀테크 기업들이 은행업 매출 40%, 수익 60%를 잠식할 전망이다. 핀테크 기업들이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은행 수익을 가져갈 것이란 설명이다. 더욱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비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며 중금리 대출 시장 선점에 뛰어든 상황으로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건우 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중간 정도의 금리 수준에 대한 수요는 인터넷전문은행에게 유망한 잠재고객이 될 것"이라며 "전체 국민의 28% 가량을 차지하는 중신용 계층의 금리 부담이 경감되면 구매력이 늘어나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의 부도를 줄이는 등 경제 안정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까지는 국내 은행 간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이 거의 없었다"며 "새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면 서비스와 고객군이 폭넓어져 금융소비자의 권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도 "새로운 경쟁자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출현해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하고 기존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끄는 등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11-29 19:11:59 김보배 기자
공인회계사회 '미공개정보 이용' 회계사 집단징계

공인회계사회가 '미공개정보 이용' 회계사에 대해 집단징계에 착수했다. 20∼30대 회계사 30여명이 대거 가담한 대규모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이 최근 검찰에 적발돼 공인회계사회가 해당 사건 연루자를 징계하는 것이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공인 회계사 19명의 위법 사실을 통보받아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상 60일 이상 걸리지만 이번 사안은 그보다 빨리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감사 대상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빼돌려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억대 이득을 챙긴 혐의로 30여명의 회계사를 적발해 이모(29), 배모씨(30)를 구속기소하고 11명은 불구속 약식기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인회계사회가 징계에 착수한 19명은 검찰이 기소한 13명을 제외한 연루자들이다. 공인회계사회는 윤리조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이들의 징계 수위를 정하고 금융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만일 공인회계사회가 견책, 주의 같은 경징계 이상의 중징계를 의결하면 이를 통보받은 금융위는 자체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를 거쳐 최고 회계사 등록 취소까지 결정할 수 있다. /김보배 기자

2015-11-29 17:12: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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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저축銀, 정기예금 특별판매 실시

대신저축은행은 27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저축은행 스마트뱅크(모바일앱)나 홈페이지(http://bank.daishin.com)에서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연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면 연 2.5%의 금리가 제공된다. 최대 연 4.2%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도 판매 중이다. 고객이 대신저축은행의 스마트뱅크에 가입하고 모바일에서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정기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는 3.5%(12~30개월) ~ 3.7%(36개월)다. 여기에 대신저축은행 보통예금계좌를 급여통장으로 설정하거나, 신용카드 결제, 휴대전화요금 결제 계좌로 등록해 3번 이상 이용하면 우대금리 0.5%P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은 500억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정기적금은 12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 최대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저축은행 홈페이지(http://bank.daishin.com)나 가까운 영업점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성욱 대신저축은행 개인금융부장은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저금리에 고민하는 서민들을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서민금융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9 17:12: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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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K뱅크' 탄생

예비인가 결과서 'I뱅크' 탈락…"안정성 취약"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주도하는 'K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인터파크가 이끄는 'I뱅크'는 사업성 미비 등을 이유로 탈락했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위 의결을 거쳐 이같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과 법률, 핀테크, IT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을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곳은 카카오뱅크, K뱅크, I뱅크 컨소시엄 등 총 세 곳이다. 외부평가위원회는 3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카카오뱅크와 K뱅크의 사업 계획성이 타당해 예비인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금융위에 제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카카오은행은 △카카오톡 기반 사업계획 혁신성 △사업 초기 고객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사업운영'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뱅크는 △참여주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고객접점 채널 마련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I뱅크의 경우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인가 관문을 넘지 못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예비인가자는 은행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등 관련 법령에 부합하도록 경영지배구조, 리스크관리 등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신설은행의 조기 경영안정에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방안, 전산보안 리스크 방지방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개별적으로 본인가를 신청, 금융당국의 본인가 절차를 거쳐 영업개시 시기가 결정된다. 금융위로부터 본인가를 받으면 6개월 내 영업을 시작해야 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2015-11-29 16:23:4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