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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1천여 명 방문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7일 문을 연 포천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1000여 명이 다녀갔다. 현대산업개발이 일대에 950가구 이상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만큼 랜드마크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시는 2006년 이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또한 포천시에는 지금껏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포천시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1군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며 "아이파크 명성에 걸맞는 설계로 현장을 방문한 수요자의 반응도 좋아 완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0가구 ▲59㎡B 20가구 ▲74㎡A 94가구 ▲74㎡B 16가구 ▲84㎡ 127가구 ▲101㎡ 44가구다. 단지는 판상형 4베이 비율이 92%로 전반적으로 개방감이 좋다. 단지 중앙을 공원과 대규모 조경 공간으로 확보해 동간거리도 넓다. 전용 면적형별 특징으로는 59㎡A는 4베이 구조에 침실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소형 평형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갖춰져 있다. 74㎡A, 84㎡, 101㎡형은 4베이 구조이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선택형 평면으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옵션사항 선택 시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주어진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9년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포천시 군내면에 거주하는 김형성(43세, 가명)씨는 "전용면적 84㎡의 유닛을 관심 있게 봤는데, 실제 면적보다 더 넓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며 "포천에서 제일 큰 규모니까 앞으로 집값도 좀 오를 것 같아 청약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들어선다.

2015-11-29 15:09:1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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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시선집중! 이런보험]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신생아 관련 보장에 산모 실손입원의료비 담보 임신·출산 질환 실손입원의료비를 보장한 삼성화재의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이 인기다.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금융소비자연맹의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받았다. 2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개정을 통해 30세까지 주요 담보의 보장을 강화하고,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등 담보를 추가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연평균 신생아는 2010년 이후 40만명 이상으로, 자녀보험 시장이 커져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자녀보험 주고객은 20~30대로 인터넷을 통해 자녀에 관한 상품을 꼼꼼히 비교 선택하는 성향이 강하다. 젊은 세대인 만큼 다른 보험(통합보험 등 초장기 상품, 연금, 저축보험 등)으로의 연계판매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신경 쓰는 분야다.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제공한다. 태아의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 시에는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도 강화했다. 또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 등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일정 가입조건 만족 시 출산용품 지원이나 포토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이전엔 임신질환 실손의 경우 통계집적이 어려워 실손의료비에서 보장받을 수 없었다"며 "계속 확대되는 자녀보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엄마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 의료과잉을 억제하면서도 산모의 임신질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11-29 14:46:0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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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10)SK, CJ헬로비전 인수 속내는?

최근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왜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 결정했을까. CJ헬로비전의 연간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수준인 반면, SK텔레콤의 연간 매출액은 17조원을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한 매출액 증대효과는 사실 크지 않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한 첫 번째 이유는 시장지배력 강화이다. 2015년 3·4분기 말 기준 CJ헬로비전의 케이블TV가입자는 415만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94만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한 후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합병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합병을 하게 되면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 점유율은 기존 11%에서 26%로, 초고속인터넷 점유율은 기존 25%에서 30%로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의아한 점이 하나 있다. 유료방송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케이블TV 가입자가 IPTV로 넘어오면서 IPTV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굳이 이런 상황에서 M&A라는 인위적인 시장 구조 개편을 왜 해야 했는가다. SK텔레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준비하기 위해 CJ헬로비전을 인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 휴대폰 보급률은 113%를 넘어서고 있고, 인터넷 보급률도 107%에 달하는 상황이다. 반면 통신사업자의 전통적인 사업이었던 이동통신, TV, 인터넷, 전화 등의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는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선점'이라는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ICT 산업의 미래는 IoT에 있고, IoT의 밸류체인은 하드웨어, 컨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으로 구성된다. 통신사의 미래는 플랫폼 내에서 네트워크의 가치를 얼마만큼 향상시키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텔레콤은 2016년 상반기 33개사와 협력해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Smart Home)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IoT 시대에 앞서 플랫폼 선점을 위해 변화를 모색 중인 SK텔레콤의 미래지향적 사업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된다. 정승규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2팀 선임연구원

2015-11-29 14:44: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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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삼바경제, 브라질 투자자 울쌍

'삼바 경제'가 흔들리면서 브라질 펀드와 국채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주름살이 늘고있다.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3개월 이상 모든 구간에서 손실을 내고 있고, 국내에서 6조원 가량 팔린 브라질 국채의 투자 손실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브라질의 경제 회복세를 이끌 만한 반등 요인이 없다는 게 가장 큰 걱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60%를 웃도는 브라질 국가부채가 머지않아 경계수준인 70% 도달 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2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브라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9.21%를 기록중이다. 해외펀드 중 가장 낮다. 3~5년 장기 수익률도 각각 -47.28%, -61.08%에 달한다. ◆브라질 펀드 올 수익률 -29% 브라질 증시에서 보베스파지수가 올해 고점이던 5월 6일(58574.79)보다 21% 가량 하락한 탓이다. 여기에 브라질 헤알화 가치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수익률은 더 악화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브라질 국채와 펀드의 대부분은 헤알화 변동에 대한 환헤지를 하지 않아 헤알화 가치가 하락하면 환차손이 발생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헤알화 가치 하락세가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진행되자, 달러 스와프 거래 만기 연장과 환매조건부매매를 통해 달러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덕분에 헤알화 가치는 한달 새 10%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헤알화가 정성화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브라질 국채의 손실도 커지고 있다. 9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의 브라질 국채 판매 잔액은 5조8000억원 수준이다. 브라질 경제가 고속성장하던 2010∼2012년 연 10%대의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하지만 2011년 최고 690원대로 치솟았던 원-헤알 환율이 최근 300원 선을 넘나들면서 투자자들은 원금이 반토막 이상 난 상태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국가 부도사태까지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 매도보다는 길게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브라질 경제회복 '안갯속' 문제는 브라질 경제가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브라질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진단한다. S&P는 "브라질 경제지표가 계속 악화하고 있다"면서 "단기간 안에 안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의 라틴아메리카 담당 수석 연구원인 셸리 셰티는 "브라질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의민 연구원은 "11월 들어 브라질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에 그다지 큰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재정·정치 리스크(고유 리스크) 완화 여부에 따라 불리한 대외 여건의 변화가 브라질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5-11-29 14:44: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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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대기업, 구조조정에 떨고 있는 은행 부담은

"하반기 들어 기업 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 앞으로가 더 불안하다.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면 대손충당금을 얼마나 더 쌓아야 할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은행권의 고민이 커졌다. 쌓아야 할 충당금이 늘어날 수록 은행권 자산건전성 비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100조원(13개 일반은행) 규모로 추산되는 기업 부실이 한꺼번에 터진다면 문제는 커진다. 하지만 이슈기업들의 위험노출액(exposure) 비율이 높지 않아 당장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은행권 구조조정 부담, 현재로서는 제한적 2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18개 그룹 이슈기업 집단의 원화대출금 대비 익스포져 비율은 5.73%다. 대기업대출금 대비 익스포져 비율은 41.15%다. 하나금융자 김상만 연구원은 "대기업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은행 전체 원화대출금 대비 5~6%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관련 대출의 30%를 충당금으로 쌓아도 은행권 자산건전성 비율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6월 말 기준 18개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14.08%이다. BIS비율은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은행들이 관련 대출의 10%를 충당금으로 쌓을 경우 BIS비율은 13.55%로 낮아진다. 30%를 설정할 경우에도 BIS비율은 12.49%로 떨어지는데 그친다. 교보증권 확성규 연구원은 "기업대출, 특히 대기업 계열사 대출에 대한 부실화 우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이미 2~3년 전부터 발생해 은행들은 대출을 줄이고, 선제적인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왔다"면서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스탠스가 은행의 충당금 이슈로 이어질 여지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기업 구조조정은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대기업 구조조정이 은행의 희생 위에 수익성 낮은 기업들이 연명하는 임시방편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영을 책임져 왔던 대주주를 중심으로 소액주주, 채권자, 거래처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조하는 완벽한 구조조정 방안은 불가능하지만 제대로 된 구조조정이라면 적어도 은행(지주)투자자 입장에서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긴장 늦출때는 아니다 은행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식' 쏟아 부은 돈이 눈덩이 처럼 불어났지만 경기 우려로 대출액을 회수할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서다. 은행들이 기업에 빌려줬다가 부실화된 대출은 2009년 13조7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21조6000억원으로 57% 증가했다. 부도기업에 대한 은행권 대출도 2010년 1조728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조5251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지금 이 시간에도 빚으로 연명하는 좀비 기업이 적잖다. LG경제연구원은 2015년 1·4분기 현재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 중 34.9%를 좀비기업으로 분류했다. 10개 중 3개가 자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없다는 얘기다. 기준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이하이면서 빌린 돈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의 5배 이상인 기업들이다. 한국은행의 분류 기준으로 보면 2014년 현재 15.2%가 좀비기업이다. 외부감사를 받는 비금융법인 2만5452개 중 3295개나 된다. 한국기업평가 김정현 실장은 " 2013년 대기업 부실 증가로 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 크게 하락했다"면서 "기발생 부실정리 부담이 상존한 만큼 부실완충력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경기둔화로 인한 기업실적 악화는 기업신용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켰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은행권 실적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날 금융당국은 지원불가 결정을 내린 채권은행에 이런저런 방법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면서 "이 같은 부실을 은행들이 고스란히 떠 안고 있고,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2015-11-29 14:43: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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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일산·에코 미사' 견본주택 주말3일간 2만5천여명 방문

현대건설이 지난 27일 동시 개관한 '힐스테이트 일산'과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견본주택에 주말3일간 2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두 지역의 풍부한 개발 호재와 입지적 장점, 브랜드 프리미엄에 저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일산' 견본주택은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과 김포, 광명 등에서 수요층이 몰렸다. 특히 29일은 청약접수를 위해 일요일 새벽부터 긴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방문객 이모(46)씨는 "현재 일산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노후돼 새 집을 알아보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생활권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강남도 가깝고 주변으로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내 C1-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105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현대백화점(킨텍스점), 원마운트, 롯데빅마켓, 이마트타운 등이 도보권에 있다.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도 가깝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수월해 서울,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 GTX킨텍스역(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 계약은 12월 3~4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서울과 하남, 그 외 경기도권에서 방문객이 몰렸다. 수요층은 2018년에 개통되는 미사역 초역세권 입지 장점과 투자성 높은 중소형 타입이 대부분을 이루는 점에 관심을 드러냈고, 전 실이 복층 설계로 조성되는 점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내방객 이씨(42세)는 "최근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들 중에서 입지가 좋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도 괜찮아 방문하게 됐다"며 "복층이다 보니 개방감이 뛰어나며 수납공간도 많고, 무엇보다 비역세권 오피스텔과 분양가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이다.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청약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샤넬과 루이비통 가방과 가전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2일에는 청약자 대상으로 아반떼 자동차를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11-29 14:43: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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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전철역 맛집을 가다<1>선릉역 '사천옥'

시계바늘이 11시 30분을 넘어서면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한 곳으로 집중된다. '오늘 점심, 뭐먹지?' 쿡방(Cook+방송)과 셰프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른 2015년이지만 점심까지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는 없는 일. 이에 메트로신문은 수도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맛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볍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 탐방에 나선다. [전철역 맛집을 가다] 선릉역 백반전문점 '사천옥'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약 11만명에 달한다. 전국 상권 순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선릉역 2번 출구에서 직진,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다음 100m 정도 가면 오른쪽 골목길에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 '사천옥'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영양사가 차린 가정식백반'이란 플래카드다. 이곳의 점심메뉴는 백반 한 가지다. 삼겹살도 판매하지만 바쁜 점심시간에는 주문이 불가하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인원수에 맞춰 밑반찬이 깔리고 곧이어 갓 지은 따끈한 밥과 보글거리는 된장찌개가 등장한다. 밥과 국, 찌개를 포함해 10여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 가격은 놀랍게도 5500원이다. 개업 당시 4000원으로 시작한 백반가격은 지난 7월, 10여 년 가까이 5000원을 고집했는데, 식자재값 상승을 견디지 못해 8월부터 500원 올렸다고 한다. 10여개 반찬 중에서도 대표 선수로 꼽히는 것은 3종류의 된장을 사용한 된장찌개, 달걀물을 입혀 구워낸 따끈한 두부전과 꽁치조림이다. 그 외에 제육볶음, 불고기, 오징어볶음, 닭볶음탕 등도 요일을 바꿔가며 등장한다. 바삭거리는 서해 김도 인기있는 반찬 중 하나다.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과 같은 상차림에 이곳은 넥타이 부대는 물론이고 주부 모임, 종교단체모임 등 다양한 손님들로 365일 북적이며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손님이 다녀가고 있다. 1주일에 한번 이상 꼭 이곳을 찾는다는 직장인 A씨는 "맛도 맛이지만 강남에서 5000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밥값이 원래 5000원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500원 올랐다. 그런데 그마저도 사장님이 미안해해서 손님인 내가 더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사천옥은 없어지면 안 될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직장인 B씨는 "사천옥이야말로 선릉역 최고의 집밥전문점이다. 강남 도심 한가운데서 편안한 시골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점심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도 이곳을 꼭 고집한다"고 자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천옥은 월드컵이 열린 2002년 정년퇴직한 최진수씨(69) 부부가 개업, 13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부는 '한식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즉석에서 조리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철학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키며 손님을 맞고 있다. 손님이 몰리는 12시부터 1시까지는 예약 손님을 받지 않고, 1시 이후에는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바쁘지 않은 시간에는 1인 손님도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단, 트레이드마크인 된장찌개는 2인 이상 상차림에만 제공된다. /김미영 객원기자 *사천옥 위치:서울 강남구 대치동 899-33 (tel. 02-539-1075) *찾아가는 길:선릉역 2번 출구 직진 후 좌회전, 100미터 직진 후 속옷가게 오른쪽 골목

2015-11-29 14:43:32 박승덕 기자
<곳간 연 기업>④곳간 열었다고 다되나. 진정한 주주 친화정책은

지난해 '으리(의리)'열풍으로 한국 사회가 떠들썩 했다. 광고 소재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으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의리의 사전적 개념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예의를 말한다. 신뢰가 약해진 상황에서 의리에 대한 갈구는 더 컸다. 주식시장도 다르지 않다. 주주와 상장기업 간의 의리가 필요하다. 기업들이 최근 몇 년 새 경쟁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 배당정책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의리를 지키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의리'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주주에게 진정한 의리를 지키는 방법은 실적과 지배구조 투명화로 화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투자자 스스로도 '냄비' 근성을 버리고 기업에 무한 신뢰를 보낼 때 쌍방통행의 주주가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소액주주의 이익이 곧 기업 이익 지난 7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삼성물산 주주 69.53%가 합병에 찬성했다. 예상 밖 압도적 찬성이다. 이로써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간 44일간의 피 말리는 전투도 일단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에 열린 제일모직 주주총회에선 합병안이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됐다 . 소액주주들이 손해보는 장사인데 왜 삼성의 손을 들어줬을까. 당시 한 소액주주는 "합병에 실패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 보다는 새로운 합병법인을 만들어 미래의 희망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삼성은 물론 다른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잖다. 지금껏 우리 기업들은 기업 합병·분할이나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반대에 부딪혀 적잖은 돈을 쏟아 부어야했다. 지난 2007년 LG그룹이 통신계열사를 합병하는 데 1조원, 2008년 KB금융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데 2조4200억원이 들었다. 2012년 롯데케미칼·KP케미칼, 2014년 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등 합병을 통한 사업재편이 무산됐다.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탓이다.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는 실적과 성장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한다고 주주가치가 올라갈까. 많은 전문가들은 "아니다(No)"고 답한다. 진정한 의미의 주주친화정책은 실적과 성장에 있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증권가 한 연구원은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는 기업 이익 증가이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나타난다"면서 "주주의 의리는 기업의 실적이 단기적으로 부진하더라도 기업의 펀더멘털을 믿고 주식을 보유하고, 혹은 추가 매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배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695개사의 지난해 활동을 분석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수를 산출한 결과 취약 수준인 B등급 이하를 받은 기업이 전체의 84.3%(586개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694개사 중 80.7%(560개사)가 취약등급으로 분류됐던 것과 비교해 3.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정책당국도 지배구조 선진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대기업 계열사 간 합병 및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서 보듯이 국내 지배구조 제도는 질적인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우선 외부 감사 대상 기업의 범위를 유한회사까지 확대하고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판 스튜어드쉽코드도 연내 도입해 내년부터 기관투자자들이 가입해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의결권 행사를 통해 상장기업의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2015-11-29 14:43: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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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전세기간 만료 전 '중도상환수수료'는 임대인 몫

Q.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집을 빌린 세입자입니다. 이자를 잘 내고 있던 중 새로운 집주인이 입주를 하겠다고 해서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은행에 중도상환을 하겠다고 했더니 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설명을 다 했다며 제게 부담하라고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우선 집주인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전세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면 세입자가 집을 비워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비워줘야 할 상황이라면 세입자는 은행과의 관계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상환할 수밖에 없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과정에서 금융회사가 부담한 각종 비용들을 이자를 통해 회수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를 보전하기 위해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다만 이는 임대인의 책임에 따라 발생한 세입자의 손해이므로 임대인에게 중도상환수수료를 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입자는 임대인을 상대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상황이라 전세기간 중에 집을 비우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니, 그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한다면 집을 비워줄 수 있다'는 내용을 미리 설명해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5-11-29 14:42:4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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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안동 강변'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 방문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용상도 일대에 문을 연 'e편한세상 안동 강변' 견본주택에 영하권의 날씨에도 주말 3일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분양관계자는 29일 "당 사업지가 위치한 안동시 용상동 일대는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번 신규 분양 소식에 갈아타기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불어 강변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한 점 그리고 내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등 생활여건이 좋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입주 초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5%+5%)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지는 경북 안동시 용상동 1517-12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116㎡ 393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유형별로 ▲59㎡ 114가구 ▲77A㎡ 136가구 ▲77B㎡ 125가구 ▲78㎡ 17가구 ▲116㎡ 1가구다. 전용 116㎡ 1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가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조망(일부제외)이 좋다.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CGV와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동시청, 안동역, 대형마트(홈플러스)등 핵심 인프라도 가깝다. 내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이용시 시내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도보가능권역에 용상초등학교와 길주중학교가 있으며 지역 명문학교인 안동고등학교도 가깝다. 사설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는 특화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높였고 아파트 내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거실과 주방의 경우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은 물론 난방 에너지도 함께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도 기대된다. 넓은 주차공간과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법정기준)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확장형 주차공간(일부적용)을 적용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5~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0-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2015-11-29 14:27:34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