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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모바일 금융상품거래앱 '펀답(Fundapp)'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상품거래 어플리케이션 '펀답(Fundapp)'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펀드, ELS,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펀답(Fundapp)'은 고객이 직접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목표설정', 간단한 조작으로 펀드 추가매수가 가능한 '원터치매수', 펀드 상품을 원하는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여 찾아볼 수 있는 '매트릭스 검색' 등 이용자 중심의 강력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예/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직관적인 질문을 통해 투자 성향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상품 특장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펀드큐레이션' 서비스, 선별된 상장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주주서포터즈' 메뉴 등 펀답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상시 제공된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루에 한번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일정금액 이상 금융상품 거래시 백화점상품권 등 최대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송상엽 이비즈니스(eBusiness) 본부장은 "펀답은 단순히 금융거래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재태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관심유도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2015-11-02 10:55:3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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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첫거래 고객 이벤트'

우리은행은 12월 말까지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테일 고객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우리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첫거래 고객 이벤트'는 10월 30일 현재 우리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마케팅활용 동의 및 우리은행 입출식통장과 체크(또는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사은품과 함께 3개월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신용대출 0.3%p 금리우대 및 환전시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위비 앱 설치, 사이버증권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 활성화시 다양한 경품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첫거래 고객이 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연 3.0%의 높은 특별금리를 제공하는'우리첫거래적금'도 출시했다. 1인1계좌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 월 30만원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다. 금리는 출시일 현재 기본금리 연 1.8%에 추가로 ▲첫거래 고객인 경우 연 0.5%p, ▲우리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1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연 0.5%p, ▲급여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등 추가적인 은행거래 조건을 충족한 경우 연 0.2%p 등 총 1.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1년마다 기본금리가 변동되도록 하여 향후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금리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부장은"은행이 중장기적으로 가치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이라며, "이번 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은행에게는 안정적인 리테일 고객기반을 토대로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1-02 10:28: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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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 충주시티자이 분양

GS건설은 이달 초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1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충주시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A타입 660가구 ▲59㎡B타입 316가구 ▲72㎡타입 284가구 ▲84㎡ 336가구 등이다. 전 평형이 84㎡ 이하인 실용적인 판상형의 실수요자 중심단지다.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3면이 녹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가 3단으로 배치돼 전 가구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조망이 좋다. 단지에는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맘스카페·키즈룸·골프연습장·사우나·독서실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권 진입이 원활하고, 충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기존 충주와 북충주IC 외 충주 하이패스 IC가 2블럭 바로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부지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최근 용전초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됐으며 2018년 3월 개교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충주기업 도시 내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720만㎡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판교 신도시 개발 면적보다 1.2배 크다. 이 곳에는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자족형 신도시 등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충주기업도시에 향후 고용 유발인구 3만여 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여 명이 유입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11-02 09:51:2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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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파트 거래량 1만건 돌파…9년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이 2006년 10월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만1470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9090건보다 26.2%(2380건)증가한 수치며 2006년 1만9372건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10월 1만830건과 비교하면 6%(640건)가량 늘어났다. 최근 10년간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2008년 10월 2290건과 비교했을 때는 거래량이 400%가량 치솟았다. 10월 매매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동작구로 9월 361건에서 694건으로 92.2% 올랐다. 이어 노원구가 909건에서 1264건으로 39% 늘어났고 ▲성동구317→426건(34.3%) ▲종로구 57→87건 (34.1%) ▲관악구 283→372건(33.7%) ▲마포 318→405건(27.3%) ▲강서 692→891건(27%) ▲양천 458→579건(26.4%)·은평 250→316건(26.4%) ▲도봉 418→521건(24.6%) ▲용산구152→184건(21%) 순으로 이어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의 매매거래는 9월 423건에서 10월 622건으로 47% 늘었고 서초구는 367→485건(32%), 송파구 545→ 698건으로 28.2% 증가했다. 거래량으로는 노원구가 1264건으로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00건을 넘었다. 이어 강서(881건), 송파(699건), 강남(622건), 양천(579건), 성북·구로(551건), 도봉(521건), 강동구(5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단독·다가구주택(2136→2209건)과 다세대·연립주택(4824→5732건)의 10월 거래량도 9월보다 각각 3.4%, 18.8% 늘었다.

2015-11-02 09:38:2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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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챔피언 펀드케어 서비스' 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펀드투자 고객들의 보유 펀드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는 '챔피언 펀드케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챔피언 펀드케어서비스'는 기존의 펀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객이 가입한 펀드에 대해 정기적으로 잔고, 수익률, 만기 등 기본정보는 물론 펀드 현황을 분석, 지속투자 여부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서비스다. 영업점 PB가 직접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시장 환경과 고객 성향에 따라 보유 펀드에 대해 '유지, 관찰 및 매도'의 구체적인 투자의견을 정기적으로 제시한다. 투자의견 도출을 위한 펀드평가시스템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적으로 외부 평가기관의 분석결과를 활용해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내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펀드 별로 최종 의견을 도출한다. 이재길 금융상품실장 상무는 "업계 펀드투자 전략 제시 사례를 보면 다소 형식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정보제공 시점과의 시차가 존재하는 등 문제가 있어 정보효용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며 "이 서비스는 정보제공 시차를 최대한 줄이고 개별 펀드 단위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들이 적시에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2 09:22:0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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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내년부터 최대 0.7%p 인하

내년 1월 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다. 영세·중소 가맹점은 현 수준보다 0.7%p, 연매출 10억원 이하인 일반가맹점은 평균 0.3%p 떨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금융위원회는 2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 조정안에 따라 현재 단일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로, 2.0%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1.3%로 종전보다 각각 0.7%p 인하된다. 수수료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일반가맹점(연매출 3억원 초과~10억원 이하)에 대해서도 카드사의 인하를 유도해 현재 2.2% 수준인 평균 수수료율을 1.9%로 0.3%p 낮추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2.7% 수준인 수수료율 상한은 2.5%로 하향조정한다.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수수료율은 1.0%에서 0.8%로 낮추기로 했다. 연매출이 10억원을 넘는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율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대형 가맹점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1.96%다. 포인트 혜택 등 카드사의 마케팅 지원을 거의 독차지하면서도 영세가맹점을 제외한 대부분 가맹점보다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용카드보다 수수료율이 낮은 구조인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추가로 낮춘다. 영세가맹점은 현 1.0%인 우대수수료율이 0.5%로 인하되고,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0.5%p씩 낮아진다. 일반가맹점 체크카드 수수료율의 경우 현재 1.7%인 비은행 전업카드사 수수료율(1.7%)과 1.5%인 은행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1.5%로 통일하기로 했다. 일반가맹점에는 체크카드 수수료와 별도로 계좌이체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 인하된 수수료율은 내년 1월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전체 카드 가맹점의 97%에 해당하는 238만개 가맹점이 0.3∼0.7%p의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은 연간 최대 140만원,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은 연간 최대 210만원의 카드수수료 납부 부담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들의 전체 수수료 부담 감소액은 연간 약 67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드업계는 당국과의 사전 협의 단계에서 이번 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2015-11-02 09:10:53 이정필 기자
자동차보험, 11월에 보험료 줄줄이 인상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험업계가 각종 특약을 신설, 만성적인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 악화 해소에 총력전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보험사들은 이날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올린다. 메리츠화재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9%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5.2% 올리고,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는 각각 6.6%, 7.2% 인상한다. 흥국화재보험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5.9% 올려 인상 대열에 동참한다. 상대적으로 보험료 인상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대형업체들은 '보험료 책정 합리화'와 '고객 선택권 보장'을 내세우며 각종 특약을 신설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중순 업계 최초로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장특약'을 신설한다. 지금까지 대물배상 금액을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등의 기준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부터는 1천만원 대물배상에 의무가입한 후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특약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신 초과금액 규모는 고객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역시 유사한 특약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특약 제도가 도입되면 보험료가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보험업체 관계자는 "보험료가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이런 일련의 움직임이 위험수위에 근접한 손해율을 개선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1년 83.4%, 2012년 83.6%, 2013년 86.8%, 지난해 88.3% 등 매년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손해율과 순손실은 비례 관계로 지난해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는 1조1000억원, 누적 적자는 10조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 손해율을 77% 수준으로 판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5% 수준이지만, 현재 대부분 업체의 손해율은 80% 이상"이라며 "중소업체 중에는 90%가 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8일 '보험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내놓으면서 상품의 형태나 가격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한 것도 업체들의 결정에 힘을 실었다. 금융당국은 로드맵에서 보험상품 가격을 완전 자유화하기로 하고 보험료 산정의 근간이 되는 위험률 조정한도(±25%)를 폐지하기로 한 것. 위험률 조정한도를 폐지하면 보험사가 보험상품 가격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게 됐다. 촘촘한 규제망으로 얽혀 있는 보험상품 설계기준도 자율화했다. 면책기간, 장해등급별 보험금 설계, 해약환급금 계산, 자동차보험요율 조정 주기 등과 관련된 설계기준이 삭제됐다. 그러나 보험업계가 결국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015-11-02 09:08:03 김문호 기자
내년부터 거액 주식투자 주문 실수 구제 가능

빠르면 2016년부터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실수로 매매주문을 넣어 거래가 체결될 경우 대량 거래에 한해 구제를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대량 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량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는 지난해 파생상품 시장에 처음 도입됐다. 투자자 실수로 본래 의사와 다르게 거래가 성사됐을 때 거래소가 직권으로 사후 구제에 나설 수 있다. 단, 예상손실액이 100억원 이상이어야 하고 착오거래 발생 시점부터 30분 안에 구제신청을 해야 하는 등 몇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제도는 주문 실수로 막대한 손실을 본 뒤 파산한 한맥투자증권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한맥투자증권은 2013년 말 코스피 200 12월물 옵션을 주문하면서 직원의 주문 실수로 시장 가격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은 가격에 매물을 쏟아내 460억원대의 손실을 본 뒤 영업인가와 등록이 취소됐다. 작년 2월에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현물 주식시장의 경우 파생상품 시장에 비해 레버리지가 낮아 착오 매매에 따른 대규모 손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지만, 올해 6월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업계를 중심으로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거래소 업무 규정 개정안이 이달 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과하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현재 파생상품 시장의 업무 규정을 토대로 현물 주식시장 구제제도의 세부 요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발 진척 상황에 따라 세칙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2 09:07:2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