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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90% "8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국내 채권 전문가 대다수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3.5%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채권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답했다. 나머지 10%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25bp(1bp=0.01%)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투협은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 국내 내수 부진 우려가 더해져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며 "가계부채 및 부동산 리스크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여전히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국내 채권 시장 금리에 대해서는 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62%를 기록했다. 지난달 54%에 비해서 8%포인트 증가했다. 금리 상승 응답자는 17%에서 12%로, 금리 하락 응답자는 29%에서 26%로 줄었다. 금투협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금리 상단은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통화정책과 경제지표 발표 등을 대기하며 9월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확산 우려에 따른 유가 상승 등 여파로 물가 하락을 점치는 응답이 전월(27%)보다 감소한 20%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은 6%로, 전월(3%)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하락 응답자가 늘었다. 일본 기준금리 인상 단행 등의 영향에 달러 약세 압력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9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107.5로 전월(101.6)보다 5.9 포인트 올랐다. BSMI는 100 이상이면 채권금리 하락(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4-08-20 10:33: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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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바이오TOP1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바이오TOP10 ETF'가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바이오TOP10 ETF'의 상장일(2020년 10월 7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3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내 ETF는 총 20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바이오TOP10 ETF'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19일 기준 국내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대장주 '셀트리온'을 각각 25%씩 편입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이다. 그 외 'SK바이오팜'에도 25% 투자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TIGER 바이오TOP10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추세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약가 인하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방 의지를 보였으며, 여기에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CDMO 기업에 대한 제재가 이뤄지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의회가 선정한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올해 헬스케어 업종의 매출액 성장 추이를 보면단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성장률이 두드러진다"며 "'TIGER 바이오TOP10 ETF'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활약하는 K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20 10:2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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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다문화 청소년 지원 '다다(多多)캠프'

JB금융그룹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약 2주간 두 차례에 걸쳐 '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다다캠프는 J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다문화 청소년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다다캠프는 호남지역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40명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금융 체험관 JB플랫폼,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키즈 전문 유튜버 유라와의 영상 편집, 문원경 명지대 웹툰콘텐츠학과 교수와의 웹툰 제작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TCI(기질 및 성격) 및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관계형성 및 진로 탐색 기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JB금융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금융교육 ▲양궁·배드민턴 선수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및 샘 해밍턴의 다문화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의 긍정적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JB금융그룹만의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0 10:29: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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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비대면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 오픈

KB증권은 고객들의 공개매수 청약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매수란 특정 기업의 주식 매입 기간·가격·수량 등을 미리 제시한 후 증권시장 밖에서 공개적으로 매수하는 것으로 주로 인수·합병(M&A), 경영권 확보, 상장폐지 등이 목적이다. 그 동안 투자자들이 공개매수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KB증권은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을 통해 비대면 채널로도 공개매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KB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공개매수 청약기간 중 영업시간 내(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KB M-able(마블)' 자산·뱅킹 탭의 공개·장외매수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HTS의 경우에는 'H-able(헤이블)' 뱅킹·청약의 공개매수청약등록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식대로 오프라인 청약 신청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가까운 KB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타사 계좌에 공개매수 대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비대면으로 KB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대체 출고 절차를 통해 KB증권 계좌로 해당 주식을 입고시키면 온라인 청약을 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KB증권은 사모펀드(PE)와 전략적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매수 및 이와 관련된 자금조달 자문, 공개매수 후 기업경쟁력 강화 및 최종 매각에 대한 자문까지 원스톱 패키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0 10:2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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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미국 주식 시세 확인 후 '엔비디아·애플' 증정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전면 개편을 맞아 소수점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9월 20일까지로, 메리츠증권Super365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누구나 쉽고간편하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거래 신청, 시세, 매매, 환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접속하자 마자 보이는 초기화면에 각종 유용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추가했고 복잡한 거래 신청 화면을 통합해 각종 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주식을 매매할 때 자주이용하는 현재가 화면은 종목 요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별 장 운영 및 거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기존에 부가 정보로만 표시되던미국 주간 거래 시세와 애프터마켓(After Market) 시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와 해외의 관심종목은 하나로 통합해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환전 화면은 하나로 통합해국가별 통화를 빠르게 환전할 수 있으며, '목표환율 환전신청' 서비스를도입해 원하는 환율에 자동으로 환전이 되도록 미리 신청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하면 선착순 300명에게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중 임의의 1종목을 5000원상당의 소수점 주식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중 미국 주식을 100만원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상당 소수점 미국 주식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필요한메리츠증권의 대표상품인 'Super365'는 디지털 전용 종합 투자 계좌다. 특별한 가입조건이나 비용 없이 어플리케이션 'Meritz Smart'를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Super365'는 미국 달러 환전 수수료 95%우대, 미국·중국·일본·홍콩 주식 거래수수료 0.07%, 달러예수금에 연 4.45%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 개선과 주식 증정 이벤트가 투자자들의 편리한 거래와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의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0 10:21: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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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창고' 도입 아파트 늘었다

골프 캠핑 낚시 등 레저용품이나 계절별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파트 입주자 전용 세대창고가 분양시장에서 세일즈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전용률을 보완하기 위해 주상복합아파트에 주로 선보이던 세대창고가 2020년께 아파트에도 적용된 이후 입주자 반응이 높아지자 전 세대에 창고를 제공하는 신규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세대창고는 지하 주차장 등 자투리 공간을 수납장소로 활용하면서 서비스 면적으로 인식되는 데다 레저·스포츠 장비 등 보관에 편리한 장점이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과정에서 세대창고 규모를 확대한 경우도 나왔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산 '양정 자이더샵 SK뷰'는 당초 전 세대의 20% 수준으로 계획했던 세대창고를 모든 세대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브랜드 대단지에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적용하는 단지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효성동에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모든 세대에 개별창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창고를 사용하는 입주자의 편의성 및 보안을 위해 디지털키로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공덕동에 공급 중인 '마포자이 힐스테이트'에 세대별 창고를 도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알파룸, 베타룸 등이 실내 서비스 면적이라면 세대창고는 실외 서비스 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실외에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세대창고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0 10:20:3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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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W 400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400종목(종목번호 57KV24 ~ 57KZ23)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89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11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거래대금과 신규상장 종목 수 1위를 유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24년 8월 20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ELW 종목은 지수형 736개, 종목형 1168개로 총 1904개다.

2024-08-20 10:19: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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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폭발 증가세…車 보험료 인상 요인?

최근 5년간 전기차 1만대당 화재나 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가 비(非)전기차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고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전기차가 새로운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화재·폭발에 의한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운데 전기차가 1만대당 0.93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전기차(0.9건)보다 많았다. 화재·폭발로 인한 손해액은 전기차가 비전기차 대비 2배 가량 높다. 화재·폭발 사고 건당 손해액은 전기차 1314만원, 비전기차 693만원으로 전기차가 1.9배 높았다. 앞서 2018∼2022년에 발생한 사고 분석에서는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차담보 사고 건수는 29건으로 전기차 1만대당 0.78대 꼴이었으나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화재 사고도 잦아진 것을 나타났다. 자차담보 전체로 놓고봐도 전기차 1만대당 사고건수는 1096건으로 비전기차(880건) 대비 많았다. 건당 손해액도 전기차 296만원, 비전기차 178만원으로 전기차가 약 1.66배 높았다. 전기차 사고율이 비전기차 대비 높은 이유로는 길어진 평균 주행거리가 꼽힌다. 유리한 연비로 인해 전기차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져 사고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보험개발원 분석 결과 전기차의 연간 주행거리는 평균 1만4942㎞로 비전기차(1만131㎞) 대비 1.47배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사고율은 17.2%로 비전기차 사고율(15%)보다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며 "급가속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전기차 화재·폭발 사고 증가로 인한 자동차보험 관련 영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민감해진 보험업계가 전기차 사고라는 새로운 고비를 맞이해 자동차보험료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전기차의 보험료는 비전기차 대비 7%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 전기차 1대당 평균보험료는 89만원으로 비전기차 70만원 대비 1.26배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보험료 차이는 특히 자기차량손해 보험료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는 전기차의 차량가액과 수리비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8%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최근 실적설명회(IR)에서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주행거리가 길어서 사고 발생률이 높아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높은 차종"이라며 "내연기관차의 1.4배 가량 보험료를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0 09:29:2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