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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내정자는 누구인가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이 KB금융지주호(號)의 사장으로 돌아온다. 국민은행을 떠난지 1년 여 만이다. 김 내정자는 울대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2013년 행장대행에 오르기까지 30여년을 은행에서 근무한 금융전문가다. 재무관리본부장과 부행장을 역임해 기획 및 리스크관리 등에 능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KB금융은 국민은행의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로 다년간 재임하는 동안 경영기획 및 재무관리 역량을 인정받았고 현재 SGI서울보증의 CEO를 맡아 조직을 무난하게 이끌어 온 점을 선임 이유로 밝혔다. 금융권과 내부에서는 '금융 4대천황' 가운데 하나인 KB금융 회장으로 거론될 정도로 업무능력과 덕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한다. 조직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지난해 KB금융그룹의 차기 수장에 거론될 정도로 은행 안팎의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면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그의 오랜 경험이 합쳐진다는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환영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시장 환경이 저금리, 핀테크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1년여의 공백기를 얼마나 빨리 메꾸느냐가 과제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서의 경험이 국민은행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도 관심이다"고 말했다.

2015-10-19 17:09: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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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株, 예상외 호실적에 신고가 경신…"2016년엔 더 좋다"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比 53%↑ '환율 효과' 선방·정보전자 부문 두각 금투업계 "내년 실적 개선폭 높을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LG화학의 3분기 예상외 호실적 소식에 LG화학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은 저유가 피해가 우려된 기초소재 부문에서 '환율 효과'를 거두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LG화학의 내년 실적에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52%(1500원) 오른 1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3.11%까지 오른 29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LG화학은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63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1777억4900만원으로 8.6%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7.6% 늘어난 3423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증권사들은 LG화학의 3분기 평균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각각 5091억원, 5조2850억원으로 추정, 실제 영업이익은 평균추정치를 약 7% 상회한다. 국내 화학업종은 지난 2012년 이후 중국의 화학제품 자급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지난해까지 오랜 부진에 시달려왔다. LG화학도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이익 감소로 화학업종 침체를 전면에서 경험했다. 지난 2011~2012년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관련주)'이 시장을 주도하던 당시 최고 6500선까지 오른 화학업 지수는 지난해 말 3690선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LG화학 주가도 58만원 선에서 18만원선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던 화학업종이 올해 들어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화학업 지수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38% 상승해 19일 장 마감 기준 5107.2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의 화학 설비 신증설 규모가 줄면서 공급과잉 문제가 개선된 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효자노릇을 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 부문은 나프타분해설비(NCC)와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견조한 스프레드와 환율 상승 효과가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을 상쇄했다. 정보전자 부문 역시 환율 상승 영향에 계절적 매출 증가가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화학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 다소 줄어들 전망이나 2016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는 주력제품 비수기와 재고정리 시기로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 분기(5463억원)에 비해 27%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자동차배터리 흑자전환 기대감에 따라 단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도 "LG화학의 4분기 실적은 비수기 진입에 따라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저가 납사 투입에 따른 석유화학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감익 폭은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2015-10-19 17:08:1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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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내달부터 증권범죄 '판결문' 공개

조치 대상자, '법인'이면 실명 공개 피조치자 '방어권' 및 '알권리' 보장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다음달부터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부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가 결정된 시장질서 교란행위 사건에 대해 조치 대상자의 위반 내용, 사건의 쟁점과 판단, 관련 법규 등을 명시한 의결서를 작성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 가운데 시장질서교란행위에 대한 '증선위판 판결문'이 나오는 셈이다. 지난 7월 도입된 시장질서교란행위 규제는 미공개 정보를 간접적으로 전해 듣고 투자하는 경우도 과징금 부과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제재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증선위는 현재도 조치결과를 담은 의사록과 회의결과를 금융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지만, 안건을 익명으로 처리하는 데다 사실 관계나 쟁점에 대한 설명 없이 '원안 의결', '수정 의결', '보류' 수준에서 조치결과를 공개해 사건 내용이나 조치 근거를 세세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에 도입할 의결서에서는 조치 대상자가 법인일 경우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개인에 대해서는 익명 처리가 원칙이지만, 최근 대기업 임직원의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처럼 사회적 파장이 클 경우 주요 혐의자의 직책이나 직장정보가 드러날 수 있다. 증선위는 정례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면 의결서를 즉시 공개하고, 수정 의결할 경우 30일 이내에 의결서를 작성해 공표할 예정이다. 의결서 초안은 증선위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작성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영문 자료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확정된 의결서는 금융위 홈페이지와 내년 상반기 중 게시 예정인 자조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형사처벌 대상인 기존 불공정거래행위 사건의 검찰 고발·통보 조치에 대한 의결서는 나오지 않는다. 증선위 결정이 최종 조치가 아닌데다, 검찰 수사가 남아있어 사건 내용, 판단 근거 등이 공개되면 자칫 증거인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김홍식 자본시장조사단장은 "증선위가 잘잘못을 판단해 조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엇이 잘못된 행위인지에 대한 규범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취지"라며 "제재 사례를 축적해 나가면서 다소 추정적인 부분이 있는 불공정거래 규제를 시장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5-10-19 17:07: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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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대, 대포통장 사기 '취약'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남성이 여성보다 대포통장 사기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대포통장 명의가 가장 많았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나 취업준비생이 주요 범행대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최근 4개월 동안 은행연합회에 등록된 대포통장 명의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13명(1만4629건)이 등록됐다. 이 중 2건 이상은 1493명(3203건)으로 11.5%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등록된 대포통장 명의인 중 남성은 65.6%(8476명)로 여성(34.3%, 4437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2건 이상 양도해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된 경우도 남성이 66.9%(999명)로 여성(33%, 494명)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6.9%(3471명)로 가장 많았고 40대(23.1%, 2982명), 30대(22.9%, 2963명), 50대(17.2%, 2218명) 순이었다. 특히 20대에서 50대의 성인남성이 전체 대포통장 명의인의 58.6%(75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최근 취업준비생을 범행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늘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의 남성 가장이 통장을 양도하려는 유인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면서 여성보다는 남성, 연령별로 20대가 다른 계층에 비해 대포통장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발생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되면 각종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면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 형사 처벌이 따른다. 또 민사상 손해배상책임(피해액의 50% 내외) 부과, 1년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 개설 금지 및 해소사유가 발생 될 때까지 비대면거래 제한 등 금융거래 제한조치가 부과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는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된 자를 신용정보법상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할 수 있어 최대 12년간 금융거래를 제한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돼 민형사상 불이익 및 금융거래 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사기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끊어버리거나 대화내용을 녹음해 금감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 올려주면 피해예방 및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9 15:51:1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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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로렌조오일' 지원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특수식이 지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강기후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원장을 비롯해 부신백질이영양증(ALD), 뮤코다당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이 참석했다. 부신백질이영양증은 몸 안에서 분해되지 못한 지방산이 뇌로 흘러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으로, 보통 인구 4만5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로 각종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보통 2년 만에 식물인간이 돼 사망에 이르지만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다만 환자들은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유일한 희망으로 특수식이인 '로렌조오일'을 복용하고 있다. 로렌조오일은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1병에 2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매월 3~4병을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51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특수식이를 지원했다. 올해는 30명의 환우에게 8000만원 상당의 로렌조오일 및 메디푸드를 지원한다. 유석쟁 전무는 "아직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특수식이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증상개선 및 건강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7대 목적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10-19 15:50:5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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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6일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2000만원 상당으로 S&P500선물, NASDAQ100 선물, 유로 FX 선물 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달러결제 상품을 거래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수익률 대회와 거래량 대회로 나뉘어 6주간 진행되며 수익률 대회 1등에게는 300만원, 거래량 대회 1등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또한 주간단위로도 각각 50만원, 30만원씩 수익률과 거래량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또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참가신청 다음 날부터 CME 거래소 주요 15개 품목의 수수료를 계약당 $3.5로 인하해 주며 이벤트 신청 후 달러 결제 상품을 1계약만 거래해도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는 '신한아이 GX HTS'및 '신한아이 글로벌 MTS', '신한아이 고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병민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 증권 및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해외상품까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9 15:50:3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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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절세상품 1석3조 가입 이벤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대신증권은 온라인으로 연금저축계좌, 소장펀드(소득공제장기펀드), 재형펀드(근로자재산형성펀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상품 1석3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들이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장펀드와 재형펀드는 올해 말로 판매가 종료되는 상품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보다 높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절세필수상품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세 상품 중 하나를 월 10만원, 1년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거치식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 금액에 따라 스마트밴드, 생활건강식품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경품을 모든 가입 고객에게 증정한다. 대신증권 신규고객은 추가로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적립식·거치식 상품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적립식 가입금액의 100배 이내, 거치식 매수금액의 10배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기 3개월짜리 특판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기회를 제공한다. 진수민 스마트비즈니스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절세라는 키워드는 재테크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들이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9 15:50:2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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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가 분양, '숨고르기'…전국서 56개 그쳐

여름 비수기·추석연휴 탓에 전 분기 대비 35% 감소 LH 단지 상가·위례 등 공급 줄어…평균분양가 7.8%↓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3·4분기 상가 분양이 계절적인 요인과 공급 감소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마곡·위례 등 인기 지역의 상가 공급도 줄면서 전체적인 분양가도 떨어졌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4분기 중 전국 56개 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 분기(86개)에 비해 35%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0곳보다도 6.7%(4개)가 줄었다. 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여전했지만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 등이 맞물려 분양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공급도 주춤한 상태다. 3·4분기에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33개 점포(특별공급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개 점포의 절반도 못 미치고 있다. 3·4분기 지역별 공급 물량은 수도권 비중이 높다. 56개 상가 중 39개 상가가 수도권에서 공급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마곡과 세곡 등 오피스텔·새 아파트 공급 지역에 물량이 집중됐고 그 외 경기도 시흥 목감, 하남 미사 등에서 상가 공급이 진행 중이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경남, 충남 등에서 17개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22개로 전체 물량의 40% 가량을 차지했다. 근린상가는 주거지 인근 생활편의시설의 집합체로 음식점과 학원, 병원 등으로 구성된 5~10층의 상가다. 이번 분기에는 위례와 파주운정, 하남미사, 대구, 세종시를 중심으로 공급됐으며 기타상가는 주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상층부에 둔 상가로 18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그 외 아파트 단지내상가 15개, 복합상가 1개 단지가 공급됐다. 3·4분기 평균 분양가는 3.3㎡당 2417만원으로 전 분기 2621만원보다 7.8% 가량 떨어졌다. 전 분기 마곡과 위례 등지에서 3000만~4000만원에 상가가 공급된 반면 올해 3·4분기는 원흥과 목감, 배곧 등지에서 비교적 낮은 3000만원 미만 대에 분양이 진행됐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297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기타 상가가 2210만원, 복합상가가 2150만원, 단지내상가 1871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상가 공급 감소로 평균 분양가 수준이 하락한 가운데 강남과 서초, 위례 등은 3000만원 후반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평균 분양가 대비 높은 분양가 수준을 형성했다. LH 단지 내 상가는 7개 단지에서 33개 점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다. 수도권은 경기 평택소사벌과 시흥목감에서 4개 단지가 공급됐고 지방은 경남혁신도시와 대구에서 3개 단지가 입찰에 나섰다. 33개 점포가 139억 2351만원 가량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단지별 평균 낙찰가는 지방이 비교적 높았다. 경남혁신A8가 421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테크노A-2가 365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182%이며 단지별로는 경남혁신A8이 216%, 평택소사벌B-5가 193%, 시흥목감B6가 189%로 나타났다. 당분기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 중 높은 인기를 보였던 경남혁신A8은 진주혁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소형 공공분양 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공급 4개 점포 모두 공급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됐고 이 중 103호는 6억 2890만원에 낙찰돼 가장 높은 낙찰률인 227%를 기록했다. 101호는 가장 높은 낙찰가격인 6억515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한편 4·4분기는 아파트 공급 증가에 따른 분양 시장 열기가 상가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하남미사와 광교 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분기 주춤했던 LH 단지 내 상가 공급도 증가해 10월은 대전과 경남 등 지방 중심, 11월은 구리갈매와 화성향남2, 12월은 하남미사와 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10-19 15:44:01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