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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1425가구 분양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서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1425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산 54의 1 일대에 위치한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1425가구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18개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62㎡ 422가구 ▲74㎡A 224가구 ▲74㎡B 119가구 ▲84㎡ 660가구 등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인근에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판교역까지 3정거장, 서울 강남역까지 7정거장 등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2017년 전구간 개통예정)가 단지 인근까지 개통되며 단지 앞 3번 국도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반경 2.5㎞내에 쌍령초·광주초·광주중·경화여중·광주고·ICT폴리텍대학·서울장신대 등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등이 있는 광주시내가 차로 5분거리에 있다. 단지에는 1850대(가구당 약 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와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 CCTV(200만화소)가 설치되며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4월이다.

2015-10-20 15:24:2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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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불발 후폭퐁은?

현대그룹의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애초 현대증권 매각은 현대그룹 자구계획의 핵심으로 평가받은 만큼 현대그룹 재무개선 작업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겉으론 차분한 분위기지만 경영공백이 예상되는 현대증권의 앞날도 안갯속에 빠질 전망이다. ■현대증권 정상화, 현 경영진 신뢰가 관건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이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오는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총 취소를 논의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애초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으로는 새 대표로 내정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등 신규 이사진 선임안이 상정돼 있었다. 주총 취소는 매각이 무산된 만큼 임시 주총을 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매각 불발에 따른 자동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증권 인수 절차를 밟아오던 오릭스PE는 지분 인수계약 기한 종료 이후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한 결과,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론짓고 이 사실을 지난 19일 현대그룹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김기범 전 사장 등이 주축이 된 현대증권 인수단도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됐다. 현대증권은 윤경은 현 사장 체제가 당분간 유지되지만 윤 사장도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혐의 등으로 금융감독원의 징계가 예정돼 있어 경영공백 우려가 제기된다. 금감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윤 사장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구조조정 등 적잖은 풍파를 겪은 만큼 강한 내성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윤 사장 등 기존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정상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새 사장까지 내정된 상황에서 매각이 무산됐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실망감이 큰 것으로 안다"면서 "집이 팔리지 않았다고 주인이 집을 새단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대그룹 자구계획 영향 미미 현대증권의 매각이 무산되면서 현대그룹의 자구노력도 흠집이 났다. 현대 측은 현대증권 매각이 성공할 경우 자구안에서 밝힌 목표액을 초과달성(3조5870억원)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그러나 자구노력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현대상선은 현대상선 미국법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테이너 터미널(CUT)과 시애틀 타코마 터미널(WUT)의 지분 일부(49%)를 매각해 1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미국 사모펀드 린지골드버그 등과 가격에서 이견을 보이며 무산됐다. 벌크전용선 사업부 매각작업도 지지부진하다. 이에 현대그룹은 미국의 터미널 2곳과 벌크전용선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의 자회사(현대벌크라인)를 만든 뒤에 영구전환사채(이하 영구채)를 발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일각에서는 신용강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자칫 자금조달 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그룹은 자구계획 이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당장 발등에 불도 껐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달 23일 현대상선이 갚아야 할 2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현대증권 매각으로 자금이 들어오면 갚는 조건으로 산은에서 이 돈을 빌렸다. 이달 22일 상환해야하는 3716억원도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차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증권 매각을 제외하고도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등으로 이미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면서 "자구안 달성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증권 매각을 다시 추진할지 여부 등을 포함해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현대그룹의 자발적인 의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는 크지 않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그룹의 자구노력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면서 "현대증권 매각에 따른 재무리스크 재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 매각 등 M&A시장 후폭풍 없다 시장에서는 증권가의 구조조정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구조조정의 핵심은 인수합병(M&A)이다. KDB대우증권, LIG투자증권 등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KDB대우증권 등의 매각 흥행 여부와 현대증권 매각 불발은 다른 문제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KDB대우증권은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이 맞불을 놓고 있다. 자본금 4조원, 총자산 34조원 규모의 대우증권이 누구 품에 안기느냐에 따라 금융투자업계 지각변동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LIG투자증권은 JB금융지주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현대증권의 매각 불발은 파는 쪽 보다는 오릭스의 의지가 문제 였다"면서 "대우증권은 업계의 판도를 흔들 만큼 매머드급 매물이다"면서 고 말했다. 한편 오릭스는 전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투자자 구성과 관련한 문제로 금융당국의 대주주 승인 심사가 3차례에 걸쳐 연기되는 와중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지속적으로 보도·재생산됐다"면서 "일본계 기업의 한국 증권사 인수에 대한 악의적이고 배타적인 비난 여론으로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매각 불발을 시장과 여론의 탓으로 돌렸다.

2015-10-20 15:23:56 김문호 기자
핀테크업체, 10년후 은행 소비자금융 수익 60% 잠식

앞으로 10년 후 은행들이 소비자금융 수익의 60% 가량을 핀테크 업체에 빼앗길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담보대출,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 등 구조가 복잡하거나 기업고객 대상 업무에서 겨우 체면 치레 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금융개혁이 뜨거운 감자다. 정부 개혁 의지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금융개혁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질타할 정도로 금융권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금융개혁은 은행권의 보신주의 영업 관행 타파, 당국의 규제 완화와 감독체계 개편 등 금융권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그러나 고비용 인력 체제와 직원들의 노동생산성 등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은행 스스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이재은 연구원은 20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글로벌 뱅킹 연차보고서(Mckinsey Global Banking Annual Review)'를 근거로 이 같이 진단했다. 매킨지는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90개국의 데이터를 토대로 2025년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가 은행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핀테크 기업들이 진입 장벽이 낮고 기술 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리테일(소매금융) 분야에서 은행의 수익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개인 신용을 바탕으로 신용대출, 할부금융 등을 제공하는 소비자 금융에서의 강세를 예상했다. 핀테크 업체들은 2025년 은행 소비자금융 매출의 40%, 수익의 60%를 앗아갈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혁신속도가 빠른 지급결제나 중소기업에서 소호(SOHO)까지를 아우르는 자영업자(SME) 대출,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핀테크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급 결제 분야에서는 은행 매출의 30%, 수익의 35%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영업자 대출에서도 매출의 25%, 수익의 35%를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관리(WM) 분야는 은행 매출의 15%, 수익의 30%를 잠식하고 주택담보대출은 매출의 10%(수익 20%)를 은행으로부터 빼앗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자산담보대출, 신디케이트론 등 비교적 구조가 복잡하거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업무는 은행의 강세를 예상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금융산업의 평판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은행과 고객의 단단했던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서 고객들이 핀테크 기업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들이 나오고 기술발달로 인한 새로운 고객 형태가 나타나는 점도 핀테크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은행이 살아 남으려면 고객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위한 과제로 ▲은행 조직문화 변경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소구하는 브랜드 구축 ▲개인화된 고객경험 제공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데이터 거버넌스 및 활용에 투자하는 등 기술혁신을 통해 디지털 금융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재은 연구원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가 보편화하고 고객의 온라인 선호가 증가하면서 핀테크로의 고객 이동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금융, 지급결제, 중소기업 대출 및 자산관리 등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은행업이 이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부단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국내 은행의 경쟁력은 어느정도 일까. 세계경제포럼(WEF)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분야의 성숙도는 조사대상 144개국 중 80위다. 아프리카 우간다(81위)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나(52위)·보츠와나(53위)·콜롬비아(63위)보다 낮다. 세부 평가항목에서도 은행 건전성 122위, 대출 이용가능성 120위, 벤처자본 이용가능성 107위, 금융서비스 이용가능성 100위 등으로 하나같이 100위권 아래였다. 수익성과 고용창출 능력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다. 금융권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을 보면 한국은 지난해 0.4% 수준이다.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도 안된다.

2015-10-20 13:35: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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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니프티 피프티’의 추억 재연될까

1969∼1973년 미국 증시에서 가장 유행한 말은 '니프티 피프티(nifty-fifty)'였다. 연기금 투자가 몰리면서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이른바 '기관화 장세'를 일컫는다. 당시 기관투자가는 증시의 주도권을 움켜쥐고 철저히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했다. '멋진 50종목'이 바로 기관들의 투자 대상이었다. 이들 50종목 주가는 시장 평균에 비해 갑절 이상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주의 강세로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대형주에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으로 압축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덩치 큰 놈(대형주)'이 다시 수레(증시)를 끌까 70년대 시장을 떠들석하게 했던 '니프티 피프티' 장세에서는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필립모리스, P&G, 맥도널드, 월트디즈니 등이 시장을 이끌었다. 한국시장은 어떨까.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우량주는 전통적으로 기관의 '사랑'을 받아왔다. 유통 주식수가 많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제민주화 바람으로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또 대형주는 연말이면 배당매력까지 더해진다. 삼성전자의 올해 3·4분기 '깜짝 실적'에서 나타난 환율 효과가 대형 수출주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대형주의 3·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30.8%, 23.1%로 예상된다. KDB대우증권 유명간 연구원은 "올해 4·4분기에도 대형주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주의 3·4분기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신용스프레드 확대로 중소형주에게 불리한 환경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2000년~2014년까지 4·4분기에 대형주의 수익률은 중형주와 소형주를 각각 평균 2.5%포인트, 5.4%포인트 웃돌았다. 코스피 대비 상승확률도 80%나 됐다. 반면 미국과 중국 등 G2(주요 2개국)를 둘러싼 불안 요소가 여전하고 국내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BNK투자증권 김경욱 연구원은 "최근 증시 상황은 부진한 경기가 유동성 환경을 지속시키는 'Bad is Good'(나쁜 게 좋은 것) 모드에 불과하다"며 "신흥국에 이어 선진국 경기까지 부진해 국내 대형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도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지속 매수여부가 관건 대형주 주도 장세의 열쇠는 외국인이 쥐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10월 들어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97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9월 4개월 연속 8조695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지 다섯달 만이다. 반면 기관의 실탄은 꾸준이 줄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최근 7일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5623억원이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2000 안팎에서 움직이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이현주 연구원은 "2012년 이후 지수대별 일평균 매수금액을 보면 외국인은 주로 코스피 2000 이상에서 가장 강한 매수 강도를 보여줬고, 국내 기관은 반대로 2000선 위에서는 주로 환매에 따른 매도에 치중했다"고 말했다. 미국 등 대외변수도 지켜봐야 한다.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중국의 경제와 금융시장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따른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10-20 10:47: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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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지급 양방향 넉아웃형 TRUE ELB 635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2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넉아웃형 'TRUE ELB 635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방향 넉아웃형이란 기초자산이 상승 넉아웃 조건과 하락 넉아웃 조건 이내에 있는 경우, 만기 시 가격변동률의 일정 비율만큼 수익이 달성되는 구조를 말한다. 즉, 기초자산이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일 때 수익이 달성된다. TRUE ELB 635회는 1년 만기까지 기초자산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주가의 최초기준가격 대비 변동률에 40%만큼 수익이 달성된다. 만약 투자기간 중 상승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미만일 때, 하락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때만 만기 기초자산 가격변동률의 40%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이와 같은 상환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만기 시 투자 원금만 지급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본 상품은 최소 원금이 지급되며 KOSPI200지수가 박스 권 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수익이 극대화 되는 상품으로, 현 시장 상황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8종, DLS 1종 포함, 총 10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20 10:23: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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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vs 회계-변호사, 세무조정 업무 놓고 충돌

"납세자 재산권 침해" vs "수십 년간 유지된 제도"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납세신고에 필요한 세무조정 계산서를 세무사 외에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같은 전문자격증 소지자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세법 개정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 집단 간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의견이 강했었다. 하지만 대법원이 외부 세무전문가만 세무조정 계산서를 쓰도록 한 '외부세무조정 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납세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전문지식을 갖춘 누구나 계약의 자유 등을 줘야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하면서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안에 세무조정 계산서 작성을 세무사 외에 세무사 등록을 한 공인회계사 및 변호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새로 추가됐다. 정부가 이 같은 방향으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대법원이 세무조정 계산서를 세무사만 작성할 수 있도록 규정된 기존 법인세·소득세법 시행령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 시행령이 세무사법 등 상위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세무조정 계산서를 누구나 직접 작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기본권 침해로 판단하면서 상위법에 세무조정 계산서를 세무 전문가만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작성권한을 완전히 개방하는 쪽으로 가지 않고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안에 작성 주체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 길을 택했다. 작성 주체가 기존 시행령에 세무사만 할 수 있도록 돼 있던 것을 바꾸어 공인회계사와 변호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변호사들은 세무 분야로 업무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세무사만 세무조정 계산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대해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해 왔다. 이번 대법원 판단도 대구 한 법무법인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이런 내용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이 같은 논란은 전문가 집단 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대법원이 외부 세무전문가만 세무조정 계산서를 쓰도록 한 '외부세무조정 제도'에 대해 납세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도 정부는 특정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작성권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 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려고 해 기본권 제약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법원은 지난 8월의 판결문에서 "납세 의무자가 세무 관련 전문지식을 갖고 있거나 사업체 내부에 전문 인력을 보유해 외부전문가에게 세무조정 계산서의 작성을 맡길 필요가 없는 경우에도 스스로 작성할 기회를 차단한 것은 재산권 및 계약의 자유 등을 제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세무조정 계산서를 세무사를 통해 작성하지 않고 국세청에 제출하면 무신고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관계자는 "납세자가 스스로 세무조정 계산서를 작성할 수 있는 데도 법으로 이를 제한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에 따른 위헌"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법원 판단 취지는 외부세무조정 제도 자체의 문제보다는 법에 근거를 명확히 하라는 데 중점을 둔 판단"이라면서 "대법원이 그런 판단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3권 분리 원칙에 따라 국회 논의를 통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부세무조정 제도는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것"이라며 "세무조정 계산서를 전문가가 작성하지 않으면 세무 행정에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법으로 명문화를 추진하는 것이 대법원의 기본권을 제약한다는 논리와 대치되면서 변호사와 회계사-세무사간의 갈등은 국회로 바톤이 넘어가면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5-10-20 09:20:12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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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PE, 현대증권 인수 포기…매각 원점 재검토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일본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PE)의 현대증권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현대상선은 19일 현대증권 매각 관련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자인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는 거래종결이 계약체결일로부터 120일이 되는 날까지 이뤄지지 못한 바 당사에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지난 6월 12일 이사회 결의로 보유 현대증권 보통주 5천307만736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6월18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릭스그룹은 이날 현대그룹에 현대증권 주식 인수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 없이 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오릭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본 본사에서 현대증권 주식 인수계약 종결기한(Long-Stop Date) 종료로 인한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앞서 현대그룹은 주력회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3조2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위해 현대증권 매각을 추진했다.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현대그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영구채 발행 등을 논의 중이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 재매각을 추진함과 동시에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 및 신규 자금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23일 현대증권 매각 자금을 담보로 현대상선에 2000억원의 유동성을 선지원한 바 있다.

2015-10-19 18:32:1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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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브랜드타운 바람 '솔솔'

힐스테이트 거제·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 등 분양 잇따라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지방 부동산시장에 브랜드타운 조성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타운은 동일한 아파트 브랜드가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는 것이다.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분양 과정에서 쌓인 정보를 활용, 수요자들의 구미에 맞는 단지를 조성해 공급이 거듭될 수록 분양성적도 좋은 편이다. 실제로 서울 금천구에서 44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는 지난해 공급된 1차와 2차분이 각각 1.7대 1, 1.5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란 이미지가 굳어지고 브랜드와 지역 개발호재 등이 부각되면서 지난 4월 공급된 3차 물량은 1순위에서 평균 4.15대 1로 마감,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지방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11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142㎡ 1041가구로 조성된다. 거제의 중심지인 고현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의 거제중앙로에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북 경산시에서 '펜타힐즈 더샵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펜타힐즈 C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4개동, 791가구(전용 77~108㎡)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해 공급된 1차 물량과 합쳐 2487가구에 이르는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초등학교 부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남향위주의 V자형 배치로 동간 간섭 최소화는 물론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 설계는 이면 개방, 3면 개방, 4베이, 4.5베이 등 다양하다.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태영건설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데시앙'을 분양한다. 4블록 720가구(전용 59~84㎡), 5블록 662가구(전용 59~104㎡) 2개 블록 1382가구 규모다. 태영은 이달 공급을 시작으로 에코시티 내 공동주택 분양 아파트 물량의 절반에 이르는 6개 이상의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4블록과 5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축구장 28개 규모의 에코시티 최대 규모 중앙공원인 센트럴파크(약 20만㎡)와 맞닿아 있다.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깝다. 한신공영은 이달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724가구 규모다. 2006년 입주한 '개운 한신휴플러스' 1, 2차(1240가구)와 함께 약 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한신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4베이 위주의 혁신설계와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등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원주중학교와 원주여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 원주시를 대표하는 학군이 몰려 있으며 학원가 밀집지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종합운동장과 치악체육관 등의 체육시설과 원주천, 여성가족공원 등도 있다. 반도건설은 11월 C5, C8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C5블록, 990가구)·8.0(C8블록, 951가구) 등 1941가구, A98블록에서 9.0(689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1만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이달 세종시 3-1생활권 M6 블록에 '세종 중흥 S-클래스 11차' 공급을 준비 중이다. 중흥토건은 '에코시티', '센텀시티' 등 세종시 분양 물량만 1만가구를 넘어서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전용면적 84~109㎡, 지하 1층~ 최고 29층, 23개 동 1015가구 규모다. 3-1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생활권 내 초·중·고등학교,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수변공원 등이 있다.

2015-10-19 17:09:41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