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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관제시스템은 폐쇄망…北해킹서 안전"

이정원 서울메트로 대표 "피해 서버·PC, 관제시스템과 관련없어" 하태경 의원 "방화벽·스팸 차단 등 보안 인력 2명뿐…대형 사고 우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직원 업무용 개인 컴퓨터(PC) 관리 서버의 해킹사고와 관련해 "관제시스템은 폐쇄망으로 운영되고 있어 (해킹은) 시민 안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열차 운행과 관련이 있는 관제시스템과 업무망은 일체 연결이 없는 단독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서버와 PC는 행정 업무용이며 문건 역시 내부 업무 관련 자료"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사건 이후 외부 IT전문가를 채용하고 정보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자체 보안조직을 보강했다"며 "보다 근본적인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태경(새누리당)은 지난해 7월 서울메트로의 'PC 관리프로그램 운영 서버' 등 서버 2대가 해킹을 당해 213대에 인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 흔적이 확인됐고 PC 58대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으며 업무자료도 12건이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매일 약 420만명이 이용하는 2000량의 지하철이 테러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셈이다. 하 의원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서울메트로의 해킹 의심 신고로 지난해 9월 1∼5일 조사한 결과, PC 관리 프로그램 운영용 등 서버 2대가 해킹당해 PC 213대에서 이상 접속 흔적이 확인됐고 58대는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8월부터 조사에 나선 국정원 측은 서울메트로에 로그(log)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서버 접속 기록을 지난해 3~8월 6개월치만 확보했고 최초 해킹시점과 악성코드 최초 유포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해킹 시점이 지난해 3월 이전인 것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 중에는 지하철 운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종합관제소와 지하철 전력 공급을 맡은 전기통신사업소 등 핵심 부서의 PC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은 북한이 2013년 공중파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키기 위해 쓴 'APT 방식'과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정기업이나 기관을 표적으로 하고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해킹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격으로 서울메트로의 각종 구성도나 임직원 명단 자료 등 서울메트로의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국정원 조사 이후인 지난해 9월 17일부터 한 달에 걸쳐 업무용 PC 전체인 4240대를 포맷하는 등 비상조치를 내렸으며 지하철 운행과 관련된 신호 시스템은 별도 망으로 관리하고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울메트로는 후속 조치로 지난해 9월 업무용 PC 4240대를 포맷 후 사용하도록 했고 보안팀 인력 보강과 더불어 보안시스템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근본적인 사고 방지를 위해 장기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13년 18만 4578건, 지난해 37만713건, 올해 9월까지 35만188건 등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해킹 원인으로는 방화벽과 디도스 차단시스템, 스펨메일 차단 시스템 등을 다룰 보안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서울메트로는 (서버상에) 이상조짐이 일어나면 알려주는 보안관제시스템, 보안팀 자체가 없고 보안 담당 직원도 2명밖에 없다"며 "서울메트로 같은 중요한 조직에 보안 체계가 굉장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신호체계를 바꿔놓으면 지하철 충돌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이번에 전기 쪽(PC)도 장악됐는데 전기를 꺼버린다면 모든 게 급정지하고 암흑 속에서 서울 시민들이 고통을 겪는 어마어마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고 우려했다.

2015-10-05 19:03:1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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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단 수혜 단지 인기에 분양 봇물

충남·강원·경남 일대 8500여가구 공급 직장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하반기 기업도시·산업단지 수혜 지역에 분양 물량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직장인 배후 수요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충남 천안과 아산시 일대는 9월까지 신규 분양한 15개 단지 중 12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치며 80%의 높은 청약 성공률을 기록했다. 10월에는 이 일대를 비롯해 강원과 경남 등 지방 기업도시와 산업단지 일대에 8500여 가구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1455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충주' 분양을 준비 중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현대모비스와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2017년까지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35-2번지 일원에는 전용 59~84㎡ 952가구로 구성된 '두정 아이시티'가 이달 중 공급된다. 11월에는 인근 충남 아산탕정지구 복합2·3블록에서 전용 59~84㎡ 5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이 입주한 아산탕정플레이시티와 천안 2·3·4 일반사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한다. 이외에도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2만가구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4분기 충청권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8곳, 2만3630가구로 조사됐다. 충남 14곳에서 1만887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고 ▲충북 9곳 8542가구 ▲대전 3곳 2355가구 ▲세종시 2곳 1846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강원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전용 59~84㎡ 1243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옥포·죽도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인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거제' 전용 84~141㎡ 1041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이달 중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807가구 규모다.

2015-10-05 18:54: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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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도시·택지지구 역세권 단지 빅매치

10월 김포·남양주·하남미사 신도시등에 5881 가구 쏟아져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분양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의 역세권 단지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하철 등 교통 수단이 많은 서울 시내 역세권과는 달리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신도시·택지지구는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 아니라 역세권 단지가 들어서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인프라도 개선된다. 때문에 동일 신도시라 할지라도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청약 결과가 갈릴만큼 역세권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상반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앙한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는 KTX 동탄역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내 역세권 단지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청약경쟁률인 62.85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동탄역과 거리가 약 2㎞ 떨어져 있는 '동탄2신도시사랑으로부영1차'는 1순위 청약에서 1.39대 1을 기록했으나 3개 주택형을 마감하지 못했고 2순위까지 진행해 평균 2.69대 1로 순위 내 마감하는 데 그쳤다. 수요자들은 역세권에 대한 금전적인 가치를 인정하는 추세다. 지난 9월 18일 리얼투데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역세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9%(569명)는 동일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 중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라면 3000만원을 더 지불할 수 있다고 답했다. 10월 공급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과 한신공영이 역세권 빅매치를 벌인다.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도보 내 거리에 있고 M버스 복합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와 대형 이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약 10만 4000㎡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인접해 주변 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96~104㎡ 480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한강신도시Bc-8·9·11·12블록에서 '운양역 한신휴플러스'의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전용 59~84㎡, 924가구며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질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맞붙는다.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를 분양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84㎡이하 물량으로 구성되며 108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43번국도~강동대교 이용 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 외에도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에는 다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46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역 이용 시 잠실역까지 9정거장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마지막 역세권 단지가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이 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분양 중인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이달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이 반경 500m안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용 59~91㎡ 1169가구 규모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는 효성과 우성건영이 주거형 오피스텔의 역세권 분양대결을 펼친다.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연면적 13만 여㎡에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4층~지상 29층에는 전용 20~84㎡의 오피스텔 1420실,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산업단지와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 등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우성건영은 미시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0-3블록에 '르보아리버 오피스텔'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하는 5호선 미사역(5번출구)와는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6~지상 17층 1개동으로 상가 33실(1~3층), 오피스텔 336실(4~17층)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약 18㎡(280실), 약 23㎡(56실) 2개 타입으로 모두 원룸형이다.

2015-10-05 18:51: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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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옥철' 혼잡도 최악… 호흡곤란·성추행·안전사고 위험

급행열차 혼잡도 9호선 '염창역' 최고 정원 두배 '사당→방배'구간도 지옥철 혼잡도 200% 이상시 호흡곤란 증세도 안전사고·성추행 가능성 높아 대책시급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출근시간 최고의 '지옥철'로 9호선 급행열차가 꼽혔다. 출근시간인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9호선 급행열차의 최고 혼잡도는 233%에 달했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서울시·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기준 9호선 급행열차 1단계 구간(염창·당산·가양·여의도·노량진)의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의 평균 혼잡도는 203%로 나타났다. 염창역이 233%로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였다. 혼잡도는 열차 1차량 정원(158명)이 다 탔을 때를 100%으로 한다. 175%는 좌석 앞 중앙에 3열이 서있고 각 출입문 부근에 35명 정도가 서있는 수준이다. 225%를 넘을 경우 호흡곤란 증세까지 보일 수 있다. 같은 시간 급행열차 혼잡도는 당산역 213%, 노량진역 205%, 여의도역 200%, 가양역 166% 등의 순이었다. 5개 구간의 한 시간 이른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의 혼잡도도 평균 206%에 달했다. 9호선 일반열차의 출근시간 1단계 구간 혼잡도는 평균 110%였으며 역시 염창역에서 18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산역은 148%의 혼잡도를 보였으며 가양역·여의도역·노량진역 등은 68~78%였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2013년 기준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인 지하철 구간은 2호선 사당역→방배역 구간으로 나타났다. 오전 8시 10분에서 8시 40분 사이 사당→방배 구간의 혼잡도는 20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혼잡도는 방배→서초 196%, 서초→교대 192%, 낙성대→사당 190% 등이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2013년 기준 지하철 혼잡도는 7호선이 1위부터 9위까지 휩쓸었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며 군자역→어린이대공원역 구간이 172.1%로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였다. 이어 중곡→군자 171.8%, 어린이대공원→건대 171.6%, 용마산→중곡 162.7% 등의 순이다. 10위는 5호선 오목교역→양평역 구간이며 혼잡도는 154.4%였다. 김상희 의원은 "아침 출근시간대 지하철 9호선은 지옥철로 불릴만틈 혼잡도가 매우 심하다"며 "혼잡도가 200% 이상을 초과할 경우 승객들의 불편이 커지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성추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서울시는 9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차량 증편, 급행 열차의 조정 등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10-05 18:47:2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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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검은 머리 외국인' 27명 조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금융감독원은 '검은 머리 외국인' 27명을 외국환거래법 상의 신고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은 머리 외국인은 해외 조세피난처에 세운 서류상 회사인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를 통해 외국자본으로 눈속임하는 한국인투자자를 말한다. 이들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홍콩과 룩셈부르크 등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 45개를 설립한 뒤, 외국인으로 가장해 국내 증시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외국환거래법은 내국인이 해외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때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있다. 혐의자들은 외국인이 기업공개(IPO)에 참여할 때 증거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을 악용, 기관투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IPO에 참여해 물량을 배정받는 등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금감원은 위장 외국인 투자가 추출 모형을 활용해 혐의자 27명을 적발, 이들 대부분이 소액 개인투자자로 IPO 시장에 주로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세조종이나 국내 기업의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자수익을 올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현재 혐의자 19명에 대해 대면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8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의 외국인투자가 등록을 취소하고 외환거래 신고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 중 '고위험 조세피난처'에서 투자한 사람(법인 포함)은 8169명이다. 이들 지역에서 국내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액은 7월 말 현재 47조3000억원에 이른다.

2015-10-05 17:45:5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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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차세대 자산관리 시스템 'Dr.S' 서비스 시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차세대 자산관리 시스템인 'Dr.S'를 이용해 고객수익률 중심의 PB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 주식과 금융상품을 포함한 고객의 총자산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직원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Dr.S'는 기존 자산에 대한 투자자산 리밸런싱, 퇴직연금, 은퇴설계 서비스 등 고객 수익률 중심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자산 배분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투자 수익률을 검토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손실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사후관리 기능이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보유 중인 증권을 포함한 고객 총자산의 수익률을 검토해 수익 및 손실, 특정 자산의 과도한 투자 등을 파악하고 상황별 리밸런싱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들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하면 'Dr.S'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PB가 직접 태블릿 PC를 들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신동철 IPS본부 본부장은 "고객이 신뢰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Dr.S'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시장의 흐름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10-05 17:45:0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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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순매도 1위 삼성전자

외인 올해 8700억원 순매수…최근 4개월 연속 '팔자'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팔고 현대모비스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30일 현재 87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분기에 3조1978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2분기에도 5조3250억원을 사들였으나 3분기 들어 7조6453억원의 주식을 쏟아냈다. 월별로는 2~5월까지 4개월 연속 순매수하다 6월부터 매도로 전환, 9월까지 4개월 동안 총 8조6950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화학(1조9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운수장비(1조1567억원)와 금융업(1조926억원)도 순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전기전자(-2조749억원)와 유통업(-1조370억원), 음식료(-6249억원)에서 집중적으로 내던졌다. 종목별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조7495억원어치 팔아 가장 많이 처분했다. 이어 신세계(-5442억원), 이마트(-4317억원), 아모레G(-3626억원), KT&G(-2992억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는 7536억원 순매수했고 LG화학(7378억원), 한국전력(6666억원), 삼성생명(5904억원), NAVER(5085억원) 등도 외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올해 4조8466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반대로 1분기 2조9863억원, 2분기 5조9127억원 순매도했으나 3분기 들어 4조524억원 사들이며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분기 1조4308억원 내던진 이후 매수 전환해 2분기 1조6551억원, 3분기 3조961억원 사들여 올 들어 총 3조347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8725억원, 541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8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분기 2209억원, 2분기 814억원, 3분기 4860억원 연속 순매도하며 매도 규모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이오테크닉스(1091억원), 오스템임플란트(966억원), OCI머티리얼즈(859억원)로 나타났다. 셀트리온(-3495억원), 파라다이스(-2558억원), 서울반도체(-1421억원)는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10-05 17:43:3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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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성장률 '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소득공제 혜택에 힘입어 급성장해온 체크카드가 성장한계에 직면했다. 한때 최고 연 70% 성장률을 보였던 체크카드는 올해 15%를 밑돌 전망이다. 5일 KB금융연구소가 내놓은 '한국 체크카드 시장의 성장과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크카드 결제 시장은 지난 2005년 7조8000억원에서 2007년 19조원, 2010년 51조7000억원, 2014년 112조8000억원으로 9년 만에 15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체크카드 사용 규모가 작년보다 14% 성장한 128조6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45조9000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매년 늘고 있지만 연간 성장률은 둔화 추세다.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지난 2010~2012년 3년간 해마다 20~70%대 급성장해왔다. 하지만 2013년 12.4%로 떨어졌고, 작년에는 20%대를 간신히 회복했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에는 15% 미만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성장률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훈 KB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기준이 지나치게 자주 변경되고 내용 자체가 복잡해 소비자 입장에서 제도의 정확한 숙지가 어려운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체크카드 소득공제 관련 세법은 2000년 공제율 10%에서 이듬해 20%로 확대되고 2006년 다시 15%로 삭감됐다가 다시 25~50%로 확대되는 등 변경을 거듭해왔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할수록 대기업 계열 카드사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문제점도 체크카드 성장 둔화의 한 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2007년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돼 수익은 감소하고 있지만 부가서비스 등 관련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부분의 체크카드 상품 수익성이 마이너스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기업 계열 전업 카드사는 체크카드에서 유발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은행 사업이 없다"며 "이 때문에 실익이 거의 없는 체크카드 발급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2015-10-05 17:42:5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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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연7.4% ELS 포함 파생결합증권 7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7.4%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총 75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8260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7.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을 연 8.5%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고 조건 미충족시 최대 100%까지 손실을 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05 17:41:35 김보배 기자